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박물관 활성화를 위해 남양주 학자들의 작품을 활용해 시의 문화와 미술사적 가치를 살피기 위해 기획된 실감 컨텐츠 특별기획전 ‘남양주 미학, 곡운구곡을 품다’를 13일부터 올 연말까지 남양주시립박물관 실감영상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남양주 학자들인 곡운 김수증, 농암 김창협, 삼연 김창흡, 다산 정약용 등이 시를 짓고, 조세걸이 그 주변 경관을 그린 조선시대 실경산수화의 백미 '곡운구곡도'를 활용해 남양주시의 사회, 문화, 미술사적 가치를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총 2부로 구성돼, 1부 ‘남양주의 미학’에서는 동봉 김시습의 〈매월당집〉, 김창협의 〈농암집〉, 김창흡의 〈삼연집〉, 정약용 〈천우기행 권〉, 김수증 〈농수정〉을 소개해 남양주 학자들이 가졌던 자연에 대한 인식과 자연을 통해 구현한 ‘이상향’을 살펴본다. 또, 2부 ‘곡운구곡을 품다’에서는 곡운 김수증이 어진화사였던 조세걸을 시켜 그린 〈곡운구곡도〉를 실감영상으로 체험하며 남양주 전통 미학을 조명 하고 새로운 지식인상 및 인간상을 알아보게 된다. 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남양주 전통의 우수성을 알리며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전시 문화 서비스를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이달들어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해 관내 경로당 167곳을 직접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별내면의 경로당을 이달까지 주 2~3회 이상 방문해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과 함께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추후 순차적으로 오남읍, 진접읍, 별내동 내 경로당에도 방문해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각 읍면동 이·통장회, 노인회, 부녀회 등 정기회의 때 치매 조기검진 독려 안내문과 치매안심센터 사업 내용이 담긴 리플릿을 제공하고, 노인, 취약계층이 많이 분포돼있는 공공임대주택 내 게시판에 치매 조기검진 독려 안내문 을 게시하는 등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적극 홍보해 지역 주민에게 치매 조기 검진 중요성을 널리 알리며 효율적인 치매 검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건소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치매가 아닌 시민이라도 누구나 센터로 방문해 치매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 대상자가 10명 이상인 시설은 '찾아가는 검진'을 하고 있다면서 남양주풍양치매 안심센터나 별내 분소로 문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현주 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를 했을 때 중증 상태로 가는
구리시는 올해 녹물로 인해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오래된 주택을 대상으로 수돗물 불안을 해소하도록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노후화된 주택 중 연면적 130m²(약 40평) 이하인 주택으로 시는 예산 4억 8400만 원을 책정해 예산 소진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가구당 최대 지원금은 옥내급수관 180만 원, 공용배관은 60만 원이고, 그 외 주택은 면적별 30 ~ 90% 비율로 차등 지원하며,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소유 주택은 전액을 무료로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서류를 작성해 시청 수도과 급수팀에 접소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시청 수도과로 문의하면 된다. 백경현 시장은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 사업’은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하고, "더 건강하고 행복한 구리시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다산아트홀에서 봄을 알리는 ‘2023 남양주시립예술단 신춘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시립합창단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준비했으며, 시민들이 봄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립합창단은 ‘남촌’, ‘목련화’, ‘고향의 봄’ 등 봄을 느낄 수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가곡을 비롯해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와 뮤지컬 ‘레미제라블’ 중 대표적인 곡들을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또,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바람이 불어오는 곳’, ‘평화의 꿈’ 등 봄과 평화를 기원하는 노래로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했으며, ‘네모의 꿈’ 등 아이의 동심을 담은 동화적 멜로디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봄기운이 완연한 오늘 시립예술단의 공연을 즐기시면서 새로움과 설렘, 기대감이 가득한 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면서, “문화 예술의 도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클래식 교실’이나 ‘어린이 테니스 아카데미’와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초등학생들이 문화 예술적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립예술단은 시립합창단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으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남양주시는 주차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도심지의 주차난을 완화하고, 주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동네 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과 효율적인 공영주차장의 운영을 꾀하고 있다. '우리동네 주차장'은 주광덕 시장의 교통 분야 공약으로 주택가에 장기간 방치된 공한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해 주민에게 24시간 무료 개방한다.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12월 다산동에 있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 토지에 차량 41대를 주차할 수 있는 1호 주차장을 만들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현재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돼 다산, 별내, 화도 등 지역에 11개의 주차공간 조성이 추진되고 있으며, 공사가 완료되면 총 170여 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게 된다. 별내동 주민 복합커뮤니티 시설에 추진 중인 주차공간은 내년에 착공돼 완료되면 300여대 이상의 주차장이 조성되고, 최근 행안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평내 체육문화시설 건립 사업지에도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돼 주차공간이 확충될 예정이다. 주 시장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주차장 조성 대상지 접수를 계속하고 있다."면서, "최소의 비용과 최대 효율로 시민들께서 공감하고 만족하는 우리동네 주차장을 남양주 전
