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9일 지난 2년 동안 홍보대사로 활동한 가수 EXID 멤버인 가수 혜린을 홍보대사로 재위촉했다. 올해로 데뷔 10년 차를 맞이한 혜린은 그동안 정약용 인문학 콘서트, 딸기 축제 등 각종 행사 홍보를 비롯해 이석영 뉴미디어도서관, REMEMBER 1910 이석영 홍보 영상 촬영 등 남양주시 홍보대사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시는 혜린이 남양주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바탕으로 남양주를 적극 홍보한 공로를 인정해 재위촉을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상상 더 이상 남양주’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마침 오늘 EXID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이 발매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랜만의 완전체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홍보대사 위촉을 흔쾌히 수락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남양주시 홍보에 큰 역할을 맡아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혜린은 “남양주에 살면서 정말 살기 좋은 도시라는 걸 느꼈다.”라며“홍보대사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제가 느낀 남양주시의 다양한 매력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혜린은 앞으로 2년간 남양주시 홍보대사로서 주요
구리시는 지역 봉사의 리더인 통장들의 역할 제고 등을 위해 지난 28일 시청 대강당에서 ‘통장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치러진 이번 아카데미에는 290여 명의 통장이 참여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고, 공동체 의식 함양, 통장의 역할 인식 제고 등을 위한 교육이 실시됐다. 시는 또, 이번 행사를 지역 봉사자인 통장들의 기본 소양을 강화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초를 튼튼하게 하기 위한 장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지역사회 역할에 필요한 요소들을 통장들이 다룰 수 있도록 하는 관련 강의와 흥겨운 공연 등 다양하게 마련했다. 먼저,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남북통일 KOREA 예술인 단체’의 토크콘서트로 안보 교육이 진행되었고, 2023년도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 및 행복마을관리소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수원 세모녀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사례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밖에 한국서비스교육원 원장인 김춘애 강사를 초빙하여 ‘주민과의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재미있고 유쾌하게 교육을 진행하는 등 이날 교육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구리시는 2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첫아기를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육아 역량 강화를 위한 ‘엄마 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엄마모임은’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그룹 활동으로 산모들이 양육에 대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궁금증을 해소하고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사회적, 정서적 지지를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모임은 구리시여성행복센터 행복동 2층에서 주 1회 5회기 동안 운영되며 프로그램은 ▲28일에는 ‘엄마 되기’ ▲10월 5일, 베이비 마사지 ▲10월 12일, 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 ▲10월 19일, 이유식과 영양교육 ▲10월 26일, 발달과 놀이를 주제로 진행된다. 백경현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산모들의 사회적 고립이 증가하고 육아 스트레스가 높아짐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가족들이 늘고 있다.”며, “엄마와 아이가 지역사회 지지망 속에서 건강한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2020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와 2세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가정방문 건강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상주시와 ‘우호도서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정약용도서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국제 자매도시와의 우호 협력 관계를 증진시키는 것 뿐만 아니라 도서관을 발전시키고 글로벌 지식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는 장기적인 도서관 우호 협력관계와 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제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남양주시에서는 박은경 도서관운영과장이 서명했고, 중국 상주시에서는 치엔홍 도서관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정약용도서관은 코로나19로 앞당겨진 디지털 시대에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는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정책과 가치를 상주시도서관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석태 교류협력과장은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니고 다수의 고서를 소장하고 있는 상주시도서관과 협력관계를 맺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서관이 실질적인 글로벌 지식·정보 교류를 추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공중에 개방하는 다중 이용 대형건축물의 공개공지 32곳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였다고 27일 밝혔다. “공개공지”란 쾌적한 도시환경 및 보행환경 확보와 문화공간으로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숙박시설, 업무시설, 의료시설 등 연면적 합계 5,000㎡이상인 다중이용 건축물 부지에 일반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공개된 소규모 휴식공간을 뜻한다.