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구리시장이 시가 역점 현안사업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 사업을 위해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긴급 현안 사항을 건의하는 등 본격 추진에 나서고 있다. 백 시장은 지난 7월 30일 동두천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장관 특별강연’ 및 ‘경기북부 시장군수 간담회’에 참석해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토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토평동 스마트 그린시티 건설’을 위해 교통문제 해소를 위한 GTX-E 노선의 토평동 정차역을 반영하고, 원활한 사업이 추진을 위해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있는 사업 부지에 대한 신속 해제를 검토해줄 것을 건의하였다. 백 시장은 “경기북부지역 발전을 위해 구리시 토평동 스마트 그린시티 현안사업 추진이 절실히 필요해 국토부 장관에게 강력 건의 했다.”고 밝히고,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위해 정부와 지속적인 교류를 하면서, 시민이 원하고 편리함을 느낄 수 있는 교통환경 마련 등 숙원사업 성취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22일 06시, '2022년 을지연습' 공무원 비상 소집을 발령하고, 전 직원이 시청에 응소해 상황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한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훈련으로, 영유아 자녀를 둔 공무원 등 148명을 제외한 746명이 전원 응소하여 현황 보고에 이어 안보 영상물 시청 순으로 진행되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훈시를 통해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으로 국가 안보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실시되는 훈련인 만큼, 구리시의 비상 대비 계획이 현실을 잘 반영하는 확인․점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직원들은 실전처럼 내실있게 추진해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시기인 만큼 을지연습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훈련 기간 동안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을지연습 기간 중 23일에는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 24일에는 민방공 대비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가 22일부터 구리시 청년의 취업과 창업을 원활하게 하도록 운영 시간을 연장하고 사무실의 공간도 다양화하고 쾌적하도록 새롭게 꾸몄다. 이에 따라 운영시간은 평일에는 09:30~21:00까지로, 토요일엔 09:30~18:00까지로 각각 연장 했다. 3층 사무실은 입주기업 사무실과 시제품제작실, 교육실 등을 신규 설치했고, 4층엔 영상 스튜디오를 신규 설치했으며 기존 사무실은 네트워킹과 학습공간을 겸한 이른바‘코워킹 스페이스’로 변경했다. 4층 운영지원실에는 주말에도 담당자가 상주할 예정으로, 센터 입주기업 외에 구리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고, 5층은 입주사무실과 회의실을 새롭게 단장해 설치했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에 대한 원활한 지원을 위해 실시한 업무시간 연장과 시설 개선을 통해 많은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각 층 회의실 대관 및 시설, 장비사용 예약은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guristartup.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센터는 청년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교육과 청년 사진 촬영 교육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고 오는 26일 13:00까지 신청을 받는다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남양주 관내 중학생과 학부모 32명을 대상으로 ‘부모N자녀 진로캠프’를 운영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남양주시 미래인재과 인재육성지원센터에서 주관한 행사로, 고교학점제 등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대비해 중학생의 자기주도적인 진로설계 역량 강화 및 학부모의 자녀 진로지도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앞서 학생들은 진로검사를 통해 자신의 진로 적성에 적합한 계열과 학과를 찾아봤으며, 캠프 당일에는 실습을 통해 다양한 학과계열 및 직업을 탐색하고 부모님과 함께 진로로드맵을 작성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부모들은 ‘미래사회 인재상과 진로설계 전략’, ‘교육제도 변화에 따른 효과적인 학교생활 계획법’을 주제로 한 2차례의 진로전문가 특강을 통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진로지도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캠프를 통해 막연하게 생각했던 자녀의 진로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하는 시간을 가지며 진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됐다.”며 “자녀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더욱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미래인재과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와 교육제도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의 진로
구리시는 지난 20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수시전형 대비 대학입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을 감안해 참석 인원을 백경현 구리시장과 사전 신청을 통하여 접수한 관내 학부모 및 학생 등 약 50명으로 제한하고, 구리시 공식 유튜브에서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모두의 입시연구소’의 이용언 소장이 ‘2023년도 수시입시전형의 흐름과 맞춤형 입시 전략’이라는 주제로 교과전형 대학별 반영 교과목, 학교장 추천전형, 학생부 종합 대학별 평가요소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설명을 진행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학과, 전공 선택을 통하여 학생들의 진로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관심과 걱정이 많으실 것으로 안다.”