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전하진(분당을·사진) 국회의원은 오는 30일 오후 7시 홍대 KT&G 상상마당에서 ‘쌤앤파커스’ 북콘서트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벤처1세대인 전 의원은 이 신간 책자에서 스펙중심의 사회가 가져온 폐해를 비판하고 세라(SERA)형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 정치인들의 출간기념회 모습과 다르게 현장에서 기부금 수수나 도서 판매를 하지 않고 취업을 앞둔 대학생 등의 고민에 귀 기울이기 위해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젊은 IT 인사와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희망의 우리학교를 설립한 최훈민 학생, 한국대학생IT경영학회 운영자 빈준길 학생 등이 참가해 눈길을 끈다. 신간을 테마로 한 주제발표와 세라형 인재, 행복, 내 삶의 엘리먼트(Element) 등의 주제로 대담을 진행하며 전 의원과 함께하는 전하진 밴드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성남소방서는 지난 25일 중원구 갈현동 한 화원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황구렁이를 포획해 방사했다. 소방서는 이날 오후 1시30분쯤 ‘뱀이 나타났다가 어디로 사라졌다’는 신고를 접하고 119구조대원들이 신속히 출동, 10여분을 수색해 길이 1m30㎝의 황구렁이를 포획했고 이를 인근 야산에 방사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뱀인 황구렁이는 몸 길이가 1~2m로 목부위와 배면은 주로 황색을 띄고 있다. 황구렁이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1급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성남소방서 관계자는 “뱀이 나타나면 섣불리 잡으려 하지말고 우선 피한 후 119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분당서울대병원 불곡후원회에 지난 23일 생활곤란 환자돕기 성금이 기탁됐다. 기탁 성금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비상임 이사들이 회의비를 적립한 기금으로 이날 오후 2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조현주 단장을 비롯 신용태(숭실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유해영(단국대 컴퓨터공학부 교수)·이영남(이지디지털 대표·벤처기업협회 회장) 이사가 병원장 집무실을 방문해 정진엽 원장에게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비상임 이사들이 경영 활동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기존의 역할을 넘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에 직접 동참하는 취지로 이뤄졌으며 기금을 조성해 연 2회 사회공헌 활동을 펴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진엽 병원장은 “전달된 후원금은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의료비 지원 사업에 사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강당에서 EBS 영어 진행자와 함께하는 영어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중학교 영어교사, 원어민보조교사, 영어회화전문강사 등이 참석했다. 영어콘서트는 EBS 영어 진행자들이 펼치는 실용 영어특강, 원어민들과의 영어 퀴즈, 노래 등을 통해 영어학습의 색다른 경험과 영어 말하기 실력 향상 등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실제로 ‘모닝스페셜’ 진행자 이현석(Hyun), 리나 권(Lina Kwon)과 ‘English Go Go’ 진행자 썬킴, 니콜(Nicole) 등이 출연해 영어 말하기 특강, 노래로 배우는 영어 특강, 참석자와 함께하는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현숙 교육장은 “영어교사는 평생학습자로서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고취시키는 방법을 지도할 수 있어야 한다”며 꾸준한 학습과 연구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민선 5기 이재명 성남시장의 선거공약중 백미격인 성남의료원 건립 공정이 본계도에 안착되는 순간을 맞았다. 성남시는 내년 4월 ‘성남시 의료원’ 설립 공사를 앞두고 8월21일 수도권 7개 병원간 의료자문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참가 의료기관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차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인천광역시의료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원진재단부설 녹색병원 등이다 .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성공적인 성남시 의료원 설립을 위한 의료자문 협약식’에는 이재명 성남시장, 정진엽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 지훈상 차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장, 유희석 아주대학교병원장, 조승연 인천광역시의료원장, 김광문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장, 최석구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장, 양길승 원진재단부설 녹색병원장 등이 참석하는 등 큰 관심속에 진행됐다. 협약으로 이들 7개 병원은 성남시 의료원 설립·운영에 관한 시설 및 장비 구축과 의료진료·의료진 구성에 관한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이들 병원들은 의료정보 교류, 의료진료 서비스 증진 방안 마련, 지역사회 의료봉사
