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풍양보건소는 임산부의 날을 맞이해 지난 8일~9일 열린 광릉숲 축제에서 임산부의 날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의 의미를 담아 매년 10월 10일로 지정된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임산부 체험복을 착용하고 임신부의 체형 및 체중 변화, 태동과 심장 박동을 경험함으로써 임신부의 일상생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임신 및 출산, 양육과 관련해 난임부부지원사업,과 대면·비대면 출산교실 운영하고 있고, 출산장려금 지원이나 산후조리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대한 상담이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양주풍양보건소 모자보건실(☎031-590-8412)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12일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별내동 불암산의 산림보호와 정화를 위해 쓰레기를 수거와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시는 이날 산을 찾은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림에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 근절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계도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우리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함께 보호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여 의식을 고취시키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와 함께 불암사 등산로 곳곳을 살피며 등산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 작업을 병행 실시했다. 시는 앞으로도 건전한 산행문화 정착과 산불 예방을 위해 매년 산림보호와 산림정화 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한국생활개선 남양주시연합회는 12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정기 총회 및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여성 리더를 육성하고 회원 상호 간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화합의 장으로, 지역 내 기관·단체장과 생활개선회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에 앞서 평내동 생활개선회의 난타 공연과 한국생활개선 남양주시연합회의 댄스 공연이 있었고, 이어 대회식, 지역 사회 발전과 생활개선회 활성화에 기여한 6명의 우수 회원 표창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또, 이날 대회에는 지난 2년간 읍·면·동 골드 분과 25개 단위 생활개선회별로 추진된 과제 교육과 봉사 활동 등 활동 실적을 알리고, 쌀 소비 촉진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했고, 농산물 이용 식문화 확산 경진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됐다. 이석범 부시장은 “생활개선회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남양주시가 인구 100만 메가시티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화합하고 도약하는 생활개선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 남양주시연합회는 총 1,13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지역 여성 단체로서 농촌 생활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
남양주시는 11일 와부읍을 시작으로 11월 1일까지 16개 읍면동별로 계량기 정기검사를 코로나19로 중단된지 4년 만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계량기 정기 검사는 공정한 상거래 환경 조성 및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마다 시행하는 법정 검사로, 검사 대상은 10t 미만의 상거래용 저울로, 귀금속 판매 업소나 대형 유통점, 시장,과 쌀집, 청과상, 식당과 슈퍼마켓, 철물점, 건재 약방, 농축수협 공판장이나 정기 화물 취급소 등의 거래·증명용 계량기로 사용하는 저울이다. 사전 안내된 날짜에 지정 장소로 저울을 가져오면 담당 공무원이 각 계량기의 변조 여부, 영점 조정 상태, 검정 및 정기 검사 여부, 법정 단위 계량기 사용여부, 허용 오차 범위 초과 여부 등을 검사해 합격 여부를 결정한다. 지역별 정기검사 일정과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소상공인과 상권육성팀(031-590-2677) 또는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소상공인과 관계자는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저울을 상거래에 사용하는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검사일정 등을 확인해 꼭 기한 내 검사를 받길 바
남양주시는 올해 관내 장애인단체·장애인복지관 등의 민간 기관과 함께 자원 절약 및 환경 보전을 위한 일회용컵을 없애고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다회용컵 사용 운동은 시가 주도하는 가운데 장애인단체, 장애인복지관 등 민간기관의 참여로 시작돼, 여러 차례 회의와 간담회를 통해 운동을 추진해왔고, 이후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 ㈔한국농아인협회 남양주시지부, 금곡동 주민자치센터 내 체육시설 등 5개 민간기관이 동참한데 이어 내년에는 ㈔경기도시각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러한 운동 결과 월평균 약 6400개, 연간 약 7만6800개의 일회용컵 사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었는데, 이는 1년에 소나무 약 300그루를 살리고 약 0.8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와 민간기관의 노력을 통해 다회용컵 살균 소독기, 환수대를 구비할 수 있었다. 또, 시는 민간기관과의 노력을 통해 다회용컵 살균 소독기와 환수대를 구비한데 이어, 장애인 일자리사업의 하나로 ‘다회용컵 세척 및 관리’라는 신규 직무를 올해 처음 도입해 현재 8명의 장애인
