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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바로처리' 유관기관 간담회 열어

유관기관, 효과적 도로 민원처리 합의
"응급시 즉각 대응 체계 구축할 것"

 

남양주시는 관내 소방서와 경찰서, KT, 예스코, 한전 등 유관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시청에서 비법정 도로 민원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처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비법정 도로가 광범위하게 분포된 남양주시의 특성을 고려해 관로 매설 및 침하 등의 응급 상황을 비롯한 유관 기관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기관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시민 불편에 대한 맞춤형 행정 서비스의 하나로 이달부터 운영 중인 비법정 도로 응급 복구(보수) 전담 바로 처리 서비스를 설명하고 유관 기관의 협력을 당부했으며, 남양주남·북부경찰서와 한전 등 유관 기관은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즉각적인 연락 체계를 구축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시는 올해 3월부터 16개 읍·면·동 비법정 도로 민원을 ‘바로 처리’하는 바로처리팀을 운영하면서 지난 10일에는 16명의 시민참여단을 위촉했고, 2월에는 단가 공사 용역 업체와 읍·면·동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협업과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힘쓸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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