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용이 빈번한 동력 예취기로 인한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됨에 따라 9월 17일까지 동력예취기에 대해 무상 점검해주고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예취기 사용 전 철저한 사전점검이 필수다라고 밝히고 엔진속도조절 와이어와 전기선이 플렉시블 케이블에 휘감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사용 전 반드시 안전모와 보호안경, 무릎 보호대 등 보호장구를 착용해야 하고, 작업 전에 주변에 빈 병, 돌 같은 위험요인을 정리하도록 당부했다. 그리고 기계를 조작할 때는 반드시 두 손으로 잡고,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작업하며 사용 중 기계가 흔들리거나 소음이 발생할 경우 시동을 끄고 칼날이 갈라졌거나 휘어지지 않았는지 살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작업 중 풀이 칼날에 감긴 경우에는 시동을 끈 뒤 제거해 주고 잠시 사용을 멈출 때는 수평으로 놓아두며 작업을 마치면 시동을 끄고 칼날이 몸을 향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예취기 날은 이물질과의 충격 감소 효과가 있는 안전날을 사용하도록 하고. 예초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을 경우 제초용 나일론 줄이나 전기용 예초기를 사용하는
백경현 구리시장은 국민의힘 소속으로 지난 6월 민선 8기 지방선거에서 54.9%의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안승남 후보를 누르고 제17대 구리시장으로 당선됐다. 6기 시장 역임한 이후 4년 만의 컴백이다. - 지난 4년 동안 구리시를 구석구석 돌아보며 재기의 의지를 다지셨다고 하셨던데요. 다시 컴백한 소감이 어떻습니까 =2018년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후 무척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저는 누구도 원망하지 않고 스스로를 반성하고, 절치부심 매일 구리시 구석구석을 돌아보고 걸으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때 시민들이 제게 준 별명이 ‘구리아재’입니다. ‘행정의 달인’이라는 별명과 함께 제게는 아주 영광스러운 별명입니다. 당시 시민들로부터 질타의 말도 들었고, 희망의 메시지도 주고받으며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매일 시민과 만나서 들은 이야기, 제게 던져준 생활의 아이디어와 정책 제안들을 모아 5대 정책 10대 분야 100가지 공약을 만들게 되었고, 그런 진심이 전달되어 다시 일할 기회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다시 기회를 주신 구리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반드시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 민선8기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30일 별내면 청학2리 치매안심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별내면 용암치유마을에서 농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농림치유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한 관내 치유마을에서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연 속 쉼과 치유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관내 별내면 소재 용암치유마을과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마을 3개소(별내동 별가람 LH1-3단지, 별내면 청학2리, 진접읍 부평6리)가 연계돼 총 3회기에 걸쳐 운영된다. 특히, 2회차 프로그램에서는 용암치유마을 흙과나무에서 나만의 특별한 도자기 화분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어르신들은 흙을 만지며 도자기를 만들고 치유정원을 산책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처럼 자연을 느끼고 흙을 만지는 등 신체적 자극을 주는 활동을 통해 충분한 인지 자극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인적, 사회적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며 참여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현주 보건소장은 “이번 농림치유 프로그램은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에게 치유와 회복의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증진
구리시청소년재단 구리청소년수련관은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따라 31일부터 11월 25일까지 3개월 동안 수련관 내 수영장에서 구리시 초등학생을 위한 ‘생존 수영’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존 수영’ 교육은 초등학생 수영의무교육의 하나로 구리시 관내 16개 초등학교 3, 4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위기 상황에서의 자기 생명 보호 능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총 3,045명의 학생과 각 학교 인솔 교사와 학부모 등 329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수련관에서는 참여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 강사를 위촉했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도 배치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밴드, 또는 구리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교육팀(☏ 031-553-7101)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인 백경현 구리시장은 “2019년 이후 3년 만에 재개하는 구리시 초등학생 생존수영이 차질 없고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교육청과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소방서는 다음 달 16일까지 수영장 시설에 대한 녹조이끼방지제 안전 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리소방서는 최근 경기도 내 한 지역의 숙박시설 수영장에서 녹조이끼방지제(차아염소산칼슘) 관리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여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사고 예방을 위해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 저장·취급 여부와 저장용기 안전 사용 실태 조사 및 관계자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녹조이끼방지제로 사용되는 차아염소산칼슘은 물질안전보건자료상 강렬한 산화 반응, 호흡기 유독성 및 피부질환, 환경 위험성이 있는 제1류 위험물 산화성고체로 지정수량 50㎏ 이상 보관하는 경우는 별도로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위반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구리소방서 관계자는 “녹조이끼방지제 안전관리를 위한 관련시설에 안내문 발송 및 안전한 사용을 위한 실태 점검을 하고 있으니 관계자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구리경찰서와 합동으로 청각장애인 범죄 예방을 위한 안내영상을 제작해 다음달 부터 관내 공공기관에 배포하기로 했다. 