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복지재단은 지난 5일 다산동 서부희망케어센터에서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송편을 빚어 이웃에게 전달하는 ‘상상했던 우리 명절, 함께하는 우리 추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복지재단 임직원,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지역 주민 약 60여 명이 참여해 한가위 대표 음식인 오색 송편을 빚었다. 행사 참가자들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송편을 만드는 데 밝은 모습으로 동참해 직접 만든 송편과 꾸러미 세트를 취약계층 600여 가구에게 직접 전달된다. 특히,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과 기부자가 함께하는 대면 행사로, 명절을 홀로 보내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정서적 지원과 지역 사회 내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여 뜻깊은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주광덕 시장은 “후원자분들 덕분에 남양주시가 더욱 따뜻해지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이종림 이사장은 “최근 고물가와 감염병 위험 등으로 명절 나기가 더욱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남양주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해 '지역 보건사업 우수사례 발굴 역량강화 교육과정' 평가 결과 우수사례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의 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 주민의 건강 문제 등을 파악해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수립하고,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건강 통계 자료를 생산·활용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해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의 비만율 감소 및 연간 체중 조절 시도율 향상을 위한 건강 증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올해 질병관리청장 상을 받게 된 것이다. 신현주 풍양보건소장은 “지역 주민들의 협조로 지역사회건강조사가 이뤄졌으며, 이를 기반으로 건강 증진 사업을 추진한 결과 표창을 받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남양주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 및 한양대학교 의과대학과 협력해 지난달 16일 시작돼 10월 30일까지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10월 30일까지 관내 딸기 재배농가의 적기 정식 지도를 위해 딸기 꽃눈의 분화상태를 현미경으로 살피는 ‘검경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경서비스’는 식물체의 영양조건과 재배환경이 충족되면 현미경을 이용해 꽃눈이 분화됐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적절한 정식 시기를 예측할 수 있다. 검경 희망농가는 딸기 묘 4~5주를 무작위로 선택해 농업기술센터 농업브랜드특화팀으로 방문하면 딸기 묘의 생장점을 현미경으로 관찰해 꽃눈의 분화 진행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꽃눈이 미분화된 묘를 심게되면 분화된 묘보다 영양생장이 지속돼 꽃대 출현이 늦어짐에 따라 수확 시기가 지연될 수 있고 적기보다 늦게 심을 경우에는 고품질 딸기를 수확하기 어렵게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분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딸기를 정식할 경우 과다한 영양생장으로 수확시기가 늦어질 수 있으므로 검경 후에 분화된 묘를 정식해야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9월 3일부터 이틀동안 정약용도서관에서 제 3회 정약용 인문학 콘서트 발표심사를 개최하고 최종결과를 정약용 인문학 콘서트 공식 누리집을 통해 5일 발표했다. ‘정약용 인문학 콘서트’는 정약용을 주제로 한 전국 청소년 글쓰기 발표대회로, 남양주시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념 인물인 정약용 선생이 태어나고 생을 마친 ‘정약용의 도시’로서 2019년부터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그의 학문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자 지속적으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한 정약용 인문학 콘서트는 지난 7월 14일 에세이 접수를 시작해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 10개 시도에서 62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이후 서류심사 및 인터뷰 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18명을 선정했다. 이번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 과정은 관련 분야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지원자에 대한 사전정보를 철저히 차단하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엄격하고 공정하게 진행됐다. 최종 수상자는 중등부 9명, 고등부 9명으로 중등부 수상자 중 흠흠신서상 수상자(8명)에게는 해외연수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정약용 대상(1명)에게는 해외연수 참가권과 더불어 태블릿 PC가 주어진다. 또한, 고등부
구리소방서는 5일, 최근 빈발하는 119구급대원 폭행을 예방하고 유사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구급활동 중 폭행사고의 사전 예방과 효과적 대응을 통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119구급대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폭행피해 방지 매뉴얼 및 행동요령 ▲웨어러블 캠 사용법 등 효율적인 녹취방법 ▲상황별 구급대원 행동요령 ▲민원응대방법 및 친절교육 등이다. 구급담당자 최승이 소방장은 “구급대원을 폭행하는 등 소방대원에게 정당한 사유없이 폭행이나 협박을 행사하는 등의 행위는 5년이하의 징역 또는 5천원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하는 범죄행위이다.”라며, “구급대원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일에만 전념하도록 범죄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 및 대처방안 마련 등에 함께 노력하자.” 