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남양주 한강 걷기 대회가 지난 15일 한강시민공원 삼패지구 일원에서 2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3년 만에 성황리에 열렸다. 남양주시체육회와 남양주시걷기연맹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식전 행사인 풍물놀이와 난타 공연으로 시작해 남양주시 홍보대사 조정민과 윤태규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으며, 페이스 페인팅, 키다리 아저씨, 드론 체험 등의 체험 부스와 건강 검진, 취업 상담, 휴먼북(재능 기부) 등의 홍보 부스를 비롯한 다채로운 부대 행사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타징 신호와 함께 출발한 참가자들은 각자 선택한 5km 코스 또는 10km 코스를 자유롭게 걸었으며,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한강시민공원과 유유히 흐르는 한강을 보며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회식에서 주광덕 시장은 “좋은 날씨에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걸으면서 아름다운 가을과 경치를 마음껏 즐기시고, 내년에는 더 멋진 대회로 남양주 시민의 자긍심과 긍지를 높여 드리겠다.”며 “시민들이 건강해야 남양주시가 건강해진다. 앞으로 ‘상상 더 이상 남양주’,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확실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지환 시체육회장은 “건강한
남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가 개최한 주민자치위원 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가 지난 13일 일패동 우리은행 운동장에서 4년 만에 열렸다. 이번 체육대회는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과 관계 내빈 4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 등을 진행하며 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주민자치위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주민자치협의회는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00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하며 관내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사용해달라는 뜻을 밝혔다. 김기철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화합과 지역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4월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성금 기부 등 자발적 기부활동을 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노후된 차량의 미세먼지 발생물질 감축을 위해 내년부터 배출 가스 5둥급 차량에서 4등급 차량까지 확대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 배출가스 4등급 차량 감축을 위해 1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약 30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보험개발원의 차종별 중고차가액을 기준으로 산정하며 폐차 시와 신차 구입 시 차종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매연저감장치가 부착되어 있지 않고, 의무보험 가입해 정상 운행차량으로 판정된 경우이다. 5등급 경유차는 2005년 12월 31일 이전 경유 배출가스 기준 적용 차량이며, 4등급 경유차는 2006 ~ 2009년 8월 31일 전 경유 배출가스 기준 적용 차량이다. 백경현 시장은 “경유차가 배출하는 오염물질이 미세먼지의 원인 중 하나로 다양한 환경정책에 시민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설치된 3곳의 단속카메라 외에 단속카메라 1대를 추가설치 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환경과 미세먼지 대응팀(☎031-550-2329)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청소년재단의 청소년수련관이 구리시의 대표 청소년 축제인 ‘구리시청소년어울림마당 시끌벅적골목축제’를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구리광장에서 개최한다. 이 축제는 구리시의 가장 큰 청소년축제로 청소년동아리와 학교, 청소년 관련기관 등에서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노래, 댄스, 밴드 등 청소년 동아리의 흥겨운 공연도 펼쳐진다. 체험부스나 공연에 참가하길 원하는 청소년동아리는 온라인(https://naver.me/F9pIVsHy)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날 펼쳐지는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ttps://www.guriyouth.go.kr/youth/63)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http://pf.kakao.com/_YajFC), 네이버밴드 등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백경현 이사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로 야외활동이 자유로워진 때에 청소년들이 주말 여가활동을 통해 더욱 다양한 체험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지난 달 21일 국토교통부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기존에 지정된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에 대해 유지가 결정됨에 따라 이에 대한 해제를 국토교통부에 다시 요청하기로 했다. 구리시는 지역 주택 공급과 주거 안정을 위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해제 방안을 재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안으로, 시 전체에 걸쳐 지정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해제에 대하여 경기도 소비자 물가 상승률 대비 구리시 주택가격 상승률 등의 추가 자료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시는 이런 절차에 따라 지구 지정에서 해제되면 주택가격 급등 현상 해소는 물론 서민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국토교통부는 주택가격 상승폭이 비교적 낮고 미분양 증가세가 뚜렷한 지방권을 우선적으로 해제한다는 방침에 따라 지난 달 21일에 경기 지역은 접경지역 등 외곽 소재 조정대상지역 일부만 해제해, 현재로선 구리지역의 해제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앞서, 구리지역 내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지정은 2018년 8월 28일과 2020년 6월 19일에 각각 지정되었으며, 이에 시는 지난 8월 1일과 9월 20일 2차례 해제를 요청했