구리시는 지난 27일 구리시청 종합방송실에서 구리경찰서와 함께 청각장애인이 상황별 범죄 피해를 신고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수어 및 자막을 넣어 촬영했다. 구리시는 이 영상을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홍보방송시스템(IPTV) 및 주요 공공기관에 송출하고 교육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또, 구리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도록 송출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지속해서 세밀한 관심을 쏟고 선제적으로 적극 행정을 펼쳐, 시민 모두가 행복하게 동행하는 구리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추석을 앞두고 우려되는 호우와 태풍을 대비해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차관)이 29일 구리시를 방문해 수택지구 우수저류시설, 왕숙천 둔치주차장 등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을 방문한 김성호 차관과 구리시 관계자들은 도심지 저지대 침수 방지 중요 방재시설인 수택지구 우수저류시설의 주요 설비 정상 작동 시연, 둔치주차장 주차 차량의 통제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구리시 황홍식 안전총괄과장은 “구리시 수택지구 우수저류시설은 주택지 상습 침수 피해를 방지하고, 구리역 공원 지하에 우수를 저장하였다가 배수함으로써 저지대 침수 피해를 방지하고자 설치된 시설”이라고 설명하며, “이번 8월 8일부터 8월 10일까지 3일간 집중호우 시(강우량 284mm) 6개소의 빗물펌프장 펌프를 가동해 도심지 저지대 침수를 방지할 수 있었다.”고 보고했다. 지영호 환경관리사업소장은 “왕숙천 둔치주차장 침수위험 신속알림 시스템을 구축해 침수위험을 감지하고, 차량 소유주에게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방식으로 차량침수를 사전에 예방할수 있었다.”고 보고했다. 김성호 본부장은 “집중호우에 대비한 사전점검과 신속한 대응으로 앞으로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구리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각계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남양주시 중견기업은 ㈜한울건설은 29일 코로나19와 수해 등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해달라며 후원금 천만 원을 남양주시에 기탁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20년에도 두 번에 걸쳐 총 2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는데, 이번에 기부한 후원금은 남양주시복지재단으로 전해져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장원근 대표이사는 “명절을 앞두고 외로이 보낼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다양한 나눔활동을 벌이고 있는 한마음사회복지재단중앙회는 29일,관내 어르신들의 통증 완화 및 건강 증진을 위해 종합 비타민과 건강 파스 각 500개를 남양주시에 기부했다. 노휘식 이사장은 “이번 후원품이 무더위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으신 남양주시의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온정을 전해 주신 ㈜한울건설과 한마음사회복지재단중앙회에 감사드리며 고운 뜻을 잘 전달하겠다.”며 “모든 시민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기
남양주시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가 국내 최대의 클래식 축제인 제7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전축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아트센터와 한국음악협회 경기도지회의 공동주최로 지난 27일 고양시 고양아람누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동원, 김민솔 단원은 청소년 연주로는 생소한 클라리넷 협연 Felix Mendelssohn – Concert piece No.1 in F minor for Two Clarinet 외 3곡의 합주곡을 공연해 훌륭한 연주로 극찬을 받으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 김태윤 단장은 “우리나라 클래식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이번 축제가 귀한 경험이자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단원들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라고 전했다. 남양주시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는 화도읍 주민자치센터의 청소년 특화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 2일 남양주시청에서 월례조회 작은예술문화코너를 통해 실용과 화합을 주제로 한 연주회를 선보일 예정이며, 11월에는 다산아트홀에서 정기연주회, 12월 연말에는 쌀 모으기 봉사연주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제7회 대회에서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
남양주시는 다자녀 가정의 양육 지원을 위해 5자녀 이상 취약 가정에 대해 양육과 학용품 구입비 명목으로 연간 200만원씩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현재 관내에 5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은 82개로 학기를 맞아 학용품비 등 일시적인 비용이 발생하므로 이를 돕기위해 새학기 시작 전인 2월과 8월에 각 100만 원씩을 지원하기로 하고 지원금은 별도의 행사를 갖지 않고 각 가정의 계좌에 직접 입금하기로 했다. 82개 가정 가운데는 1개 가정이 8명의 자녀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7명이 1개, 6명 자녀 가정이 16개, 그리고 5명을 둔 가정이 64개 였다. 시는 이들을 지원하는 데 한학기에 소요되는 8200만 원 가운데 50%는 시 예산을 배정하고 나머지는 경기 동부상공회의소등의 후원금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우리나라는 저출산 대책으로 엄청난 예산을 썼음에도 성과가 미미하다”면서 “각계의 후원을 통해 다자녀 가정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관련 사업을 꾸준히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