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들의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각 기관이 시민단체의 목소리를 적극 수용하는 시민단체-관 공조가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도내 일부 지역에서는 검찰이 시민단체의 수사요구에 대대적인 공직비리수사에 나서 큰 성과를 거두고 지역 현안을 다루는 위원회의 분과위원장자리를 시민단체 관계자가 모두 맡는 등 시민단체가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시흥.안산지역 시민단체=반월.시화공단에서 배출되는 고질적인 악취와 대기.수질오염문제의 근본해결을 꾸준히 요구해온 시흥.안산지역 시민단체들은 건설교통부와 수자원공사등이 추진하는 시회호 북측간석지 개발에도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시화호시민연대,안산환경운동연합,시화호지킴이,화성 YMCA ,안산 YMCA등 8개 시민단체는 지난 해 11월19일부터 가동된 시화지속가능 발전협의회에 참여해 시민단체 대표등이 3개 분과위원장을 모두 맡을 정도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개발계획분과위,대기분과위,수질.생태분과위 등 3개 분과위원장은 건설교통부와 시흥,안산시에 환경오염대책수립을 강력하게 요구해 정부가 시화호 북측간석지 분양에 따른 개발이익3천300억원을 모두 환경개선사업에 투입하기로 하는 등 시민단체로서 기능과 역할을 보여주고 있
정치권에서 국가보안법 폐지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데 대해 법조계에서는 일부 문제있는 조항을 논의를 통해 개정할 필요가 있으나 전면 폐지에는 반대한다는 신중론이 우세했다. 법무부 한 검사는 6일 "국가보안법을 둘러싼 문제는 전적으로 운용의 문제이지 법자체의 문제는 아니라고 보고 있으며 국보법의 일부 문제 조항들은 이미 헌법소원을 통해서 검증이 이뤄졌기 때문에 국가보안법이 법적으로 하자가 있어서 폐지해야 한다는 말은 어불성설"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불고지죄 등 일부 조항을 개정하는 문제에는 동감하지만 폐지나 대체입법,전면개정 등은 그 자체가 오히려 국론을 분열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수도권 지청의 한 부장검사는 "국가보안법을 국가의 총체적인 안보를 지키는 법률로 재해석해야 한다"며 "따라서 무조건적인 폐지보다는 현실 상황에 맞춰 개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검의 한 간부는 "최근 국보법 적용사례가 한총련 수배학생이나 송두율 교수밖에 없을 정도로 이미 국보법을 제한적으로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다"며 "사문화된 법률이라고 해서 없애는 것보다 존치해두는 게 국가 안보상 효율적"이라고 밝혔다. 또 서울고법의 한 판사는 "
수원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정원태 부장판사)는 6일 안양시청 직원들을 폭행한 혐의(폭력, 특수공무집행 방해 등)로 기소된 전안양시공무원직장협의회 지부장 이모(51), 사무국장 손모(38) 피고인에게 징역 6월과 10월을 선고하고 각각 집행을 2년간 유예했다. 재판부는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전 보건소 한의사 이모(36) 피고인에게는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에서 "피고인들은 폭행 행위가 없었다고 주장하나 피해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범죄사실이 인정된다"면서 "안양시가 청사 안에 설치한 천막을 철거는 것은 정당한 청사 방어업무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를 방해한 공무집행 방해 행위도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 피고인 등은 지난해 10월 안양시청 잔디밭에서 보건소 직원 해고에 항의하기 위해 설치한 농성용 천막을 총무과 직원들이 철거하자 최모(44)씨 등을 폭행, 전치2-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천주교 교정사목위원회 소속 차형근 변호사가 연쇄살인범 유영철의 변론을 맡기 위해 6일 검찰에 선임계를 제출. 차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유씨는 경찰수사 단계에서부터 피해자들의 유가족에게 사죄의 뜻을 밝히고 싶었지만 경찰이 기회를 주지 않았으며, 현장검증때도 경찰의 지시대로 범행을 재연했을 뿐인데도 죄에 대한 뉘우침이 없는 것처럼 비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검찰에 송치됐을 때 유씨가 단식을 시작한 것도 뉘우침의 표시였는데 언론은 단순히 이를 구치소 이감문제로만 연결시켰다"며 "이후 유씨는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단식을 풀었으며 지금은 밤 늦게까지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주장.
