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한남동 시대’를 마감하고 제2개교를 표방하며 오는 30일 준공식과 함께 문을 여는 단국대학교 ‘용인 죽전캠퍼스’. 올해는 단국대가 개교 60주년에 맞춰 추진해온 ‘서울 한남동 본교 캠퍼스가 용인으로 옮기는 대역사’가 이달로 완료되며 한남동 캠퍼스13만5천855㎡(4만1천96평)는 50년 만에 서울 도심에서 떠나 경기도로 자리를 옮긴 대학이 된다. 해방 이후 국내 최초 4년제 사립대학이었던 단국대학교는 올해 11월 개교 60주년을 맞아 용산구 한남동 60일대 규모의 단국대 서울캠퍼스 용인시 죽전동으로 지난 8일 이전을 완료, 30일 이전이 완료된다. 용인 수지지구에 건설된 죽전캠퍼스의 교지 면적은 기존 한남동캠퍼스의 7.5배인 115만7천㎡에 이르고, 교사면적도 기존면적에 2.2배에 달하는 6만5천665평으로 확장됐다. 단국대는 개교 당시 2개단과 대학, 5개 학과에 불과했던 했던 것이 60년이 지난 지금 20개 단과대학에 106개 학과, 대학원 및 12개 특수대학원, 동양학연구소, 의학레이저·의학기기 연구센터 등 32개 부설연구소, 그리고 교수요원 709명, 재학생 8만9천
도교육청은 27일 올해 두번째 실시된 고입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고입 검정고시는 지원자 1,231명, 응시자 1,095명, 합격자 736명으로 67.21%, 고졸 검정고시는 지원자 4,398명, 응시자 3,692명, 합격자 2,114명으로 57.25%의 합격률을 보였다. 고입검정의 최고 득점자는 전과목 평균 98.66점을 얻은 안모양(14세)등 3명, 고졸 검정은 평균 99.5점을 얻은 김모군(18세)이 차지했다. 고입 검정의 최고령 최연소 합격자는 손모씨(여.63)와 김모양(12), 고졸 검정은 임모씨(남 63)와 김모군(13세)으로 밝혀졌다. 이번 고입 고졸검정고시 응시자는 도교육청 홈페이지 (http://www.ken.go.kr)의 ‘시험정보’ 및 자동응답전화 ARS 060-700-2353(유료서비스)로 시험결과 및 과목별 점수를 확인 할 수 있다. 검정고시 응시자 전원에게는 시험 결과(합격증서 성적통지서)를 우편으로 통지한다.
정부의 ‘법학전문대학원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안’(로스쿨법)과 관련해 서울대가 ‘일부 반대’ 의견을 제출했다. 서울대는 정부가 로스쿨법 시행령안에 대한 대학들의 의견을 물은 것에 대해 “입학정원 제한과 학생선발 쿼터제 등은 로스쿨의 도입 취지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는 취지의 반대 의견을 모아 교육부에 내놓았다고 26일 밝혔다. 서울대는 우선 그 이유로 로스쿨 도입의 가장 큰 쟁점인 입학정원과 관련, 개별 대학의 입학정원 제한조치는 로스쿨 제도의 성공적 정착에 방해가 된다는 점을 제시했다. 서울대는 교육부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입학정원 제한조치는 총 입학정원의 제한이라는 부담과 로스쿨 인가 탈락 대학을 줄이려는 ‘동정적 배려’에 따른 정치적 역학관계 및 정책적 고려의 산물”이라고 비판했다. 서울대는 “입학정원을 제한하면 입학정원과 연동되는 교원 확보에도 차질을 빚어 다양한 강의와 실무강좌 개설이 불가능해진다. 결국 전문화ㆍ다양화ㆍ국제화된 법조인 양성을 위한 로스쿨 도입은 실패로 돌아간다“며 ”미국 하버드 로스쿨이 540명, 일본 주요대의 로스쿨이 300명인 점과 비교하면 입학정원을 150명 이하로 제한하는 것은 국내 로스쿨을 `3류‘로 전락시킬 공산이 크다“
25일 실시된 8월 토플 IBT(Internet-Based TOEFL) 시험에서 인터넷 접속 장애가 발생해 상당수 수험생들이 시험을 포기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토플 출제 기관인 미국 교육평가원(ETS)은 26일 한국어 웹사이트에 공지를 올려 “ETS 외부 인터넷 접속 문제로 8월25일 토플 IBT 시험의 몇몇 고사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볼 수 없었다”고 밝혔다. 해커스토플 등 토플 관련 게시판에 따르면 25일 경기도 성결대, 인천 인하대, 천안 나사렛대, 부산 부경대 등 7~8개 고사장에서 인터넷 접속 장애로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지 못하고 발길을 돌리거나 시험 시작이 지연되는 등 문제가 발생했다. 아이디 `monokuro boo‘를 사용하는 한 수험생은 인터넷 게시판에서 “나를 포함, 4명은 시험 보는 것을 제대로 시작도 못하고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다른 사람들은 휴식 시간에 밖으로 나오고 있어서 정말 암울했다. (시험감독관이)너무 늦어서 서버 연결이 안되니까 시험을 제때 보지 못한 일부 사람들을 돌려보내야 한다고 해 너무 황당해서 막 눈물이 나더라”고 하소연했다.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도 인터넷 접속 장애 등의 문제로 시험 시작이 늦어지거나 도
