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제316회 임시회가 23~24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회돼 현안쟁점 사항 16건을 심의 의결하게 된다. 첫날인 23일에는 쟁점사항으로 구리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관리 대행 동의안 등 10건이 상정돼 심의하게 된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관리 대행 건은 현재 관리업체인 구리도시공사가 공공성과 효율성,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차원에서 재관리 하도록 심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틀째인 24일엔 구리시 자원회수시설 민간위탁 동의안과 구리역 환승센터 건립 계속비 승인안 등 모두 16건이 상정돼 심의를 거쳐 의결하게 된다. 위탁 운영기간이 올해 말 만료되는 구리시 자원회수 시설에 대한 민간위탁 동의안은 폐기물 처리 전문업체에 위탁 운영하도록 심의하게 되고, 구리역 환승센터 건립 계속비 승인안은 구리역 인근 철도 선하부지를 활용하여 교통수단간 연계 환승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6년까지 장기적, 계속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사항이다. 이밖에도 이번 회기에는 오는 9월 민선 9기 첫 정례회의에서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권봉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의결되는 안건들 중 동의안, 승인안 안건들이 많으므로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남별내 톨게이트와 별내휴게소에서 판스프링 불법 설치 화물차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단속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경기북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서울북부고속도로㈜과 함께 단속한 결과 화물차의 판스프링 불법 설치 여부와 안전판 정비불량과 등화장치 임의 개조 및 정비불량 각 3건과 판스프링 불법 설치 1건 등 모두 7건을 적발했다. 이번 합동점검으로 적발된 차량 소유자에게는 위반사항에 따라 원상복구 및 임시검사 명령이나 과태료가 부과되며, 형사고발 등 행정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 시 자동차관리과 관계자는 “ 운전자의 주의와 판스프링 관련 일부 법규 개정으로 불법 설치 화물차가 감소 추세이긴 하지만,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합동단속을 통해 안전한 자동차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자율방재단은 지난 12일과 20일, 이달 초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기도 광주시 수해 현장을 두 차례, 기록적인 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기도 광주시를 찾아 복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피해 현장 지원에 나선 53명의 구리시 자율방재단원들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난 광주시 남한산성면 일대 수해복구 현장에서 주택 내 내부 청소를 하고 토사 처리 등을 작업을 펼쳤다. 수해 복구 현장에는 방세환 광주시장이 찾아와 “수해 복구에 큰 힘을 보태고 있는 구리시 자율방재단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인사했다. 구리시 자율방재단 엄용태 부단장은 “ 큰 피해를 당하신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피해 복구가 신속히 이루어져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광주시 수해 복구에 큰 힘을 보태고 있는 자율방재단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안전하게 사고 없이 피해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하고 격려했다. 구리시 자율방재단은 8개 동 26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전 예찰 활동, 피해복구 등 재난 대응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민선8기 공약 실천계획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할 ‘구리시 공약 이행 시민평가단’을 발족하고 지난 22일 첫 회의를 열었다. ‘구리시 공약 이행 시민평가단’은 공약 실천 계획의 적정 여부 심의와 평가 및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구성·운영되는 단체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18세 이상 구리시민 가운데 지역과 성별,연령을 고려해 무작위로 선발한 단원 30명에 대한 위촉식이 열리고, 이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성동 정책자문위원‘매니페스토 운동과 시민평가단’을 주제로 특강을 듣고 1차 회의를 진행했다. 위촉식에는 백경현 시장과 시민평가단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평가단원들은 공약 관련 시민 의견수렴을 통해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완·변경사항 등을 심의하고, 공약사항 추진실적이나 이행실태 평가하며, 개선사항 건의 사항등을 성실하게 이행하기로 했다 구리시는 앞으로 2차례 회의를 갖고 공약사업 검토 및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9월 19일 공약평가단 최종 회의를 통해 공약에 대한 변경·조정 심의를 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민선8기 공약은 시민평가단의 세부 검토와 논의를 거쳐 시 홈페이지 등에 게시할 예정으로, 구리시의 미래 발전을