성남시 이재명 시장과 직원들이 취약계층 한여름철 건강하게 보내기 운동을 다양하게 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건강여름보내기 사업은 시 자체 사업에 그치지 않고 관내소재 공기업 등도 적극 참여 성과를 키우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8월6일 수정노인복지회관에서 독거노인들에게 한국도로공사에서 보내온 선풍기 1천대를 관내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 이재명 시장은 “연일 35℃ 이상을 기록하는 폭염기를 맞아 어르신들 건강이 크게 우려된다”며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선풍기 1천대를 전해와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시장은 “어르신들이 늘 즐겁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수정구 산성동과 중원구 은행1동 지역 거주 독거노인의 집을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고 이어 무더위 쉼터인 은행1동 제일경로당을 방문, 에어콘 가동 여부 등에 적절히 대처하고 있는 지 점검했다. 이에 앞서 한국도로공사 장석효 사장은 3일 성남시청 시장집무실을 방문, 이재명 시장에게 선풍기 1천대를 전달했다. 이 선풍기는 도로공사 직원들이 1만원씩 총 4천34
트위터, 페이스북 등 실시간으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한 시정 참여가 소통행정에 일조하고 있다. 최근 폭우로 인해 성남시를 가로지르는 탄천이 범람한 것과 관련,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재명 시장을 비롯 공직자들이 나섰다는 소식이 SNS를 통해 전파됐다.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고마움을 표시했고 이것이 공직 사회에 사기를 불어넣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발단은 지난 15일 이재명 시장이 트위터에 올린 현장 사진과 글 몇마디였다. 이 지상은 이날 트위터에 “탄천이 넘치고 말았네요. 우리 공무원들 또 총출동해야겠네요. 애쓰는 우리공무원들 격려 부탁합니다”라는 글을 올렸고 이에 시민들은 성원의 말로 화답했다. 시 공무원과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은 지난 13일부터 연일 각종 쓰레기 등으로 더렵혀진 탄천 제모습찾기에 나섰고, 이를 목격한 시민들은 곧바로 ‘놀랍다’는 반응을 SNS에 올리는 등 탄천 정화가 장안의 화제로 부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부서별 1명씩 총 135명에게 SNS 시민소통관을 지정하는 등 문명의 이기를 통한 소통행정을 일궈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 매출실적이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난방공사는 상반기 매출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32% 상승한 1조 4천202억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 1천285억원, 797억원으로 전년보다 93%, 134%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부문별로는 전기 매출액은 8천137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5천155억원) 대비 57.8% 상승해 성장세가 두드러졌으며 열 매출액은 6천13억원으로 전년(5천538억원) 대비 8.6% 상승했다. 또 냉수는 52억원으로 전년 42억원 대비 23.8% 상승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전력수요 증가에 따른 전기 판매 호조로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건립된 지 20여년이 돼 건물이 노후화된 분당경찰서 야탑지구대(대장 김우영·사진) 청사 내부가 최근 말끔히 단장돼 청사를 찾는 민원인들이 반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설 개선비용은 수개월간 알뜰 살림을 통해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알려져 가치를 더해주고 있다. 또 토월장식 황인호 대표가 물품비와 인건비 등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 사실이 더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한다. 김우영 지구대장과 직원들은 수개월전 회의를 열어 청사 내부 단장 비용을 상반기 시설장비 유지비를 절약해 마련키로 하고 비축에 나섰다. 이렇게 모아진 비용을 활용해 민원실 등 1~2층 바닥과 계단 130㎡ 전면을 데코타일로 교체했다. 또 민원실내 탁자와 40여명의 직원들이 아침과 점심을 해결하는 구내식당의 수십년된 조리대를 새 것으로 교체해 직원들과 방문 민원인들이 한결 쾌적한 분위기에서 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담당 직원은 “수개월간 알뜰히 모은 비용으로 실내 단장을 말끔히 마치고 나니 쾌적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우영 지구대장은 “지구대 청사가 건립된 지 20년이 넘어 좀 낡은 면면을 보여 친절 민원치안 실천에 못미쳐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실내를
성남교육지원청은 23일 강당에서 이현숙 교육장, 각 과장 등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보의식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현실적인 안보교육이 될 수 있게 인근 군부대인 육군 제 3879부대 3대대의 협조로 군 교관이 직접 나서 실시, 실질적인 안보역량 교육이 됐다는 평가다. 이날 군 교관은 실제 비상사태시 혼란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대응체계 확보, 국가안보의식 강화를 위한 내용의 교육을 사례를 들어가며 상세히 설명,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이현숙 교육장은 “안보 위협으로 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 환경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하며 안보교육을 마련했다”며 “군 교관이 강사로 나서 보다 설득력있는 교육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