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가 너무 힘들고 정착할 자신감도 없습니다” 탈북 주민들이 최저생계비 수준의 지원금으로 연명하고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결혼은 꿈도 꾸지 못하는 고달픈 나날을 보내고 있다. 또 탈북 청소년들의 교육과 직업훈련을 위해 정부가 경기도내에 추진한 대안학교는 주민반발로 무산돼 '탈북자 대량입국시대'를 맞아 남한사회와 주민들의 의식전환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생활고=28일 수원시가 탈북 주민에 대한 정보화 교육을 앞두고 최근 관내 21세대 32명(남자 15명, 여자 17명)에 대해 생활 실태조사를 벌인 바에 따르면 이탈주민 대부분이 직업을 구하지 못해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대상자 28명 가운데 일자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10명뿐으로 5명이 일용직과 주유소 직원, 외판원, 아르바이트생, 노동자로 일하고 있으며 회사원은 5명에 불과했다. 특히 이들은 일시불 정착금으로 집을 마련하고 나면 ‘북한 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자체를 통해 5년간 지급되는 생활보조금 지원(월 평균 52만원)에 의존하며 어렵게 생계를 잇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가 이들을 면담한 결과 이들은 안정된 일정한 직업을 원하고 있으며 직업훈련
수원지검 강력부 박찬록 검사는 27일 폰뱅킹을 통해 마권을 거래하는 수법으로 사설경마행위를 한 혐의(한국마사회법 위반)로 조모(32.무직.주거부정)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2002년 12월부터 2004년 2월까지 175차례에 걸쳐 마권 구입비 명목으로 6억1천여만원을 인터넷뱅킹과 폰뱅킹을 통해 입금받고 경마 결과에 따라 마권 구매자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하는 등 불법 경마를 주도한 혐의다.
수원시는 27일 정보통신공사업법 개정에 따라 종전 정보통신부 산하 수원우체국과 동수원우체국에서 처리하던 건축물 정보통신시설 사용전 검사를 이 달 30일부터 시청과 구청에서 담당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7층 이상 연면적 2천1㎡이상인 일반 건축물에 대한 정보통신시설 사용전 검사는 시청 정보통신과에서 처리하게 된다. 또 6층 이하로서 연면적 2천㎡ 이하인 일반건축물과 20세대 미만 공동주택은 건축허가 신청서의 대지 주소를 관할하는 구청에서 처리한다. 사용전 검사제도는 건축물 구내에 설치되는 정보통신 시설물에 대해 이용자가 사용하기 전에 설비가 기술기준에 적합하게 시공되었는지 확인하는 제도다. 연면적 150㎡가 넘는 건축물의 ▲구내통신선로설비 ▲이동통신선로설비 ▲종합유선방송선로설비▲TV 공동시청 설비 등은 사용에 앞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 수수료는 2만원~6만원이며 사용전 검사를 받지 않고 사용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수원시가 장안구 파장동 하숙촌에 조성한 ‘정보화마을’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26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하숙촌 주민 17명을 정보화마을 운영위원으로 위촉했다. 시는 장안구 파장동 지역에 대해 공무원교육원을 찾은 전국의 공무원들이 묵는 하숙촌이 형성되어 있어 이들을 대상으로 수원을 전국에 홍보하고 각종 지역정보를 공유하기 하기 위해 정보화마을로 지정했다. 시는 정보화 마을 운영을 위해 다음 달 안에 하숙집 46곳에 PC 83대, 프린터 36대를 보급하고 초고속 인터넷망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 정보화마을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올해 안에 마을 정보센터를 설치하여 문을 열 계획이다. 김용서 시장은 “정보화마을이 내실 있게 운영되어 수원의 지역정보가 전국 방방곡곡에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수원 영통사회복지관이 27일 개관한다. 지난 2002년 3월 249억원을 들여 착공, 2년4개월만에 완공한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1012 영통사회복지관은 지하2층 지상4층 4천524평 규모의 2개동 H자형으로 건축되어 있다. 지하 1.2층은 주차장, 수영장, 헬스장. 사우나시설로, 지상1층은 장애인 전용시설(언어.물리치료실)과 어린이 시설(도서관 등), 청소년 시설(영화감상실)로 꾸며져 있다. 또 지상2층은 노인시설(노인주간보호센터 등)과 청소년 체육시설(댄스 등), 동아리실, 영화감상실, 지상3층은 관리사무실과 강의실, 요리실습실, 대회의실, 식당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시설은 학교법인 수원인제학원(수원여자대학)이 위탁자로 선정돼 앞으로 3년간 운영하게되며, 사회복지.문화.강좌 등 3개분야 200개 프로그램을 하루 2천여명이 이용하게 된다. 영통사회복지관은 개관기념으로 이달 말까지 사회체육.사회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개방하며, 유아 및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반달어린이도서관을 운영하고 독서지도를 한다.
