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는 ‘탄소중립 활동을 주제’로 2024년 하계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센터는 이달 29일~30일 해양폐기물 전복 껍데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을 통해 자개 부채 제작 후 강강주울래4(플로깅) 활동의 청소년자원봉사학교 진행했다. 이 기간 제작된 업사이클링 부채 30개는 30일 베트남친구들 이란 기관에 전달했다. 센터는 31일에도 청소년자원봉사학교 학생들과 ‘그린웨일’ 온라인 나무 심기 및 강강주울래4 활동을 진행했다. 그린웨일 캠페인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온실가스(탄소 발자국) 감축과 탄소 흡수원을 만들기 위해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네이버가 협력해 만든 온라인 자원봉사활동이다. 온라인에서 나무를 키워 분양하면 실제로 산림조성이 필요한 지역에 심어주는 활동이다. 또, 강강주울래4(플로깅) 활동의 경우 단순 플로깅이 아닌 ‘eco1365’를 활용한 데이터 플로깅으로 쓰레기 수거 위치와 종류, 양을 데이터로 기록해 정부의 정책 수립을 요구하는 데이터로 활용한다. 데이터 플로깅은 다음달 16일까지 어디서든 탄소중립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으로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최근 ‘수도권 동부지역'의 인구대비 교통여건(수송분담율)이 열악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30일 경기신문 취재결과 수도권 동부지역(구리, 광주, 남양주, 여주, 이천, 하남, 가평 등 시·군)은 택지개발 등으로 2010년 162만 명이 2024년 216만 명으로 인구가 54만 명(33%) 증가했다. 동부권역은 10년 후 37만 명 이상 추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수송분담율 확충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2023년 기준 수도권 동부지역 대중교통 수송분담률이 39.7%를 기록해 수도권 4개 권역에서 가장 낮다. 그외 수송분담률은 서부권 43.6%, 남부권 43%, 북부권이 42.1%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기간 철도 인프라 부족에 따른 수송분담률 또한 동부권 18.4%를 기록, 서부권 31.9%, 남부권 27.4%, 북부권 25.9%에 비해 철도 연계 교통편도 열악했다. 때문에 서울로 진입하는 올림픽대로 V/C(교통량/도로량)가 ▲강일IC∼미사IC(1.48) ▲서하남IC 강동대로(1.45) ▲강변북로(1.44) 등은 교통량 집중으로 1.2~1.4로 머무는 등 심각한 수준을 나타냈다. 대광위는 수도권 동부지역에 교통인프라를 우선적으로
하남시는 당정근린공원에 반려견 놀이터 ‘미사아일랜드 펫존’을 조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시는 지난 29일 이현재 하남시장과 반려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사아일랜드 펫존’ 개장식을 진행했다. 이 시장의 공약사항인 ‘미사아일랜드 펫존’ 개장은 건전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미사아일랜드 펫존은 하남지역 최초로 조성된 도심형 반려견 놀이터로 미사동로40번길 310번지 일대 당정근린공원 내 2300㎡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은 대형견 놀이터(체고 40㎝초과 반려견 이용)와 중·소형견 놀이터(체고 40㎝이하 반려견 이용), 보호자 그늘 벤치, 어질리티(보호자 지시에 따라 여러 가지 장애물을 뛰어넘는 반려견 스포츠)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하남시는 설계·공사단계에서 반려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자연을 닮은 지형·공간을 구성해, 반려견의 재미와 흥미에 중점을 두고 휴게시설 설치를 통한 반려인의 편의를 도모했다. 이날 개장식에 참석한 한 시민은 “우수한 시설이 갖춰진 반려견 놀이터가 조성돼 기쁘다”라며 “무엇보다 반려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간 구성 및 어질리티, 그늘벤치 등 다양한 시설을 야간 운영은 물론 안전을 위한 CCT
하남시가 K-스타월드 프로잭트와 관련해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글로벌 운영사업자 AEG와 접촉했다. 29일 하남시는 이현재 하남시장 등 하남시 미국방문단은 최근 5박 7일간의 미국 방문일정 중 LA에서 AEG 임원진과 협의를 전략적 협의를 가졌다. AEG는 LA레이커스의 구단주이자 Crypto.com 스포츠 아레나 구장 등 전 세계에 100여개 이상의 공연장 및 경기장을 소유하고 운영하는 세계 최고의 아레나 운영사업자다. AEG 대외협력 최고책임자가 휴가를 연기해가며 참여한 이 자리에서 하남시 방문단은 하남시 IR 및 K-스타월드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협의 방안을 AEG 측과 논의했다. AEG 대외협력 최고책임자는 “K-팝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성장하고 있다”며 “K-스타월드 조성사업이 우리가 하는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유사해 매우 흥미롭고 인상 깊게 내용을 경청했다”며 관심을 보였다. 이날 AEG 미팅에 이어 하남시 방문단은 세계 최고의 콘텐츠 및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AEG 등이 K-스타월드 조성 사업에 많은
