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죄협상제도(플리바게닝:Plea Bargaining) 유죄협상제도는 피의자가 혐의를 시인하는 대신 검찰이 가벼운 범죄로 기소하거나 형량을 낮춰 주는 제도다. 이 제도는 형사사법 처리과정에서 검사와 피의자를 대등한 관계로 보는 당사자주의가 확립된 영미법계 국가에서 발달했다. 법원은 당사자간 협상을 받아들이거나 거부할 수 있으나 대부분 협상 결과를 존중하는 것이 관례다. 미국에서는 플리바게닝이 혐의를 인정할 경우 가벼운 범죄로 기소하거나 가벼운 형량을 선고받도록 약속, 또는 다른 혐의에 대해 불기소 또는 공소취소를 약속하는 등 세 가지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작년 10월부터 이 제도를 도입한 프랑스의 경우 법정형 5년 이하의 범죄에 대해 변호인이 참여한 가운데 협상이 가능하고 검사는 피고인에게 혐의를 인정하거나 다투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최대 징역 1년까지 협상을 제한할 수 있다. 이탈리아는 1981년 검사와 피고인이 협상을 통해 합의된 형량을 법관에게 공동 신청할 수 있도록 제도화다. 독일의 경우 입법화 단계까지 가지는 않았으나 당사자간 협상이 허용되며 법원이 협상 결과를 존중해야 한다는 판례가 확립돼 있다. ▲면책조건부 증언취득제도(Immunity) 면책조
수원시 영통구가 통계청으로부터 지난해 인구주택총조사를 위한 기초자료 등 각종 통계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6일 영통구에 따르면 지난해 실시한 2003년 기준 사업체 기초통계조사와 5년마다 주기로 실시하는 2003년 산업총조사, 2005년 인구주택총조사 대비 가구수 파악 등 기초자료 조사에서 누락없이 정확히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구는 우수 통계조사원을 확보해 매년 4-5회 실시되는 각종 통계업무를 맡도록 함으로써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게 한 점등이 통계청으로 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정확한 통계조사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전문인력 확보는 물론 조사대상 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각종 통계업무가 정확히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력감시는 물론 소외계층 권리구제를 위한 제3의 변호사단체가 출범할 예정이다. 이석연 변호사는 14일 30∼40대 변호사를 주축으로 새 변호사단체인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의 창립대회를 이달 25일 오전 대한변협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헌법재판소의 수도이전 위헌결정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이 조직이 출범하면 변호사단체는 변호사들이 의무적으로 가입하는 법적 단체인 대한변협을 제외하고 모두 3개로 늘어나게 된다. 현재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원로 변호사들 중심으로 결성된 `헌법을 생각하는 변호사 모임'(헌변)등 2개의 변호사 단체가 있다. 이 변호사는 "새 변호사단체는 헌법적 가치와 법치주의를 존중하면서 권력에 대한 감시와 비판기능을 수행할 것"이라며 "특히 소외된 계층을 위한 공익활동도 적극적으로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또 "발기인 변호사는 40여명이지만 창립때는 150여명에 이르고, 곧 300명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새 단체에 참여하는 회원들은 사법연수원 13기부터 작년에 연수원을 수료한 33기에 이르는 대부분 청년.장년층 변호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의 민변이나 헌변에 비해 상대적으
"남아시아 지진해일 이재민들이 빨리 폐허를 딛고 일어서길 바래요" 수원시(시장 김용서)가 지난해 발생한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국인 인도네시아 국민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을 14일 벌였다. 시가 이날 오후 본청 1층 로비에서 개최한 모금운동에는 시민, 사회단체, 기업, 학생 등 2천여명이 참가, 시청 로비를 가득 채웠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동안 벌인 모금운동에서 성금 8천703만8천원을 비롯해 의류 1만7천710점, 신발 95켤레, 의약품 20박스, 생활용품 10박스 등 물품이 모금되는 등 수원시민의 따뜻한 인류애를 보여줬다. 장안구(구청장 이윤택)도 이날 구 산하 각과.동 직원은 물론 관내 각급 기관단체 주민 등이 지난 6일부터 모금활동을 벌여 모은 1천295만4천원의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 성금을 기탁했다. 시는 이번 모금행사에 모은 성금 및 물품을 남아시아 지진해일로 큰 피해를 입은 국제자매도시인 인도네시아 반둥시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모금행사에 참가한 김용서 시장은 “사상 최악의 대재앙으로 인류가 슬픔에 잠겨 있다”며 “자매도시가 있는 인도네시아 국민과 고통과 슬픔을 함께하기 위해 모금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수원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정원태 부장판사)는 14일 뇌물수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박신원 오산시장(59)에게 뇌물수수 및 기부금품모집법 위반 등 죄를 적용해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 추징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검찰이 박 피고인에게 적용한 공소사실 가운데 정치자금법 위반, 제3자 뇌물수수, 직권남용,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업무상횡령 등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박시장은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음에 따라 이날부터 시장직무가 정지됐다.
