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가 민선8기 출범이후 공석이었던 대변인 역할을 하는 언론홍보담당자를 공개 모집해 최근 확정했다.
시는 전임 시장 시절 대변인을 임명해 언론대응을 해왔으나 전임자가 병가를 낸 이후 공석으로 남아있었다.
시는 이달 3일 지방임기제 공무원 채용공고를 내고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지난 23일 합격자를 선정해 공고했다.
이번 공개모집에는 모두 7명이 응모해 경쟁 끝에 전 구리시장 인수위원회 출신인 한 모씨가 선정됐다.
신임 홍보담당자는 앞으로 언론사 인터뷰 자료 정리와 정책기획 취재 및 홍보자료 정리, 언론보도에 대한 대응 등의 업무를 보게 된다.
시는 최종 합격자에 대해 앞으로 신원조회와 신체검사, 학위 검증 등을 거친 뒤 12월 중에 임명할 예정이다.
이밖에 시는 이번 지방임기제 공무원 채용공고를 통해 취업상담사와 무대기술담당, 간호사 등 9명을 선정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