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관내 별내택지개발지구 내 임시 공영 차고지를 매입해 주민자치 기능이 복합된 커뮤니티 공간(공동체 공간)으로 조성해 문화 여가 시설 등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가칭 '스타라운지'로 정한 이 공간은 별내동 인구 증가에 따른 주민자치 기능의 역할 강화와 사회적 여건 변화로 인한 문화·여가 공간의 확충 수요에 대응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별내동 862번지 일원 총 3200㎡의 면적에 연면적 1만 3800㎡, 지하 3층, 지상 5층 규모로 토지매입비 85억여 원 등 총 사업비 51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할 예정이다. 지상층은 주민자치 기능이 강화된 커뮤니티 공간, 지하층은 주차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특히 커뮤니티 공간에는 VR·AR 체험장 등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기술인 메타버스 체험 시설과 전문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기 위한 디지털 인프라 등을 구축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지하에는 대형 주차장을 조성함으로써 그동안 주차 공간 부족으로 민원을 제기해 왔던 인근 체육공원 이용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 부지 매입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24년 공사 착공하고, 2025년 하반기 준공 후 202
남양주시는 지난 2일 시청 여유당에서 실국소장 및 읍·면·동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부서별 주요 현안과 정책 사업의 추진 현황 등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2023년 겨울철 자연 재난 종합 대책 추진 △2022년 마을공동체&주민자치 성과 공유회 개최 △남양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궁집 개방을 위한 편의 시설 조성 사업 △수능 시험 이후 음식점 청소년 주류 판매 등 특별 점검 △별내동 마을 노상 주차장 설치 △청년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는 청년마음건강센터 운영 △남양주시 휴먼북 라이브러리 발대식 개최 △심폐 소생술 등 응급 처치 교육 등 총 26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주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겨울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비상 연락망을 철저히 정비하고 초동 단계에서부터 관련 부서가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전 부서의 총력 대응을 지시했으며, 간부 공무원을 비롯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심폐 소생술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 시장은 “여러 재난 사고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도 안전과 재난 대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안전 교육의 중요성 또한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남양
구리시 갈매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열린 '자원봉사자 후원자 감사의 날’이 지난 2일 구리롯데시네마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동안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와 후원을 실천한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속적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돼, 활동 영상을 통해 한해를 돌아 본데 이어 우수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 대한 표창, 직원 공연, 영화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이웃을 위한 작은 실천들이 더 많아지고, 우리 주변에 더 많은 분들께 도움으로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갈매사회복지관은 이밖에도 겨울철 1인가구 안부확인 등 복지사각지대을 위한 활동에 더욱 매진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복지관 관계자와 묵묵히 나눔실천을 하는 봉사자 및 후원자분들과 참석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살기 좋은 구리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시를 맞아 남양주시청 광장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졌다. 3일 점등된 성탄 트리는 남양주시와 시기독교총연합회에서 코로나19등으로 힘든 시민들을 위로하고 힘든 시기를 극복하도록 하기 위해 설치돼 내년 1월 5일까지 광장을 환하게 비추게 된다. 이번 점등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이상기 남양주시의회 부의장,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 설동욱 회장 및 임원, 최현탁 CTS기독교TV 사장, 시민 등이 함께 참석해 축하했다. 설동욱 시기독교총연합회장은 “성탄절을 앞두고 성가 합창제와 성탄 트리 점등식을 진행하며 예수님의 탄생을 남양주 시민들과 함께 축하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세상에 빛으로, 사랑으로 오신 아기 예수의 자비로움으로 남양주 슈퍼성장에도 기적이 일어나길 기대한다.”며 “성탄 트리의 빛에서 시민 여러분 모두가 평안과 행복을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자의 날(12.5.)을 맞아 올 한해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2022 남양주시 자원봉사 대축제’가 3일 자원봉사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코로나19로 그동안 미루다가 3년 만에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사회를 위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온 우수 자원봉사자 75명이 표창을 받았고, 지난 9월 열린 ‘이그나이트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효정평화봉사단의 우수 사례가 발표된데 이어, 자원봉사대학 수료생 및 수상 단체의 패션 공연, 자원봉사 공연단의 댄스 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에는 1만 시간 이상 봉사자 8명은 금배지, 8천 시간 이상 봉사자 7명은 은배지, 7천 시간 이상 봉사자 12명은 동배지를 받았으며, 3명의 자원봉사자가 대표로 각각 금·은·동배지를 전달받았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축하 공연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 행사가 운영돼 자원봉사자들이 그간 활동에 보람을 느끼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카타르 월드컵 기적의 16강 진출과 더불어 첫눈이 내린 날 지역 사회의 영웅들을 위한 축제가 개
