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원도심의 주거 취약지역에 공공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하고 행복한 동네를 추구하기 위해 설립되는 4번째 행복마을관리소가 와부읍에 세워져 개소식을 가졌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원도심 등 주거 취약 지역에 생활 밀착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마을 주민을 위한 공공 일자리를 창출하는 곳으로, 남양주시는 2021년 진건읍, 진접읍, 조안면 등 3곳에 설립돼 운영되고 있고 올해는 와부읍에 이어 별내동과 화도읍에도 설립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소한 와부읍 행복마을관리소는 2022년 8월 행정안전부 마을관리소 공모 사업에 선정돼 이후 리모델링 공사와 직원 채용, 운영위원회 구성 등을 거쳐 설립이 완료됐다. 주요 활동은 밀집 지역 등 안전 순찰을 강화와, 공구 대여, 무단 투기 감시, 취약계층 생활 불편 해소, 주민간의 교류 프로그램 운영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생활편의와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와부읍의 특화 사업으로 인생북 강연, 미술·음악·연기 지도와 취업 강연 등 휴먼북 프로그램도 매월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와부읍은 농경지를 비롯해 대형 아파트단지, 노후 다가구 주택, 빌라, 원도심, 주거 밀집 지역 등 다양한 생활 환경이 공존하고 있고, 노령 인구가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진접읍 연평리 58 번지 일원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 및 안전 취약지역 토끼굴에 벽화를 그려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조성에 힘썼다.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남양주북부경찰서가 협업해 진접읍 관내 봉사단체 등과 함께 '행복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와피(WARFY)’, ‘남자봉벽화봉사단’, ‘진접펀그라운드 청소년 봉사단’ 등 40여 명이 벽화그리기에 참여했다. ‘행복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는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 및 안전 취약 지역에 벽화그리기를 진행해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조성을 도모하는 활동으로, 이를 통해 그동안 낙서들로 인해 어두침침하고 경관을 해쳐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던 토끼굴에 벽화가 그려져 깨끗하고 밝은 분위기로 변화됐다. 한 지역 주민은 “어두침침한 토끼굴을 아름답고 환하게 바꿔 줘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밝고 산뜻한 마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 경찰 관계자들과 함께 주민이 살기좋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가 지역의 고용 확대를 위해 지난해 말 확정한 민선8기 일자리 종합계획을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올 1분기에 '구리시 일자리대책본부' 구성하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구리시 일자리대책본부'는 시 일자리 관련부서와 홍보관련 부서 외에도 시기에 따라 사안에 맞게 협업기관과의 회의를 통해 부서나 기관 간 일자리 사업 협황을 공유하고 일자리 정책에 대해 구체적 논의를 하므로써 사업의 효과를 높이도록 추진하는 기구이다. 시는 이를 위해 일자리대책본부회의를 구리농수산물공사와 구리시청년창업지원센터를 협업기관으로 두어 지역맞춤형 일자리를 추진하고 청년층 맞춤형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회의는 분기별로 열기로 하고 올해 첫 회의를 지난 23일 경제재정국장 주재로 개최해 , ‘2023년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심의’를 주로 협의하고, ‘22년 일자리사업 추진실적 및 ‘23년 일자리 사업 추진목표를 점검하는 한편, 올해 일자리사업인 ‘경매사 및 유통관리사 양성 과정 추진계획’ 등을 논의됐다. 아울러 이날 논의된 회의 결과를 토대로 각 부서별로 구체적인 추진을 도모하고 부서나 협업기관간의 상시 소통을 하면서 구리시의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하
백경현 구리시장이 대한민국 파워리더대상 조직위원회와 한국언론연합회가 지난 24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에서 주최·주관한 2023 대한민국 파워리더대상에서 '지방행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파워리더대상은 정치, 경제, 행정, 의정, 국가(사회)공헌, 혁신경영, 의료, 교육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리더쉽과 우수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헌신적인 노력과 책임을 다하고 미래발전에 공헌한 인물을 선정해 수상한다. 백경현 시장은 지난해 7월 민선8기 출범 이후 열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변화와 혁신으로 힐링 중심의 살기 좋은 구리시 건설을 위해 노력했으며, 소외계층 없이 모든 시민이 교육·문화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 조성과 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아울러, 시민이 구리시의 진정한 주인이라는 섬김행정을 바탕으로 구리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 추구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수상은 구리시의 1천여 공직자가 행정력을 집중해 성실하게 업무를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리시가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지혜를 모으고 적극적으로 시책을 추진해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민·관·군이 함께하는 ‘봄맞이 별내동 청소의 날’을 실시했다. 봄을 맞아 진행된 이번‘별내동 청소의 날’에는 통장협의회, 별내동 자원봉사단,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제23화생방대대 및 관련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별내동 불암천과 주변 도로에 무단투기된 쓰레기 약 3톤을 수거헸다. 또, 남양주시 기후에너지과의 협조로 미니청소차 2대를 지원받아 노면에 쌓인 미세먼지를 청소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별내행정복지센터는 청소 취약지 개선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매달 실시할 계획이다. 