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법 행정단독 김영훈 판사는 5일 군 복무중 본인 과실에 의한 교통사고로 부상한 뒤 국가유공자 등록을 신청했으나 거부된 윤모(36.광주시)씨가 수원보훈지청장을 상대로 낸 국가유공자 등록거부 취소 소송에서 "과실이라도 직무수행 중 상이(傷痍)"라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과실에 의한 상이라 하여 공상에서 배제할 수 없다"며 "원고가 수송 업무 수행을 하다 사고를 당한 이상 원고의 상이는 직무수행 중 상이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씨는 육군 버스 운전병으로 복무중이던 지난 88년 철도 건널목에서 버스로 열차 앞부분을 받아 군사법원에서 업무상 과실 등 혐의로 유죄 선고를 받은 뒤 전역, 사고로 입은 우측 눈 부상에 대해 국가유공자 등록 신청을 했으나 수원보훈지청이 거부하자 소송을 냈다.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만석공원에 전천후로 축구경기를 할 수 있는 인조잔디 축구장이 조성되어 3일 개장됐다. 이날 개장한 인조잔디축구장은 길이 94m, 폭64m의 축구장 1면의 면적으로 지난 3월에 착공하였다. 이날 오후 김용서 시장, 송재규 시의회의장과 의원, 축구동호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장식에서 김 시장은 “ 2002년 월드컵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축구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수원시의 축구 열기를 확산하기 위해 조성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만석공원은 인조 잔디 축구장을 비롯해 실내 배드민턴 경기장, X-게임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스포츠 동호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교육부가 2001년부터 교원 인센티브제 도입을 위해 실시한 교원성과급 제도와 관련, 학교장에게는 교사 평가를 위한 재량권이 광범위하게 인정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강영호 부장판사)는 4일 충청지역 초등학교 교사 4명이 "학교장이 교원성과급 평가를 자의적으로 실시해 낮은 등급을 받았다"며 자신들의 학교장을 상대로 낸 교원성과급 차등지급결정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원고들이 국가와 충청남.북도 및 학교장을 상대로 낸 1인당 2천500만원의 위자료 청구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들은 교장이 전체교직원회의를 통해 성과급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지 않았다고 문제삼지만 중앙인사위 예규와 교육부 지침 등을 보면 교장은 성과급 심사위원회를 반드시 구성할 필요는 없으며 필요할 경우 자신의 판단하에 적정한 방법으로 구성하면 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학교장이 주관적.자의적으로 교사를 평가했다"는 원고 주장에 대해서도 "교사 평가기준을 구체적 수치로 계량화할 수 있는 항목만으로 구성할 수도 없고 계량화가 반드시 공정하다고 볼 수도 없다"며 "교육부 지침상 학교장은 교원성과급 지급을 위한 평가의 재량을 광범위
수원시가 지난 3월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전국 235개 기초자치단체 민방위 역점시책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원시는 지난 한해 추진한 비상급수 및 대피시설 확보, 방독면 보급, 민방위대 자원관리, 민방위 교육 훈련 등 민방위 역점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민방위 관련 예산 확보를 통한 민방위 환경 개선과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민방위 교육 일정을 통보하는 시책 등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 2001년부터 3연 연속 최우수 기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전 경기지사(지사장 송원순)는 2일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층 강당에서 회사창립 제43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사에서 송원순지사장은“윤리경영을 실천하여 깨끗하고 믿음주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전직원의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 그리고 의식개혁이 절실하다”며 “이를 위해 경기지사가 앞장서 제도와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경기사랑 사회봉사단’을 통한 나눔의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고객으로부터 감동과 신뢰를 획득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수원지검 특수부 정영은 검사는 2일 내부정보를 이용해 주식 거래를 하고 떨어진 주가를 올리기 위해 이른바 작전을 펼친 혐의(증권거래법 위반,업무상 횡령)로 코스닥 상장회사 와이즈콘트롤 대표 이모(50)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999년 12월 회사가 대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사실과 미국과 독일 자본을 유치했다는 내부 정보를 배모(52.수배)씨에게 알려주고 화의가 진행중이라 장내에서 거래되지 않는 회사 주식 4만7천320주를 8억5천176만원에 매도한 혐의다. 이씨는 이어 유상증자를 하기 위해 2000년 2월까지 배씨에게 주가 조작을 의뢰, 당시 1만원이던 액면가 5천원의 주식을 11만9천원까지 올리기도 했다. 이씨는 또 유상증자 뒤 회사 주가가 계속 떨어지자 배씨에게 자금을 지원, 2001년 1월부터 2월까지 69회의 상한가, 또는 고가로 거래를 하게 하고 158회의 거래 가능성 없는 낮은 가격의 허수 매수주문으로 거래가 성황을 이루는 것처럼 보이게 해 1천원이던 액면가 500원의 주식을 2천400원까지 끌어올린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이와같은 이른바 작전으로 주가가 한 때 올랐으나 지난달 30일 현재 주가는 210원으로 선량한
사기 죄로 복역 중이던 수감자가 출감일에 다시 구속됐다. 수원지검 박찬록 검사는 2일 남의 땅을 자기 것처럼 속여 "투자하라"며 3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김모(59)씨를 구속했다. 영장 발부 당시 김씨는 이미 사기 죄로 징역 1년형이 확정돼 수원구치소에 수감된 상태였으며 이날 형기가 종료돼 출소할 예정이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2년 3월 안산시 단원구 자신의 S건설 사무실에서 4개월 전 매매계약을 체결했으나 잔금을 지급하지 못해 계약이 해지된 안산시 단원구 1만여평 토지를 자신 소유인 것처럼 속여 "내 땅에 물류센터를 지으면 큰 돈을 벌 수 있다"며 송모(52)씨로부터 3억원을 받은 혐의다. 검찰 조사결과 김씨는 자신이 이 땅을 구입한 것처럼 보이도록 계약이 해지된 토지매매계약서를 효력이 있는 듯 위조, 송씨에게 보여 준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김씨가 복역 중이던 지난 3월 이 사건 혐의점을 포착, 김씨를 검찰로 불러 5차례 조사한 뒤 지난달 29일 구속영장을 청구, 이날 발부받았다. 이에 따라 김씨는 구치소를 떠나지 못한 채 기결수로서의 복역을 마치고 3일부터 미결수로서의 수감생활을 또 이어 가게 됐다.
