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8일 차탄천에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천(차탄천)살리기를 위해 EM을 활용한 흙공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평소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EM을 활용한 흙공을 만들어 하천에 투척하고 하천정화활동을 추진하는 등 하천살리기 운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도 이들은 하천살리기뿐 아니라 군자산 등산로 주변의 생태계교란식물(단풍잎돼지풀) 제거 활동으로 등산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등 자연환경 보전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군은 8일 수레울아트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6년도 민원친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민접점 공무원 맞춤형 직장교육’을 부제로 고객만족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친절 공무원상 정립, 적극적이고 능동 적인 서비스로 신뢰받는 민원행정 구현, 민원담당 공무원 인권보호 및 대민행정 서비스 역량 강화 등을 목표로 내실 있게 진행됐다고 군은 설명했다. 또한 이번 교육은 1기(임성훈: 고객감동과 스마트 리더십), 2기(정희영: 소통불가 민원인 대응법)로 나누어 각기 다른 강사와 주제로 직원 성향에 맞게 선택적 실시로 교육효과를 높이는데 일조했다. 군 관계자는 “민원친절을 구호에 그치지 않고 체질화 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군이 지난 4~6일 경기도 내 중·고등학생 40명과 함께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에서 지질캠프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연천군과 경기도 지구과학교사협의회의 연구단체인 지구과학야외학습연구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으로, 여기에는 현직 지구과학교사 1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첫날 재인폭포 탐사를 시작으로 영평천에서 저서생물과 민물고기를 탐사하고, 야간에는 천체망원경을 통해 목성, 화성 등을 관측했다. 이어 둘째날과 마지막날에는 종현산에 서식하는 나무와 식물을 조사하거나 한탄강가에 분포하는 암석을 분류하는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전곡리 유적과 박물관을 견학하며 캠프를 마무리했다. 윤종훈 군 전략사업실장은 “앞으로 연천군이 지질교육은 물론 지질관광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질 프로그램 개발과 편의 시실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군은 지난 3일 군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김규선 연천군수, 유덕열 동대문구정창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동대문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교류를 통한 공동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동대문구 신설동에 연천장학관이 개관됨(2014년 5월)에 따라 상호 자매결연의 공감대가 형성된 데 따른 것이다. 앞으로 연천군과 동대문구는 공동발전과 더불어 군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위해 관광, 축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농특산물 전시 및 직거래, 귀농귀촌 프로그램 교류 등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자매결연 협정식 후에는 한탄강댐, 재인폭포, 한반도통일미래센터 등 연천군의 문화 명소 및 안보현장 견학이 진행됐다. 김규선 군수는 “두 지역 간 소중한 인연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일 연천수레울아트홀 고객누리방에서 서성윤 이사장을 비롯한 연천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 최종오 회장 및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YES오케스트라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2015년 후원에 이어 2016년 재협약을 추진한 연천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는 YES오케스트라 아동 단원을 위한 필요물품을 3년간 후원하며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의 든든한 후원단체가 되기로 했다. YES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2014년 5월창단돼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1학년생 중 문화취약계층의 아이들이 함께하는 아동 오케스트라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국민대통합위원회가 31일 연천군을 방문해 생생한 지역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지역소통 공감릴레이@연천’을 개최했다. 이날 국민대통합위원회 한광옥 위원장과 위원들은 휴전선과 연접한 최북단 민통선 마을인 농촌체험마을, 나룻배마을(왕징면 소재)을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어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 연천지역 주요인사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공감릴레이’에서 국민대통합에 대한 활발한 토론과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한광옥 위원장은 “연천군은 남북교류 지역거점도시로서 국민통합을 선도해 나갈 지역”이라며 “연천군민의 지혜와 힘을 모아 남북통일과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군은 31일 전곡리 선사유적지 주차장에서 환경의 날 행사를 가진 후 생태계교란식물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제21회 환경의 날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규선 군수를 비롯해 군 장병, 기관단체, 사회단체회원, 공무원 등 1천여명이 참여했다. 김규선 군수는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위해식물 퇴치를 위해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연천군은 예초기 50대를 군부대에 지원했으며 5사단은 외래종 식물제거뿐만 아니라 EM을 통한 수질보호 활동도 벌였다./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육군 5사단 의무근무대가 지난 25일 지역내 6·25참전용사 80여명을 초청해 의료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날 의료지원활동에는 내과·정형외과·치과·한방과 등 분야별 전문 군의관들이 혈압 및 혈당검사, 구강검진 등 기본적인 검사는 물론, 침과 부항을 이용한 한방진료를 실시해 참전용사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6·25전쟁 참전용사인 안경용(84)옹은 “후배들이 성심껏 진료해주어 매우 고맙고 만족스럽다”며 “군의관들도 친절하게 안내해주고 나이 든 선배들을 예우해줘서 큰 감동을 받았다”고 감사를 표현했다. 의료지원에 참여한 한방과 군의관 손슬기 대위는 “앞으로도 선배 전우들이 오래오래 건강한 모습으로 후배 장병들에게 조국의 소중함과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시는 생생한 증인으로 활동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군 직장협의회는 26일까지 이틀간 연천공설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연천군청 노사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노사화합 체육대회는 연천군 공직자들에게 신명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노사문화를 정착함으로써 연천군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됐다. 대회는 25일 족구예선전을 시작으로 26일 개막식, 단체줄넘기, 훌라후프, 족구결승전으로 진행되며, 각 종목 우승자에게는 상금 및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대회에 참가한 한 공무원은 “사무실을 벗어나 운동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체육대회에 참여하여 즐기다 보니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기분도 좋아진다”며 “직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대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종오 직장협의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직원들 간의 화합과 단합이 더욱 견고해지길 바라며, 연천군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읍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각 리에 어렵게 사는 소외계층 및 홀몸노인 51가구에 고기볶음, 계절김치를 만들어 직접 전달했다. 또 밑반찬을 직접 배송하면서 홀로 사는 노인들의 안부를 묻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노인들의 우울증을 해소하는 데 노력했다. 최숙녀 연천읍 새마을 부녀회장은 “홀로 어렵게 사는 홀몸노인들이 밝고 즐겁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