박재영 센터장은 “새봄을 맞아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 참여해 주신 관내 단체와 장병들에게 감사드리며, 더욱 쾌적하고 깨끗 한 별내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마을 대청소를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관계자는 “마을 청결유지를 위해 장병 지원과 제독차를 투입하는 등 대민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보건소는‘제13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도농역 및 정약용도서관 앞 공원, 마석시장에서 결핵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결핵 예방의 날은 지난 2010년 결핵예방법 개정에 따라 결핵예방과 관리의 중요 성을 널리 알리고자 매년 3월 24일로 지정돼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2019년 이후 약 3년 만에 남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많은 시민들에게 결핵 조기 검진 및 진단, 치료, 올바른 손 씻기·기침 예절, 말라리아 퇴치, 에이즈 바로 알기 등의 다양한 보건소 사업을 안내했다. 남양주보건소는 이밖에도 20일, 24일에는 남양주시청 제2청사 1층, 22일에는 화도읍 동부보건센터에서 결핵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결핵 예방 OX 퀴즈’, ‘기침 예절 시연’, ‘룰렛 돌리기’등의 퀴즈, 게임을 활용해 시민들이 결핵에 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정태식 소장은 “결핵 퇴치에 있어 중요한 것은 결핵예방 활동을 생활화하는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기점으로 결핵 예방 수칙을 홍보해 결핵 없는 안전
남양주시는 어린이들의 장난감 대여나 교환, 기부 등을 외에도 수리와 나눔, 재활용을 하도록 하는 종합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장난감병원 운영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난감병원(토이닥터)은 가정의 고장난 장난감을 무료로 수리해 주는 서비스로, 지난 7일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지역기업 장난감발전소 간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센터는 장소 제공과 홍보를 지원하고, 장난감발전소는 장난감을 수리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장난감병원 서비스는 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관리하는 장난감도서관 4곳(별내, 다산, 진접, 호평)에서 격월 1회, 2·4주 목요일에 순회 운영되는데, 지난 9일 별내점에서 처음 열었고, 지난 23일 다산점에서 운영돼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었다. 장난감병원에서 수리가 가능한 품목은 전원 및 모터작동 불량, 소리가 안 나거나 동작을 안 하는 것 등으로, 전기 원인으로 고장난 장난감은 관련 부속품을 지참해야 한다. 서비스는 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 순회 당월 1일 오후 1시부터 사전 예약을 한 후에 이용이 가능하다. 센터는 장난감병원 서비스의 정착과 운영 활성화를 위해 거점형 병원 설치는 물론 장난감 기부와 폐장난감 업사이클링, 영유아 양
구리시가 2019년 전국최초로 제정해 치르고 있는 '구리시 국가 유공자의 날'행사가 지난 24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구리시 국가유공자의 날’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로 해마다 3월 넷째 금요일에 치르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1부에서는 구리시립 합창단의 식전 공연과 보훈단체 활성화에 공이 많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있었고, 2부에서는 북콘서트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업적을 공유하고 그 뜻을 기리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북콘서트는 일제에 항거해 광복을 일궈낸 독립유공자 유족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 의미를 더했다. 구리시는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과 독립운동가, 참전용사, 상이군경, 고엽제 피해자, 전쟁으로 가족을 잃은 분들의 생생한 체험과 기억을 문학 작품화해 해마다 발간하고 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제8회 서해수호의 날(3월 24일)’을 맞아 북한의 서해 도발에 맞서 싸우다 순국한 55인의 호국용사를 추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기념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 구리시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독립유공자 및 국가
남양주시가 감사의 효율성 향상을 마련한 ‘시민감사관 청렴워크숍’이 지난 24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열렸다. 남양주시 시민감사관은 재정·회계 등 전문분야 및 일반분야 31명으로 구성돼 3년 임기로 활동하며, 종합감사 등 실지감사에 참여해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으로 청렴한 남양주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제8기 시민감사관 15명과 감사업무 담당 직원 10여 명이 참 석했으며, 한국청렴운동본부 정해숙 강사의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및 시 민감사관의 역할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또, 지난 한 해 동안 시민감사관의 감사 활동 중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시민 감사관 및 감사업무 담당자가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감사관은 오는 4월에는 소화전 주변 교통안전 시설물 등 관리 감사를 시작으로 올 한해도 시민의 입장에서 감사 활동을 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홍준기 감사관은 “지방자치제 공고화를 위해 자체 감사 강화가 중요한 만큼 시민감사관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감사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학업 부담과 코로나19 등으로 스트레스에 노출되기 쉬운 중학생들에게 정서 함양과 감수성 신장을 위해, 이달부터 ‘중학교 치유 텃밭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텃밭을 조성하고 작물을 재배하는데 그치지 않고 중학생들의 정서 함양외에도 농업이 가진 치유 기능을 활용해 농생명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올해 초 희망 학교를 신청받아 지역 내 6개 중학교를 선정하고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텃밭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텃밭 전문 강사를 파견해 효과적인 운영과 농업 분야의 전문 일자리 창출 등 내실 있 는 사업 추진에 힘쓰고 있다. 특히, 특수 학급, 대안 교실 등을 시범적으로 선정해 텃밭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분석 결과를 향후 치유 농업 관련 정책 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차미혜 농업융합팀장은 “학교 폭력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치유 텃밭 활동을 통해 공감 능력을 키우고,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남양주 청소년들에 게 좋은 영향을 미쳐 교육 기관과 학부모들의 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