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는 지난 7일 각 지구대장 및 대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덕소역 앞에서 릴레이 교통문화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는 이날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2022년 더불어 안전하게 잘 사는 국민안전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하며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힘썼다. 대원들은 ‘정지선은 생명 보호선!’, ‘음주 운전은 모두의 불행입니다.’, ‘우회전 시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 정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남양주! 등하굣길 어린이 사고 없는 남양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했다. 아울러 ‘탄소 중립 실천, 지금 바로 분리배출부터!’라는 구호를 알리며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환경 보호 운동도 함께 전개했다. 나용자 대장은 “휴가 인파가 절정에 다다르며 음주운전 적발자 수도 증가했다는 소식을 듣고 릴레이 교통문화 개선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라며 “도로는 여러 운전자가 함께 쓰는 공간인 만큼 음주운전 금지 등의 교통 법규를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이 앞당겨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는 생활 쓰레기 감량과
구리시의 중견 작가인 은월 김혜숙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끝내 붉음에 젖다’ 북 콘서트가 지난 6일 구리문인협회 회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 지음웨딩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북 콘서트는 안영기 구리문화원장과 전수림 구리문인협회지부장의 축사, 한철수 구지 옛연구소장의 격려사, 나호열 시인의 작품해설, 회원 시낭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혜숙 시인의 시집 ‘끝내 붉음에 젖다’는 지난 2018년 펴냈던 첫 시집 ‘어쩌자고 꽃’에 이은 두 번째 시집으로 최근 ‘도서출판 문장’에 의해 출간됐다. 시집은 제1부 ‘노란 생각 꽃’, 제2부 ‘반야사에서 날 봤네’, 제3부 ‘아신역 그곳에서 은월마을까지’, 제4부 ‘맨발’ 등 총 4부 80편의 시가 실려 있으며, 구리시를 소재로 김혜숙 시인의 어머니와 여행지에서의 사유를 담고 있다. 김혜숙 시인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움이 찬양받는 세태 속에서도 변함없이 시력을 잃지 않은 것 은 시간에 맞서기보다 능동적으로 시간을 숙성시키고 발효시킴으로써 빵으로 환유된 삶의 즐거움을 노래하고자 하는 열정에서 비롯됐다”고 출간 소회를 밝혔다. 조명제 문학평론가는 “김혜숙의 시는 그 자체로 하나의 뜨거운 현상이다.
코로나 19속에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여름나기에 취약한 계층을 위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남양주시 국제라이온스 354-H지구 개나리라이온스클럽은 지난 3일 취약계층의 여름 나기를 위해 850만 원 상당의 김치 100박스(1박스 5kg)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김치는 반찬 마련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무더위 속 입맛을 돋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직접 방문을 통해 전달하며 안부도 살폈다. 최순옥 회장은 “입맛을 잃기 쉬운 무더위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됐다. 김치와 함께 끼니를 잘 챙겨 드셔서 조금이나마 건강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남양주시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취약계층을 위해 인견이불 67가구분을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 15명은 가정 방문을 통해 시원한 인견이불을 전달했으며, 이웃들의 건강상태와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송용희 위원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무더운 날씨에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지내고 여름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가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체험을 계속 진행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4일에 이어 오는 9일에도 가평 워터플레이수상레저에서 남양주시 남부 권역(와부, 조안, 금곡, 양정) 아동·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시원한 여름 나기 프로그램인 이른바‘소나기 문화 체험’을 진행하기로 했다. 희방케어센터는 소외계층에게 안부확인과 상담을 통한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시기에 따라 물품 지원을 하는 등 돌봄과 생활지원, 자활 지원 등을 하는 복지기관이다. 이번 사업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활동이 제약되면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우울감이 증가함에 따라 아동·청소년에게 정서적 환기 및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8월 4일과 9일 양일간 20명씩 총 40명을 대상으로 2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2년 복권 기금 아동·청소년 방학 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수상 안전 교육과 함께 수상 레저 체험(드래곤플라이, 디스코팡팡, 워터슬라이드, 블롭점프 등)의 기회를 제공해 아동·청소년들에게 즐거운 여름 방학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4일 체험 프로그
구리시 수택3동은 제77회 광복절을 맞아 4일부터 행정복지센터 광장에 태극기와 함께 나라를 위해 몸 바친 독립운동가의 모습을 담은 알림막 가로기를 게양하고 아울러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이 가로기는 한쪽에는 태극기가, 다른 한쪽에는 구리시에서 출생하거나 구리시에 잠들어 계신 독립운동가(한용운, 김규식, 윤희순, 문일평)들의 모습과 주요 업적을 소개하는 내용이 담겨 있는 배너형이다. 이영희 수택3동장은 “제77회 광복절을 맞아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자 한다”라며,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택3동은 광복절 당일에는 태극기 달기 운동도 함께 추진하기로 하고 수택3동 관내 아파트에 안내방송 및 문자발송 등을 통해 태극기 달기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수택3동은 이번 광복절 기념 독립운동가 가로기 게양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국가 기념일에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치고, 구리시의 문화 인물 등 다양한 주제의 가로기를 게양해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 쉬운 우리말로 고쳤습니다. * 배너(banner) → 막대
