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8일 올해로 데뷔 57년 차를 맞은 가수 장미화씨를 홍보대사로 재위촉했다. 가수 장미화씨는 지난 2020년 11월 남양주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휴먼북 라이브러리’ 멘토로 등록하기도 했으며, 앞으로 2년 동안 홍보대사로서 남양주시의 정책과 문화 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활동하게 된다. 장씨는 최근까지 공연과 방송 활동을 계속하면서 매년 ‘아름다운 손길 자선 바자회’를 개최해 수익금 전액을 불우 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하고 있는 등, 19년째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다. 시는 가수 장미화씨가 방송 활동과 선행을 꾸준히 펼쳐 오고 있는 와중에도 남양주시를 적극 홍보한 공로를 인정해 재위촉을 결정하면서, 앞으로도 가수 장미화가 선한 영향력으로 ‘상상 더 이상 남양주’를 만드는 데 앞장서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모습이 참 대단하고 존경스럽다.”며 “앞으로도 남양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남양주시를 널리 알리는 데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장미화 씨는 “홍보대사로 재위촉되며 다시 한번 남양주시를 홍보할 수 있는
남양주시는 세무사와 변호사 등 전문가들로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를 구성하고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비전을 구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사회적경제육성 위원회를 구성하고 28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며 남양주의 비전을 공유했다. 특히,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무사, 변호사 등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민·관 거버넌스의 기능을 강화했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서는 사회적경제육성위원과 사회적경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사회적경제 활성화 계획 및 목표를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사회투자지원재단에서 제출한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5개년 계획'에는 ‘시민의 상상이 사회적경제로 일상이 되는 남양주’라는 비전 아래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사회 가치 확산과 인식 전환 ▲지역 사회 이슈 적극 대응의 3대 핵심 전략과 10개의 핵심 과제가 포함됐다. 그동안 4회에 걸친 워크숍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중앙 정부 및 경기도의 사회적경제 정책과 민선 8기 공약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세부 정책
남양주시는 지난 10월 29일과 11일 19일, 11월 26일 등 3회에 걸쳐 초등학생의 진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한 유명대학을 찾아 보는 이른바 ‘무한상상 캠퍼스 레이스’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이 대학 캠퍼스에서 새로운 것을 보고, 듣고, 느끼며 미래를 상상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진로와 학습에 대한 동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 29일 서울대학교에서 진행된 캠퍼스 레이스에는 36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했으며, 11월 19일 연세대학교에서 진행된 캠퍼스 레이스에는 35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했다. 11월 26일 고려대학교 캠퍼스에서 진행된 마지막 프로그램에는 33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해 학교별 재학생 멘토 선생님과 소그룹으로 팀별 미션을 수행하고 대학의 역사, 스토리, 인물, 학과 등을 흥미 있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 인재육성지원센터는 ‘무한상상 캠퍼스 레이스’를 비롯해 ‘1-Day 부모N자녀 진로 캠프’, ‘로봇공학 진로 캠프’ 등 학교 안팎에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진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미래에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찾아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다양
백경현 구리시장이 28일 국군구리병원과 구리시 예비군지역대를 찾아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백경현 시장은 “국토방위와 더불어 각종 재난재해 시 대민지원업무 등에 늘 앞장서주는 국군 장병들 덕분에 매우 든든하고 감사하다.”라며,“이번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연말을 따뜻하게 보내고, 앞으로도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시는 연말을 맞아 관내 소방서와 군부대 등 8개소를 대상으로 위문금 총 500만 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관내 보호 대상 아동과 중고등학생의 자립 준비를 위해 마련한 금융·경제 교육을 지난 26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호 대상 아동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양육 능력이 없을 경우에 가정 위탁 또는 아동 복지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의 자립 준비를 위해 교육을 하게 됐다. 