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우승후보 GS칼텍스와의 겨울리그 첫 대결을 승리로 장식했다. 흥국생명은 12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07-2008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거포’ 김연경(25득점)과 황연주(22득점), 마리 헬렌(10득점)의 스파이크를 앞세워 GS칼텍스를 세트스코어 3-1(25-19 25-16 21-25 25-20)로 격파했다. 이로써 지난 두 시즌 연속 챔피언 흥국생명은 강력한 우승후보로서 저력을 발휘하면서 2승1패로 2위로 뛰어오른 반면 GS칼텍스는 2승2패로 3위로 내려앉았다. 김연경은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신인 최대어 배유나(10득점.GS칼텍스)와 ‘거포’ 대결에서도 우세를 보였다. GS칼텍스는 하께우 실바가 23점을 뽑으며 분전했지만 맹장수술에서 회복중인 센터 정대영의 컨디션이 완전하지 않고 리베로 남지연이 이틀전 연습도중 찾아온 왼손 새끼손가락 골절로 결장하면서 수비가 흔들렸다. 흥국생명은 1세트에 무려 10점을 쓸어담은 김연경을 앞세워 기선을 잡았다. 경기 초반 흥국생명은 GS칼텍스 하께우와 배유나의 스파이크에 뚫려 3-9까지 뒤졌지만 5-10에서 김연경의 스파이크가 거침없이 코트를
우리나라 쇼트트랙의 간판 안현수(22·한체대)가 사상최고의 계약금을 받고 성남시청에 입단한다. 매니지먼트 업무를 맞고 있는 IB스포츠(대표이사 이희진)는 “내년 2월 한국체대를 졸업하는 안현수는 그동안 여러 실업팀과 입단에 대한 협의를 벌인결과 성남시청 빙상팀으로 부터 계약금 2억원을 포함 총 5억원의 파격적인 대우를 약속받았고 입단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IB스포츠측은 “오는 2010년 캐나다 밴쿠버 올림픽에서 다시한번 영광을 재현하기 위한 꿈을 담금질하고 있는 안현수가 쇼트트랙에 대한 열정적인 지원과 효율적인 훈련을 펼치고 있는 성남시청 빙상팀의 시스템에 만족해 성남시로 진로를 결정했다”고 입단 경위를 설명했다. 안현수는 오는 14일 오후 4시 성남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이대엽 성남시장을 비롯한 경기도 체육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단식을 갖고 앞으로의 입장 등을 밝힐 예정이다. 이날 입단식에서 안현수는 2008년 3월 강릉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남자 쇼트트랙 사상 최초로 개인종합 6연패(여자 쇼트트랙 개인종합 6연패 기록과 타이기록) 달성이 첫번째 목표라고 밝힐 예정이다. 안현수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 1천m
수원시축구협회와 (재)국민체력센터는 11일 오전 11시 수원시 경수유소년축구클럽 사무실에서 지역 축구 유·청소년들의 맞춤형 테스트를 펼치기로 하고 이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수원시축구협회와 (재)국민체력센터 공동으로 2008년도부터 수원지역내 유·청소년축구발전’을 위해 지역의 한 팀을 선정, 과학적인 체력측정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시 축구협회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적 데이터를 통한 선수들 개개인의 능력 향상 및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고 선수들의 잠재력을 지켜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지역내 유·청소년들의 이번 능력 측정테스트로 선수 개인의 동기부여와 지도자들에게는 선수들의 능력을 판단할 수 있는 과학적인 데이터를 제공하게 된다. 첫 사업으로 내년도 삼일공업고등학교를 선정해 체력측정 프로그램 시작하는 등 매년 지역 내 유·청소년축구팀들을 선정,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 축구협회는 국내에서 최고의 시설과 운영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재)국민체력센터와 상호 업무 협조를 통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재)국민체력센터는 국가대표선수 관리 경험을 토대로 ‘94년부터는