남양주시는 가족들과 함께 하며 딸기 농촌을 체험하고 SNS를 통해 홍보하는 시민체험단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체험단은 한팀에 4명 이하인 108개 팀으로 이들은 오는 13일~18일까지 시에서 선정한 딸기체험농장에서 직접 체험을 하면서 이를 SNS를 통해 프로그램을 진행해 남양주 딸기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한다. 시민체험단 신청 방법은 오는 12월 5일~9일까지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 홈페이지에 접속해 농업기술센터 교육신청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시는 지난 4월에도 한 달간 관내 딸기체험농장 10곳을 대상으로 296팀 1,002명의 체험단을 모집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으며, 체험단은 설문조사를 통해 98.9%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 농업기술과 관계자는 “이번 시민체험단을 통해 남양주 딸기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판로를 확보함으로써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원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3년 레저 스포츠 관광 활성화 공모 사업’에 남양주시의 ‘북한강 수상레저 펀그라운드’가 최종 선정돼 연간 국비 8000만 원을 2년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공모를 신청해,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 것으로, 시는 이번 공모 사업으로 화도읍, 조안면의 북한강에 위치한 수상레저 사업장을 통해 수상레저 체험 및 대회를 유치하고, 지역 내 우수 자원인 정약용 펀그라운드, 북한강야외공연장, 물의정원, 다산생태공원 등을 연계해 수상레저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원하는 전문 컨설팅을 통해 특색 있는 이벤트와 여러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적극 홍보하고,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의 체험 기회를 확대하며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 사업은 북한강이 흐르는 화도읍 및 조안면 지역의 내방객 수 증가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생태하천과 관계자는 “남양주시 화도읍과 조안면의 북한강은 수도권에서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위치에
남양주시는 진접읍 부평리 광릉숲 자락에 위치한 부평생태습지원을 새로 단장해 시민들이 더욱 여유롭고 쾌적하게 습지공원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부평생태습지원은 봉선사천과 왕숙천이 만나는 공간에 위치한 곳으로 당초 경기도 하천 환경 정비 사업으로 조성된 후 남양주시로 이관된 총면적 24000㎡의 습지 공원으로, 수년간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침수, 가뭄, 생태 교란 식물 유입으로 생태계가 훼손되고 시설 노후 및 편의 시설 부족으로 정비가 필요한 상태였다. 이에 시는 부평생태습지원의 생태계를 복원하고 편의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2022년 환경부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공모 사업을 신청했으며, 전국 93개 신청 사업 중 최종 35개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억 6000만 원 전체를 국비로 지원받아 정비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생태계 복원 사업은 지난 9월 공사에 착공해 11월 말 완료됐으며, 시는 습지 식물 및 수목 식재, 자연형 습지 조성, 생태 놀이터 및 벤치 설치, 노후 덱 보수 등을 진행하고 가로등을 추가로 설치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 시 생태하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평생태습지원을 비롯해 남양주시의 큰 자원인 하천을 이용한 친수 공간을 확대하고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관계자를 만나 신도시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선교통-후입주’ 원칙이 이행될 수 있도록 왕숙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주 시장은 신도시 사업을 총괄하는 신경철 국토도시개발본부장을 만나 ▲왕숙신도시와 진접2지구, 양정역세권 개발과 관련된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의 신속하고도 차질 없는 추진 ▲양질의 주민 생활 편익 시설 설치 ▲도시 첨단산업단지 조성 ▲공원 내 지하 주차장 설치 ▲선이주-후철거 원칙 준수 ▲이주 단지 조성 시까지 지구 내 기업 활동 보장 ▲주민 생계 지원 사업 범위 확대 등을 요청하며, 당초 LH가 약속한 내용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주 시장은 “남양주시는 그간 대규모 택지 개발 사업으로 인구는 대폭 증가했으나 문화 시설 등 생활 편익 시설과 일자리 용지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설명하며 “양질의 생활 편익 시설 및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삶의 질이 높고 일자리가 있는 신도시로 조성돼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도시 사업으로 생활 터전을 잃게 되는 원주민과 기업들은 낮은 보상가로 인해 생활 영위와 재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원주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1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남양주시 발전과 3기 신도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중앙 부처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한 주요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주 시장이 원 장관에게국 건의한 사항은 ▲왕숙신도시 도시 첨단산업단지 확보 및 확대 등 자족 기능 강화 ▲수석대교 건설 조속 추진 ▲자원순환종합단지 왕숙2지구 부지 편입 ▲개발제한구역 중첩 규제 완화 제도 개선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 공동사업 시행자 참여 등 총 15가지이다. 특히, 주 시장은 “9호선의 차질 없는 건설과 수석대교 건설은 3기 신도시 중 규모가 가장 큰 왕숙신도시 사업 성공에 필수적이며, 향후 100만 시민의 교통 편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도 남양주시의 현안 사항, 숙원 과제에 대해 중앙 부처와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협의해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 내겠다.”라며 “74만 시민시장님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원 장관은 "남양주의 현안을 잘 검토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주 시장은 지난 9월에도 직접 원희룡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