며, “우리 자녀들의 대학입시전략을 위한 대학입시설명회를 통해 꼭 필요한 정보를 알차게 준비하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전공 분야에 대한 정보 접근을 원활히 하기 위해 진로직업에 대한 다양한 탐색과 복합적인 진로의사결정에 접근하고는 데에 도움을 주는 진로직업 성인멘토를 양성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 알뜰구매 심리가 높아지고 지역 카드를 연계한 각종 지원금 지급이 늘면서 주민들이 지자체에서 발행하는 지역 카드를 가입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리시에 따르면 지난달까자 지역화폐인 구리사랑카드 가입자는 15만 천여 명으로 지난해 말 가입자 13만여 명보다 16%나 증가해 가입률이 전체 시민의 7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카드 사용액도 증가해 지난해말 332억 원에서 올해 현재 450억 원으로 35.5%나 증가했다. 이처럼 지역카드 사용이 크게 증가한 것은 알뜰 구매심리 속에 지역 카드 이용시 부과되는 인센티브(10%)에 대한 선호심리가 높은데다 재난기본소득이나 복지지원금 등을 지역카드를 연계해서 지급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구리시는 앞으로 시민과 가맹점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서로 상생하도록 구리시 만의 특색 이벤트 등 맞춤형 지원 계획을 추가할 방침이다. 구리시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타지차체의 카드까지 가입하는 시민도 크게 늘고 있어 실제 구리시민의 카드가입규모는 17만 천여 건을 넘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가맹점포 확대는 물론 지역카드 이용시 할인(1~10%)해주는 특별할인가맹점도 늘려
남양주시 오남읍은 지난 20일 오남성당 봉사 단체인 빈첸시오회와 북부희망케어센터 희망하우스 집수리봉사단과 함께 오남읍 내 한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도움을 받은 대상자는 뇌종양 수술로 한쪽 눈을 실명하고 노환으로 노모가 사망해 주변과 단절된 채 강박 증상으로 고생하는 주민으로, 봉사 단체의 요청을 받은 오남읍이 해당 주민의 동의를 얻어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펼치게 한 것이다. 오남읍은 이날 주거 환경 사업 이전에 해당 주민의 임시 거주처를 마련해주고, 봉사단체회원들은 쓰레기 분리배출과 함께 청소를 했으며, 바퀴벌레 퇴치를 위해 전문 업체의 해충 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 함께 참여한 시의회 이경숙 의원은 "이전에도 집수리 봉사에 참여한 인연이 있어 이번에도 참여했다"면서 "어려운 주민을 돕기 위한 뜻깊은 봉사 활동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손연희 오남읍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돕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지역 사회 및 종교 단체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모여 더욱 살기 좋은 오남읍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1일 화도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남양주시장기 배구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대회에 참가한 배구 동호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남양주시체육회 주최, 남양주시배구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남양주시 내 배구 동호인 400여 명이 대회에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제16회 남양주시장기 배구대회’는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뉘어 조별 리그전으로 진행되며, 남자부와 여자부에서 각각 우승 1팀, 준우승 1팀, 공동 3위 2팀이 최종 결정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회 이상기 부의장과 시의원 등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주 시장은 개막식에서 “배구 동호인 여러분들이 항상 대외적으로 남양주시의 명예와 자존심을 높여 주고 있는 것에 대해 74만 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하고, “시민시장시대가 열렸으니 시민 누구나 남양주시의 발전을 위해 개선사항과 정책 건의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은 초등학생들의 건강식습관을 위해 직접 요리를 만드는 이른바 ‘경기 방과후마을학교 지글보글 초등밥상’이 호응을 얻음에 따라 20일에 이어, 오는 27일에도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 ‘지글보글 초등밥상’은 맞벌이가정 증가와 식습관의 변화로 인해 패스트푸드와 배달음식을 많이 접하는 초등학생들에게 건강한 요리를 직접 조리하고 맛봄으로써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시킬 수 있도록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되는데 쿠키와 한식, 양식 등을 대면 수업을 통해 초등학생이 직접 조리하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유튜브 ‘구리시청소년수련관’ 채널(https://youtu.be/micGVkQqPYo) 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게 했다. 추은아 관장은 “초등학생이라도 안전관리와 지도를 통해 요리수업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특히, 편식하던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니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는 참가학생들의 소감이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지글보글 초등밥상’은 경기도교육청 방과후마을학교의 일환으로 3년째 수련관에서 운영되고 있는데,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7월에도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
구리시 수택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농협구리공판장 과일조합 우리끼리나눔회는 지난 18일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정♡나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수택3동의 '정♡나눔' 사업은 관내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생필품 등을 제공하고 대상자들이 그 중 원하는 물품을 이용하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우리끼리나눔회’는 지난 7월부터 주 1회 신선한 제철 과일을 후원 중이다. 수택3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기적으로 제철 과일을 후원받아 '정♡나눔사업' 대상자인 중·장년 1인 가구의 영양 불균형 해소 및 식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농협구리공판장 과일조합 우리끼리나눔회’ 배진수 조합장 등 5명의 조합원들과 수택3동장, 수택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영행 민간위원장과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영행 위원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더 많은 후원기관이 나올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널리 홍보하고 자원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