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 ㈜엔케이바이오는 최근 양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면역세포치료에 관한 연구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정진엽 병원장(왼쪽)과 윤병규 대표이사는 최근 병원 대회의실에서 국가전략산업인 면역세포치료분야의 각종 협력사업 및 정보공유를 기해 임상수준의 세계화와 국내임상기관의 경쟁력 제고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성남시는 관공서가 부가가치세법상 면세대상에서 부동산 임대, 체육시설 이용 등이 지난 2007년 1월부터 과세대상에 포함돼 매입 세액으로 공제받아야 할 22여억원에 대해 환급절차를 밟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말부터 부가가치세 환급 위한 계획 수립에 이어 공인회계 및 세무법인과 용역을 체결하고 현재 시립볼링장과 철골주차장 등에 대한 환급대상 매입세액 22여억원을 산출해 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국세기본법에 경정청구 신고기한이 3년으로 현재 청구를 서두르며 추가 청구내용이 있는 지 등 최종 점검에 들어갔다. 시는 또 보다 정확한 부가가치세 납부 시정을 위해 각 분야 부가가치세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교육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부품연구원(KETI·원장 최평락)의 모바일 무선 충천 기술 글로벌 표준화 주도권이 전담기구 신설과 자기공진유도방식의 원천 기술 현실화 가능성으로 전망이 밝다. 3일 KETI 등에 따르면 글로벌 무선충천 기술 확보전에 나선 가운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제안한 ‘모바일 충전 및 응용프로젝트 그룹’(의장 KEIT 이현우 박사)의 신설과 KETI 무선에너지기술사업기획단(단장 임승옥), 자기장통신융합포럼(운영위원장 〃)의 활약으로 무선 충전 기술의 조기 상용화와 무선 충전 산업 생태계 조성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는 것이다. 또 이 전담기구를 운영하면서 산업계의 수요를 상용화 기술개발 초기 단계부터 흡수,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자기공진유도방식은 인체에 영향 없이 전력 송신기와 모바일 단말기간 원격 충전이 이뤄져 사용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모바일 기기를 충전할 수 있어 이 원천기술 및 표준 특허를 시급히 확보하는 것이 긴요하다. 임승옥 단장은 “모바일 무선 충전 우수 기술력에 힘입어 미국, 일본 등 선진국과 주도권 경쟁이 치열해졌고 이들을 선도해 갈 것”이라며 밝은 전망을 내놨다.
성남시와 성남시 전문건설협의회는 공동으로 최근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위한 간담회를 갖고 기업 발전 방안을 적극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재명 시장, 용명복 시 전문건설협 회장을 비롯 양기관 간부진들이 참석했으며 지역 현안중의 하나인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발전이 요구되는 기운 속에 열려 관심을 모았고 참석자들 모두가 발전적인 내용들을 질의·응답하는 등 시와 전문건설협의회간 의견 조율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재명 시장은 “올해는 지난해와 비교 호전된 경기양상을 보이고 있어 기업과 시민들이 보다 활기를 찾게 될 것”이라고 전제하고 시장과 시 전직원은 기업과 시민 생활 발전에 힘써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또 내부 하도급 원천 봉쇄제도인 주계약자 공동도급제(최고 5개사)를 적극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내부 하도급의 문제점에 대해 현장 공사비를 줄여 부실공사를 불러오고 임금체불, 건설부조리 양산 등 여러가지 불법 사례를 불러와 이를 발본색원해 갈 것으로 협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하고 불법 사례가 드러나면 경제적 책임을 분명히 묻겠다며 책임자론을 부각시켰다. 전형조 시 회계과장은 “내부 하도급 불법 사례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학장 김완수)는 지난달 31일 대학에서 도내 공업계고교 교장단 초청 연수회를 가졌다. 50여명이 참석한 교장 초청 연수회는 대학이 전문기술인 양성기관으로 차별화된 교육시스템과 높은 취업률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재학생들의 진로지도와 더불어 우수한 신입생 자원 확보를 위해 특별히 마련된 행사다. 김완수 학장은 “국가 기술교육의 산실인 공업계 고교의 건승을 기대한다”며 “고교 졸업 후 폴리텍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실시해 좋은 직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교장들은 대학 미래의 산실인 컴퓨터응용기계과, 자동화시스템과, 디지털전자과 등을 견학하고 최신 교육 장비와 시설을 둘러봤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은 취업률 면에서 전국 144개 전문대학 중 4위를 차지했고 올해 성남캠퍼스 졸업생 중 95%이상이 대기업과 우수중소기업에 취업했다.
