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2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023년 1월 1일 기준 관내 24729필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구리시청 토지정보과나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확인하거나, 인터넷 ‘일사편리 경기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이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열람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기한 내 시청 토지정보과에 방문하거나, 팩스(031-550-2153), 등기우편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감정평가사 검증 및 구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처리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지하게 되고, 다음달 28일 결정·공시된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각종 세금과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며, 열람 및 의견 제출 등 기타 사항은 구리시청 토지정보과 토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구리전통시장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상권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포인트 적립 시스템인 ‘와구리(구리시 상권캐릭터) 포인트’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점포에서 고객에게 구매금액의 일정 비율을 디지털포인트로 적립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으로, 해당 점포는 이를 통해 포인트 적립 내역을 분석해 단골 고객과 신규 고객 모색을 위한 관리를 하게 되고 제반 사항 및 고객 데이터 분석 컨설팅, 문자 마케팅 교육 등을 하게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 경영현대화 사업으로는 이례적으로 국내 1위 솔루션 기업인 ㈜야놀자에프엔비솔루션과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구리시는 해당 사업을 바탕으로 추후 업무협약을 맺어 전통시장의 경영현대화 지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와구리 포인트’는 4월 중순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포인트 적립 및 다양한 이벤트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업에 참여할 지원 점포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구리시상권활성화구역의 소상공인으로, 선착순으로 48개 점포를 모집하며, 신청은 구리전통시장 공영주차장 1층 상인회 사무실
남양주시와 구리시가 20일 남양주시청에서 양도시 시민들의 서울 출퇴근시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강변 북로 광역 지하 관통 도로(남양주시 수석동~강변북로 한남대교) 건설'이 민자 고속도로 구간에 포함돼 추진되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한국개발원이 지난달 국토교통부의 국가 간선 도로망인 남북 2축 ‘양재-고양 고속도로’ 민자 사업의 적격성 조사를 완료하므로써, 고양 현천 분기점에서 자유로를 거쳐 강변북로 한남대교를 경유해 경부고속도로 청계산 분기점까지 지하화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 가시화되면서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 남양주와 구리시 지역의 '강변북로 광역 지하관통 도로 건설의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수도권 동북부권 시민들의 서울 출퇴근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개발원이 적격성 조사를 완료한 ‘양재-고양 고속도로’ 민자사업에 '강변북로 광역 지하 관통 도로 사업'도 연계해 건설되도록 하기 위해 함께 힘을 합하기로 한 것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하 관통도로 구간인 강변북로 한남대교부터 구리시를 지나 남양주시까지 이어지는 관통 도로를 건설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경기도 및 서울시 등 관계
남양주시는 관내 소방서와 경찰서, KT, 예스코, 한전 등 유관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시청에서 비법정 도로 민원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처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비법정 도로가 광범위하게 분포된 남양주시의 특성을 고려해 관로 매설 및 침하 등의 응급 상황을 비롯한 유관 기관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기관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시민 불편에 대한 맞춤형 행정 서비스의 하나로 이달부터 운영 중인 비법정 도로 응급 복구(보수) 전담 바로 처리 서비스를 설명하고 유관 기관의 협력을 당부했으며, 남양주남·북부경찰서와 한전 등 유관 기관은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즉각적인 연락 체계를 구축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시는 올해 3월부터 16개 읍·면·동 비법정 도로 민원을 ‘바로 처리’하는 바로처리팀을 운영하면서 지난 10일에는 16명의 시민참여단을 위촉했고, 2월에는 단가 공사 용역 업체와 읍·면·동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협업과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힘쓸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수도권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인 왕숙신도시(왕숙·왕숙2지구) 본격 추진을 앞두고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이한준 사장 등 주요 관계자와 만나 ‘남양주 슈퍼성장’을 견인하는 왕숙신도시의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차질없는 추진을 촉구했다. 지난 17일 시장실에서 이뤄진 현안 논의에서 주 시장은 수석대교 건설, 지하철 9호선 연장, 올림픽대로 확장, 지방도 383호선 확장, 경춘북로 및 진관교 확장 등 왕숙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에 대한 LH의 적극적인 검토와 차질 없는 추진을 촉구하며 시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3기 신도시 정책 목표인 ‘선(先)교통 후(後)입주’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수석대교 건설 사업이 인접 지자체의 반대 등의 사유로 지연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올해 상반기에 꼭 착공이 돼야하는 점도 지적했다. 또한, “수도권 출퇴근 교통난 해소에 필요한 별내선 연장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협조와 왕숙신도시 기업 이전 단지 신속 추진,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에 최적화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남양주도시공사의 왕숙지구 및 양정역세권 개발 사업 시행 참여 등에 대해서도 LH의 협
