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지 임대매각과 택지개발 등 주요 업무를 맡고 있는 기능직,일용직 공무원들이 거액의 뇌물을 받고 업무를 부당처리하거나 택지개발정보를 유출하다 검찰과 경찰에 잇달아 적발돼 이들에 대한지도감독강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수원지검 수사과는 12일 화성시청 민원실에 근무하는 김모씨(46.기능직 9급)를 국유지 임대및 매각과 관련해 거액의 뇌물을 챙긴 혐의로 긴급체포해 집중추궁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 해까지 건설과에 근무했던 김씨가 국유지,하천 등의 임대와 매각업무를 맡으면서 인허가브로커로부터 700만원의 뇌물을 받고 국유지 임대와 매각편의를 도와준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김씨가 인허가 브로커와 수차례 접촉하면서 여러 건의 국유지를 임대,매각하면서 챙긴 금품이 천만원대가 넘는다 정보를 입수,상급자에 대한 상납이 있었는 지를 가리기 위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수사과는 이에 앞서 지난 달 5일 택지조성 정보를 제공한 대가로 금품을 받은 군포시청 공무원 이모(43. 7급), 박모(41.일용직)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 수사결과 일용직인 박씨는 지난 2002년 9월 건축 민원실에 근무하던 이씨에게 "사업성이 있는 부지를 소개해주고 건축허가 과정에 편의를 봐
수원지법 선거전담재판부(재판장 길기봉 부장판사)는 13일 사회당 비례대표 박진희씨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를 상대로 낸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후보자 대담토론회 진행금지가처분 신청사건을 각하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신청인이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이 정한 대담토론회 참석 대상자에 해당한다는 소명자료가 없어 토론회에 신청인을 초청하지 않은 피신청인의 행위가 위법하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선거법상 국회의원 선거 쟁송방법은 선거무효 소송과 당선무효소송만 인정된다"며 "선거종료 전 선거관리기관 개개의 행위를 대상으로 하는 쟁송은 허용될 수 없다"고 했다. 박씨는 12일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TV방송 3사를 통해 13일 밤 11시10분부터 방영하는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후보자 제2차 대담토론회에 일부 기성 정당의 입후보자만 출연케 하고 신청인의 참석을 거부하고 있다며 토론회 진행을 금지시켜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수원시가 일선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시장과 구청장 정책(행정)보좌관제도를 도입한다. 수원시 인사부서 관계자는 13일 “오는 21일자로 단행되는 서기관.사무관 급 대규모 인사에 맞춰 시장과 구청장 정책보좌관제도를 처음 도입하기로 했다 ”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44년생 서기관 1명과 45년생 서기관 3명 등 서기관 4명, 45년생 사무관 4명등 8명이 정년을 앞두고 명예 퇴직함에 따라 발생하는 대규모 승진, 전보인사에 맞춰 실시되는 것. 시장 정책보좌관은 S, K국장 등 시 본청 국장 2명이 맡아 서기관대우를 받으며 시장의 주요 행정 정책을 보좌하게 된다. 사무관 급 정책보좌관 3명은 4개 구청 가운데 3개 구청이 구청장을 보좌하게 된다. 김용서 시장은 “행정경험이 풍부한 이들 정책보좌관이 시장과 구청장의 업무수행에 전문성을 기하고 시의회와 집행부사이에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9일이나 20일에 21일자로 발표될 것으로 알려진 이번 인사는 사무관 4명과 서기관 4명 등 사무관급 승진인사 대상만 8명에 전보 및 승진을 포함해 인사 폭이 최소 200명에서 최대 300명에 이르는 대규모로 수원시의 극심한 인사적체가 해소될 전망이다.
수원시는 12일 개발행위 허가 제한지역 및 인근지역에서 땅값 상승을 노린 불법 토지형질 변경 행위에 대해서 연중 지속적으로 집중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제한 구역으로 고시된 ▲권선구 곡반정지구 미래형 주거단지 ▲영통구 신동 도시개발사업 ▲영통구 이의동 택지개발예정지구 ▲권선구 고색동 지방산업단지 제3단계 예정부지 ▲권선구 곡반정동 우량농지 및 경관보호지역 ▲수원역세권 개발 예정지역 등지에서 일어나는 각종 불법 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단속대상은 경작을 위한 객토 명목으로 농지를 매립하거나 논을 밭으로 바꾸는 형질변경행위 등이다. 시 관계자는 “ 녹지지역에서 개발가능성과 지가 상승을 노린 불법 토지형질 행위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수원지검 공안부 이정회 검사는 12일 수원 영통구 민주당 후보 김종렬(54)씨와 김씨의 전 비서 전모(38)씨를 기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선거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공소장에서 김씨와 전씨는 지난 2월 12일 수원시의회 의장실과 인근 식당에서 출마회견을 하고 기자 13명에게 57만원 상당의 음식과 10만원이 든 봉투를 제공한 혐의라고 밝혔다. 김씨는 같은달 13일 수원시의원과 시의원 부인 30여명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선거기간 전에 주민들에게 명함을 뿌린 혐의도 받고있다. 김씨는 지난 1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지난 8일 구속적부심에서 석방결정돼 현재는 불구속 상태다.