국내 여자프로골퍼 빅 3중 하나인 지은희(21·캘러웨이)가 최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07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가평 출신인 지은희는 골프연습장을 운영하며 국가대표 수상스키 감독인 아버지 지영기(52) 씨의 영향을 받아 초등학교시설 골프를 시작해 2004년 8월 프로에 입문했다. 프로입문 후 올해는 그녀가 빛을 본 한해다. 지난 5월 벌어진 ‘제2회 휘닉스파크 클래식’과 ‘2007 KB 국민은행 Star Tour’ 2차대회에서 연속우승을 차지하며 유망주로 떠오른 것. 특히 지난 8월 초에는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 에비앙마스터스가 벌어진 골프의 성지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에서 생애 첫 메이저대회에 참가했다. 그녀에게 또 다른 모험이자 도전이었던 에비앙마스터스에서는 1라운드 1위라는 예상치 못한 결과를 얻어냈다. 연습 라운드부터 코스적응까지 애를 먹었으나 의외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이다. 그러나 2라운드부터 드라이브샷이 난조를 보였고,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하지만 그녀는 평생 잊지 못할값진 경험이었다. 지
경기도검도회(회장 김재일)는 8일 시흥시 정왕동 경기도 검도인수련원에서 ‘2007 경기도검도회 유공자 표창 및 경기도검도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검도인의 밤 송년의 행사는 도내 검도회 소속 선수 지도자 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 해 제88회 전국체전 중등·고등·대학·일반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종합준우승을 차지한 선수·지도자들의 표창과 만찬이 이어졌다. 이날 김재일 회장은 “우리나라 검도는 살생을 목표로 하는 일본의 도법(刀法)과 달리 사람을 살리는 ‘활인검’”이라고 강조하고 “이는 외부의 침입과 부당한 공격에 맞선다는 뜻인 만큼 이 목적과 정신을 살려 서로 화합하고 타협하는 검도회가 되자”고 말했다.
<속보>남양주시 가운동 개발제한구역내 불법 제조·유통업체들이 토양 등 환경오염을 유발하며 배짱영업을 벌여온 것<본보 15일자 8면>과 관련, 시가 해당업체들에 대해 강력 단속에 나섰다. 22일 시에 따르면 불법 영업을 벌인 남양주시 가운동 480 일대에서 Y육가공업체는 이미 지난 2002년 4월 시로부터 집행 계고 등 시정 명령을 받았으나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영업을 강행했다. 이 업체는 지난 5년간 해당 지번에서 무허가 영업을 벌여온 것으로 확인돼 개발제한구역내지정및관리에관한특별법을 위반 행위로 이행명령(철거 및 이전)과 검찰에 고발됐다. 시는 40일이 경과한 후에도 이행명령을 실천하지 않을 경우 연 2회까지 고발조치를 취하고 담당부서와 협의를 거쳐 강제철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무허가 정화시설을 갖추고 영업을 벌여 수질환경보존법 제75조 위반으로(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 검찰에 고발 조치를 취했다. 이밖에 불법으로 건물을 신축해 무허가 유통업을 벌인 것에 대해서도 축산물가공처리법 22조 위반 행위에 해당, 과세표준액의 50%까지 이행 강제금부과와 추가적으로 고발조치했다. 이와함께 시는 인근 D섬유
17일 오후 7시30분쯤 화성 동탄1 신도시내 42층(연면적 2만8천667㎡, 지상36층 지하6층) 규모의 서해그랑블 주상복합건물 터파기 공사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굴착기사 1명이 숨지고 용접공 1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현장경비원 1명이 매몰 실종돼 소방당국과 경찰이 18일 오후 10시30분 현재 27시간째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관련기사 6·7면 특히 인근 상가주민들은 공사현장에서 이뤄지는 발파작업으로 주변 식당과 학원 등에서 심한 흔들림이 감지될 정도로 위협에 시달려 사고가 나기 하루전인 16일 화성시와 서해종합건설,토목업체인 무한토건 등 관계자들이 대책회의까지 열고도 공사를 강행했던 것으로 밝혀져 ‘예고된 인재’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붕괴사고=서해종합건설(대표 김영춘)이 시행한 지상36층 지하 6층의 서해그랑블(주상복합건물) 토목공사를 맡은 무한토건(수원소재)이 화성시 반송동 동탄 1신도시 22블럭 내 터파기 공사를 하던 중 4개면의 H빔들이 틀어지면서 한꺼번에 무너져 내려 흙더미가 바닥에 쏟아졌다 이 사고로 굴착기 기사 정모(48)씨와 경비원 유모(68)씨 등 2명이 매몰됐으며 공사현장에서 지하 철골구조물이 무너져
