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여 년 동안 구리지역에서 민주당 등 진보 진영에서 활동해 왔던 임승순 더불어민주당 구리지역위원회 상무위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임 상무위원은 지난 23일 입장문을 통해 “수십여년 동안 몸 담았던 더불어민주당을 떠나 국민의힘에 입당하게 됐다”면서 “고민 끝에 결심했고 새로운 변화를 찾아 국민의힘에 입당,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시정에 도움이 되고자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고자한다”고 밝혔다. 임 상무위원은 현재 구리지역 최대 규모의 정비사업 현장인 구리수택e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장으로 활동 중이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의회는 오는 27일~28일 이틀간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 322회 구리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총2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이번 임시회 안건은 위원회 결과보고 1건과 조례안 10건, 동의·승인안 3건, 보고 3건, 기타안건 3건 등이다. 특히 시민 생활 밀접 의원 발의 조례안은, 김성태 의원이 발의하는 '구리시 생활주변 위험수목 지원에 관한 조례안'외 1건과, 이경희 의원의 '구리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외 1건, 김용현 의원의 '구리시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은철 의원의 '구리시 저출산대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외 1건, 김한슬 의원이 발의하는 '구리시 공수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0건 이다. 권봉수 의장은 “평소 불편하다고 생각해 왔던 점들을 해소할 수 있는 의원발의 조례안이 많이 상정돼 의원님들이 시민들을 만나 소통하고 연구한 결과물이 돋보이는 회기가 될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생각이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 모든 의사진행 과정은 본회의장에서 직접 방청하거나 시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방청이 가능하다.
남양주시 청년정책협의체와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가 청년 취·창업과 미디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2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미디어리터러시(미디어 문해력)와 ICT(정보통신기술) 역량강화를 통해 청년들의 성공적으로 취업과 창업을 하는 자립 기틀 마련에 중점을 두고 시와 청년 소통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청년정책협의체와의 상호협력 하에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청년의 건강한 미디어 문화 조성을 위한 미디어교육 지원 ▲취·창업 지원을 위한 미디어 역량 강화 ▲양기관 시설·장비 등 보유 인프라 공유 협력 등이다. 시는 앞으로도 양 기관과 소통 및 협력을 통해 청년층을 위한 체계적인 제도적 지원과 협력사업 발굴에 대한 논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협의체 박성권 위원장은 “다양한 취·창업 연계 및 미디어 교육 기 회의 확대를 통해 청년들의 사회진출 준비과정을 도와 오늘날 청년들이 미래 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센터 성경훈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청년들이 미디어를 통 한 소통 능력을 기르고 관심 분야의 미디어 접목 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청년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 향상을 위해 센터
남양주시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신규 공무원의 가치관 확립과 조직 적응, 기초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65명을 대상으로 다산 정신을 강조하는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방향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게임과 놀이를 접목한 게이미피케 이션, 소그룹 토론, ZEP 메타버스 체험 등 다양한 학습 플랫폼을 통해 참여하 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엔데믹 시대의 변화에 따라 교육 과정의 특성에 맞춰 대면과 실시간 비대면 교육으로 병행 운영된다. 특히, 신규 공무원의 조직 적응과 시민이 공감하는 행정을 위한 진심소통 민원 응대, 남양주와 다산 정약용, 공문서 작성법, 온나라 문서 시스템, 인사·복무 제도 등 기본 소양 및 직무 교육을 통해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올해 1월 신규 임용된 공무원을 대상으로 총 2기로 나눠 운영되는데, 2기 교육은 오는 3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간 진행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상상 더 이상 남양주’를 실현하기 위한 진정한 소통 행정과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관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하고, “따뜻한 마음을 담아 시민을 존중하고 배려한다면 시민과 함께 남양주의 슈퍼성장을
남양주시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올해 대대적인 상수도관 세척 사업 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해 약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선 선정된 별내동 지역 6개 구역 총연장 3.5km의 수도관을 세척할 예정이며, 상가, 식당 등의 단수를 최소화 하기 위해 야간에 공사를 진행하고 아파트와 주택가에는 사전에 전단지, 엘리베이터 안내를 통해 단수를 홍보하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세척 공사는 상수관로에 고압 기체를 분사해 배관에 흐르는 물과 기체의 압력 으로 이물질이나 물때 등을 외부로 배출시키는 ‘압축 공기 세척 공법’과 브 러시가 달린 로봇으로 관을 세척한 후 퇴적물을 제거하는 ‘로봇 기계 세척 공법’으로 진행된다. 이대열 상하수도관리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수질 사고를 예방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길 바란 다.”며 “사업의 성과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기술력을 축적해 사업을 점진적 으로 확대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상수도관 세척 사업을 비롯해 지난 2021년부터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배수지 재 염소 투입 설