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23일까지 약 1개월간 관내 공개공지 3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점검은 ▲물건을 쌓아놓는 행위, ▲출입구 차단 여부, ▲조경 등 수목 유지관리, ▲안내판 훼손 여부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는 점검 결과, 성숙한 시민의식 및 지속적인 계도 활동으로 대부분 양호하게 관리되어 도시 속 시민들에게 쉼터로 제공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시 건축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쉼터로서 공공의 목적을 잃지 않도록 지속해서 공개공지 관리실태 점검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건설 현장과 제조업체 20곳의 현장을 방문해 재해 원인을 살피고 미흡한 사항을 점검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컨설팅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산업재해 예방 담당 공무원과 노동안전지킴이로 구성된 점검반이 건설 현장 및 제조업체를 직접 방문해 산업현장에서의 4대 재해 원인(추락, 끼임, 충돌, 화재·폭발)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점검 결과 미흡한 부분은 사업주와 현장 관리자에게 지적 사항을 전달해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단속과 처벌 위주의 일방향적인 점검방식에서 벗어나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는 컨설팅 중심으로 진행돼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한편 현장 관리자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도 진행됐다. 시는 지난 4월부터 노동안전지킴이와 함께 관내 건설 현장 및 제조업체 등 산업현장에 대해 총 865회 안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1992건의 안전조치 미흡 사항을 발견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지도했다. 시는 지난 3월 산업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산업안전 분야 자격증을 가진 노동안전지킴이 4명을 선발해 산업현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 및 안전교육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시 일자리복지과 관계자는 "노동안전지킴이가 산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그동안 비대면으로 진행하던 사회재활 프로그램을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양주보건소는 ‘사회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만성 정신질환자의 손상된 사회적응능력을 회복하고 사회복귀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해오다 지난 26일부터 대면 방식으로 재개했다. 요일별로는 월요일에 요가ㆍ라인댄스, 화요일 정신건강교육과 이야기 치료, 수요일 웃음치료, 목요일 캘리그라피ㆍPOP, 금요일 제과ㆍ제빵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남양주보건소 치매건강과 관계자는 “사회재활 프로그램이 대면 방식으로 전환됨으로써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을 것”이라며“앞으로도 차별과 편견 없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 수택3동은 복지위기가구를 상시 찾아내 보살피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위기이웃 주민발굴단’을 결성해 지난 26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위기이웃 주민발굴단’은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찾아내고 주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위기 감지나 복지욕구 파악 등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이루어진 조직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50여 명의 단원이 참석해 구리시 종합사회복지관 이상희 관장의 진행으로 ‘사각지대 발굴의 필요성과 위기가구 발굴 방법 교육’을 하는 등 역량 강화 교육도 병행했다. 교육 후에는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조성해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고립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관내 주거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백경현 시장은“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집중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거리두기 완화로 대면 행사가 가능해짐에 따라 가을 문화행사를 ‘광장 오픈 스테이지’ 공연을 잇따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7일에 오픈 스테이지로 진행된 ‘The New 줄광대 놀음’은 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 공연으로, 줄타기보존회의 김대균 명인이 들려주는 줄타기 이야기를 비롯해 줄고사, 삼현 육각 연주, 어릿광대와 줄광대의 줄소리, 광대들의 줄놀음이 펼쳐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시는 오는 10월 1일 오후 3시에 ‘탭 댄스 페스타’ 공연으로, 탭퍼 1세대 김길태 예술감독을 주축으로 해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 탭퍼들이 총출동해 공연을 벌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파람밴드의 오프닝 연주를 시작으로 서울탭댄스앙상블의 무대를 비롯해 각종 뮤지컬 및 CF 안무가로 활동 중인 탭퍼들이 출연하고, 특히 ‘제1회 서울 탭 댄스 콩쿠르’수상자들과 저글러 박종인이 함께 참여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오는 15일 오후 6시 30분에는 ‘2022 조선왕릉문화제’와 연계해 라디오 공개 방송이 진행되고, 11월 5일에는 아카펠라 공연도 이어진다. 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9월 줄타기 공연에 이어 10월에는 신나는 탭 댄
남양주시는지난 26일 정약용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TF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세부 사업 담당 공무원, 사회보장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70명이 참석해 제5기 남양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경과 안내와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해 2,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시작으로 민관 협력 TF팀을 구성·운영하며, 시민 비전 공모전, 포커스그룹인터뷰(FGI) 2회, 민간 기관 워크숍 3회, 마을별 보장계획 워크숍 16회, 주민 공고 등을 거쳐 다양한 시민들과 사회보장 관련 민간 기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계획은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을 토대로 ‘100만 시민이 함께 그리는 상상 더 이상 행복한 남양주’라는 비전 아래 2대 전략 체계, 9대 추진 전략, 49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지자체 사회보장 사업 전략 체계로는 ▲함께 돌보는 더 편안한 돌봄 체계 구축 ▲함께 키우는 더 탄탄한 양육 환경 조성 ▲함께 지키는 더 활기찬 건강 생활 강화 ▲함께 만드는 더 든든한 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