또, 최근 보호 종료 아동과 관련된 법안이 개정되며 경제적 지원이 확대됐음에도 불구하고 보호 종료 아동이 경제적 자립을 가장 어려운 점으로 꼽고 있어 보호 종료 전 보호 아동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금융의 기초 및 소비 습관, 투자 등 올바른 금융 지식과 신용 관리의 중요성을 교육함으로써 보호 대상 아동이 경제적 어려움에 빠지지 않고 합리적인 소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날 교육는 서민금융진흥원 금융 교육 전문인 김무진 강사가 중·고등학생을 위한 생활 금융을 주제로, 돈 관리 기술, 신용 불량, 은행 거래, 합리적인 소비 방법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시 여성아동과 관계자는 “보호 대상 아동은 이른 나이에 자립하기 때문에 올바른 소비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금융·경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복지일자리 사업을 평가하는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성과보고회를 25일 별내동 한 식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올해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활동 경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면서 내년도 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일자리복지사업이 장애인들의 다양한 직업경험과 사회자립을 위해 발전적인 방향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공상길 관장은 “올 한해 열심히 활동해주신 장애인복지일자리 참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장애인분들의 자립과 보통의 삶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오는 28부터 12월 2일까지 2023년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가 민선8기 출범이후 공석이었던 대변인 역할을 하는 언론홍보담당자를 공개 모집해 최근 확정했다. 시는 전임 시장 시절 대변인을 임명해 언론대응을 해왔으나 전임자가 병가를 낸 이후 공석으로 남아있었다. 시는 이달 3일 지방임기제 공무원 채용공고를 내고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지난 23일 합격자를 선정해 공고했다. 이번 공개모집에는 모두 7명이 응모해 경쟁 끝에 전 구리시장 인수위원회 출신인 한 모씨가 선정됐다. 신임 홍보담당자는 앞으로 언론사 인터뷰 자료 정리와 정책기획 취재 및 홍보자료 정리, 언론보도에 대한 대응 등의 업무를 보게 된다. 시는 최종 합격자에 대해 앞으로 신원조회와 신체검사, 학위 검증 등을 거친 뒤 12월 중에 임명할 예정이다. 이밖에 시는 이번 지방임기제 공무원 채용공고를 통해 취업상담사와 무대기술담당, 간호사 등 9명을 선정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5일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복합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관내 유관기관과 민간·사회단체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확립하고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이날 훈련에는 구리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구리소방서, 구리경찰서, 육군 제73사단 203여단,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 및 시민 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 명과 소방차, 구급차, 굴절 사다리차 등 40여 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실시한 현장훈련은 구리농수산물 도매시장 청과동의 원인 미상 대형화재 및 건물 붕괴 상황을 가정해 상황전파,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현장 통합지원본부와 현장 응급의료소 등을 가동하고 13개 유관기관 간 재난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등 다양한 재난상황에 대처할 수 능력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훈련에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대응상황 및 수습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현장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했다. 현장훈련에 앞서 지난 21일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남양주시 오남읍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지난 25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오남읍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10개 사회단체와 진접농협 등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새마을부녀회, 이장협의회 등 사회단체 회원 3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10kg씩 총 150박스로 포장돼 지역 내 경로당 45곳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강경남 회장은 “지역의 사회단체가 행사에 함께 참여해 줘서 더욱 기쁘다.”며 “이번 나눔이 추운 겨울을 앞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석찬 읍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신 오남읍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과 사회단체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양주시협의회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과 통일 리더를 양성을 위해 진행해 온 '평화통일 아카데미'를 마무리하는 수료식이 25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열렸다. ‘평화통일 아카데미’는 통일에 관심이 있는 남양주 시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7일부터 8주간 매주 금요일마다,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통일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통일 전문가 초빙 강연과 분임 토론, DMZ 현장 견학 등을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민주평통은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 정책 대통령 자문 기구로, 제20기 민주평통 자문 위원은 지역 대표 27명, 직능 대표 105명 등 총 132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병노 민주평통 회장과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민주평통 자문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이번 교육은 일반 시민들이 현재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북핵 문제, 남북 협력 방안 등을 정확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마지막까지 교육에 참여해 아카데미를 수료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에서 “평화통일 아카데미 수료를 축하드리며, 남양주 슈퍼성장시대에 대한 의견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