"운송인이 안전조치를 하지 않아 승객이 숨지거나 다친 경우 배상책임을 져야 한다 " 지난 해 경부선 철도 평택역에서 정신병력이 있는 노숙자가 열차에서 승객을 이유없이 살해한 사건에 대해 국가가 유족들에게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김상균 부장판사)는 지난해 7월 부산발 서울행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가다 노숙자 이모(43)씨에게 살해당한 민모(당시 59세.무역회사 사장)씨의 유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1억8천여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국가는 유족들에게 7천100여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6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숨진 민씨가 열차에서 잠을 자다 또 다른 승객인 이씨에게 살해당한 사고는 운송인이 적절한 조치를 취해 승객의 안전을 도모해야 할 주의의무의 범위에 속한다"며 "여객운송은 화물운송보다 훨씬 적극적인 안전배려 의무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당시 승무원들이 이상한 행동을 보이는 이씨에게 몇차례 주의를 주긴 했지만 그것만으로는 책임을 면할 수 없고 소지품을 검사하거나 다른 승객의 안전에 위협이 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찰하거나 격리시키는 등 조치를 취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공무원들은 시의원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공무원노조 경기본부 수원시 지부(지부장 조창형)가 수원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수원시의회에 대한 대대적인 설문조사를 통해 베스트, 워스트 의원을 가리고 노조 홈피와 공무원 핸디오피스 게시판에 문제점을 공개하기로 해 주목되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에 공직자들이 보는 앞에서 주먹다짐을 하는 등 갈등을 보인 일부 의원과 물의를 빚었던 해당 의원이 잔뜩 긴장하고 있다. 6일 공무원 노조 수원시지부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 달 21일부터 30일까지 시본청과 사업소, 4개 구청 공직자등을 대상으로 수원시의회에 대한 설무조사를 벌였다. 수원시에서 시의회에 대해 처음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는 모두 19개 항목으로 돼있다. #의원들이 제대로 활동하고 있나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가 의정활동에 필요한 것인가, 개인적인 목적인가 #의원으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태도와 언행에는 문제가 없나 #집행부에 대한 견제를 제대로 하고 있나 등 구체적이고도 적나라한 사항을 담은 설문조사에는 휴가철임에도 650명이 응답했다. 조사결과는 빠르면 10일께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연 노조 수석부지부장은 “의정기간동안 공직자들과 시민단체 관계자가
수원시 권선구는 오는 12, 13일 이틀간 수원의 대표적 청정지역인 금호동 칠보초등학교 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온 가족과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첫날 합창의 밤에 이어 둘째날에는 수원방송 특집공개방송으로 올리버, 정철, UN, 팀(TIM) 등 국내 유명 연예인 10여팀이 참여하는 팝과 가요의 밤으로 화려하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수원지검 수사과는 5일 담보가치를 넘게 대출해 금고에 30억원 상당의 손해를 입힌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로 안양 모새마을금고 이사장 박모(61)씨와 금고 대리 김모(35)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2002년 10월 건축업자 김모(42)씨에게 안산시 팔곡동 담보가치 3천600여만원의 연립주택을 담보로 5천만원을 대출하는 등 이듬해 2월까지 같은 방법으로 24차례에 걸쳐 30억여원이 초과한 69억여원을 대출해 준 혐의다. 검찰 수사 결과 박씨 등은 대출과정에서 담보에 대한 감정평사서의 건물 면적을 화이트로 지우고 볼펜으로 새로 기재하는 방법으로 위조한 것으로 밝혀졌다.
"자원봉사와 관련한 모든 궁금증을 수원에서 해결하세요" 수원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다음달 3,4일 수원 청소년문화센터 야외무대에서 제1회 수원시 자원봉사 박람회를 개최키로 5일 밝혔다. 박람회에는 수원지역 260개 자원봉사단체 가운데 50개 단체가 행사장에 각자의 부스를 마련하고 자원봉사자 1천여명이 참석해 활동 내용 등에 대한 소개와 회원을 모집한다. 또 ▲정신지체 장애우의 승마 및 도예 ▲시각장애우를 위한 안내견 등 재활프로그램을 일반인이 체험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특히 수원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연예.스포츠인이 기증한 물품에 대한 '자선경매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경매로 인한 수익은 수원지역에서 희귀병을 앓고있는 어린이들의 병원비로 사용된다. 이밖에 이 기간에 장애인 합창, 페이스 페인팅, 수지침.금연침 시술, 대학생 동아리의 라이브.댄스 공연 등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가 제공된다. 수원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안금녀(여.44) 소장은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시민들에게 알려 수요자와 공급자간 네트워크 형성을 유도하기위해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내년에는 관내 260개 자원봉사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박람회를 개최, 자원봉사를 원하는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
수원시는 지난달 국제 자매결연도시로 서명한 캄보디아 시엠립주에 중고 컴퓨터 200대와 어린이 의류 등을 전달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시청과 삼성전자, SK캐미컬 등 관내업체에서 기증받은 중고 컴퓨터 200대에 대한 업그레이드 작업을 벌이고 있다. 기증되는 컴퓨터는 CPU 300㎒, 메모리 128MB, 하드 10GB 등 현재 행정기관에서 사용하는 팬티엄 Ⅱ∼Ⅲ급이며, 프린터 20대 등도 포함되어 있다. 시는 업그레이드와 컴퓨터 청소 등이 끝나면 곧바로 시엠립주에 보낸 후 관련 공무원 3명을 파견, 네트워크 구성은 물론 프로그램 운영 및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각 동사무소와 부녀회 등을 통해 어린이용 의류를 기증받아 세탁한 후 컴퓨터와 함께 보낼 방침이다. 특히 연간 관광객 100만명 정도가 시엠립주에 위치한 세계 7대 불가사의 '앙코르 와트'를 방문하고, 이곳에 한국인 가이드 70여명이 이들 관광객을 안내하고 있는 점을 중시, 수원시의 브랜드 'Happy Suwon'이 새겨진 티셔츠 200벌을 가이드에게 제공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