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는 9일 대부업체 ㈜굿머니와 공모해 타인 명의를 빌려 500여억원을 불법 대출한 혐의(특정경제범죄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김천상호저축은행 전 대표 윤모(36), 대출 모집업체인 거성넷 전 대표 백모(27) 피고인에 대해 각각 징역 7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대출명의 대여자 모집담당 김모(여) 피고인 등 2명에 대해 각 징역 5년, 전 김천상호저축은행 여신담당 최모씨에 대해선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날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합의1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피고인들이 종범에 가깝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수많은 대출명의 대여자들이 재산상의 피해를 입고 800억원의 공적자금이 투입돼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구형에 앞서 증인으로 나온 굿머니 김영훈(구속) 전 대표는 "대출받은 514억원은 내가 모두 사용했다. (일부 피고인들은) 새 대출상품을 개발해 갚을테니 걱정 말라고 해 내말을 믿고 따랐다"며 "(불법대출은) 내가 전적으로 주도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김씨는 대출금 사용처와 관련, "굿머니를 운영하면서 채권자들에게 빌려쓴 원금과 이자를 지급하고 굿머니 법인
"실업난을 해소하고 지역실정과 구직자와 업체에 맞는 일자리를 찾는다" 수원시는 실업난 해소와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수원 경제 포럼을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한국지역경제학회(회장 홍기용)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김용서 시장, 송재규 시의회의장과 의원, 우봉제 수원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지역 경제인, 시 정책자문위원과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포럼은 수원지역경제의 실태에 맞는 지방정부 차원의 일자리 창출 방안에 관한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이루어진다. 주제발표로는 한국노동연구원 전병유 박사가 ‘ 일자리 창출정책의 현황과 과제’, 산업연구원 장재홍 박사가 ‘ 지역산업 혁신을 통한 일자리 창출방안’, 국가행정연수원 모성은 교수가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실태와 발전방안’, 경희대 배이만 교수가 ‘ 수원지역 유통업 중심의 일자리 창출방안’을 각각 제시한다. 또 지난 달 30일부터 10일 까지 관내 기업체 대표와 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일자리 창출 및 실업대책’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분석 발표한다. 김용서 시장은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열리는 실업난 해소를 위한 이번 경제 포럼이 실업난을 극
"운행이 50분까지 지연되는 등 초기 운영미숙이 드러난 점에 대해 사과합니다" 고속철도가 지난 1일 개통 첫날 부터 일부열차가 지연 운행되고, 곳곳에서 이용상의 불편함이 노출되자 강동석 건설교통부 장관이 공개사과까지 하고 나섰다. 이에 이용객들은 물론 대다수의 국민들은 고속철도에 대의 안전과 편리성에 대해 깊은 의구심을 품고 있다. #사고=고속철(KTX) 운행 첫날인 1일 고속철 운행이 중단되는 등 사고가 잇따랐지만 철도청은 부산에서 고장이 난 열차를 대구까지 오도록 방치해 안전 불감증을 드러냈다. 고속철 개통 첫날인 1일 오전 11시35분께 동대구역에 도착할 예정이던 부산발 서울행 제50호 고속열차가 기계고장을 일으켜 정시보다 8분 연착했다. 철도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고속철이 부산진역을 지나면서 객차의 바퀴가 헛도는 것을 감지하는 장치인 '차륜 활주 방지장치'의 센서에 이상이 생기면서 일어났다. 이에 따라 열차는 시스템에 이상이 있으면 시속 170㎞이하로 운행한다는 자체규정에 따라 부산-동대구 구간을 시속 160㎞로 유지하면서 운행해 동대구역 도착이 8분 가량 지연됐다. 이 과정에서 고장난 열차를 이용하고 있었거나 할 예정이었던 승객 330여명이
열린우리당 법률구조위원회는 이정문 용인시장의 한나라당 탈당과 관련, 기자회견에서 열린우라당을 비난한(본지 4월9일자 1면) 손학규 경기도지사를 선거법상 지방자치단체장의 행위금지위반, 후보자 등의 비방금지 위반 및 형법상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9일 수원지검에 고소했다. 법률구조위원회 이재화 부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손 지사는 지난 4일 성나자로 요양원에서 한나라당 개최 안상수 후보 유세에 참석해 지지발언을 하고, 8일 경기도청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열린우리당이 비열한 수단으로 압력을 가해 이정문 용인시장을 탈당토록 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부천 소사구에 출마한 열린우리당 김만수 후보도 이날 이재화 부위원장을 통해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가 `총선시민연대', `기독교 총선연대' 등 시민단체가 발표한 낙선대상자명단에 포함됐음에도 선관위를 통해 배포되는 소형 인쇄물에 `부천 국회의원 4명중 단 한사람 김문수만 낙선대상이 아니다'고 허위사실을 게재했다며 김후보를 선거법 위반으로 인천지검 부천지청에 고발했다. 이에 대해 한나다당 경기도당측은 "열린우리당이 진실을 왜곡하고 형사고소로 위기를 모면하려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수원시는 8일 행락철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고속버스 시외버스, 관광버스 등 사업용 차량에 대한 안전 운행 지도 점검을 오는 12일부터 이 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고속버스 1개사 120대, 시외버스 2개사 161대, 전세버스 19개사 464대 등 모두 745대의 사업용 차량을 차고지와 터미널에서 중점 점검하고 필요하면 경찰관서와 함께 행락지에서 현지 지도.