‘톡톡 튀는 작은 아이디어, 교육혁신의 밑거름 된다’ 도교육청의 2007 교육혁신 경진대회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7일 본청 과학교육원 제2청사 등 3곳에서 분산 개최되는 이 대회에서 발표되는 실천 사례의 주제 때문이다. ‘교실을 바꾸는 작은 약속들 사제동행 메니페스토’(김포 통진고), ‘해질녘 가족과 함께 글마루로 등교해요’(고양 백마초), ‘꿈틀 비전 프로그램’(안양 부림중), ‘동료학생들이 판결하는 행신 학생 자치법정’(고양 행신고). 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 혁신 노력이 이 주제에서 물씬 풍기는 것이다. 작지만 번득이는 발상으로 학력, 창의력 신장, 왕따 등 학생사안 예방, 교사들의 학습 지도 능력 제고, 교육지원 시스템 개선에 직간접 효과를 줄 수 있는 사례들이 이 대회에서 선보이는 것이다. 도내 각급 학교 교직원 1,100여명이 참여하는 이 대회에는 초중고교 분야, 지역 교육청 분야, 도교육청 분야의 5개 분야로 나눠 출품한 모두 506편의 혁신사례 가운데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52개 사례들이 발표된다. 대회 결과 부문별 최우수상(5편)에는 교육감 표창과 상금 100만원, 우수상(10편)에는 교육감 표창과 상금 70만원
경기과학고등학교 오시영(3년·지도교사 강지성)군이 지난 15~22일 7일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전세계 70여개국 286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19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International Olympiad in Informatics)에서 영예의 은메달을 획득했다. 오시영군(사진)은 지난 해 국제대회 대표 선발전에 참여했으나 대회 운영상의 문제로 아깝게 탈락했었다. 이 대회에서 우리나라 대표단은 오양의 은메달을 포함,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탔다. 세계 최고 권위의 영재 경연장인 이 국제정보올림피아드는 지난 1989년 불가리아에서 첫 대회를 연 이래 매년 세계의 IT 영재들이 참여, 정보 분야의 영재성을 겨루는 권위 있는 대회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1992년 제4회 독일대회에 처녀 출전해 종합 4위를 거둔 이래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달 부산 모지역에서 2명의 학생이 체벌을 받다가 숨지는 사건과 관련, 청소년 인권단체가 이를 규탄하며 체벌 근절을 요구하고 나섰다. 청소년 인권행동 ‘아수나로’는 23일 오전 11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도교육청 앞에서 ‘반 강제적 체벌·교육을 근절’하라며 1인 시위를 펼쳤다. 이 단체는 지난 7월 부산지역에서 오리걸음 체벌을 받던 학생과 자율학습시간에 친구와 잡담한 벌로 여름방학계획서를 정리하던 학생이 잇따라 숨진 것은 반강제적인 체벌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수나로’ 수원지부는 “청소년은 ‘살인 입시의 가공품’이 아니다”고 ‘반강제 보충·자습’, ‘봉사시간 억지 할당’을 비난하며 “방학 중 학원에 갇혀 강제 학습을 하며 지내는 청소년들의 어려운 상황을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자습, 봉사시간 억지 할당 등으로 청소년들은 살인 입시의 가공품이 돼 가고 있으며 방학 중에도 학교에서 반강제적으로 교육은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
