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분당경찰서는 심야시간대 종업원 혼자 있는 편의점에 들어가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로 K모(3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18일 오전 4시55분쯤 분당 구미동소재 모 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현금 110만원을 가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K씨는 같은 수법으로 성남지역 편의점 3곳에서 200여만원을 빼앗은 것으로 드러났다.
녹내장은 눈을 통해 받아들여진 시각정보를 뇌에 전달중 시신경 및 시신경 섬유층에 점차 이상이 생겨 시야가 점점 좁아지는 질환을 일컫는다. 이 질환은 백내장, 당뇨병 망막증 등과 함께 실명의 큰 요인으로 무서운 질환이다. 녹내장에 대해 전에는 안압이 정상보다 높아져 시신경이 손상되는 질환이라고 정의했다. 하지만 안압이 높지 않아도 녹내장이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압의 높낮이와 상관없이 다시말해 정상 안압에서도 녹내장으로 진단되는 등 녹내장 정의가 변하고 있다. 녹내장은 대부분 서서히 진행하지만 갑자기 안압이 높아지면서 눈에 통증이 생기고 두통과 시력저하가 나타나는 급성 녹내장도 있다. 당뇨병성 망막증이나 망막혈관폐쇄증이 있을 때,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사용한 때도 녹내장이 생길 수 있다. ◇증상 없는 녹내장 조기 검사 절실 녹내장은 급성을 빼고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말기에 이르러 시신경이 거의 다 손상된 후에야 눈이 침침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녹내장은 거의 실명된 상태가 돼야 겨우 자각증상이 나타난다고 보면 된다. 게다가 녹내장으로 손상된 신경은 다시 회복되지 않아 평소 검사가 요구된다. 녹내장 치료는 더 이상 상태가 나빠지지 않게하는
성남시는 우수 중소기업인 발굴의 일환으로 다음달 20일까지 ‘제4회 성남시 중소기업인 대상’ 후보자를 접수한다. 자격은 3년 이상 시 지역 내 계속해서 주 사무소와 공장을 두고 기업경영활동을 해온 기업인이다. 후보자 추천이나 본인 신청 시에는 시 홈페이지에서 추천(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고 기업 일반현황 등 각종 구비서류를 갖춰 시 기업지원과 산업진흥팀에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기업을 대상으로 종합평가해 대상 1개사, 우수상 2개사, 장려상 2개사, 특별상 1개사 등 총 6개사를 선정해 오는 11월중 시상할 예정이다. 문의 ☎(031)729-2632
산성종합사회복지관은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2박3일간 일정으로 아름다운 가족여행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희귀·난치성질환자 및 그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여행 프로그램은 강원 양양 솔비치리조트에서 운영된다. 후원은 성남제일새마을금고(대표 정광옥)와 한국 마사회 분당지점(지점장 정해종) 등이 동참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가족간 대화 및 상담, 명승지 관광, 휴양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근이양증 환자를 비롯 말기암 환자, 시각 장애인,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가족 5가구에 23명이 참여한다. 김은숙 산성복지관장은 “이웃행복을 희구하는 후원자의 뜻을 높이사 풍성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성종합사회복지관(성남시 산성동 소재)은 2008년도 성남시로부터 한국지역복지봉사회가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종합복지시설로 세대 유형별 맞춤복지, 저소득층 위기 개입 사례관리, 주민조직 공동체 역량강화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성남시가 어린이들이 즐기면서 녹색생활을 익힐 수 있게 ‘딱지(사진)’ 홍보물을 제작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장의 종이딱지가 한 부를 구성하는 이 홍보물은 딱지 매당 음식물쓰레기 남기지 않기, 일회용품 쓰지 않기, 쓰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등 녹색생활 실천 사례 10가지를 그림으로 표현했다. 특히 각 사례를 실천할 때 저감되는 월별 온실가스양을 ‘지구보호 레벨’과 ‘별 개수로 표시, 자연스레 관심을 갖도록 했다. 또 레벨이 높은 딱지를 내는 사람이 이기는 방식의 ‘딱지 놀이’를 유도, 즐기면서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법을 익힐 수 있게 했다. 시는 6천부를 제작해 다음달 3일부터 시작하는 기후변화 수업 시 배부할 방침이다. 이재웅 시 녹색기획팀장은 “초등학교 저학년생들이 흥미를 갖고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김태년(성남 수정·사진) 의원은 성남의 서울공항을 폐쇄하고 평택 미군기지 인근에 수도권 전술 공군기지를 신설해야 한다고 28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제2롯데월드 건축으로 서울공항의 항공사고가 우려된다. 건축허가를 취소하기 어렵다면 서울공항을 폐쇄하고 기능을 다른 지역으로 이전해야 한’‘는 내용으로 질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공군 작전환경 개선사업의 하나로 서울공항, 수원비행장, 평택미군기지 등을 종합적으로 연계하는 공군기지 위치의 정책 보완이 필요하다”며 서울공항을 폐쇄하는 대신 평택 미군기지 인근 해안가에 전술기지 기능을 신설하자는 안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김 의원은 “이를 통해 공군 작전환경의 탄력적 수용, 비행장 주변 민원 해결, 수도권 균형 발전 등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상생방안”이라고 주장했다.
