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실천운동 참 고맙지요.” 분당제생병원이 연례적으로 생활 곤란세대 환자들을 대상으로 펴오고 있는 사랑나눔 프로그램 사업이 해를 거듭하며 지역의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사업은 수술비 마련이 여의치 않아 수술을 미루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병원이 나서 수술 치료를 해주는 사회건강지원 사업. 지난 1998년부터 해마다 펼쳐오고 있는 사랑나눔 프로그램은 200여명의 수혜자를 낳고 있다. 주치의에게 추천된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 프로그램은 병원 직원들이 자선기금 모으기 행사를 펴 얻은 수익금과 병원의 후원비로 치료비가 충당되고 있어 직원들과 병원측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병원은 9월 올해의 첫번째 환자로 민모(38·여)씨를 선정했다. 민씨는 “평소 가슴이 답답해 고생했는데 병원이 심장병 수술을 해줘 무척 고맙다”며 “많은 이들이 수술의 수혜자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장혈관센터 류한영 박사는 “심장병 환자들이 완치돼 생활의 즐거움을 찾는 것은 큰 보람으로 심장수술 지원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분당제생병원 유희탁 원장 등이 수혜 수술환자 입원실을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성남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시 중앙도서관 실내체육관에서 소설 ‘남한산성’ 작가 김훈씨 초청을 시작으로 ▲독서아카데미 특강 ▲연대별 베스트셀러 작품 전시회 ▲그림책 만들기 ▲독후감상문 쓰기 ▲탁본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 남한산성 작가와의 만남은 시 명소인 남한산성을 배경으로 쓴 소설 남한산성 작가 김씨에게 남한산성의 제작동기와 그의 작품세계에 대해 강연을 듣고 직접 토론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독서 애호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13일, 20일 오전 10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는 독서아카데미에는 김현애 한국독서지도연구회 고문, 송영숙 서울도서교육연구회장이 독서치료, 스토리텔링 과목으로 강연에 나선다. 또 16일까지 도서관 로비에 전시될 다시보는 베스트셀러 ‘우리말본’에서 ‘남한산성’까지는 해방후부터 1970대에 이르는 연대별 작품들을 ‘50·60·70년대’별로 구분해 설명과 함께 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시될 작품에는 해방 후부터 1950년대 것으로는 최현배 ‘우리말본’, 양주동 ‘고가연구’, 정비석 ‘자유부인’, 최요한 ‘마음의 샘터’가 전시되고 1960년대 최인훈 ‘광
지난 10여년간 끌어온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송전탑의 지중화 사업이 시행된다. 6일 성남시와 한전에 따르면 지난 1995년 부터 구미동 주민들의 지속적인 송전탑 지중화 요구가 시와 한전, 정부의 노력으로 다음달 착공에 들어가 지역 주민들이 불만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 공사는 불곡산~머내공원에 이르는 연장 2.3㎞로 구간으로 오는 2012년 준공된다. 사업비는 총 1천160여억원으로 성남시가 55%를, 한전이 45%를 각각 부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송전탑 지중화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는 시와 한전이 10여년간 마라톤 협상을 펴왔고 지난해 4월 국무총리실의 중재로 지중화 이행 협약을 체결한 후 주민설명회를 거쳐 설계를 완료했다. 시는 오는 12일 구미동사무소에서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사업 설명회를 갖고 공사 착공 들어갈 방침이다. 시 조경호 에너지관리팀장은 “장기간에 걸친 노력 끝에 좋은 결실을 이끌게 돼 다행”이라며 “공사준공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속보>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주식상장을 시도하는 정부 방침과 관련, 성남시의회가 제147회 임시회에서 철회촉구 결의안을 상정<본보 8월 28일자 3면 보도>하는 등 전방위적 반대여론이 확산돼 가는 가운데 난방공급 소비자들인 전국 지역 아파트 입주민들이 대규모 집회를 갖고 나섰다. 고양시, 성남시, 용인시, 수원시, 화성시, 서울 강남구 등 수도권 일대와 청주, 대구, 김해, 양산 등 전국의 지역난방 소비 아파트단지 주민들로 구성된 지역난방주식상장 및 민영화저지국민연대(이하 국민연대) 회원 등 1천여명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정문 앞에서 대규모 항의 집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지역난방공사의 자산 가운데 비중이 큰 공사비 부담금은 주민들이 납부한 것”이라며 “납부한 부담금이 주가에 반영돼 주주에게 이전되는 것은 우리 재산을 강탈하는 것으로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평촌·중동·산본 등 지역난방이 민영화 된 지역의 경우 난방비가 38% 올랐다”며 “지역난방공사가 증시 상장 후 민영화 될 경우 난방비 인상은 불보듯 뻔하다”고 주장했다. 국민연대는 향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난방공사 주식상장 반대 연대서명 운동을
지난 봄 성남시청 잔디 광장 특별무대에서 봄향기 가득한 한 낮의 콘서트 공연이 열리고 있다. 지난 봄 성남시청 안팎에 펼쳐졌던 성남문화재단 연주회가 올 가을을 맞아 또다른 색감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성남문화재단은 지난 4월 봄 기운을 가르며 낮 시간대 주 1회 시청 잔디 광장 특별무대에 ‘봄 향기 가득한 한 낮의 콘서트’가 열려 시민들의 호응과 기대이상의 효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당시 전자 현악그룹과 성남시립교향악단, 시립 국악단 등에 마련한 다양한 레파토리는 나른한 봄 낮시간을 깨우는 청량제 역할을 톡톡히 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가을 공연도 성남시청 잔디광장에서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개월간 낮 12시20분에서 40분씩 ‘가을향기 가득한 한낮의 페스티벌’ 주제 소공연으로 진행된다. 성남문화재단은 추석연휴와 개천절을 제외한 17회 공연으로 진행되며 지난봄 공연을 경험삼아 작지만 최고의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공연일정 10일 재즈&블루스, 11일 B-boy 루키, 12일 라틴 재즈 밴드, 13일 국악 나들이, 14일 7080 포크페스티벌, 17일 타(打)락(樂), 18일 브라스
