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위례신사선 연장안이 다시 속도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현재 하남시장은 전날 주민과의 대화에서 “올해 상반기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하남 연장안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행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위례행정복지센터에서 이 시장은 “주민들이 이미 비용을 부담했음에도 사업 지연을 방치할 수 없다”며 “서울시와 성남시 등 인접 지자체와 협력해 연장안 관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 조성 당시부터 제기돼 온 핵심 교통 현안이지만, 17년째 착공조차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한 단기 대책도 제시됐다. 북위례 일상9블록 인근 공동주택 진입도로를 기존 3차로에서 5차로로 확장을 추진해왔다. 민간 사업자의 건축 인허가 과정에서 협의를 통해 추가 차선을 확보했다는 명이다. 이 시장은 “민간 공사 일정에 맞춰 도로 확장이 신속히 마무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여건 개선 성과로 이 시장은 위례고등학교는 개교 9년 차 신설 학교임에도 최근 2년간 우수 대학과 의약학 계열 진학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하남시는 최근 3년간 위례 지역 학교에 71억 원을 지원했으며
더불어민주당 강병덕 당대표 정책특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하남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강 특보는 21일 오전 추미애 국회의원 지역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남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 ‘(가칭) 미사–위례선’ 도시철도 건설 구상을 내놓았다. 그는 “태어나고 자란 하남에서 시민들의 일상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고, 원도심과 신도시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이는 ‘하나되는 하남’을 만들겠다”며 신규 철도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하남 발전을 위한 결정적 시기를 놓쳐서는 안 된다”며 지금이 변화의 골든타임이라고 말했다. 강 특보는 미사–위례선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수서고속철도(SRT) 신사업개발단장으로 근무하며 대규모 철도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추진한 경험이 있다”며 “전문가 검토를 거쳐 노선과 수요, 재원 조달 방안까지 구체화된 준비된 공약”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하남의 미래는 아이디어 경쟁이 아니라 실행력의 문제”라며 “더불어민주당 출신 이재명 대통령과 추미애 경기도지사와의 협력 속에 정부·여당의 역량을 모아 핵심 현안을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미사–위례선 노선(안)은 미사 지역에서 출발해 9호선 계획 노선과 연
[속보]'내란 방조' 혐의 한덕수 징역 23년 선고. 법정구속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행정안전부가 집회·시위 현장에서 문제가 되는 현수막에 대해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21일 행안부에 따르면 '현수막 설치·관리 가이드라인’과 ‘옥외광고물법 금지광고물 적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일선 지방자지단체에 시달하고 적극적인 관리·정비를 요구했다. 행안부의 현수막 설치·관리 가이드라인을 보면 교통 안전과 보행 환경 보호를 핵심 원칙으로 한다. 가로수, 교차로, 횡단보도 주변이나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는 장소에는 현수막 설치를 제한하고 있다. 불법 또는 관리 기준을 벗어난 현수막은 지자체가 즉시 철거할 수 있도록 했다. 정당·단체 현수막 역시 표현의 자유는 보장하되, 설치 위치와 기간, 개수 등에 대한 관리 책임을 명확히 하고 있다. 옥외광고물법 금지광고물 적용 가이드라인은 현수막 내용에 대해 구체적인 판단 기준을 제시했다.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혐오·비방, 범죄 미화, 음란·퇴폐 표현, 인권 침해 소지가 있는 문구는 금지광고물로 분류돼 설치 중지 또는 철거 대상이 된다. 이와함께 문구의 위법성 판단이 어려운 경우에는 지자체 옥외광고물심의위원회를 통해 사회적 수용성과 공공성 여부를 검토하도록 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표현의 자유는 존
HJ중공업이 시공을 맡은 신분당선 연장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 수사가 중대재해 전담 조직으로 넘어갔다. 경기남부경찰청은 기존에 수원팔달경찰서가 진행하던 해당 사건을 형사기동대 산하 중대재해수사2팀으로 이관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산업현장에서 중대 사고가 발생할 경우 전담 조직이 수사를 맡도록 한 방침에 따라 사건을 넘겼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산업재해를 근절하기 위한 전담 수사체계 구축을 지시했으며,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전국 17개 시·도경찰청에 중대재해수사팀이 신설됐다. 중대재해수사팀은 산업재해로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하거나, 6개월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2명 이상 발생한 경우 수사를 전담한다. 시민재해의 경우에는 사망자 1명 이상 또는 2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10명 이상 발생했을 때 이관 대상이 된다. 경기남부청 중대재해수사2팀은 지난 20일 사고 현장을 확인했으며, 앞으로 수사 인력 11명을 투입해 사고 경위와 책임 소재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22일에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 현장 감식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사고는 지난 17일 오후 4시 25분쯤 수원시 팔달구