성남시는 자원 재활용, 도시미관 개선 등을 위해 버려진 자전거 기증 사업을 지속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등에 방치된 자전거 111대를 수거, 30대를 수리해 저소득층에 기증한데 이어 다음달 26일에도 수리한 자전거 30대를 보급한다. 시는 앞으로도 방치된 자전거에 대해 14일간 공고후 찾아가지 않으면 수리해 이웃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문의: ☎(031)729-3303
중국 선양시 총공회 대표단이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의 초청으로 27일 성남시를 방문했다. 이날 단양 선양시 총공회 부주석 등 일행과 전왕표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 의장 등은 오흥석 시 재정경제국장과 회의실에서 가진 ‘한·중 노동외교 활동 위한 간담회’에서 양도시의 노사화합과 발전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오흥석 재정경제국장은 “국제사회의 산업평화와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양도시의 노동단체가 화합을 통해 발전적 경쟁력을 확보해야한다”고 강조하고 선양시로 진출하는 성남 상공인들 위해 선양시와 총공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단양 부주석은 “성남시 노동계와 어학 연수 등 다양한 문화·경제 발전방안을 모색해 갈 것”이라며 양도시간 상생발전을 기대했다. 선양시 총공회 대표단은 다음달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성남시청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성남상공회의소,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한국노총 중앙교육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선양시 총공회는 우리나라의 노동총연맹과 같은 성격의 노동단체로 회원 120만명이 가입돼 있는 중국 최대의 지역 노동단체다.
28일 가평군청 사이클팀 선수들이 전국대회 우승 트로피를 이진용 군수에게 봉납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시민건강증진 등을 위해 9월중 무료건강강좌를 병원 대강당 등에서 5회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일정은 △6일 오후3시 대강당, 대장암 건강강좌-대장암에 대한 모든 것(담당자 내과 박영수 교수, 외과 김덕우 교수 등 5명) △7일 오후 3시 제1세미나실, 모야모야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최신 치료(뇌신경센터 오창완·방재승 교수) △12일 오후2시 대강당, 뇌전증(간질) (신경과 박성호·윤창호 교수, 소아청소년과 황희 교수) △24일 오후2시 대강당, 노인의 올바른 뼈 건강관리 및 음식전시회(관절센터 이영균 교수, 박영미 영양사) △26일 오후3시 대강당, 전립선 암 및 전립선 질환의 이해(비뇨기과 변석수·정성진·정창욱 교수) 등이다. 문의 ☎(031)787-1129
성남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한달동안 성남사랑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권은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 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에 따라 평소에는 6%를, 추석·설 등 민속명절 전 한달간은 10%를 할인(1만원권 상품권일 경우 9천만원)해 판매하고 있다. 상품권 구입은 농협 성남시지부 등 농협 24개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개인당 구매 한도는 일일 10만원(월 50만원), 단체 구매한도는 한달에 100만원까지다. 상품권은 관내 전통 시장을 비롯 소규점포, 택시요금 등 8천여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명단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06년도에 전국 최초로 물품구매 할인 상품권제를 도입해 경기침체와 유통환경 변화 등 극복에 일조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상품권 발행 규모는 450억원이며 이중 376억원어치가 소비자들에게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