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기다리는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온 가운데 미리미리 제대로 준비한다면 연말정산이 13번째 월급이라고 할 만큼 두둑한 ‘겨울 보너스’가 될 수 있다. 특히 연말정산과 관련한 소득공제 혜택이 해마다 바뀌므로 이를 충분히 숙지해 두는 것은 기본이다. 이에 본지는 내가 모르는 연말정산 제도를 비롯 새로 바뀌는 소득세율 등에 대해 알아본다. 아는 것이 ‘돈’이다 稅테크로 두둑하게 올해 연말정산은 지난해 연말정산과 몇 가지 달라지는 것은 소득세율이 작년에 비해 낮아져 근로자의 세부담이 줄어든다. 지난해는 과표에 따라 각각 8%, 17%, 26%, 35% 세율이 적용됐으나 올해는 6%, 16%, 25%, 35% 세율이 적용되고 과표가 8천800만 원을 초과하는 근로소득자는 세율 변화가 없다. 예를 들어 과세표준이 5천만원인 경우 지난해는 산출세액이 778만원이었으나 올해 인하된 소득세율을 적용하면 716만원으로 낮아져 그만큼 근로자의 세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 기본공제 150만원으로 상향조정 또 본인 및 부양가족 수에 따라 1인당 100만원씩 적용되던 기본공제 금액이 150만원으로 상향돼 그만큼 공제액이 많아지게 되고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6일 오후 5시 30분 전직원 참석한 가운데 ‘Happy Plus’를 슬로건으로 고객감동의 친절한 복지관 조성을 위해 ‘2009 전직원 친절교육’을 강당에서 열었다. ‘2009 전직원 친절교육’은 대전 서비스교육센터 김성연 원장으로 부터 고객의 의미 및 심리 파악을 위해 ▲기본예절 ▲고객응대 ▲전화응대 ▲컴플레인 응대 ▲이미지메이킹 등 직원들의 기초 직무관련 고객만족도 향상 과정을 교육했다. 수원 장애인복지관 김기태 관장은 “이날 실시한 친절교육이 당일의 친절서비스로 끝나는 것이 아닌 복지관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지속적인 신뢰와 감동으로 전달하는 등 만족을 이끌어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2009 전직원 친절교육’에 궁금한 점은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경영기획팀장 김재호(031-548-5602, 010-4645-0478)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약사회와 도와 함께 최근 비아그라 등 발기부전치료제를 비롯 의사처방이 있어야 하는 의약품들의 불법 유통에 대한 합동단속에 나서는 등 의약품 불법유통 근절에 나섰다. 5일 경기도약사회에 따르면 최근 도 특별사법경찰과 일반유통업체의 불법의약품 판매행위와 휴대폰 메시지를 통해 불법적인 비아그라 판매 행위 등을 근절 하고자 공조체계를 구축, 집중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의약품 불법유통 자정활동을 벌이고 있는 도약사회 산하 ‘펀팜운동본부’ 지난달 30일 도 특별사법경찰지원과를 방문해 불법의약품 유통을 근절하자는 취지로 불법의약품 판매에 대한 제보를 활성화 하는 등 단속활동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도 펀팜운동본부 관계자는 “최근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가 거론되면서 소형소매점 등 일반유통 채널에서의 일반의약품 판매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휴대폰 등을 이용한 점조직식 불법비아그라 판매행위도 만연돼 있으나 이에 대한 단속이 이뤄지지 못하는 상황이다. 특히 무자격자 약국에서의 의약품판매(면대약국) 행위에 대해서는 엄격히 단속에 나서고 있으나 약국외 유통채널에서의 의약품 불법판매 행위에 대해선 이렇다 할 조치를 취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인천 도화지구에 대해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며 이 일대 선인자동차매매단지내 입주자들에게 업체를 이전하면 보상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수년째 보상을 미뤄 일부 업체들이 파산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3일 도화지구 매매단지 운영회에 따르면 인천 도개공은 2006년 6월 도시재생사업 개발계획을 발표하고 지난 2007년 12월까지 이곳에서 영업중인 10여개 업체에 대해 영업보상을 해주겠다며 이전을 권고했다. 