동탄신도시 주상복합 붕괴사고로 실종 매몰된 경비원 유모(68)씨의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추가붕괴 우려로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8일 오후10시 30분 현재 경찰과 소방본부는 굴삭기와 대형 크레인, 구조견을 동원해 27시간째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추가 붕괴위험으로 대원들이 동시에 구조작업에 투입될 수 없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또 사고지점은 주변 형질이 굵은 모래인 마사토인데다 매몰 현장 바로 아래에 지름 30m 크기의 물웅덩이가 생겨 구조작업을 위해서는 물을 퍼내는 등 양수작업을 벌여야 하지만 이마저도 어려움이 있다. 현장은 오후들어 경찰 50, 소방서40, 화성시 40명 등 모두 130여명의 인원과 펌프차, 소방차 40여대가 투입돼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구조환경의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실종된 유씨는 굴착기 기사 정모(48)씨와 터파기공사장 위에 설치된 철재 상판(가로 15m, 세로 10m)에 서 있다 상판이 무너지며 정씨와 함께 떨어졌었다. 도소방본부는 정씨의 시신이 발견된 지점 반경 10m에 떨어진 컨테이너박스와 철구조물을 제거한 뒤 3-4m 깊이까지 흙을 파들어 갔으나 18일 밤 10시 30분
남양주시 가운동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내에 불법으로 조성된 각종 제조·유통업체들이 토양 등 환경오염을 유발하며 배짱영업을 벌이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 특히 이같은 불법행위를 단속해야 할 시는 수년째 방관하다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르자 뒤늦게 대책마련에 나서 ‘뒷북행정’이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 13일 오후 2시쯤 남양주시 가운동 480일대 1천여m²규모의 Y 육가공판매업체. 이날 하루 5~6천여마리의 닭을 가공 판매하는 이 업체에서는 서울·경기·등지의 번호판을 단 닭 가공·판매 트럭들이 줄지어 늘어서 닭을 차에 싣고 있었다. 이 일대에 위치한 제조·유통업체들은 줄잡아 20여개로 대부분 개발제한구역 내 축사나 창고를 임의로 개조해 영업을 일삼고 있다. 특히 하루 수천마리의 동결된 닭을 물로 세척하다 나오는 닭기름은 물론 판매상들이 닭을 튀기며 나온 수십 ℓ의 기름을 노골적으로 인근 하수구 등에 무단방류하고 있었다. 12일 오전 물건을 싣기 위해 이곳을 찾은 판매상 A씨는 “전날 닭을 튀기다 나온 기름을 외부에 설치된 수돗가 등에 버리고 있다”며 “여태껏 그래왔고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 지역은 정부가 지정한 청정지역에 해당하지만 정화시설도 갖춰지지
화성시 안녕동 D아파트 입주민들이 시가 주민들의 생활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채 아파트 단지 입구에 주유소 건축허가를 내줬다며 집단반발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은 주유소설치반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사 중지와 허가 취소를 요구하며 장기 집회에 들어간 반면 사업주측은 적법 절차를 거쳤다며 공사를 강행하기로 해 마찰이 예상된다. 23일 시와 D아파트 입주민들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월 안녕동 15-2 일대 연면적 1천420㎡ 규모의 주유소, 세차장, 카센터 등 건축허가 신청을 승인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이 아파트의 500여세대 입주민들은 주유소 부지가 아파트 주 출입구와 인근 H아파트 1천여세대 입주민들도 이용하는 버스승강장과 접해 있어 주유소가 들어설 경우 각종 사고위험은 물론 환경오염 등 생활피해가 우려된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주민들은 “주유소 부지 10여m 앞으로 황구지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세차장과 주유소가 건립되면 환경사업에도 역행하는 행위”라며 “현행 도로교통법상 54조와 40조에도 교량인근과 버스승강장 등 도시기반시설에는 주유소가 들어설 수 없도록 한 규정돼 있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