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수사과는 29일 창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정부 기금을 부정한 방법으로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곽모(51.종업원.인천시 서구)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곽씨는 지난 99년 11월11일 자신이 운영하던 음식점의 임대차계약서를 위조, 400만원인 월세보증금을 1천만원으로 부풀린 뒤 정부투자기관인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2천만원을 부정 대출받은 혐의다. 조사결과 곽씨는 IMF위기 때 정부가 생계용 사업장 확보를 증명하는 임대차계약서와 사업자등록증만으로 보증서를 발부, 창업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한 점을 이용해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평화는 우리의 작은 손으로...’ 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열리는 2004 유네스코 동아시아 어린이 공연예술제가 29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경기도 문회의 전당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에 들어갔다. 이번 예술제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일본.몽골 등 6개국 어린이 350여명(국외180명.국내 170명)이 참가, 각국의 전통 및 창작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공연은 수원지역 문화의 전당과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며, 국외 참가 어린이 대부분은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우리나라는 모두 10개 팀이 참가해 취타.판소리 등 전통음악과 한국 창작 무용을 무대에 올린다. 중국은 국내외에 극찬을 받고 있는 북경고등학교 진판무용단이 민속춤과 드럼 연주를 일본은 ‘아와도리’ 라는 춤의 축제로 유명한 도쿠시마 에비수-렌 무용단이 전통춤을 선보인다. 또 마카오는 사자춤과 서양 타악 음악 연주, 몽골은 국립예술학교 공연단이 클래식 발레와 바이올린 연주를 선사한다. 이번 공연예술제는 세계인이 함께 하는 평화축제에 동참하는 의미로 모든 공연이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개막식에 참석한 김용서 시장은 “ 동아시아 어린이들이 우정을 다지고 평화
시화. 반월공단과 인접 지역의 고질적인 악취 민원과 대기오염문제를 해결하고 시화호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됐다. 건설교통부는 29일 서종대 신도시 기획단장 주재로 안산 소재 수자원공사 안덕 사업단에서 경인지역 언론사 초청간담회를 갖고 280만평규모의 시화호 북측간석지 가운데 143만평을 첨단산업용지와 상업용지, 관광레저용지 등으로 분양해 얻어지는 3천300억원의 개발이익금을 환경개선사업에 모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 단장은 이날 “최근 안산 지역구(단원 갑) 국회의원이자 열린 우리당 원내대표인 천정배 의원 주재로 시화호 간척사업 관련부처인 건설교통부, 산업자원부, 해양수산부와 해당 지자체인 안산, 시흥, 화성시와 협의를 거친 결과 각 부처나 지자체가 안산, 시흥지역 주민들과 시민환경단체가 요구하는 악취와 수질. 대기오염 저감 등 환경개선사업비를 조달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며 “이에 따라 현재까지 검토된 시화호 북측간석지 개발방안 4가지 가운데 제3안이 적정하다는 것이 정부의 의견”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사실상 확정한 제3안은 280만평을 개발해 이 가운데 143만평을 분양하는 방안이다. 개발사업비로는 공사비(조사관리
법조인 양성제도 개선을 위해 로스쿨이 도입될 경우 첫해 입학정원은 1천200명선으로 결정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또한 각 로스쿨 당 200명선으로 정원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 전국적으로 6~7개의 로스쿨이 설립될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 사법정책연구실은 28일 열린우리당 법사위와의 간담회에 제출한 `법조인 양성제도 개선시안'에서 "전국 로스쿨의 총 입학정원은 최종 법조인의 수와 연관되기 때문에 수급상황을 고려해 일정 수준 이하로 유지해야한다"며 "현재 사법시험 합격자 수를 기준으로 시작해야한다"고 제시했다. 이에 따라 현행 1천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사법시험이 폐지되고 변호사자격시험이 도입될 경우, 로스쿨 수료자들의 80%가 합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로스쿨 첫해 입학정원은 1천200명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변호사자격시험의 정원제가 폐지되고 절대점수제에 의한 선발로 전환될 경우에는 로스쿨 정원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법개혁안을 추진 중인 사법개혁위원회에서 대법원의 주장이 비중있게 다뤄지고 있기 때문에 대법원의 이 같은 입장 표명은 논의 결과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대법원은 또 설립기준을 충
참여정부 출범과 함께 `검찰 개혁' 카드로 전격 발탁됐던 강금실 법무장관이 재임 1년 4개월만에 교체돼 인사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말 개각때 강 장관의 유임이 결정되면서 비교적 `롱런'할 것으로 점쳐져온 강 장관이 바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검찰은 일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시기의 문제였을 뿐 어느 정도 예고됐던 것 아니었느냐"는 반응도 보였다. 청와대는 교체 배경에 대해 "법무장관은 참여정부 출범부터 함께 했던 인사로 할만큼의 역할은 다 한 것 아니냐는 판단에서 이뤄지는 인사"라며 휴식을 취하고 싶다는 본인의 의사를 존중한 것이지 `경질성'으로 볼 수 없음을 강조했다. 그러나 그동안 검찰개혁을 둘러싼 여러 현안을 놓고 갈등과 봉합을 숱하게 반복해왔던 강 장관과 송광수 검찰총장간의 `불편한 관계' 등을 감안하면 이번 교체는 강 장관에 대한 문책성 인사가 아니냐는 시각이 적지 않다.연공서열 파괴 내지 세대교체로 특징지울 수 있는 검찰 인사가 있을 때마다 검찰 내부에선 어김없이 마찰음이 불거져 나왔고 강 장관과 송 총장은 팽팽한 줄다리기로 충돌 직전 상황까지 가곤 했다. 감찰권 이양, 한총련 수배해제 조치, 촛불집회 체포영장 사전보고 누락,
수원시는 시정에 대한 시민의 자율적인 통제와 감시를 위해 시민 감사관제도를 운영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용서 시장이 회계, 토목, 건축, 환경 분야 각 1명과 일반행정분야 8명 등 모두 12명의 시민 감사관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시민 감사관은 앞으로 2년 동안 감사반으로 편성돼 감사활동을 펼치거나 진정민원이나 다수 민원이 생기면 현장 조사를 하게 된다. 또 공무원의 비리, 부조리, 불친절 행위와 지역 주민의 불편.불평사항을 시에 제보하고 행정제도 개선 안 제출, 우수 공직자 추천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시민감사관은 무보수 명예직이며 감사 수행시 소정의 수당을 받는다.