“토요일 민원업무 걱정 마세요” 수원시는 이달 1일부터 매월 둘째와 넷째 주 토요휴무제가 실시되면서 무인 민원발급기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발급기 추가설치와 처리민원을 늘리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현재 본청과 4개 일선구청, 경기도청 민원실, 시외버스 터미널, 동수원등기소등 인파가 몰리는 8곳에 모두 12대의 무인 민원발급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 민원발급기이용건수도 1대당 하루 3~4건에서 하루 15건으로 5배이상 늘었다. 시는 이에 따라 2차 추경예산을 통해 추가 설치키로 한 8대외에 6대를 더 확보해 모두 14대를 더 설치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수원지역 무인 민원발급기는 기존 12대에서 모두 26대로 늘어나게 된다. 시는 또 주민등록 등. 초본과 토지(임야)대장, 의료급여증명, 병적증명,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증명 등 11종의 민원에 세무대장과 건축물대장도 발급하는 시스템도입에 나서기로 했다. 한상담 주민자치과장은 “토요민원상황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무인민원발급기의 추가설치와 처리민원을 확대해 시민들이 토요휴무로 인한 불편을 철저히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성시웅 부장검사)는 24일 폐수처리 오니(汚泥) 수만t을 채석장에 불법 매립한 혐의(폐기물관리법 위반)로 폐기물처리업체 K사 대표 김모(42)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동두천과 포천 등지에서 나온 염색폐수 처리 토사를 폐기물 처리업체로부터 1t당 1만2천원에 받고 수거한 후 인천 서구 오류동 채석장에 무단 매립하는 방법으로 2001년 8월부터 최근까지 3만4천500여t을 불법 처리한 혐의다. 검찰 관계자는 "크롬 등 중금속 성분이 포함된 염색폐수 처리 토사가 대규모로 매립돼 주변 토양이나 지하수 등이 오염될 위험이 초래됐지만 김씨는 이를 통해 4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취했다"고 말했다.
한전 경기지사(지사장 송원순, 노조위원장 권순태)는 25일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지사의 핵심 과제인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사 합동 대토론회를 지난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고객만족경영 확립에 노.사가 힘을 합쳐 「친절대표사업소」를 달성하기 ㅣ위해 개최됐다. 토론회에 앞서 오승민 서비스닥터의 ‘전화응대 품질향상’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각부서 현장근무자 또는 실무담당자의 고객만족 향상방안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권순태 노조위원장은 고객만족도 향상 분위기 조성에 따른 노동조합의 역할에 대한 설명에서 “노.사가 목표를 공유하는 공감대 형성이 미흡하다”며 “직원 스스로 사고의 변화를 갖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송원순 지사장은 “직원들의 의식이 변화하지 않으면 고객을 만족시킬수 없다”며 “전직원 모두가 획기적인 마인드 전환을 통해 과거의 관행을 탈피하고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원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열리는 2004 유네스코 동아시아 어린이공연예술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내외 어린이 공연단이 머무는 숙소와 행사장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3일부터 26일까지 나프리리조텔, KBS연수원, 경기도 문화의 전당, 수원 야외음악당 등에 대해 집중적인 살균.살충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전야제가 열리는 28일에는 수원 야외음악당과 축제의 밤인 30일 나프리리조텔 주변에 사전 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집단이동.급식으로 식중독 및 수인성 전염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동수원 병원과 백성병원을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이제는 해외시장 공략에서 살 길을 찾아야 합니다" 수원시가 최근 베트남.캄보디아의 급성장하고 있는 도시와 자매결연에 잇따라 서명, 이들 도시의 풍부한 인력과 관광자원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같은 성과에는 국제통상담당 직원 6명의 남다른 땀과 열정이 배어 있다. 수원시 대표단은 지난 14일 베트남 하이즈엉성(省), 16일에는 캄보디아 시엠립주(州)와 각각 자매결연에 서명하고 경제.문화.관광.스포츠 등 각분야에서 긴밀한 교류를 갖기로 합의했다. 수원시가 이들 도시와 결연을 추진하게 된 것은 지난해 10월 김용서 시장으로 부터 `수원시 처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곳을 알아내 자매결연을 추진토록 하자'는 지시를 받고 부터다. 이재선 재정경제국장.한양희 국제통상과장과 이택용 담당, 차영규.지수진.김효진 등 국제교류담당 관련 공무원 6명이 모두 나서 지난해 말까지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하롱베이 중간의 하이즈엉성을 찾아냈다. 또 세계 7대 불가사의인 앙코르 와트(유네스코문화유산)를 보유한 캄보디아 시엠립주가 한국의 다른 도시와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 서둘러 움직이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