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송담대학은 지난 11일 대운동장에서 지역 중·고등부 48팀에 192명을 비롯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어울마당 길거리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용인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청소년들의 체육·문화공간을 확대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중등부의 안성운(언동중·3년) 등 4명과 고등부 이왕호(태성고·2년) 등 4명의 팀이 각각 중·고등부 우승을 차지했고 지도교사상은 이오석(용신중) 교사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상과 트로피, 상장 및 상품을 수여됐다.
최광수 전 현대산업개발㈜ 상무(사진)가 용인도시공사 신임 사장에 선임됐다. 또 조례위반 논란을 빚은 비상임이사에 이지호 변호사와 김영준 회계사가 10일 추가 임명된다. 용인시는 용인도시공사 사장 공모와 면접 등을 통해 4배수 후보중에 최광수 신임사장을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최 신임사장은 강원대 농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82년 현대산업개발㈜에 입사이후 상무를 거쳐 남양주아이웨이㈜ 사장과 서울춘천고속도로㈜ 사장을 각각 역임한 도시건설분야 전문가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여러 훌륭한 분들이 용인도시공사 사장 공모에 참가해 고심끝에 최 신임사장을 임명하게 됐다”면서 “행정안전부의 지방공기업 선진화 경영개선 방안에 따라 공사와 공단이 통합됐고, 우리 시의 역점사업인 역북·구갈 역세권·덕성산업단지 개발사업과 각종 도로사업 등 현안이 산적한 만큼 최광수 신임사장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최광수 신임사장은 “고객만족을 통한 신뢰경영 실현, 전략지역 개발을 통한 균형발전 도모, 친환경 개발과 고품격 도시건설이라는 비전을 갖고 용인도시공사를 전국 1위 초일류 공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최선의 노력으로 도시공사는 물론 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속보> 용인시의회 경전철조사특별위원회(본보 1일자 20면)는 1일 문제훈 자치행정국장 등 5명의 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캐나다 봄바디사에 대한 특혜의혹 등을 집중 추궁했다. 조사특위는 특히 경전철 수요예측과 관련, 분당선 연장선 개통에 맞춰 2004년 7월 실시협약 3개월 전인 4월께 기획재정부장관이 공문을 통해 운영수익 보장 발생수요에 대한 적정성 보완 부대의견을 제시했음에도 수요예측에서 1일 14만6천명을 잡을 수 있냐고 따졌다. 유기석 파견관은 “당시 정부에서 2005년 오류역, 2006년 기흥역, 2008년 수원역까지 개통한다는 공문을 내려 이를 토대로 수요예측을 했다”고 일축한뒤 “실시협약 이전 분당선 연장선 지연 사실을 알았지만, 민자사업 특성상 논란이 많았다”고 답변했다. 유 파견관은 “봄바디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상황에서 협상이 결렬돼야 재입찰을 하는데 억지로 결렬시킬 수는 없지 않느냐”면서 퍼주기 특혜가 아니냐는 위원들의 추궁도 강력 부인했다. 김유석 하수시설과장 등 나머지 증인들도 업무분장에서 맡지 않은 부분으로 답하기 어렵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보이며 특위 위원들의 질문을 피해나갔다. 특히 일부 위원들은 어정역사가 시방서
<속보> 용인시의회 경전철조사특별위원회(본보 1일자 20면)는 1일 문제훈 자치행정국장 등 5명의 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캐나다 봄바디사에 대한 특혜의혹 등을 집중 추궁했다. 조사특위는 특히 경전철 수요예측과 관련, 분당선 연장선 개통에 맞춰 2004년 7월 실시협약 3개월 전인 4월께 기획재정부장관이 공문을 통해 운영수익 보장 발생수요에 대한 적정성 보완 부대의견을 제시했음에도 수요예측에서 1일 14만6천명을 잡을 수 있냐고 따졌다. 유기석 파견관은 “당시 정부에서 2005년 오류역, 2006년 기흥역, 2008년 수원역까지 개통한다는 공문을 내려 이를 토대로 수요예측을 했다”고 일축한뒤 “실시협약 이전 분당선 연장선 지연 사실을 알았지만, 민자사업 특성상 논란이 많았다”고 답변했다. 유 파견관은 “봄바디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상황에서 협상이 결렬돼야 재입찰을 하는데 억지로 결렬시킬 수는 없지 않느냐”면서 퍼주기 특혜가 아니냐는 위원들의 추궁도 강력 부인했다. 김유석 하수시설과장 등 나머지 증인들도 업무분장에서 맡지 않은 부분으로 답하기 어렵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보이며 특위 위원들의 질문을 피해나갔다. 특히 일부 위원들은 어정역사가 시방서
용인시 강남대 인근 주차빌딩들이 임대수익을 노리고 대대적인 불법 구조변경을 통해 원룸이나 사무실을 임대 운영중인 것으로 확인 돼 안전사고는 물론 세입자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29일 기흥구청 등에 따르면 용인시 기흥구 강남대 인근 주차빌딩의 소유주들이 주차장을 쪼개 사무실이나 다세대 원룸, 고시텔 등으로 불법 개조, 무허가 영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본보 취재결과 강남대 정문 바로 앞에 위치한 A주차빌딩은 5층 전체가 다세대 원룸으로 불법 용도변경되어 성업중이었고, 인근의 B주차빌딩도 3층 전체가 고시텔로 불법 구조변경해 운영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인근 대로변의 C주차빌딩은 4층과 5층을 다세대 원룸으로 불법 구조변경, 운영하다가 지난 4월 관할관청인 기흥구청에 적발되어 현재 2차례 시정촉구 명령서가 내려진 상태다. 이처럼 주차장 부지에 지어진 주차빌딩을 원룸, 고시텔 등의 다중밀집시설로 불법 구조변경해 무단 영업할 경우 보증금 등 임차인의 재산상의 보호가 어려운 것은 물론 화재 등 안전사고에도 무방비로 노출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으나, 관할관청은 민원인의 신고가 없을 경우 별다른 점검이나 단속에 나서지 않아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주민
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는 26일 오전 9시부터 용인지사 회의실에서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인 장밍웨이씨 등 지역거주 외국인과 자녀 등 48명에 대해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건강검진은 용인 강남병원 검진팀의 협조로 체성분 분석기, 골밀도기, 혈압기 등 공단에 비치해 사용하고 있는 장비를 이용, 지사 직원들이 검진결과를 즉석에서 친절하게 상담해 줬다. 용인지사는 다문화 외국인들과 간담회를 벌여 건강검진이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의 정기적으로 이뤄졌으면 한다는 의견에 따라 추진여부에 대해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사단법인 한국인사관리학회(회장 이호선)가 오는 28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대학원동에서 ‘2011년 춘계학술대회 및 총회’를 개최한다. 단국대학교 미래산업연구소와 경기신문이 함께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회원들이 자유롭게 연구한 13편의 학술논문과 박사학위논문 공모전 진출작으로 선정된 3편의 수상작이 6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발표된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에 열리는 이사회를 시작으로 경기신문 박세호 회장에 대한 감사패 증정식과 학술논문 발표 및 토론, 정기총회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 및 총회의 자세한 내용은 ㈔한국인사관리학회 류병곤(☎010-8939-3737) 간사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