구리소방서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다중 업소의 안전 관리를 잘 지키는 우수 업체를 집중 발굴해 인증을 해주고 혜택을 주는 이른바 ‘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를 적극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의 자율 안전관리를 정착하고 우수업소에 대한 혜택을 주고자 운영되는 제도이다. 안전관리 우수업소 접수 요건으로는 최근 3년 동안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위반 및 화재 발생 사실이 없어야 하며, 자체 계획을 수립해 종업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소방 교육·훈련을 시행하고 최근 3년간 관련 기록을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구리소방서는 오는 26일까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에 대한 신규 신청 접수를 하기로 했다. 접수방법은 재난안전과에 영업주가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및 안전시설 등 완비증명서를 작성해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031-280-8728)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우수업소로 선정된 업소는 소방서장 표창과 함께 우수업소 표지 부착을 하고 향후 2년간 소방안전교육과 소방특별조사가 면제된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독서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가족간의 독서 권장과 관련 동아리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일상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제기됐다. 남양주시 관내 도서관에서 활동하는 21개 독서동아리 대표들은 지난 4일 정약용도서관에 모여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책 읽는 남양주’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퇴계원도서관의 사드레, 오남도서관의 오남청연회, 화도도서관의 마치골주부독서회 등 10년 이상 꾸준히 모임을 이어 온 남양주시 도서관 독서동아리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독서는 최고의 선물이다. 주부나 직장인이라는 정체성을 넘어서서 나만의 세계를 지키며 가족들과 함께 성장하는 데 독서가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 이날 자리에 함께한 남양주시 12개 도서관 팀장들은 남양주시 독서 문화의 한 축으로서 독서동아리의 활동을 격려하며 각 도서관 소속 동아리 회장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박은경 남양주시 도서관운영과장은 “도서관은 책과 사람이 만나는 공간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그간 도서관에서 가장 중요한 독서 모임이 이뤄지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활동을 재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독서동아리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
남양주시는 자동차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함께 8월 중 불법 자동차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합동 단속팀은 화물차가 주차돼 있는 관내 차고지와 공영 주차장, 주택가 골목 등을 중심으로 이달 중 불법 지지대 등 불법 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적재함에 불법 지지대(판스프링)를 설치한 화물차 △화물차 난간대 불법 구조 변경 △미인증 등화 장치 임의 설치·개조 △등화 장치 미점등 및 파손 등이다. 특히, 합동 단속팀은 최근 판스프링 낙하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집중적으로 단속해 낙하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시는 적발된 차량 중 안전 기준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점검·정비 명령 또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불법 구조 변경 차량에 대해서는 임시 검사 명령 또는 관할서에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시 자동차관리과 관계자는 “불법 자동차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안전한 교통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 인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냉방용품을 후원했다. 인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선풍기와 대자리 등 60만 원 상당의 냉방용품을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남정자 위원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이 전달되도록 후원 활동에 더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코로나19와 더불어 이례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로 마음을 나눠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인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 상반기에도 식료품(겉절이 김치, 햇반, 건강음료 등)과 육아용품 등을 4차례에 걸쳐 취약계층을 후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민선 8기 공약 사업 중 하나인 '휴먼북-인생책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휴먼북-인생책방'은 다양한 분야에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휴먼북(멘토)과 경험과 지식이 필요한 지역의 아동·청소년·시민(멘티)을 연계하는 소통과 공감의 평생학습 거버넌스이다. '휴먼북-인생책방'은 시민 누구나 멘토와 멘티가 돼 ‘경험과 지식이 넘치는 도시’를 만드는 것을 궁극적인 목적으로 하며, 남양주시가 추구하는 평생학습 도시로의 재도약을 위한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특히, 사람이 ‘한 권의 책’이 돼 생생한 경험과 지식을 전달하며 스마트폰 활용법과 같이 실생활과 관련된 소소한 주제부터 악기 연주, 축구, 미술 등 예체능 분야까지 다양하고 전문적인 주제로 멘토링이 가능해 미래의 진로와 직업 선택으로 고민 중인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8월 휴먼북(멘토) 모집을 시작으로 휴먼북 등록과 이용이 편리하도록 남양주시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 내 별도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며, 본격적인 이용은 오는 2023년 1월부터 가능하다. '휴먼북-인생책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과 평생학습기획팀(☎031-590-8511)으로 문의하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