남양주시는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통합 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이달 5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는 매년 20대 이상 신규 설치돼 지난 2017년 91대에서 현재 131대가 늘어난 222대가 운영되고 있어 유지 비용도 매년 늘어나고 있는데다,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 운영 프로그램이 설치 회사별로 상이해 판독을 위해서는 각 회사별 서버에 접속해 회사별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 주차관리과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5월부터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통합 운영 시스템’ 구축을 준비해 왔으며, 지난 5일 통합 운영 시스템을 활용한 주정차 단속 업무를 개시하게 됐다. 특히, 이번 통합 운영 시스템 구축은 판독 오류로 인한 민원 소지를 최소화하고, 하나의 소프트웨어로 모든 단속용 CCTV를 판독해 업무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주차관리과 최지원 주무관은 “올해 5월부터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통합 운영 시스템’이
남양주시는 민선 8기 출범 100일을 맞아 앞으로 4년간의 시정 운영 방향을 담은 공약과 중점 과제 등 6대 분야 핵심 사업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상상 더 이상 남양주’라는 비전 아래 ▲슈퍼성장시대, 첨단산업 허브도시 ▲시민시장시대, 진심소통 행정혁신 ▲실용·통합시대, 목표달성 거버넌스의 3대 시정 목표를 설정하고, 6대 분야 핵심 사업으로 공약 110개와 중점 과제 27개를 확정했다. 6대 분야로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도시 ▲첨단미래산업 경제도시 ▲배움이 가득한 교육도시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도시 ▲건강한 힐링 문화도시 ▲시민이 중심인 행정도시가 있으며, 시는 공약과 별개로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과 다둥이 다(多)가치 키움 사업 등 추가 발굴한 정책 사업을 중점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핵심 사업에는 영유아, 청년, 중장년, 노년에 이르는 모든 연령대의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을 비롯해 미래형 복합의료타운 유치, 세계 굴지의 반도체 기업과 초대형 데이터센터 중심 AI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밸리 유치 등 자족 기능 확보를 위한 정책이 두루 담겨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교통 및 경제 분야에 ▲GTX-B 조
구리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식생활 관리를 지원한는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의 새로운 위탁운영기관(법인)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급식 인원 50인 이하의 관내 164곳의 어린이집의 원생들의 체계적인 위생관리와 영양관리를 지원하는 구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2014년 설립된 이후 9년간 위탁관리하던 업체가 올해 계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위탁 기관을 모집하는 것이다. 위탁기간은 3년으로 2023. 1. 1. ~ 2025. 12. 31.까지며, 이 기간 사업비는 총 15억 7천5백만원이고, 인력은 11명(센터장 1명, 팀장 2명, 팀원 8명)이며, 기타 사무실, 회의실, 교육실, 조리실 등은 시에서 무상으로 제공한다. 신청자격은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제21조 3항에 따른 식품관련기관 또는 단체에 해당하는 기관으로 11일~2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접수방법은 e나라도움(www.gosims.go.kr)을 통하여 접수한 후 계획서 등 제출서류는 시청 위생안전과에 방문하여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 등 서식은 구리시청 홈페이지(https://www.guri.go.kr) 고시/공고 및 접수장소에서 교부받을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위
구리시가 지난 2005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16년째 진행하는 평생학습축제와 청소년 진로를 함께 고민해보는 청소년 진로박람회가 지난 8일~9일 이틀간 구리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구리 평생학습축제는 “배움 그 이상 즐기고 나누는 행복한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평생학습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배움을 뽐내는 경연대회를 실시했다. 평생학습 체험의 장으로 평생학습기관에서 16개, 평생학습동아리에서 11개 부스를 운영하여 전래 놀이, 디퓨져 만들기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했고, 학습동아리 9개팀이 지금까지 배운 장기를 발표하는 경연대회도 열려 시민들의 흥을 북돋아 주었다. 대회와 함께 열린 청소년 진로박람회에서는 청소년들의 진로·직업에 대한 고민을 다양한 직업체험과 진학상담을 통해 진취적인 직업관 제공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청소년 직업 체험 15개 부스에서 로봇 및 메타버스, 3D 모델링 체험 등을 진행했고, 진로상담 4개 부스에서 진로진학상담 교사들과 대학생 멘토가 고입 및 대입 정보를 제공하여 청소년들과 학부모님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백경현 시장은 “앞으로 노인, 성인, 청소년, 아동
구리시 승격 37주년을 기념하는 구리시민의 날 행사가 10일 오후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렸다.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린 이번 시민의 날 행사는 식전 공연과 기념식과 축하공연으로 시작돼 이어서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축하공연과 불꽃쇼 등 볼거리를 선보여 오랫만에 한자리에 모인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본행사 이전에는 부대행사로 구리시와 체육회가 함께 마련한 '구리스포츠 행복나눔걷기대회'도 열려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함께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시민축제 본연의 흥과 멋을 살리는 대면 행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구리시민이 소통하고 화합하여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