수원지검 형사2부 송창진 검사는 14일 폐기물재활용신고필증을 위조한뒤 음식물쓰레기를 허가없이 수거한 혐의(공문서위조 등)로 박모(50.축산업.화성시)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10월 중순 폐기물재활용신고필증을 위조한 뒤 최근까지 음식점 30여곳으로부터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하고 이를 방치해 주변 환경을 오염시킨 혐의다.
뇌물수수 등 범죄와 관련해 경기도 내 기초자치단체장들의 직무정지 사태가 잇따르고 있다. 뇌물수수 등 혐의로 지난해 2월 불구속 기소된 박신원 오산시장은 14일 수원지법으로부터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 추징금 1천만원을 선고받음으로써 시장으로서의 모든 업무를 중단했다. 지방자치법 제101조 2항 3호는 지방자치단체장이 금고 이상의 형의 선고를 받고 그 형이 확정되지 않은 경우 부시장이 그 권한을 대행토록 하고 있다. 이에따라 오산 시정은 당분간 최문용 부시장의 시장권한대행 체제로 이뤄질 전망이다. 화성시와 안산시도 같은 경위로 부시장이 시장 권한을 대행하고 있다. 우호태 화성시장은 지난해 4월 뇌물수수 죄로 징역 6년, 추징금 5천만원을 선고받았으며 송진섭 안산시장은 지난 7일 같은 죄로 징역 2년 6월에 추징금 2천만원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12월31일 김용규 광주시장도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기소돼 현재 직무 정지 상태에 있고 문홍길 부시장이 권한을 대행하고 있다. 지방자치법 제101조 2항 2호는 공소제기된 후 구금상태에 있는 지방자치단체장에 대해서도 부단체장이 그 권한을 대행하도록 하고 있다.
매향리 주민 1천863명이 미군 전투기 사격훈련으로 소음피해를 봤다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법원이 81억여원의 배상판결을 내렸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9부(강재철 부장판사)는 13일 매향리 주민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372억6천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유사 사건 대법원 판례에 따라 총 81억5천만원 배상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하루 평균소음이 70dB 이상인 매향 1∼3리 지역주민은 거주기간에 대해 매월 17만원, 70dB 미만인 그 외 지역주민은 매월 15만원의 배상금을 인정했다. 재판부는 "분단 현실에서 미군이 이용하는 매향리 사격장은 고도의 공익성이 인정되지만 평온한 농어촌 지역에 완충지대 없이 설치된 사격장에서 매일 10차례 이상 심한 소음이 수년간 계속된 데다 미군이 2000년 8월 육상사격장에서 기총사격을 중지한 외에 별다른 피해방지 조치를 취하지 않아 이에 대해 배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매향리 주민대책위는 "미군에 의한 피해를 SOFA(주둔군 지위협정) 규정 때문에 미군이 아닌 우리나라로부터 우리가 낸 세금으로 배상받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이번 배상금에서 기금을 자발적으로 모아 54만평 규모의 폐쇄된
수원시 영통구에서는 앞으로 각종 건축물을 지을 때 관할 동장의 건축쓰레기 수거 확인을 반드시 거쳐야 준공검사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수원시 영통구는 13일 준공 검사에 앞서 관할 동장이 쓰레기 처리사항에 대한 현장조사를 끝낸 후 쓰레기 처리 점검일지를 첨부해야 준공검사를 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방침은 각종 건설 현장에서 준공 후 남아있는 쓰레기를 그대로 방치해 건설현장 주변이 쓰레기 무단투기장소로 변하는 등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는 지적 때문이다. 또 건축물 쓰레기를 수거하느라 막대한 예산뿐 아니라 행정력의 낭비를 초래하게 되는 것도 그 이유이다. 수원시는 영통구의 건축쓰레기 수거 확인 조치가 성과를 거둘 경우 수원 전지역에서 이 제도를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생동하는 新 수원 경제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전국 최대규모의 기초자치단체인 수원시가 2005년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시민경제 안정에 두고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생동하는 신수원 경제기반 조성' 종합대책으로 신경제 4대 분야 30개 과제 70개 시책을 마련했다. 시는 종합대책의 기본목표를 일자리창출 1만2천명, 해외시장개척 1만2천만불, 소비자물가 3%대 안정관리로 두고 모든 시정 시책의 초점을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맞추기로 했다. 이에따라 시는 ▲사회 인프라 구축,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정지출 확대 소비여력 확충에 주력 ▲일자리창출, 중소기업.중소유통업 지원 등 서민경제 활력화 도모 ▲고유가, 원화절상 등 국.내외 리스크 대비 등 서민경제 중심의 단기 경제시책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시는 21세기 미래수원의 기반을 공고히 할 광교테크노밸리 조성 등 첨단산업 중심의 중장기적 시책 추진에 시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일자리 만들기에 대해 시 발주 건설공사의 지역인력 채용조건 특약과 시민이 시의 경제정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현명한 시민이 만드는 신 경제도시 수원’ 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