남양주시는 국가 하천인 한강 와부읍 팔당리 일원의 고수부지와 제방에 대한 하천 환경 정비를 시행해 팔당리 한강변을 문화와 생태계가 살아 있는 수변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이 사랑하는 '한강변 아름다운 산책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와부읍 팔당리 한강변은 수도권 상수원 공급을 위한 특별 보전 지역으로 넓은 초지와 탁 트인 조망, 하천 지형을 따라 흐르는 강물 등 빼어난 자연 경관을 갖추고 있어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는 곳으로, 지난 수년간의 폭우로 인한 퇴적과 고사목 발생, 생태 교란 식물 번성 등으로 생태계가 훼손되고 하천 경관이 저해돼 정비가 필요한 상태였다. 이에 시는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한강을 즐길 수 있도록 올해 2월 한강 팔당리 일원 산책로 연장 2km, 고수부지 및 제방부 약 60,000㎡에 대한 환경 정비 사업을 착공해 퇴적토 정비, 지장목 제거, 가지치기, 덩굴을 비롯한 생태 교란 식물 제거 등을 시행해 왔다. 또, 지역 주민 간담회 등을 통한 주민 의견 수렴과 주민 협업 체계를 통해 특색 있는 초화 단지 조성, 구간별 하천 정원화 활동, 수변 공간을 활용한 문화 나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중심의 새로운 하천 문화가 정착될
구리시는 관내 청소년이 자기 주도적인 참여와 활동을 하도록 지원하는 지난 21일 ‘청소년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소년 정책의 홍보를 다양하게 하고 홍보 창구를 다변화하는 등 위기청소년 예방 및 보호를 위한 충 분한 지원 부족에 따른 사회적 보호 사각지대 해소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또, 지난해 청소년 정책의 사업추진 실적을 살피고, 올해 청소년 정책 비전 설정에 따른 핵심과제와 세부 추진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는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 참여와 활동을 통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청소년 정책 중장기 계획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핵심 과제별 세부 추진계획에 이번 위원회의 의견을 반영 해 청소년과 함께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육성위원회는 「구리시 청소년육성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구리시 복지문화국장을 위원장으로, 구리시 의회, 구리경찰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청소년재단, 관내 학교, 청 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체 등 각 기관 소속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청소년 육성에 대한 시의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을 심의 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
구리시는관내 쓰레기 불법투기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이를 근절하기 위해 단속 카메라를 증설해 설치하면서 대 시민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감시원이나 단속 카메라를 통해 적발된 불법 투기행위는 789건으로 전년도 248건에 비해 3.2배가 늘었고 이에 따른 과태료는9천5백여 만원으로 1년전 3천 880여 만원에 비해 2.5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불법 투기행위가 크게 증가한 것은 코로나19 등으로 배달에 의한 음식 조달이 늘어 이에 따른 쓰레기가 증가한데다 단속카메라 증설과 감시원 활동 등으로 적발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원인으로 풀이되고 있다. 시는 이처럼 불법 투기행위가 크게 늘자 단속 카메라를 올해 19대 증설해 총 32대를 시내 전역에 설치하고 민간 감시원을 통한 감시와 신고 포상금제도 운영을 통해 단속을 강화해 불법 행위를 줄이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무단투기 지역에 이동식 CCTV를 순환 배치하고 쓰레기처리 감시원 17명을 활용해 쓰레기 분리배출을 홍보해 무단 투기를 예방하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된 카메라는 태양광으로 전력을 생성해 주위 행인의 움직임이 감지
지난해 10월 11일, 구리시의회 본회의장에서의 시정질의에 대한 답변 도중에 방청객에서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의회 회의장에서는 박수가 금지돼 있다.) 지난 20년 동안 갈등을 빚고 있는 ‘구리세영지역주택조합’관련 질의에서 신동화 의원이 피해해결을 위해 집행부의 적극적인 자세를 촉구한데 대해 백경현 시장이 적극 동의한다면서 협치를 제의하자 나온 박수이다. 이후 11월 9일부터 구리시의회에 ‘구리 세영지역 주택조합의 인·허가 관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신동화 의원)'가 결성돼 기한을 28일까지로 정해 집행부의 관리감독에 대한 적정성과 적절한 보상 대책, 참고인과 증인 조사, 문서 열람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 그동안 조사 결과 사업추진과정에서 집행부에 일부 책임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신 위원장은 “실제 내용과 다른 회의록 등 허위문서를 첨부해 조합설립 인가 신청을 했음에도 구리시가 검토하지 못한 채 인가해 준 사실이 확인됐고, 규정에 따라 조합설립을 취소할 수 있었음에도 취소하지 않는 등 안일한 행정도 있었다.” 밝혔다. 시 의회는 지난 30일 제321회 임시회에서 특별위원회 조사를 바탕으로 피해자들의 안타까운 사례가 해결되도록 강력하게 촉구하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21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경기도의 협조 지원을 위해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만나 지역현안에 도의 협조가 필요한 주요 사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요청하는 등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광폭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주 시장은 김미리, 이석균, 김창식, 유호준, 정경자, 조미자 도의원과 함께 도 행정2부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경기도의료원 백봉지구 내 설치 △지방도 383호선(진건~오남) 도로개설공사 조속 추진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운영비 분담 개선 △국지도 98호선 확장 공사, 국지도 86호선 개량 공사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반영 추진 △지방도 352호선(도곡~진중), 지방도 387호선(운수~내방) 제4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 반영 추진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종 확대 △공장설립승인 지역 업종 확대 등 총 7건을 건의했다. 특히, ‘경기도의료원 백봉지구 내 설치’와 관련해서는 “경기도 균형 발전의 관점에서 동북부 지역에 공공 보건의료기관이 설치돼야 한다."면서, "남양주시는 종합의료시설 용지를 갖추고 있으며,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 제대로 된 도립병원을 잘 만들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도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