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업무 폭증으로 분주한 평내동 남양주우체국을 방문해 집배원을 비롯한 우체국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추석을 맞아 명절 선물 등 전국에서 오가는 우편물이 증가해 물품 분류와 배송량이 급증함에 따라 업무 부담이 큰 집배원들을 격려하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올해 가장 강력한 태풍인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편물 배달 시 집배원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 시장은 “우리 시는 도농 복합 지역으로 면적이 방대하고 산지가 많아 우편 업무에 어려움을 잘알고 있다.”며 “명절을 앞두고 우편물, 택배 등이 집중돼 수고가 많은 집배원 및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태풍에 대비해 특히 안전에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 시장은 방문객을 위해 우체국 1층에 조성된 전시 공간을 둘러보며 앞으로 시청이나 읍·면·동 청사를 비롯한 공공 기관의 공간이나 시설도 필요한 시민들에게 개방하거나 문화 예술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주문했다. 주 시장은 추석 행보로 앞으로는 지역 내 군부대를 방문해 명절에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
구리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수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에 대해 지난 2일 해양수산부 관계자가 현장을 방문해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되는 지 여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정은 해양수산부 이경규 수산정책실장과 해수부 관계자들이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해수보가 주관해 지난 2일부터 진행하는 “추석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시장 유통인을 위로하는 시간도 가졌다. 추석을 맞아 오는 8일까지 추진하는 ‘추석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고 구리시와 구리농수산물공사 주최로 구매금액의 30%까지 환급해 한 구매자당 최대 2만 원까지 지원해주는 행사로 경기도내 농수산물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구리시에서만 치러지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행사에 1억 7천6백만 원을 지원하고 있어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이 원활한 진행되는 지 등을 살피고 앞으로 사업의 확산 여부와 활성화 방향 등에 대한 정책 판단 자료로 삼을 예정이다. 구리시는 이번 행사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수산물 유통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환급받은 온누리상품권이 구리
구리시는 민족대이동이 이루어지는 올 추석 연휴에는 구리 공설묘지를 개방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구리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설 이후에는 공설묘지를 폐쇄 운영해 왔으나, 올해 추석에는 거리두기 전면 해제 및 국민 참여형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인한 코로나 일상화에 발맞춰 연휴 기간 공설묘지를 정상 운영 방침을 결정했다. 시는 2년 만의 공설묘지 개방으로 많은 성묘객들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협소한 주차 공간 해결을 위해 임시주차장(2차로)을 운영하고, 공설묘지 진입로 부근에서 차량 지도와 교통 통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성묘객들에게 방문 인원 최소화, 음식물 섭취 금지,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명절 연휴 전후로 분산 방문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많은 성묘객들께서 2년 만에 개방 운영하는 구리 공설묘지를 찾아 조상을 기리며 뜻깊은 한가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의회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매주 정례브리핑을 하기로 했다. 시의회 권봉수 의장은 새롭게 출발한 제9대 구리시의회가 시민과 부단한 소통한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지방자치시대의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처음으로 주례 브리핑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권 의장은 시민과의 소통은 물론 젊은 세대의 지방자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언론과의 브리핑을 통해 의정활동을 널리 알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해 전 의원들과 사전 합의를 거쳐 시행을 결정했고, 그 첫 시기는 오는 20일 제1차 정례회의 즈음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내실있는 브리핑이 되기위해서는 주제와 내용이 중요하므로 각 의원들의 성실한 자료 준비가 필수라고 지적면서도, 자칫 소홀하면 선거법 위반의 우려가 있으므로 선관위에 질의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권의장은 이밖에도 의정활동 홍보를 통한 신뢰받는 의회가 되기 위해 브리핑 외에도 유튜브나 블러그 등의 활성화로 회원수나 조회수를 늘리는데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실시해 오는 10월 말까지 두 달동안, 민선8기 조직개편을 위한 자체 조직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 등 시정시책의 원활한 추진과 정부의 ‘2022년 지방자치단체 조직관리 지침’에 따른 공무원 정원 동결 및 조직ㆍ인력 효율화 방침에 따라 조직진단 추진을 결정하고, 이를 수행하기 위해 총무과장을 반장으로 하고 행정 경험이 풍부한 팀장급 직원 등 총 16명이 참여하는 자체 조직진단TF를 구성했다. 조직진단TF는 앞으로 두 달간 市 조직ㆍ인력에 대한 정량ㆍ정성 분석과 합동 토의 과정을 거쳐, 10월 말까지 조직개편안을 도출해 낼 방침이다. 이번 조직진단은 내실 있는 조직분석ㆍ진단으로 기능인력을 재배치해 민선8기 시정시책 추진역량을 강화한다는 목표로 ▲부서별 균형 있는 업무 배분 ▲유사기능 통합 및 일원화 ▲쇠퇴ㆍ감축인력 적극 발굴 ▲핵심 기능 강화에 주안점을 둘 예정이며, 조직 명칭도 시민의 관점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주된 업무 내용을 반영해 조정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조직진단TF는 시 행정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아는 우리시 소속 베테랑 팀장급으로 구성된 만큼,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