광주시는 자체 캐릭터 ‘그리니, 크리니’를 지역 사업자가 수익 사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사업자등록자 상 주소가 광주시로 된 기업, 소상공인, 자활기업 등 모든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희망 사업자는 캐릭터 사용 허가 신청서, 사용 계획서, 사업자등록증, 납세 증명서를 광주시청 홍보담당관으로 제출할 수 있다. 사업 대상자는 시 내부 검토를 거쳐 선정하고 무료 사용이 결정되면 이용 허락 일부터 3년간 ‘그리니, 크리니’의 저작재산권을 이용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일~31일까지이며 사업자 선정은 9월 30일까지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캐릭터의 사용 촉진을 통한 인지도 향상과 지역 기업의 수익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그리니, 크리니’는 2001년 광주시 시 승격과 함께 개발돼 2019년 관련 디자인을 리뉴얼하면서 시의 대표 캐릭터로 자리 잡고 있다. 시는 이후 지속적인 굿즈 개발과 SNS을 통해 시정 홍보 전면에 활용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화성시인재육성재단(재단)은 다음달 10일 지역 학생과 학부모등에게 최신 대입 진학정보를 제공하는 ‘2025학년도 화성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2024년 화성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을 연계해 추진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는 지난 5월(25일)과 6월(8일) 열린 입시설명회의 후속으로 학생과 전문컨설팅의 1대1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된다. 박람회는 수도권 주요대학 입학 담당자들의 진학상담과 재단에서 진행하는 주요 사업정보를 제공한다. 참여 학생과 학부모들이 2015년도 입시를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람회 중 진행되는 전문컨설팅 프로그램은 개인별 입시 관심분야에 대해 30명으로 구성된 입시전문 진학정보를 담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박람회에 선발된 총 180명의 학생들은 최신 입시에 대한 진로 및 진학 계획을 수립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전선발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자 추첨으로 이뤄졌다. 전문컨설팅 프로그램 외에도 30여개의 주요대학이 참가해 대학별 입학 담당자들은 예비 입학생을 포함한 학무모들에게 폭넓은 대학별 정보를 전달한다. 재단은 이번 박람회는 입시정보 외에도 지역 학생들에게 준비한 여러
하남시는 감일지구 종교부지의 배짱 공사로 인한 학습권 침해 피해 민원을 해결할 공사중지 명령을 환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수원지청 성남지청은 지난 25일 감일 종교부지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의 인용을 결정했다. 앞으로 법원의 집행신청 명령에 따라 해당부지는 공사를 중지 명령이 내려질 예정이다. 그동안 감일지구 주민 등으로 구성된 총연합회는 성남지청 이런 피해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며 법원 앞 집회 및 천막 농성 등을 이어왔다. 시 역시 이런 문제점과 불법 전매 행위에 대해 성남지청에 3차례에 걸쳐 신속‧공정한 수사 촉구했다, 그러나 해당 종교부지는 검찰 기소 후에도 최근까지 공사를 감행, 시는 LH측에 적절한 대응을 요청해 왔다. 시는 불법 전매 관련 소송 등과 관련해 재판부에 2차례 탄원서도 제출했다. 결국 시는 이와 같은 불법 전매 행위에 대한 법원의 공사중지 가처분 인용 대해 환영의 의사를 밝혔다. 또 감일지구 주민과 감일지구 총연합회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하남시는 해당 종교 부지 불법 전매 행위에 대해 법원이 위법행위를 명백히 밝혀 감일지구 주민들이 겪는 학습권 침해 등이 조속히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경인지방식약청과 여름 휴가철 식중독의 위험성을 홍보하는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경기본부는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안성휴게소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식중독에 대한 상식과 예방법을 소개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도록 당부했다. 