조선시대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한 무용 총체극인 ‘남한산성에 피는 꽃 -이화(梨花)’ 작품이 오는 9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오른다. 성남국제무용 국수호(59·전 국립무용단장, 현 디딤무용단 예술감독) 예술감독이 안무한 이 작품은 성남국제무용제 공식 작품으로 성남시에 위치한 남한산성과 병자호란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한 창작 대서사시다. 이 작품은 1636년 병자호란 당시 성문을 열어야 했던 가슴 아픈 사연을 이 시대에 재조명해 온고지신하는 멀티 무용 작품으로 향토색과 예술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춤을 소재로 하되 관객들과의 깊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춤과 노래, 음악과 창이 어우러지는 가무악극의 형식을 취했고 한국 전통 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을 조화롭게 구성, 볼거리 가득한 종합 무용세계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생활속의 춤을 모토로한 제2회 성남국제무용제는 6일 개막제로부터 오는 9일 오후 ‘남한산성에 피는 꽃 -이화’ 작품 공연까지 한국~지중해에 이르는 세계적 무용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성남교육청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교육청 강당에서 유치원 학급보조 자원봉사자 연수를 갖는다. 관내 공·사립 유치원 학부모 100여명이 참가한 이번 연수는 유아교육의 기초 지식, 유아의 발달특성, 유아지도 방법 등에 대한 교육과 토론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연수 수료 후 각 유치원에서 흥미영역 도우미, 체험활동 도우미, 기타 학급 보조교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학급 보조 자원봉사자 확충으로 어린이들의 개별적 요구 충족과 다양한 수업을 이끌어 낼수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
병원을 찾는 환자들을 안내하는 로봇이 분당서울대병원에 등장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국내 병원 가운데 처음으로 환자 안내용 공공서비스 로봇인 ‘스누봇(SNUBHOT)’을 도입, 5일 공개했다. 키 130㎝, 몸무게 60㎏의 이 로봇은 산업자원부의 지역산업기술개발사업으로 개발돼 대전시의 명예로봇시민증을 받은 학습도우미 로봇을 기초로 해 ㈜한울로보틱스가 제작·공급한 것으로, 이미 결혼식과 광복절 행사 등에서 사회를 보면서 기능과 성능검증을 마친 모델이다. 이 로봇은 앞으로 사람을 대신해 분당서울대병원 1층 로비를 돌아다니면서 1m 이내에 사람이 나타나면 이를 인식해 인사를 한 뒤 손목에 사람인식 점등이 켜지면서 음성 및 모니터를 통해 안내를 시작한다. 주로 병원의 각종 시설 및 위치, 인근 약국 위치 및 버스노선 등 교통안내, 각종 병원서류 발급절차 등을 안내하고 뉴스, 날씨 등 생활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환자나 방문객들은 직원의 도움없이 첨단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환자의 만족도와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분당서울대병원 강흥식 원장은 &ldqu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정보화 교육으로 컴퓨터 실력 쌓아가요.” 성남시 중원구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연중 무료정보화 교육이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구는 해마다 주민 대상 무료 PC강좌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지난해만도 1천2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고 올들어서도 컴퓨터 및 인터넷 기초과정, 중급과정, 한글 및 엑셀과정에서 600여명을 배출했다. 쉽게 강의한다는 소문이 지역내에 알려지며 20대 젊은이부터 60대 노인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PC 입문 과정인 컴퓨터 및 인터넷 기초반은 정보화 소외계층을 없애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도를 반영해 한글반, 엑셀과정을 늘리고 홈페이지반을 개설·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화 강좌로 구민관심이 크다”며 “구민 사이버 정보욕구 충족에 적극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트림에 신물넘어오고 가슴통증까지… 위산의 공격… 방치땐 식도에 적신호 최근 김모(38)씨는 식사 후 속이 불편해 병원을 찾았다. 트림과 신물이 넘어오고 이따금 가슴통증도 동반해 며칠간 고심하다 인근 병원을 찾았고 검사에 나선 전문의는 위식도 역류 질환 판정을 내렸다. 김씨는 자신의 평소 식단 생활 습관을 돌이켜 보게됐고 평소 식사시간이 남보다 짧은 10분대인데다 근래들어 야근이 많았고 그 때마다 야식을 즐겨한 것이 떠올랐다. 주변 사람의 일로만 알고 지내온 김씨는 자신이 위식도 역류 질환 환자임에 놀라며 질환 치유를 위해 올바른 식사습관 길들이기와 적당한 운동을 하기로 결심했다. 김씨와 같은 위식도 역류 질환은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위산을 포함한 위 속의 내용물이 식도 쪽으로 거꾸로 올라와서 식도점막을 자극함으로써 생기는 질환을 통틀어 위식도 역류 질환이라고 한다. 점막의 손상으로 육안으로 염증양상이 관찰되기도 하고 점막의 손상이 육안으로 보이진 않지만 전형적인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식도점막은 위점막과 달리 산성에 매우 약하다. 반복해서 식도 점막이 위산에 노출이 되면 역류성 식도염, 혹은 식도 궤양, 식도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