“수원지검은 법무부장관을 배출하는 명당(名堂)인가” 수원지검 검사장과 차장검사를 지낸 인사 3명이 1~2년 간격으로 법무부장관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3년 수원지검장을 지낸 김정길 전 장관은 94년 광주 고검장을 끝으로 검찰을 떠났다가 지난 99년부터 2001년까지 49대 법무부장관(99년 6월8일~2001년 5월20일)을 지냈다. 그러나 50대 안동수 장관이 임명후 불과 3일만에 경질되고 51대 최경원 장관이 7개월여만에, 52대 송정호 장관이 6개월도 안돼 중도하차하고 말았다. 김정길씨는 49대에 이어 53대 장관(임기 2002년 7월11일~2002년 11월5일)에 올랐다. 전남 신안출신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으로부터 각별한 신임을 얻은 것으로 알려진 김 전장관이 한번도 힘든 법무부장관직에 두 차례나 오른 것. 법무부장관들의 이같은 잦은 교체는 정치적인 사안과 맞물려 숨가쁘게 이어졌다. 54대 장관에도 역시 수원지검장을 지낸 심상명씨가 올랐다. 김정길씨에 이어 곧바로 94년도에 수원지검장을 지낸 심상명씨(전남 장성출생)는 2002년 11월9일부터 2003년 2월26일까지 법무부장관의 중책을 맡았다. 심 전 장관은 노무현 대통령이 취임한 2003년
수원시는 28일 오전 시청 현관에서 저소득 중증 장애인에게 전동 휠체어를 비롯한 장애인 의료보장장구 21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의료보장장구는 전동 휠체어 3대. 전동스쿠터 17대, 보청기 1대 등이며 모두 4천400만원 상당이다. 김용서 시장은 “ 장애인의 고통과 고착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장애인 이동 장구를 지원하고 있다”며 “ 장애인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영통구 이의동에 장애인복지관을 건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지난해에도 3천3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동 휠체어 등 의료보장기구를 지원했다.
수원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鄭源台 부장판사)는 28일 회사의 징계해고 등에 항의하며 폭력을 휘두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노조 대의원 김모(34) 피고인에게 징역 2년6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이유에서 "피고인은 약자인 노동자 권익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는 동기가 고려돼야 한다고 주장하나 공소사실은 자신에 대한 회사측의 징계에 반발하거나 인사문제 등 회사 경영판단에 속하는 사항을 의사가 반영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력적 방법에 의존해 해결하려 한 것으로 정당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김 피고인은 지난 2002년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경기도의 경제자유구역 지정반대, 조합원에 대한 경찰 수사 반대, 자신에 대한 징계 해고 반대 등의 이유로 집단적인 폭력행위와 불법 파업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중화권 시장개척에 큰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습니다" 수원시 중화권 시장개척단이 7천73만불의 상담실적 및 3천552만불의 수출계약실적을 달성해 역대 해외시장개척 사업 가운데 최고의 상반기 실적을 거뒀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해외시장 개척 기회가 적은 관내 유망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중화권 시장개척단'(이하 시개단) 일행 12개 업체 16명을 구성해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7박8일간 홍콩, 꽝조우, 타이페이 등 3개 지역을 순회하는 무역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중화권 바이어들의 깊은 관심속에 총 254개 바이어 상담으로 7천73만불의 상담실적과 3천552만불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시개단에 참가한 기업은 형제전기 (누전차단기), 더블컴(양화면컴퓨터), 거성전자(수정진동자), 디앤에이(FM모듈), 세화(화장품냉장고), 대양정밀(셔터모터, 오토안테나), 인성전자(SMPS), 지알테크(광촉매코팅제, 카페인트), 엔비넷(UV살균장치), 신흥포스(터치 POS), 이지시스콤(DVR), 윤지양행(마스크팩) 등 12개사다. 파견시기가 중화권 지역의 한류열풍으로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심이 큰 시점에 이루어져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