"투.개표장 전력공급, 이상없다" 한국전력 경기지사(지사장 송원순)가 오는 15일 17대 국회의원 총선에 대비한 전력공급 대책을 마련했다. 12일 한전 경기지사에 따르면 한전은 관내 1천369개 투표장과 23개 개표장의 전기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선거당일 지사 및 지점별로 전력확보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며 유사시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23개 개표장에 비상용 발전기 23대와 비상등 202개를 설치할 예정이며 직원 327명을 개표 완료때까지 각 개표장에 비상대기하도록 했다. 한전은 이에 앞서 지난달 말부터 지금까지 각 개표장과 투표장 전기시설에 대해 노후변압기 및 불량개폐기 등을 모두 교체했으며 정전에 대비한 3중 전원장치도 설치했다. 한전 경기지사 관계자는 "투표일 전기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직원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지검 형사1부 김용승 검사는 12일 대통령 경제특보 소속이라고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이모(56.서울 광진구 구의동)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99년 5월 서울 강서구 호텔 커피숍에서 김모(49)씨에게 대통령 경제특보 밑에서 정부 발행 비실명산업금융채권을 조달하는 사람이라고 속이고 돈을 빌려주면 2배를 돌려주겠다며 3천만원을 받는 등 같은 방법으로 9천960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는 9일 대부업체 ㈜굿머니와 공모해 타인 명의를 빌려 500여억원을 불법 대출한 혐의(특정경제범죄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김천상호저축은행 전 대표 윤모(36), 대출 모집업체인 거성넷 전 대표 백모(27) 피고인에 대해 각각 징역 7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대출명의 대여자 모집담당 김모(여) 피고인 등 2명에 대해 각 징역 5년, 전 김천상호저축은행 여신담당 최모씨에 대해선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날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합의1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피고인들이 종범에 가깝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수많은 대출명의 대여자들이 재산상의 피해를 입고 800억원의 공적자금이 투입돼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구형에 앞서 증인으로 나온 굿머니 김영훈(구속) 전 대표는 "대출받은 514억원은 내가 모두 사용했다. (일부 피고인들은) 새 대출상품을 개발해 갚을테니 걱정 말라고 해 내말을 믿고 따랐다"며 "(불법대출은) 내가 전적으로 주도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김씨는 대출금 사용처와 관련, "굿머니를 운영하면서 채권자들에게 빌려쓴 원금과 이자를 지급하고 굿머니 법인
"실업난을 해소하고 지역실정과 구직자와 업체에 맞는 일자리를 찾는다" 수원시는 실업난 해소와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수원 경제 포럼을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한국지역경제학회(회장 홍기용)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김용서 시장, 송재규 시의회의장과 의원, 우봉제 수원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지역 경제인, 시 정책자문위원과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포럼은 수원지역경제의 실태에 맞는 지방정부 차원의 일자리 창출 방안에 관한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이루어진다. 주제발표로는 한국노동연구원 전병유 박사가 ‘ 일자리 창출정책의 현황과 과제’, 산업연구원 장재홍 박사가 ‘ 지역산업 혁신을 통한 일자리 창출방안’, 국가행정연수원 모성은 교수가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실태와 발전방안’, 경희대 배이만 교수가 ‘ 수원지역 유통업 중심의 일자리 창출방안’을 각각 제시한다. 또 지난 달 30일부터 10일 까지 관내 기업체 대표와 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일자리 창출 및 실업대책’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분석 발표한다. 김용서 시장은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열리는 실업난 해소를 위한 이번 경제 포럼이 실업난을 극
"운행이 50분까지 지연되는 등 초기 운영미숙이 드러난 점에 대해 사과합니다" 고속철도가 지난 1일 개통 첫날 부터 일부열차가 지연 운행되고, 곳곳에서 이용상의 불편함이 노출되자 강동석 건설교통부 장관이 공개사과까지 하고 나섰다. 이에 이용객들은 물론 대다수의 국민들은 고속철도에 대의 안전과 편리성에 대해 깊은 의구심을 품고 있다. #사고=고속철(KTX) 운행 첫날인 1일 고속철 운행이 중단되는 등 사고가 잇따랐지만 철도청은 부산에서 고장이 난 열차를 대구까지 오도록 방치해 안전 불감증을 드러냈다. 고속철 개통 첫날인 1일 오전 11시35분께 동대구역에 도착할 예정이던 부산발 서울행 제50호 고속열차가 기계고장을 일으켜 정시보다 8분 연착했다. 철도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고속철이 부산진역을 지나면서 객차의 바퀴가 헛도는 것을 감지하는 장치인 '차륜 활주 방지장치'의 센서에 이상이 생기면서 일어났다. 이에 따라 열차는 시스템에 이상이 있으면 시속 170㎞이하로 운행한다는 자체규정에 따라 부산-동대구 구간을 시속 160㎞로 유지하면서 운행해 동대구역 도착이 8분 가량 지연됐다. 이 과정에서 고장난 열차를 이용하고 있었거나 할 예정이었던 승객 330여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