수원 삼일고 출신으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프로농구(NBA) 무대를 밟게된 하승진(19) 선수의 이름을 딴 고가도로가 생길 전망이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2일 오후 고향을 방문한 하승진 선수를 만난 자리에서 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입단해 주전선수가 될 경우 하 선수 이름을 명명(命名)한 도로를 만들어 주기로 약속했다. 수원시는 농구선수인 하 선수의 신장을 고려해 신설되는 고가도로 이름을 '하승진 고가도로'라고 명명할 계획이다. 하 선수 이름을 딴 도로명이 생길 경우 수원시에는 월드컵 국가대표 박지성 선수의 활약을 기념하기 위한 '박지성 도로'에 이어 2번째로 수원출신 스포츠인 이름을 딴 도로가 생기게 된다. 미국 프로농구에 진출했다 지난달 30일 신변정리를 위해 귀국한 하 선수는 7월 중에 포틀랜드와 정식 입단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하 선수는 지난달 25일 뉴욕 메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2004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46순위로 서부 콘퍼런스 태평양지구 포틀랜드에 지명됐다. 수원시 도시브랜드인 '해피 수원'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하 선수는 "반드시 미국농구 코트에 하승진 이름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월드컵 국
"수원의 과거부터 현재,매래를 한 눈에 보세요" 수원시는 수원의 과거.현재.미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 및 자료전시회가 시청 중앙홀에서 1일부터 열려 오는 15일까지 시민들을 기다린다. 전시회는 수원의 과거 기록을 뒤돌아보는 '역사관', 도시 발달 성장과정을 사진으로 담은 '현재관', 세계 속으로 도약하는 수원의 미래를 조감도 위주로 보여주는 '미래관'으로 구성돼 있다. 이에 따라 역사관에서는 세계문화유산 ‘화성’의 옛 모습과 1920년대 시내 상가 풍경, 수원천을 볼 수 있고 현재관에서는 월드컵경기장, 우만고가차도 영통.정자지구 아파트 밀집 주거지역 등 도시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미래관에서는 이의동 택지개발예정지구 위성사진, R/D 첨단 산업단지 조감도, 국도1호선 입체화 공사 조감도 등 수원의 발전된 모습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일 김용서 시장, 송재규 시의회의장과 의원, 도시계획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에서 김 시장은 “인구 104만 대도시로 성장한 수원의 어제와 오늘, 내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뜻 깊은 전시회”라며 “ 미래 전시관에 전시된 조감도와 계획도대로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원시는 조선조 22대 정조대왕이 마시던 어수(御水)를 페트병에 담아 시제품을 생산하는 등 본격 관광상품화하기로 했다. 시는 문화방송의 인기드라마 '대장금' 촬영지인 화성행궁(華城行宮) 인근에서 어정(御井)을 발굴, 3년여 동안 방치해오다 최근 우물안의 퇴적물을 퍼내고 물을 받아본 결과 식수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2개월여에 걸친 수질검사와 수량을 확인, 어수를 상품화하기로 하고 1일 시제품 500병(1병당 500㎖)을 만들어 시의회 의원,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맛과 냄새 등에 대한 의견조사에 나섰다. 또 상품화를 위해 물관리 연구 및 판매를 담당하는 업체에 용역을 의뢰할 방침이다. 시제품 페트병에는 '정조대왕 및 역대 임금님께서 수원 행사시 드시던 물입니다' (어수.御水), '정조대왕의 어진(御眞)을 봉안(奉安)한 화령전의 약수로도 사용하였으며, 조선후기 가장 격식있게 지어진 우물(御井)'이라는 설명을 곁들여 놓았다. 그러나 생수로 판매할 경우 물을 생산하는 곳에서 반경 2㎞ 이내에 주택은 물론 가축사육장 등이 일절 없어야 한다는 규정(환경부. 먹는 물 관리법)에 따라 생수로 시판하는 것보다는 관광상품화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어정의 둘레는 가로.세로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