남양주시의 마스코트 크낙새 캐릭터가 25년 만에 '맑음이와 푸름이'에서 새 이름 '크크와 낙낙이'로 바뀌어 시민들을 찾게 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지난 1998년부터 ‘맑음이와 푸름이’라는 이름으로 사용되던 크낙새 캐릭터가 시간이 흐르면서 시민들에게 잊힘에 따라 친근한 캐릭터로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하기 위해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리뉴얼 디자인 작업을 진행하면서,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1일까지 마스코트 크낙새 캐릭터의 새 이름을 시민들의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 결과 총 1473명의 시민이 참여해 시는 공모를 통해 제안된 명칭에 대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해 64%가 선택한 ‘크크와 낙낙이’를 새로운 크낙새 캐릭터 이름으로 결정했다. '크크와 낙낙이'는 크낙새의 ‘크’와 귀여운 웃음을 의미하는 '크크'를 상징하고, 크낙새의 ‘낙’과 즐길 락 (樂)에서 따온 '낙낙'은 각 캐릭터의 성격에 어울리며 시민들이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직관적인 명칭이라는 점이 감안돼 이번 공모전의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밖에 멸종 위기종 크낙새가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큰바람과 날개를 상징하는 ‘크니와 나래’, 시목(市木) 소나무의 ‘솔’과 시화(市花) 개나리의 ‘나리’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10일 시장실에서 LX(한국국토정보공사) 권경현 경기북부지역본부장과 이경한 남양주구리지사장을 만나 남양주시의 발전과 LX의 공적 역할을 함께 협의하고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 시장은 이자리에서 LX 경기북부지역본부가 남양주시에 위치하는 만큼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면서 각종 개발 등에 따른 지적 측량 업무와 지적 재조사 사업 등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권 본부장은 신속한 지적 측량 서비스는 물론 남양주시와 협업해 수행하고 있는 지적·임야도 정비 사업(KRAS)과 지적재 조사 사업의 성공을 위해 드론 등을 활용한 최신 측량 기술을 도입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면서 남양주시의 미래 발전과 시민을 위한 맞춤형 공간 정보 서비스 실현에 필요한 공간 정보 시스템 구축을 제안하기도 했다. LX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지난해 2월 남양주시 화도읍에 본부 청사를 마련하고, 경기 북부지역에 지적 측량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과 공간 정보 인프라 구축 지원 등의 공적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시청 다산홀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읍·면·동 지역 사회보장협의체 신규 위원 59명을 위촉하고,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위촉된 신규 위원들은 4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퇴 등으로 인한 결원 보충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강화를 위해 추가 모집됐으며, 기존 4기 위원들과 함께 내년 5월까지 16개 읍·면·동에서 위기 이웃 발굴과 지역 자원 연계 등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역량 강화 교육에서는 최재웅 남양주시 복지국장의 읍·면·동 협의체 활성화 방안 강의에 이어 고병헌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관계의 결이 핵심이 다’를 주제로 읍·면·동 협의체 위원의 역할을 설명했으며, 이석태 남양주시 복지정책과장이 읍·면·동 협의체 지원 예산을 안내했다. 주광덕 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지역 곳곳에서 열정과 사명감으로 활동하시는 읍·면·동 협의체 위원께 감사하고 공직자들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함께 행복 한 최고의 복지도시 남양주로 만들기 위해 애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병선 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 ‘보람·만족·감동’의 자원봉사를 목표로 △좀 더 가까이 △좀 더 촘촘하게 △좀 더 따뜻하게 △좀 더 빠르게 등 4대 추진 전략 아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센터는 10일 자원봉사센터 강당에서 올해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자원봉사 교육과 워크숍, 한마음 체육 대회, 자원봉사단체 홍보 지원 프로젝트, 재능 e-뱅크, 지역적 불균형 해소 및 참여 활동 증진을 위한 북부분소 운영 안내 등 올해 신규 사업을 발표하고 이밖에 올해 달라지는 사항 등을 전달했다. 이번 설명회는 자원봉사센터와 봉사 단체 간 정보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해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돼, 남양주시 90여 개 단체 대표가 참석했다. 주광덕 시장은 “진정한 영웅 시민인 자원봉사자분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활동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상 더 이상의 복지도시 남양주’를 만들어 가는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단체장님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관내 출생신고 가정에 대해 초인종 스티커와 토끼띠 탄생 축하 카드를 선물해 호응을 받고 있다. 센터는 출생 가정에 초인종 스티커를 부착해 영유아 가정 편안한 휴식을 하도록 배려하고, 출생신고 후 등본 등 서류를 통해 확인해야 했던 자녀의 주민등록번호를 축하 카드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해 전달했다. 초인종 스티커는 배달·택배원 등 방문객이 초인종을 누르는 대신 문자를 보내도록 유도하기 위해 ‘초인종 NO!, 아기가 자고 있어요.’라는 문구를 넣어 제작됐으며, 축하 카드에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태어난 아이의 주민등록번호와 출산 서비스 등이 기재돼 있다. 선물을 받은 한 주민은 "행정복지센터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한다."고 밝히면서 "주변 이웃이다 방문객들이 초인종 대신 문자로 연락해주셔서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윤경배 센터장은 “저출산 시대에 출산 가정에 대한 따뜻한 배려를 바탕으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