남양주시 민선 8기 중점 추진사항인 멘토와 멘티를 연결하는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1호 공약인 ‘휴먼북 라이브러리’의 시작을 알리는 개관식이 16일 정약용 도서관에서 열렸다. ‘휴먼북 라이브러리’는 사람이 한 권의 책이 되는 이른바 '휴면북(사람책)'이 가진 전문지식과 생생한 경험 그리고 재능개발 노하우를 나누는 지식 공유 플랫폼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휴먼북(멘토)과 경험과 지식 및 재능개발의 방법이 필요한 지역의 아동·청소년·시민(멘티)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현재 남양주시에 있는 정약용도서관을 포함한 13개의 공공 도서관과 107개의 작은 도서관에서도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휴먼북 라이브러리’활동을 하게된다. 이날 개관식에는 인생 이야기 분야 휴먼북으로 등록한 최연소 야구 국가 대표 김라경 선수가 자신의 야구 인생사에 대한 강연과 함께 사인볼을 전달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꿈을 응원했다. 김라경 선수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휴먼북 라이브러리’의 운영 취지에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멘토링에 참여할 뜻을 밝혔다. 또한, 음악 분야 휴먼북으로 등록한 최진현 트럼펫 연주가와 조은경 오카리나 강사, 최준용 배우가 특별 공연을 펼쳐 큰 호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15일 공무원과 주민자치위원, 이장, 행복마을관리소 직원 등 90명을 대상으로 심폐 소생술과 응급 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 소생술,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 방법, 기도 폐쇄에 따른 하임리히법 응급 처치, 심장 마비 주요 예방 수칙, 선의의 응급 의료에 대한 면책 규정 등의 내용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1시간 동안 실제 119 신고 사례와 뉴스 영상을 통해 교육 참석자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교육을 담당한 남양주소방서 송사랑 소방사는 “심폐 소생술과 응급 처치 방법을 바르게 배워 내 가정, 내 이웃의 생명을 4분이라는 골든 타임 안에 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인애 센터장은 “최근 심폐 소생술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공무원은 물론 지역 최일선에서 봉사하는 주민자치위원과 이장, 행복마을관리소 직원의 응급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진건읍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이 ‘2022년 행정사무감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되어 15일 수원월드컵경기장 WI컨벤션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이 상은 지난 11월에 실시한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아 개선방향을 제시하고, 우수 시책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과 효율적인 예산 집행 운영을 건의하는 등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의 도정 감사에 기여한 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조 의원은 코로나19 같은 재난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지역문화 생태계 시스템 구축을 주문했고, 지역의 공간과 조직이 민간 문화 공간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도민의 문화자치적 삶의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주민여러분의 복리증진 향상에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더 열심히 일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정부24앱 또는 통신사 PASS앱을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주민등록증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이를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는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을 가지며, 주민등록증의 주요 정보(사진, 이름, 생년월일) 및 QR코드가 스마트폰 화면에 나타난다. 이 서비스는 본인 명의로 개통된 스마트폰 1대로만 이용할 수 있고, 화면 캡처 차단 및 QR코드 초기화 기능 등 보안을 강화해 신분 도용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이용하면 ▲관공서 민원 서류 발급 ▲편의점 및 식당 등 성인 여부 확인 ▲국내선 및 여객선 탑승 수속 ▲개인 간 계약 거래 시 본인확인 등 다양한 곳에서 실물 주민등록증 없이 신분 확인이 가능하다. 백경현 시장은“시민들이 지갑 속에 주민등록증을 들고 다니는 불편함 없이,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별빛도서관에서 '책 읽는 도시 남양주 작가 초청 강연회'의 마지막 강연으로 '책 읽기의 기적, 공부머리 독서법'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베스트셀러 '공부머리 독서법'의 저자인 최승필 작가가 독서 지도에 대해 이야기하며 책 읽기의 중요성,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독서법 등을 소개했다. 특히, 도서관에 있는 많은 책 가운데 스스로 읽고 싶은 책을 고르는 경험을 강조하고 이어서 독서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과의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강연회에 참여한 시민은 “학습 만화를 비롯해 독서 지도에 고민이 있었는데 아이에게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게 돼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좋은 강연을 계속 마련해 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영범 도서관정책과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좋은 독서 습관을 길러 줄 수 있도록 가정에 도움이 될 강연을 마련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고, 우리 아이들도 도서관과 친숙해지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책 읽는 도시 남양주 작가 초청 강연회'는 독서 진흥과 지식 정보 확산, 도서관 문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난 2일 넷플릭스 드라마 ‘
