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구관 청사의 내진성능보강공사로 다음 달 4일부터 5월 31일까지 임시청사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구관 청사에 사무실이 있던 관광과·환경보호과·건설과·도시주택과 등 5개 부서는 인근 옛 연천KT빌딩으로, 안전총괄과와 문화체육과는 본관 3층 대회의실로 사무실을 이전해 업무를 본다.
군 관계자는 “시설이 낡은 구관 청사를 지진 등 재난에 대비해 보강공사를 하게 됐다”며 “직원들이 민원 등 업무 처리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