화성 동탄신도시의 한 중학교 급식실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해 급식실 책임자인 영양교사가 검찰에 송치되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선처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임 교육감은 21일 수원지검을 방문해 “사고 결과만을 이유로 영양교사 개인에게 형사책임을 묻는 것은 형사책임 판단은 무리가 있다”며 “교육현장 사정을 고려할 때 과도한 책임 귀속은 더 큰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사고 전 산업안전보건교육과 위험성 평가가 이뤄졌고, 물리적 안전조치도 갖춰진 점을 들어 영양교사가 통상적 주의 의무를 위반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임 교육감은 SNS에서도 “모든 책임을 교사 개인에게 전가해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 수 없다”며 “처벌이 아닌 보호의 구조로 현장 안전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해 7월 조리실무사가 핸드믹서기 사용 중 손가락을 다치며 발생했으며, 경찰은 영양교사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2026년 수원시에서 시민의 생활에 와닿는 변화가 시작됐다. 교통비 등 생활 필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새빛 생활비 패키지’다. 수원시민 삶의 질을 높일 7가지 사업들이 순차적으로 시행돼 시정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출생아, 청소년, 청년, 장애인, 어르신 등이 속한 가구가 누릴 수 있는 새빛 생활비 패키지 사업 내용을 확인해보고 받을 수 있는 지원을 체크해보자. ◇ ‘출산지원금 확대’, 새로 태어난 모든 신생아 환영 축하 수원시가 올해 1월 1일 이후 수원시에서 태어난 모든 신생아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 첫째 자녀 축하금을 신설하고, 둘째 자녀 지원금은 두 배로 늘어났다. 수원시민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수원시가 올해부터 출산지원금을 대폭 확대한 것이다. 우선 첫째 자녀를 출산한 가정은 일시금으로 5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출산율 향상과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설했다. 둘째 자녀 지원금은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두 배 늘렸다. 셋째 200만 원, 넷째 500만 원, 다섯째 이상 1000만 원은 기존과 동일하다. 수원시는 올해 7000여 명의 신생아 출산 가정이 출산지원금 확대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외 도피 끝에 체포된 황씨가 결국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안양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정원석)는 20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황씨를 구속 상태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황씨는 2023년 7월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지인 A씨와 B씨에게 필로폰 맞도록 제안하고 직접 투약을 주도했다고 보고 있다. 황씨는 경찰 압수수색이 이뤄진 직후 태국으로 출국했다. 도피 생활을 이어오던 황씨는 지난해 말 자진 출석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프놈펜 태초국제공항에서 출발한 국적기 기내에서 황씨를 검거했고, 이후 신병을 확보했다. 검찰은 사건을 넘겨받은 뒤 황씨가 공범들에게 접근해 “유리한 진술을 해달라”며 회유를 시도한 정황도 포착했다. 실제로 황씨는 체포 직후 변호인을 통해 ‘황씨가 마약 투약을 하지 않았다’는 취지의 번복 진술서와 녹취 자료를 제출했다. 그러나 검찰은 관련자 조사 결과 해당 진술서 내용이 모두 허위라고 판단했다. 앞서 황씨는 2015년 서울 자택 등에서 여러 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2019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이 기간 중에도 다시 마약을 투약한 혐의가 드러나
교육부가 학교 교사들과 사교육 강사들 간 시험 문항 거래의 재발을 막기 위한 제재 규정을 마련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20일 '시험 문항 거래' 사건과 관련해 "사교육 시장의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학원 강사 및 학원 운영자의 위법 행위에 대한 처벌이나 제재 근거를 마련하는 학원법(학원의 설립 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원 강사나 학원 운영자가 위법 행위를 했을 때 어느 정도의 제재나 처벌이 적합한지는 구체적으로 검토해나갈 것"이라며 "학원법 개정안을 빨리 마련해 올해 안에 발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학원법 개정은 문항 거래가 위법이라는 판결이 나올 경우 관련자 및 학원에 대해 제대로 처벌하거나 제재하기 위해서다. 현행 학원법은 학원이 학습자 모집 시 과대·거짓 광고 등 위법 행위를 할 경우 교육감이 영업 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릴 수 있도록 한다. 또 학원이 적법하게 등록하거나 신고하지 않은 경우 등 여러 사항에 대해 교육감이 폐쇄까지 제재를 가할 수 있다. 학원법에는 위법 행위에 대한 벌금이나 과태료 규정도 들어 있다. 그러나 시험 문항 거래와 관련한 규정이 담기지 않아 제재 근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
경기 전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20일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올겨울 들어 가장 강한 추위가 이어졌다. 지역에 따라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안팎까지 내려가면서 이른 아침부터 매서운 한기가 감돌았다. 수도권기상청 집계 결과 이날 오전 6시 30분 기준 연천 신서는 영하 17.0도를 기록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다. 포천 관인 영하 16.9도, 파주 판문점 영하 15.4도, 가평 북면 영하 14.5도 등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극심한 추위가 나타났다. 의정부는 영하 13.0도, 양평 청운 영하 12.9도, 여주 산북 영하 12.3도, 수원도 영하 10.6도까지 기온이 떨어졌다. 낮에도 기온 회복은 미미할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하 1~5도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여 하루 종일 찬 날씨가 이어졌다. 여기에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4~5도 더 낮았다. 기상청은 이번 강추위가 오는 25~26일까지 지속된 뒤 점차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당분간은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아 한파 영향이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줄이고 건강 관리에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