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보건의료원이 지난 5일 초성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시작으로 5월27일까지 연천군내 어린이집 8개소, 유치원 11개소 6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상반기 미라클 꿈나무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미라클 꿈나무 건강교실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올바른 기초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 금연·절주, 신체활동·비만교육으로 진행된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 훈련병들과 전 간부들이 5일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연천군으로부터 무궁화 100주를 협조받아 식수 행사를 가졌다. 이날 무궁화 식수 행사는 국민식수에 대한 애림사상을 높이고, ‘국토의 미화, 산지의 자원화’라는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군인다운 가치관과 군인정신을 함양시켜 장병들의 인성을 바로세우는 한편, 국민들의 나라사랑 의식과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박정식 대대장(중령)은 “무궁화가 지니고 있는 상징적인 나라사랑 정신과 민족정신이 우리 신병교육대대 전 장병의 마음속에 만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병 인성 바로세우기와 발맞춰 군인다운 가치관과 군인정신을 함양한 정예 열쇠용사 육성을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군이 지역 초·중등 교사에게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의 현황을 홍보하기 위해 연천군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지난 2일 관내 교사 50여명을 초청, 지질탐방 겸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팸투어는 전곡선사박물관 견학, 선캠브리아시기 역암·아우라지 베개용암·좌상바위·신답리 키푸카·재인폭포 탐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탐방에는 서울 숭문고 교사이자 지질학 박사인 박정웅 선생의 현장 강의와 현장 교재로 교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군 관계자는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계기로 지질명소와 연천군의 다양한 역사문화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질교육의 중심으로서 연천군을 널리 알리고 더불어 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군청 공무원직장협의회가 연천군 공직자들의 친절도 향상을 위해 전화예절 수칙이 담겨 있는 컴퓨터 마우스 패드를 제작하여 전 직원에게 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직장협의회는 같은날 김규선 연천군수와 전화예절 마우스 패드 전달식을 가진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작은 홍보물이지만 책상 위에 가까이에 두고 보며 볼 때마다 공직자로서 전화 친절응대라는 작은 실천으로부터의 시작이 군민이 행복한 연천군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소방서는 지난달 31일 연천 수레울아트홀에서 각종 대형 재난현장의 대응력 향상, 통합지휘체계 및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 구축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은 소방공무원 56명, 소방차량 14대, 5사단 의무대, 연천경찰서, 시설관리공단, 연천군보건의료원 4개 기관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및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가상메시지에 따라 실제 재난에 준하여 훈련이 진행됐다. 이경호 연천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으로 유관기관 협조체계 유지 및 각자의 임무수행에 중요성을 항시 염두해두고 실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연천군지회는 지난 29일 관내 전곡 제일뷔페에서 제7대 김명순 지회장 이임식과 제8대 이복실 지회장(사진) 취임식을 진행했다. 신임 이복실 지회장은 “여성단체협의회가 여성만을 위한 목소리를 내는 단체가 아니라 양성이 평등한 문화 확산을 통해 건강한 가정생활과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군 푸드뱅크가 소외된 이웃을 위해 29일 전곡역 앞에서 경기광역푸드뱅크가 주관하고 경기도와 신세계 이마트가 함께하는 ‘희망배달마차 행사’를 진행해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희망배달마차 사업은 2013년 경기도·이마트·경기도광역푸드뱅크 삼자협약에 의해 추진되었으며, 신세계 이마트 및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각 시군을 순회하며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식품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천군 및 이마트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연천군 무한돌봄센터, 노인복지관, 정신건강증진센터가 대상자를 추천하여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 150가구에 20여종의 식품 및 생필품(75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백성국 푸드뱅크 대표는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부에 좀 더 많은 기업과 단체의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29일 오후 3시 40분쯤 연천군 장남면 고랑포리와 파주시 진동면 초리 일대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곳은 신라 마지막 임금인 경순왕릉과 미군 스토리사격장과 인접한 곳이다. 소방 당국은 군 헬기 4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하는 한편 경순왕릉과 인근 민가에 불이 확산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군은 지난 24일 전곡읍 5일 장터에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에 대한 의식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2016년 자원사랑 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나눔장터에는 군청직원과 유관단체에서 기증하고 수집·위탁한 재활용 가능 물품 중 의류 1천여 점을 1천원에서 5천원의 가격으로 판매했다. 수익금은 연말 불우 이웃돕기로 사용될 계획이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군은 지난 23일 파주연천축협 2층 회의실에서 6·25 참전유공자 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제1회 서해수호의 날을 기념해 나라사랑 정신함양 안보교육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 앞서 군은 이종만 연천군의회의장, 연천군의회 의원, 경기북부보훈지청 보상과장, 5사단 의무대대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7월 이후 신규 등록한 6·25 참전유공자 8명에게 ‘호국영웅기장’을 전수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어 특강에 나선 김규선 군수는 행사에 참석한 6·25 유공자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최근 예측할 수 없는 북한의 돌발행동에 대응하는 군민의 자세와 통일한국을 위한 연천군 비전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남북관계 긴장이 고조되는 등 아직도 끝나지 않은 분단된 조국의 아픔을 크게 간직하고 계신 참전유공자 회원들의 나라사랑 정신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국가자산이다”라면서 감사를 표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