남양주시는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추진해온 버스 운행 개선 사업으로 다음달부터 지하철역 중심의 환승 거점을 확대하기 위해 진접·오남권(진접역, 오남역)과 별내권(별내역, 별내별 가람역)의 땡큐버스 노선을 개편한다고 20일 발표했다. 땡큐버스는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운행하는 버스로 이번 노선 개편은 권역 내 전철역 환승 거점 연계를 확대하고 권역 간 이동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기존 3-1번(구진벌리~부평2지구~진접역~오남역)일반 시내버스를 땡큐31 번과 땡큐32번으로 전환해 배차 간격을 25분에서 15분으로 10분 단축하고(부평2지구 기준), 부평2지구의 4호선 진접역 연계를 강화하며 오남역과 진접읍 지역에 대한 오남읍 지역의 이동 편의성을 향상할 예정이다. 또, 땡큐85번은 기존 양방향으로 운행되는 85A, 85B번(별내5단지~별내별가람역~별내역~평양골~별내5단지) 노선을 통합해 증차해 별내 지역 주민의 별내역과 별가람역 연계 편의성을 높이고, 별내 파라곤스퀘어지역 등 지식 산업 센터 밀집 지역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말 4개 노선 개편과 이번 노선 개편으로 땡큐버스는 기존 13개 노선 100대
3월 20일 유엔이 정한 ‘세계행복의 날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구리시)이 ‘국민총행복증진에 관한 법률’을 대표 발의했다. 대한민국 헌법 제10조에는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고 명시하고 있지만 행복 추구에 관한 구체화할 실정법이 없어 정책 개발이나 실현이 선진국들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로,이번 윤 의원의 구체적인 실정법 발의는 헌정 사상 최초의 일이다. 윤 의원은 법률안 발의 이유에 대해 “지난해 유엔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행복수준은 146개국 중 59위로 경제성장 수준에 비해 낮은 상황이고 구체화햔 실정법도 없다."면서, “법 제정을 통해 국가의 행복지표 개발 및 보급 의무를 명시하고, 이를 활용한 지방자치단체의 지역별 특성에 맞는 정책 수립 책무 등을 규정하여 국민의 행복을 증진하기 위한 종합적인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안했다”고 밝혔다. 또 “선진국들처럼 국가가 나서서 국민행복을 책임질 책무를 다해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의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며 “국민총행복증진법이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지난 2020년 여야 국회의원 40명으로 출범한 ‘국회 국민총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청년정책위원회 및 청년정책협의체의 청년 위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소외된 청년과 청년위원 활동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교육 이후 열린 소통 간담회에서 청년 취업, 주거난 등 현실의 벽에 부딪힌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청년들을 격려했다. 서동현 청년정책위원장은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느라 평일에 시간 내기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소통의 자리를 마련돼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교육을 듣고 청년에게는 빛과 그림자가 있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소외된 고립 청년에게도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박성권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장은 “남양주시 내에도 좋은 기업이 많고, 고급 인력을 요하는 일자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기업은 구직난을, 청년은 취업난을 겪고 있다."면서,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청년들이 원하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주광덕 시장은 “청년들이 취업난, 주거난, 미래에 대한 불안정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충분히 공감한다.”고 답하며, “이 시대의 주역인 청년 세대를 위해 관심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봄을 맞으면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관내 평내도서관에서 '2023년 뮤직 피크닉' 첫 번째 공연으로 ‘다시, 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도서관 뮤직 피크닉'은 평소 음악회나 공연장을 찾기 힘든 시민들이 가까운 공간인 도서관에서 클래식 공연, 북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즐 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다시, 봄’을 주제로 한 관·현악 7중주 공연 등 봄과 어울리는 경쾌하면서도 편안한 곡들로 구성돼 클라리넷, 플루트, 바이올린, 피아노 등의 다양한 악기로 연주하며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또, 공연 중간에 곡에 대한 해설과 악기 소개, 참여 퀴즈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단순히 듣기만 하는 공연이 아닌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며,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소통하는 공연으로 꾸며졌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공연도 관람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면서 “‘평내 체육문화시설 사업’이 ‘2023년도 제1차 지방재정 중앙 투자심사’를 통과해 곧 착공에 들어가는 등 앞으로도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할 수
남양주시 체육회가 주최하는 전국대회인 제9회 남양주시장기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남양주시장기를 두고 벌이는 전국 단위 대회로, 전국의 내로라하는 최강의 동호인 선수단 608개 팀, 12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초·중·고등부가 처음으로 열려 많은 청소년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등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별로 나뉘어 급수별로 남자 복식, 여자 복식, 혼성 복식 부문에서 경기를 펼쳤고 남양주시에서는 250개 팀,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장에는 주광덕 시장과 시의회 김현택 의장, 시 의원 등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함께 축하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참가한 모든 선수들을 응원했다. 주 시장은 “새로움과 기대감, 설렘을 주는 봄날에 ‘남양주시장기 전국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전국에서 대회에 참가하 기 위해 남양주시를 방문하신 모든 분들을 환영하며, 대회 기간 중 파트너와 함께 우정과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