이후 이곳 상인들은 한달 600~700만원의 비싼 임대료와 지역의 고객층을 포기하는 영업적 손실을 감수하고 부천지역으로 이전했다. 그러나 도개공은 보상약속이 2년여가 지난 최근까지 ‘보상을 해주겠다’는 말만 번복, 보상을 미루고 있어 현재 까지 이곳의 4개 업체가 파산했고 나머지 업체들은 사채까지 써가며 견디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H 모터스 경우 보상공고를 믿고 지난해 4월 부천지역에 위치한 오토맥스 단지로 이전을 했다. 그러나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지 못한 채 2억여원을 적자를 본 뒤 도화지구 매매단지로 복귀하고야 말았다. 이처럼 매매단지 업체들은 보상지연으로 인해 2억~3억원 가량 적자를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이곳
안성지역에서 조직폭력을 결성 각종 이권에 개입하고 폭력을 휘둘러 온 신흥 조직폭력배 60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특히 이들은 고등학생들을 조직에 가입시킨 뒤 단체합숙과 유흥가 순찰활동 등을 시키며 조직에 적응토록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일 공무원과 결탁해 건설업체가 발주한 폐기물처리 공사계약을 낙찰받도록 위협을 가한 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안성지역의 폭력조직 ‘신파라다이스파’ 두목 Y(41)씨 등 7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또 같은 혐의로 범행에 동조한 조직원 L(36)씨 등 53명과 직권을 남용해 이들에게 공사수주를 도운 혐의로 안성시 공무원 A(6급)씨에 대해서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 등은 지난 2001년 7월 ‘신파라다이스파’를 결성한 뒤 폐기물처리업체를 운영해오다 2007년 10월쯤 인·허가 담당 안성시 공무원 A씨와 짜고 S건설이 발주한 10억원 상당의 폐기물처리공사와 관련 압력을 가해 공사를 낙찰받은 혐의다. 이들은 또 지난 2004년 9월 A아파트 외벽페인트 공사를 하며 하청업체를 협박해 공사대금 1억 9천만원을 주지않고 갈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에 앞서 7월 20일에도
<속보>인터넷 상 꼬마아이를 발로 걷어차 넘어트리는 일명 ‘로우킥 동영상’의 가해자들은 학생들로 밝혀졌다. 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일 꼬마 아이를 발로 걷어차 넘어 트린 동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고교 3학년인 P(19), K(19), G(19)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P군 등 3명은 중학생이던 2006년 7월∼8월쯤 서울 송파구의 자신들에 동내에서 가위바위보를 해 진 친구가 당시 유행하던 이종격투기 발차기인 ‘로우킥’을 하기로 한뒤 게임에서 진 P군이 걸어가던 아이의 허벅지를 뒤에서 걷어 차 넘어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P군과 함께 있던 K, G군은 현장을 자신들의 휴대폰으로 촬영한 뒤 친구들의 휴대폰으로 전송했고 D(19·고3)군은 지난 9월4일 이번 동영상을 인터넷사이트 ‘엠군’에 최초로 공개하면서 인터넷으로 유포되기 시작했다. 경찰은 이번 동영상 네티즌들의 지탄을 받고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자 수사에 착수해 지난 9월4일 모 사이트에 최초로 게시된 동영상을 확보, 유통경로를 역추적해 이들을 검거하고 범행 일체를 자백 받았다. 경찰조사에서 P군 등은 “재미삼아 한 행동이