건설교통부가 추진중인 화성시 동탄면 ‘동탄 2기 신도시’ 예정지에서 보상금을 노린 위장 전입자들이 활개를 치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현행법상 동탄신도시는 거주기간과 상관없이 이전 후 사업자로 등록될 경우 이전이용과 영업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어 위장전입을 유도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22일 동탄 2신도시 건교부 투기단속반 등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동탄신도시 발표 이전부터 개발이 붐을 타고 오산1~2리, 영천1리, 장지리, 중1리 등은 이전비용과 영업 보상을 노린 사업자들이 부동산, 건축사무소의 원 세입자가 또다른 세입자를 받아 한 개의 사업장에 2~4명까지의 사업자가 등록돼 있는 실정이다. 실제 동탄면 영천리 156 A공인중계사 사무실에는 O씨와 N씨 등 2명의 사업자가 함께 등록돼 있었지만 실제 영업장은 문이 굳게 잠겨 있었다. 또 인근 오산리 964 B공인중계사 사무실도 33㎡ 남짓한 사업장에 K씨와 J씨가 사업자로 등록돼 있었다. 시는 지난 6월 도에서 동탄 2기 신도시에 대해 그동안 전체 전입자 및 사업자를 대상으로 영업행위 등록 대여 및 무자격자 전매 행위, 전매, 불법알선행위에 대해 감사와 점검을 벌이기도 했으
중국 광서성의 광서교육과학교육연구소 당서기 소례광을 단장으로 한 간부진과 교장으로 구성된 23명의 교육관계자들이 21일 도교육청을 방문, 양국간의 교류협력 활성화에 대한 협의회를 가졌다. 중국 방문단은 도교육청 교육활동 홍보 영상물을 시청하고 도교육청의 학제운영, 교사 임용 방법, 교사들의 연구활동, 효율적인 학생 교육활동, 담장없는 학교의 운영 방법, 외국유학생의 입학 조건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방문단장인 광서교육과학 연구소 당서기 소례광은 “도교육청 방문을 통해 선진화된 교육시설과 교육모습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협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고, 교사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상호 교류도 활발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서 다양한 국가와 교육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활성화하여 교사와 학생들의 글로벌 소양을 제고하고 도교육청 산하 교육기관과 학교들의 국제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설폐기물 처리업체인 A환경이 화성시 농업용지에 각종 건설폐기물 수백t을 불법매립한 것으로 드러나 말썽을 빚고 있다. 특히 화성시는 건설폐기물이 보름전부터 표면에 노출돼 있음에도 불구, 최근까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봐주기행정’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21일 비봉면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4월 중순 화성시 비봉면 279의1 일대 2천여㎡의 농지에 S환경은 2~3m높이로 아스콘, 콘크리트 등이 섞인 약230t(15t 트럭 150여대) 분량의 건설폐기물을 불법 매립했다. A환경은 이 곳에 건설폐기물 매립을 위장하기 위해 폐아스콘과 폐콘크리트를 매립 후 다시 토사를 깔아 불법매립을 숨겨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일대는 A환경이 토지소유주 B모씨에게 콘크리트와 아스콘 덩어리가 혼합된 건설폐기물을 일반 토사인 것처럼 속여 매립한 것으로 드러나 농지관리와 건설폐기물 관리에 허점을 보여주고 있다. 이 일대는 관리 지역으로 매립 등 성토를 할 경우 도시계획법에 따라 농지 전용허가 등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전용허가를 받지 않기 위해 성토 후 일부분에 토사를 붇고 콩을 심어놔 관련법을 이용, 교묘히 단속을 피해 온 것으로 드러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