사회적협동조합 경기남양주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5일 올 한해 성과를 마무리하는 ‘2022년 지역자활센터 사업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이후 3년 만에 열린 대면행사로 2022년 자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자활 참여자와 종사자, 자활 기업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자활 사업 참여자, 자활 기업 및 센터 종사자, 법인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자활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우수 자활 사업 참여자 및 자활 기업에 표창이 수여됐다. 자활센터 관계자는 "카페, 편의점, 식당 등 11개소의 자활사업단 운영을 통해 저소득 근로 빈곤층 91명의 자활·자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저소득층에 대한 지속적인 근로 기회 제공 및 기능 습득 지원으로 49명이 취업 등 자립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오늘 수상하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남양주시에서도 여러분들이 자활 사업에 참여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며, “올 한 해도 잘 마무리하시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 경기신문 =
남양주시는 오는 19일부터 별내면 청학리와 서울 당고개역을 연결하는 33-1번 마을버스의 첫차 운행 시간을 5분 앞당겨 지하철 당고개역 4호선 첫차 시간과 연계될 수 있도록 했다고 16일 밝혔다. 별내면 청학리와 서울 동북부 당고개역을 최단 거리로 잇는 33-1번 버스는, 차량 6대가 10~25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으나 첫차와 막차가 당고개역 4호선과 연계되지 않아 지난 12일부터 막차 시간을 밤 12시 15분에서 1시간 늦춰 당고개역 4호선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한데 이어 이번에는 첫 차시간을 조정해 시민 불편을 크게 해소했다. 이번 첫차 시간 조정으로 33-1번은 첫차가 기존보다 5분 앞당겨진 5시 10분에 청학리를 출발하고, 당고개역에는 5시 25분 전에 도착하므로 서울 출근 시민들은 5시 30분 당고개역 출발하는 4호선을 탈 수 있게 된다. 또, 지난 12일 조정에 따라 33-1번의 당고개역 막차 출발 시간은 밤 1시 15분으로 조정돼, 1시 5분에 당고개에 도착하는 4호선 이용 시민이 충분히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주광덕 시장은 “2만 명의 별내면 주민 중 당고개역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상당히 많다.”라며 “지하철과 버스를 연계해 시민들이 대
구리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유모차 무표 대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디럭스 유모차 14대를 마련해 13일부터 내년 5월까지 관내 만 3개월에서 만 36개월 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3개월에서 최대 6개월 동안 유모차를 무료로 대여해주고 있다. 대상자는 기초수급자와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이 우선 순위이고, 36개월 미만 자녀 가정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데 접수 순서대로 대여하게 된다. 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앞으로 예비부모 등 영유아 가정 대상 의견을 수렴하고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종합해 확대 실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유모차 대여사업이 값비싼 육아용품에 대한 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아이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의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현실에 맞는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공원녹지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보행가로공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공원이 구축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구리시가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2035년 구리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안)’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한 주민공청회에서 관련전문가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온 의견이다. 이날 공청회는 공원녹지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을 하고, 전문가 토론, 시민 의견 청취 순서로 진행돼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다. 시는 구리시의 여러 특성 및 현실적 수준을 고려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도시 ▲역사와 숨결이 살아 숨쉬는 역사․문화도시 ▲도시생태계 건강성 증진의 스마트 친환경도시 등의 추진전략으로, “역사와 숲을 품은 스마트행복도시 구리”라는 공원녹지 미래상을 제시했다. 전문가 토론에는 한경대학교 염성진 교수 등 3명이 참석해 계획안에 대한 토론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는데 시는 이날 토론내용과 시민 의견을 종합 검토해 계획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공원녹지는 도시의 가치를 측정하는 굉장히 중요한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올 한해를 결산하면서 지역 경제에 기여한 공적자를 표창하는 '경기동부 상공대상 시상식'이 지난 14일 동부상의 교육장에서 개최됐다. 올해 14회를 맞게되는 이번 시상식은 기업과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발전에 지대한 공적이 있는 기업 대표 및 근로자, 공무원에게 표창함으로서 기업과 기업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를 도모하고 사기를 진작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경영대상 1명, 경영금상 3명, 임직원 표창 25명, 공로상 표 창 3명 등 총 32명에 대해 표창했다. 최고상인 경영대상에는 동남콘크리트 김준택·김영빈 대표가 수상하였으며, 경영 금상에는 ㈜성일씨앤비 김남일 대표이사, 대신조경건설 권경순 대표, ㈜비에프 엘 곽민호 대표이사가 수상하였다. 문한경 회장은 “오늘 경영대상과 경영금상을 받으신 대표님들은 상공회의소는 물론 지역 경제 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신 분들로서 진심으로 감사와 함께 축하의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