양 기관은 일상에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여름철 3대 요령(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을 생활화 해달라고 고속도로 이용객에게 홍보했다. 서울경기본부는 수도권 주유소 2곳(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판교방향 서하남주유소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안성주유소)에서 기름값을 할인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할인 이벤트는 12월 말까지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일요일에 전날(토요일) 판매단가 기준 최저가로 판매한다. 다음 달 한 달간은 유류 이외 차량용 상품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상품가격 2만 원 미만은 1000원, 2만 원 이상은 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1L 요소수(벌크)는 200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임재성 도공 서울경기본부 관리처장은 “무더위속 휴가철 식품 위생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고물가시대 고객들의 유류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경감하고자 이번 캠페인과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양방향 상일나들목(IC)∼강일나들목(IC)을 다음달 5일~12월 27일까지 갓길과 6차로를 순차적으로 차단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경기본부는 다음달 5일부터 구리방향 갓길을 12일부터는 판교방향 갓길과 6차로를 차단한다. 6차로는 차로제어 신호기를 설치해 통행량에 따라 가변적으로 활용하는 차로다. 해당구간은 주말을 포함해 24시간 차단하지만 나머지 차로는 정상 이용 가능하다. 다만 공사 여건에 따라 주간시간대에도 일시적으로 하남방향 5차로를 함께 차단할수 있다고 도공은 덧붙였다. 이 기간 중 도공은 서울 고덕강일지구 개발에 따른 고속도로 주변 택지의 교통소음을 줄이기 위해 이 구간에 방음벽 설치 및 저소음 포장 공사를 시행한다. 도공은 이용객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한국교통방송(TBN) ▲도로전광표지판 ▲네비게이션(T-map, 카카오네비, 네이버, 아틀란) 등을 통해 교통상황 및 우회도로 정보를 수시로 제공할 예정이다. 도공 관계자는 “안전한 도로교통상황을 위해 부득이하게 차단 후 도수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공사기간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미리 교통상황을 확인해 서행 운전과 우회도로 이용 등을 부탁드린다”
광주시가 지역 내 운영 중인 물놀이 시설 19개소 중 10곳의 운영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운영 기간도 당초 8월 25일에서 9월 1일까지 7일간 연장을 하기로 결정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여름철 도심 내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가족 단위 피서지로 인기를 끄는 물놀이 수경시설 19개소가 지난달 21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물놀이 수경시설은 기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시까지 운영했으나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10개소 운영시간은 오후 8시까지 2시간 늘려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공원 내 물놀이 수경시설은 시민들이 멀리 떠나지 않아도 지역에서 물놀이를 쉽게 즐길 수 있어 여름방학과 함께 이용객이 증가하는 등 수요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광주도시관리공사에서 위탁 운영 중인 물놀이 수경시설 운영시간 및 기간은 이용 추이 및 기상 상황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무더위 속 시민들이 지역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 수경시설을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며 “운영시간 및 기간이 연장된 만큼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에서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