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미아 이현구 회장(성남상의 부회장)이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대한상의·전경연·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 등 4개 경제단체가 공동주최한 ‘제40회 상공의날’행사에서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박근혜 대통령 및 국내외 상공인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 경제 발전의 희망이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이현구 회장은 30년전 국내 최초 토탈 인테리어 회사 까사미아를 설립, 뛰어난 감각의 가구·침구·소품 아이템·인테리어 스타일 등 생활 주거문화 개선에 나서 20여년간 흑자 우량기업으로 성장시켜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5일 서울시 난지물재생센터에서 신재생에너지 열병합발전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 바이오가스 이용 3.06㎽급 소규모 이 열병합발전설비는 총 12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해 1월 착공해 지난달 완공됐다. 이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최성 고양시장, 시공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열병합발전설비는 3.06㎽의 전력과 2.98G㎈의 열을 생산 할 수 있는 시설로 5천600여세대 전기공급과 2천400여세대에 난방열을 공급할 수 있다. 이 시설 준공으로 연간 석유환산 6천600t의 화석연료 수입대체 효과와 함께 CO₂9천700t의 온실가스 저감효과도 기대된다. 정승일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바이오가스 열병합발전설비의 성공적인 준공은 국가적인 에너지절감 및 환경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미활용에너지를 이용한 신재생에너지원 확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공사는 지속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말했다. 한편 지역난방공사는 내년도 하반기에 서남물재생센터에도 열병합발전 시설을 설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은 매월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하고, 오는 29일 대강당에서 그 첫번째 자리를 마련한다. 이날 강좌는 오전 10시부터 ▲치매 건강강좌 ▲치매 궁금증 질의 응답 ▲치매환자를 위한 스트레칭 재활치료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상호간에 환자 간호에 대한 경험 공유 및 친목 도모를 통해 치매 환자 간호에 따른 가족의 부담감을 해소할 수 있게 도와주며 치매 환자의 올바른 간호요령, 환자 간호에서 오는 스트레스 대처요령, 가족 우울증 예방법, 스트레스 완화 위한 레크리에이션 등에 대해서도 소상히 설명해 준다.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31)780-5480
민주통합당 김태년(성남 수정·사진) 의원은 거주중인 주택의 경매 처분시 세입자의 전세보증금 절반을 우선 배당받도록 이른바 ‘깡통 전세’ 입주자의 권리 보호를 위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26일 밝혔다. 개정안은 거주중인 주택의 경매에도 낙찰가액의 2분의 1까지 배당순위와 관계없이 세입자에게 우선 배당하고, 보증금이 경매가액의 2분의 1에 미달할 경우보증금의 10분의 8을 우선적으로 배당받도록 하고 있다. 김 의원은 “현재 보증금 7천500만원 이하 주택에 한해 2천500만원까지 세입자의 최우선 변제금으로 임대보증금을 인정하는 등 하우스푸어의 위험부담을 렌트푸어에게 전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세입자의 배당순위가 낮아 전세보증금을 거의 돌려받지 못하는 세입자의 주거안정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오는 28일까지 ‘2013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890명을 모집한다. 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5월2일부터 8월16일까지 DB구축지원, 서비스지원, 환경정화, 기타사업 등 4개 분야, 166개 사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자는 주 28시간 근무한다. 신청자격은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구직등록을 한 시민으로 재산 규모는 1억3천500만원 이하며 신청은 신분증 지참, 주소지 주민자치센터에서 하면 된다. 문의: ☎(031)729-4972