점검을 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 앞바퀴 재생타이어 사용 여부▲차량 정기 검사 실시 여부▲차내 소화기, 탈출 망치, 안전벨트 기능 작동여부, ▲가요반주기 설치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시정 조치하고 위법사항이 중대하면 과징금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소자본 창업교육, 수원시가 무료로 도와드리겠습니다" 수원시는 8일 창업이나 전업을 희망하는 시민에게 창업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소자본 창업 아카데미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내달 4일까지 시청 취업정보센터와 구청, 동사무소 등에서 수강신청을 받아 15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10일부터 5일 동안 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 프랜차이즈 산업 정보▲ 사업 아이템 선정 방법▲ 입지분석 및 현장 견학▲홍보 마케팅 전략▲ 고객 서비스 교육▲ 세무.법률 상식 등 창업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 위주로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적은 자본을 가지고 창업을 하려면 무엇보다도 창업 정보와 지식이 있어야 안전하다”며 “ 성공적인 창업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주한미군(USFK)는 8일 화성시 매향리 사격장 소음피해에 따른 배상 문제에 대해 "이 경우 미국은 배상금을 지불하지 않도록 돼있다"며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규정을 근거로 사실상 배상금 분담 거부의사를 밝혔다. 이는 매향리 배상판결에 대한 주한미군측의 첫 공식입장으로 정부측이 매향리 주민들의 배상금 지급 신청에 따라 곧 미국측과 분담 문제를 협의한다는 방침을 세운 가운데 향후 협상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매향리 주민 2천300여명이 사격장 소음피해에 대해 460억원대 추가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정부측은 향후 200억원이 넘는 배상판결이 날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 SOFA 개정 문제를 둘러싼 여론의 향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주한미군은 이날 "주한미군은 매향리 훈련장에서 정규적인 훈련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SOFA 5조 2항에 근거해 미국은 이러한 경우에 배상금을 지불하지 않도록 돼있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SOFA 5조 2항은 "대한민국 정부가 제공한 시설과 구역에 대한 미국 정부의 사용을 보장하고, 또한 미국 정부 및 그 기관과 직원이 이러한 사용과 관련하여 제기할 수 있는 제3자의 청구권으로부터 해을 받지 아
수원지법 제20형사부(재판장 吉基鳳)는 8일 구속적부심사를 청구한 수원 영통구 민주당 후보 김종렬(54)씨에 대해 석방결정하고 이날 풀어줬다. 재판부는 "공직선거에 출마한 후보자의 권리를 보장하고 재판이 끝날 때까지 무죄추정 원칙을 존중한다는 의미에서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법원이 선거사범에 대한 엄정한 처벌을 하겠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며 피의자, 또는 피고인의 구금 여부보다 판결 선고로 엄단하겠다는 의지를 비쳤다. 김씨는 지난 2월 12일 총선출마 발표를 한 뒤 기자 13명에게 10만원이 든 봉투를 나눠주고 57만원 상당의 식사를 대접한 혐의(선거법 위반)로 지난 1일 구속됐다.
"물탱크를 깨끗하게 청소합시다" 수원시가 여름철 물 수요 성수기를 앞두고 아파트와 대형건축물에 설치된 저수조(물탱크)를 이 달 말까지 청소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법적의무 청소대상은 아파트 326곳, 학교 156곳, 공공시설 34곳, 사무용건축물 154곳, 복합건축물 260곳 등 모두 930곳. 이들 청소대상은 수도법에 따라 1년에 두 번 이상 물탱크를 청소해야 한다. 시는 이를 위해 의무대상 시설물 소유자에게 개별공문을 발송하고 청소를 하지 않은 건축물 소유자에게는 청소 독려 및 고발 등 행정조치할 방침이다. 또 소규모 공동주택과 다가구 주택, 근린시설 등은 법적 의무대상은 아니지만 청소를 적극 권장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저수조 안에서 미생물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지금이 청소하기 적당한 시기”라며 “ 공중시설물인 저수조를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시민들의 건강관리와 직결된다”고 말했다.
수원시립합창단은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부터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청소년을 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음악회는 민인기 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이기정, 신수정의 반주로 진행되며 합창단이 바하, 차이코프스키, 슈베르트, 쇼팽 등 유명한 음악가의 성악곡을 노래하면 지휘자가 작곡가 생애와 작품을 해설한다. 시 관계자는 “ 평소 자주 들을 수 있었던 익숙한 음악도 작곡가나 음악에 얽힌 시대적 배경 등은 잘 모르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음악적 소양을 키워주고 음악을 이해하며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