10월 들어 신종플루의 급속한 확산으로 단체헌혈이 급감, 수혈용혈액 부족사태가 심각해 지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전국 혈액원 및 헌혈의집에 대한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는 등 비상대책에 나섰다. 2일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는 수혈용혈액 보유량이 1일 평균 7일분 이상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신종플루가 급속히 확산되기 시작한 10월 이후 혈액 보유량이 크게 감소하고 있어 수혈용혈액의 적정 확보를 위해 ‘혈액수급비상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의료기관의 보유량을 제외한, 대한적십자사의 농축적혈구 혈액보유량 10월 30일 기준 3.0일분으로 현재와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혈액부족이 크게 우려되고 있다. 혈액부족 악화요인은 신종플루의 확산에 따른 헌혈자 감소가 주 원인이며, 특히 학교의 단체헌혈 감소가 가장 많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혈액보유량 ‘3일 이상’ 유지를 목표하에 전국 혈액원 및 헌혈의집에 대한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는 등 비상대책을 마련했다. 전체 헌혈의집 가운데 대학교·운전면허시험장 등 일부(21곳)를 제외한 헌혈의집(100개곳)의 운영시간을 평일 및 토·일·공휴일 오후 8시까지 연장운영 하며, 전국 1
한국에서 일할 가수를 모집한다며 필리핀 여성들을 유인해 국내 외국인 클럽에 취업시킨 뒤 외국인 근로자 등을 상대로 성매매를 강요한 클럽 업주 및 기획사 대표, 성매매 여성 및 외국인 근로자 등 44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제2청 외사수사대는 국내 체류중인 필리핀 여성들을 모집해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외국인 클럽 업주 L(40)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또, 필리핀 여성들을 이들 클럽에 소개시킨 혐의로 비자연장 업체 대표 P(58)씨, 필리핀 여성 A(28)씨 등 14명과 이들을 상대로 돈을 주고 성매매를 한 외국인 근로자등 총 23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클럽 업주 L씨 등은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유흥업종에 취업할수 없는 필리핀 산업연수자 여성 13명을 모집해 평택과 동두천일대 10개 외국인 클럽을 찾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1인당 15만원 정도를 받고 성매매를 하도록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업주 L씨등은 이들 필리핀 여성들이 성매매로 1회 당 받는 15만원에서 10만5천원을 제하고 4만5천원만 지급하는 수법으로 지난 4개월 여간 3천여만원을 챙
경기지방경찰청은 최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으로 경찰 인력을 최대 동원해 협력단체와 합동으로 순찰 활동을 강화해 안전한 초등학교 등·하굣길로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경기경찰은 이를 위해 지난달 30일 지방청 5층 강당에서 조현오 청장과 지방청 각 과장, 도내 각 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어머니폴리스, 녹색어머니회, 아동안전지킴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범죄 예방 간담회를 가졌다. 또 어머니폴리스와 녹색어머니회 등은 초등학교 주변 등·하굣길 합동순찰 등을 내용으로 하는 ‘아동범죄 예방을 위한 민·경 합동 다짐대회’도 가졌다. 이날 다짐대회 및 간담회에서는 최근 조두순 사건이후 등·하굣길 아동안전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해 보고자 종합적인 민·경 협력치안을 통한 아동대상 범죄예방활동 강화하기로 했다. 경기경찰은 등교시간대 근무인원 증원을 위해 어린이 통학시간에 지역경찰 341명(27.2%)을 추가 투입해(주간근무자 1천256명) 오전 7시30분~8시30까지 1천642명의 인원(전일 근무자 1천301명 포함)을 배치한다. 하교시간대는 경찰관기동대·방순대포함 등 650명을 포함한 1천906명을 배치해 어머니폴리스·녹
본지 10월 7일자 ‘경기지방경찰청 자유게시판 임의 수정 의혹’ 기사와 관련, 경기청관계자는 임의 수정 의혹은 확인결과 게시자가 수정했다는 답변을 받았으며 게시자가 주장한 삭제의혹은 게재 당시 컴퓨터의 오류로 인한 삭제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달 30일 J씨가 자유게시판을 통해 양주시 일대에 불법 사행성 게임장의 위치와 영업형태를 고발하며 단속을 요구한다는 게시물 삭제 내용은 게시자 본인이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