분당서울대병원 암뇌신경병원 개원 분당서울대병원 암뇌신경병원이 34개월여의 신축공정을 마치고 외래 및 병동 시설이전, 장비 도입 및 점검, 리허설 등의 준비 끝에 지난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진료에 들어갔다. 총 1천124억원을 투자한 암뇌신경병원은 지하 3층, 지상 11층의 연면적 5만7천48㎡ 규모다. 1층에는 응급의료센터가 이전해 암뇌신경병원과 긴밀하게 공조하고 2층은 암뇌신경병원 외래진료실, 3층에는 뇌신경중환자실을 별도 구획해 중증 뇌신경질환 치료의 효율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4층은 외부에서 직접 진입하는 독립된 건강증진센터가 들어서고 5층에는 옥상정원이 계획된 항암주사실을 운영해 암환자들에게 편안한 치유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6층부터 11층에는 477개의 병상이 추가돼 기존 본관의 879병상에 더해 1천356병상 규모를 갖춰 명실상부 ‘빅 5’ 병원의 대열에 들어서게 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진엽 원장은 “2003년 개원한 분당서울대병원은 900병상의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의료성과는 물론이고 시스템과 경영적인 측면에서도 기존 빅 5 병원을 위협하며 단기간에 급속한 성장을 이뤄냈다”며 “암
“조선시대 초 명재상 황희 정승의 고귀한 청렴의 뜻을 깊이 받들겠습니다” 분당경찰서(서장 설용숙)는 지난 22일 회의실에서 청렴동아리 돌마지기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청렴 모임으로서 역할을 다해갈 것을 결의했다. 이날 모임에서 회원들은 경찰조직에 청렴의 의지를 불어넣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경주하고 특히 솔선수범의 신뢰감을 통해 청렴 분위기 확산과 실질적인 성과 도출에 이바지 하는 청렴의 사도로서의 역할을 십분 발휘할 필요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또 이들은 전국의 대표적 도시의 경찰로서의 긍지를 가슴에 새기고 표정과 행동 하나하나에 신뢰감을 불어넣어 경찰 한사람 한사람에 자긍심을 최고조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이를 위해서는 청렴기치를 최상의 가치로 삼고 전 직원이 청렴 운동에 적극 동참해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청렴의지가 담긴 동영상물 ‘당신이 공무원을 알아’, 체험사례 감성동화 ‘어느 경찰관의 눈물’, ‘청렴채널 분당경찰’ 등을 시청하며옛 성현들의 청렴결백의 성품을 이어나가는 한편 분당경찰이 지녀야할 청렴책무를 다졌다. 한편 청
“서장님이 직접 나오셨네요. 학교 폭력 더 이상 용납 안되죠.” 분당경찰서가 신학기를 맞아 지난 19일 오전 학생들과 함께 학교폭력 근절에 나서는 등 안전한 학원분위기 창달에 닻을 올렸다. 이날 설용숙 서장과 관계 경찰, 학생 및 교사, 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아동안전지킴이 등 유관단체 회원 320여명은 학교폭력 예방 및 등·하굣길 학교주변 아동안전확보를 위한 캠페인을 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관내 샛별중학교, 송현초등학교 등 초·중 7개교 앞에서 지구대 및 파출소별 담당구역을 지정해 전개, 등교 중인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근절과 학교주변 안전확보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설 서장은 “학생들의 동참의지 없이는 학교폭력 근절의 소기 성과를 낼 수 없다”며 “학생과 교사, 경찰이 하나가 돼 적극나서 학교에서 폭력과 불안함을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를 위해 경찰은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를 비롯한 모든 요인들을 사전에 제거하는데 온힘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성남시가 수도권 경제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0년 7월 이재명 시장 민선 5기 출범후 해마다 250억원 이상을 기업지원에 투입, 400여개의 벤처기업이 이전해왔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벤처기업 1천개를 돌파했고 1천700개 이상의 신설 법인이 둥지를 틀어 수도권 성장동력의 중심지로 부상했다. 이는 성남이 우수한 입지와 도시 인프라, 기업육성 지원정책에 나섰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해 700여억원에 이르는 융자 연계와 52억원 이상의 대출이자를 지원했다. 또 유망 중소기업들의 안정적 업무공간 확보로 성장을 도왔다. 또 기업지원 전문기관인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 이용철)의 지속적인 지원사업 확대도 주효했다. R&D, 마케팅, 교육, 입주공간 등 전방위 지원책을 폈다. 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은 관내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산업육성 정책의 큰 그림을 ‘클러스터 2.0’으로 재편하고 ▲상대원·분당·판교를 주축으로한 3각 밸리의 맞춤형 정책과제 발굴 ▲성남창조경영 CEO포럼 등 민관 정책협의 강화 ▲재외동포 경제단체 한상(韓商), 대기업 등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중소기업 판로기반 확대 등을 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