구리문화재단은 '문화를 빚어, 사람을 담다’라는 슬로건으로 문화예술 아카데미 2학기 강좌를 마련하고 수강생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9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성인 대상 11강좌와 유아·학생 대상 9강좌 등 총 20강좌가 구리아트홀에서 운영되는데, 무용, 미술, 방송댄스, 요가 등 대중적인 강좌부터 성악, 보태니컬 아트, 작문, 연극, 미디어아트, 웹툰, 서양미술사 등 깊이 있는 전문 강좌까지 고루 개설된다. 강좌별로 수강생을 15~20명씩 모집하는데, 오는 9월 14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https://www.guriart.or.kr) 및 전화(☎ 031-580-7903)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재단 이사장인 백경현 시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시민께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구리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계속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 화도애향회는 23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스크 5만 장을 기부했다. 화도애향회는 지난 7월 마스크 9만 장을 기부한 것에 이어 지속적으로 마스크를 기부해 오고 있으며, 이날 화도애향회가 기부한 마스크 5만 장은 방역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위기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명운 회장은 “더운 날씨 속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을 응원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대집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뜻깊은 기부를 실천해 주신 화도애향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전해 주신 마스크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화도애향회는 지난 1989년 창립한 이래 지역 사회 내 취약계층 초등학생을 위한 장학금 후원, ‘사랑의 좀도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시가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명을 구리의 역사와 문화가 반영된 편하고 부르기 쉽게 짓기로 하고 이를 시민들의 공모를 통해 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오는 9월 2일까지 접수하는데 구리시 유튜브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구리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구리시 블로그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kaj02038@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리시 미디어팀 관계자는 “공정한 심사와 시민 설문조사 등을 거쳐 최종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며, 당선작 및 우수작을 제출한 응모자에게는 상품권(20만 원 상당), 치킨, 커피 등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의 매력이 담긴 좋은 명칭이 많이 접수되길 바란다.”면서, “구리시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시정 홍보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로 시정 소식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쌍방향 소통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당선작은 오는 9월 19일(월)에 발표될 예정으로, 구리시는 새로운 채널명이 확정되면 유튜브 채널에 공식 적용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유흥 밀접지역에서 불법으로 운영되는 풍선형 입간판인 에어 라이트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곳곳에 무분별하게 난립한 에어라이트는 도시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전기선이 어지럽게 설치돼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할 뿐 아니라 옥외광고물법상 허가·신고가 불가능한 광고물이라고 밝혔다. 지난 18일엔 경기도 옥외광고협회 구리시지부와 미래재단과 협동해 이미 계고장이 발부된 유흥 밀접지역인 꽃길 일대에서 야간 집중 단속을 벌여, 계고기간 만료 후에도 철거하지 않은 에어라이트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시는 수거된 에어라이트는 15일간의 공고 기간을 거쳐 업주가 과태료를 내면 반환해주고, 별다른 연락이 없으면 1개월 보관 후 폐기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에어라이트 단속을 실시해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지키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백경현 구리시장이 경기도 지자체로서는 처음으로 추진해온 부시장의 공모를 통한 개방형 채용 방침에 대해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불가’통보를 해옴에 따라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구리시에 따르면 시가 지난 22일 행안부에 자치단체장의 부시장 임명권 가능 여부에 대한 유권해석을 요청한 결과 22일 ‘불가’통보를 받았다. 구리시는 지방자치법 제125조 4항에 “시의 부시장, 군의 부군수, 자치구의 부구청장은 일반직 지방공무원으로 보하되, 그 직급은 대통령령이 정하며 시장·군수·구청장이 임명한다.”는 조항에 따라 구리시장에게 부시장 임명권이 있다고 보고 행안부에 유권해석을 요청한 것이다. 행안부는 지방공무원법의 취지는 이해하지만, 개방형 공무원은 전문분야로 임기제에 한한다고 밝히면서 구리시 부시장의 경우는 전문분야가 아닌 포괄업무자에 해당되기 때문에 개방형 임용이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구리시는 지방자치법상 개방형 채용에 대한 입장을 견지하면서, 이번에는 법제처의 유권해석을 의뢰해 그 결과에 따라 대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구리시 부시장 공모는 백 시장이 취임하면서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뤄진 경기도의 인사를 거부하고 공개 경
남양주시 진건읍 주민자치회와 행복마을관리소는 관내에 거주하는 세 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육아용품을 지원하고 주변 기업과 단체 등을 연계해 출산과 양육 환경을 개선하는 등 실질적 도움을 주기로 했다. 두 단체는 기존의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세자녀 이상을 위한 '다둥이 행복키움 사업'으로 확대하고 지원 대상을 늘리는 것은 물론, 다자녀 가정 지원에 뜻이 있는 기업, 단체, 개인 등을 연계해 기부 물품을 다양화하는 등 지원을 활성화해 다자녀 가정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진건읍 주민자치회와 행복마을관리소는 이밖에도 진건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유효성 진건읍 주민자치회장은 “매년 출산율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주민자치센터 수강료 감면 및 기부 물품 전달을 통해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심리적 양육 부담을 낮추고, 모두가 '우리'라는 공동채 의식 속에 함께 노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