구리시청소년재단의 청소년수련관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남양주시에 위치한 봉선사 및 국립수목원에서 청소년과 가족 40명이 함께 하는 ‘인성함양을 위한 템플스테이와 숲힐링체험 프로그램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청소년과 가족, 그리고 교육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인성을 갖춘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가족 관계를 개선하고 유대감을 더욱 다지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참가대상은 구리시 거주 청소년을 포함한 3~4인 직계가족으로 참가신청은 오는 23일까지며, ,구리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ttps://www.guriyouth.go.kr/youth/63)를 통해 신청하면 이후 온라인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백경현 이사장은 “청소년과 가족들의 인성 수련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가족 간 관계를 개선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주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구리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http://pf.kakao.com/_YajFC), 네이버밴드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2022년 영유아 안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행정안전부의 ‘2022년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공모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일상생활 속 영유아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과 대처 방법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 존은 교통, 재난, 화재, 전기 및 가스, 수상 안전 등 9개 분야의 18개 프로그램 및 활동 공간이 이동식 체험 차량,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형태로 설치·구성될 예정이며, 한국어린이안전재단 등 각 분야 유관 기관에서 파견된 전문 강사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이벤트 존에는 아동 학대 및 실종 예방, 식생활 안전 홍보를 위한 부스 등이 설치돼 방문 어린이집과 영유아 가정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2년 남양주시 영유아 안전 축제’는 영유아 체험장의 안전 질서 유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오는 17일부터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nuture.nyjscc.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어린이집 단체는 28일(금), 영유아 양육가정
남양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열린 대규모 채용 행사로, 13일 금곡동 이석영광장에서 ‘2022 문화가 있는 채용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채용 박람회는 구인 기업 25개 사와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현장 면접 및 취업 상담 등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면접 행사 전 구인 기업과 구인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도 기업의 수요와 특성에 맞게 행사를 다양화해 구직자는 양질의 일자리를 얻고, 기업은 수시로 필요한 인재를 채용하도록 진행됐다. 또한, 남양주시립합창단의 오프닝 공연을 비롯해 플리 마켓, 만들기 체험,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도 함께 운영돼 구인 기업과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시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미채용 기업과 미취업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시민시장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명예시장으로 위촉해 시정을 이해도를 높이고 행정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1일 명예시장’은 행정 참여가 어려웠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하루 동안 명예시장을 체험하는 시민 참여형 제도로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행정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시는 14일엔 호평중학교와 월산초등학교 등 5개 학교의 학생 9명을 제1기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하고, ‘1일 명예시장’ 운영을 시작했다. 주광덕 시장은 위촉식에서 1기로 위촉된 ‘1일 명예시장’ 학생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학생들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남양주시의 어린이·청소년에 대한 정책과 미래 비전에 관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명예시장’으로 위촉된 한 학생은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색다른 시정 체험을 통해 시에서 하는 일을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1일 명예시장’ 제도를 다른 친구들에게도 소개해 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 시장은 “이번 ‘1일 명예시장’ 체험이 앞으로 여러분이 진로의 방향을 정할 때 도움이 되는 경험이었으면 좋겠다.”라며 “학교나 집에서
남양주시가 마련하는 농업인간의 축제인 ‘남양주시 농업기술대전’ 이 21~22일 이틀간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과 도시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수확의 기쁨과 농업인 간의 화합을 위해 약 4년 만에 열리는 농업인 축제로, 농업인 학습 단체 및 4H회 등 남양주시 농업인 3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 첫날에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표창 수여 등 기념식이 함께 진행되며, 풍물대동제 예선과 류지광, 김유진, 예진, 난타 공연팀, 사암오케스트라 등의 축하 공연에 이어 22일에는 풍물대동제 결선과 조정민, 쇼킴 등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농업기술센터 곳곳을 누비면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초등학생 대상 미션 추리 게임 미션탐험대는 다산서당 홈페이지(https://dasanedu.nyj.go.kr)에서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으며, 농업인의 날 기념식과 축하 공연 이후에는 행운권 추첨도 진행된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특별 전시관에는 다채로운 자생 식물, 먹골배품평회 입상품, 난과 다육이 등을 전시해 상세한 설명과 함께 농업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남양주시 농업회사법인인 봉우리, 하늘농가와 배협의회, 생활개선회, 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