성남시의회는 31일 정오 분당구 야탑동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예가원을 방문해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장대훈 의장을 비롯한 여·야 의원과 사무국 직원들은 준비한 과일 등 성품을 전달하고 구내식당 배식과 화장실 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 이들은 50여명에 이르는 원생 등과 대화를 나누는 등 교감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해 11월 중원노인복지관에 이은 이웃 나눔행사로 시의회는 앞으로도 분기별 1회씩 복지시설 방문 행사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성남시 구도심 재개발사업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최근 개최된 관련 토론회에서 사업진척이 어려울수록 주민의견이 존중돼야 하고 재개발 추진이 결정되면 공익사업법 규정에 따라 보상협의회를 구성하고 재개발관련 제반문제를 풀어가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 됐다. 최근 성남시청 강당에서 새세상연구소가 주최하고 민주노동당 성남시위원회(위원장 최성은)에서 주관한 ‘성남시 2단계 재개발 어떻게 할 것인가’ 주제 토론회에서 정형주 민주노동당 민생본부장은 이같이 주장하고 재개발 사업 중단 등 악재가 도출될 시 성남시와 LH는 더 큰 책임의식을 갖고 주민설명회 등 대화 창구를 활발히 가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백준 도시정비업체 J&K 대표는 서울시청과 부천시청 등이 주민투표를 통해 개발여부를 결정한 사례를 소개했고 권리자의 부담을 완화하고 당국 등이 주민 간 갈등 해소책 마련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성남시 정보문화센터 분당도서관은 월 2회 독서 소모임들에게 도서관 공간을 제공하는 ‘도서관의 하루’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날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가족이나 이웃들로 구성된 소모임들에게 신청을 받아 운영하는 것으로 보다 넉넉하고 편안한 공간활용이 될 것으로 도서관측은 전망하고 있다. 특히 가족 및 이웃들이 대화를 나누며 독서하기와 영화보기도하고 명작퍼즐 맞추기와 정서함양을 위한 게임도 할 수 있어 소통하는 시민광장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은 4월부터 12월까지며 성과가 있을 경우 지속사업으로 펴나갈 계획이다. 신청은 8명이상 팀을 이뤄 매월 첫째주 토요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되고 신청 팀은 3~7시간 도서관이 제공하는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 전문 특성화 병원 위치 굳혀 신관에 세계적 수준의 암병원, 뇌신경센터와 건강증진센터 등을 배치해 전문·특성화 병원으로 위치를 확고히 다진다. 암병원에는 외래진료실과 초음파검사실, 방사선치료실, 암 교육실, 항암주사실 등이 들어서고 최신 장비가 도입된다. 신개념 항암주사실로 특화한 낮병동, 암환자의 프라이버시를 반영한 독립된 외부공간과 치유정원 등을 설계하는 등 암환자들을 배려했다. 또 최소절개수술(복강경, 흉강경, 로봇, 감마나이프 등)팀을 보강하고 환자 중심의 협진을 시행할 방침이다. 뇌신경센터도 신관 이전과 동시에 뇌졸중·기억장애, 치매·두통·경련성질환·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어지럼증·안구운동장애·뇌신경재활 등의 전문진료팀을 강화하고 응급의료센터와 병동을 연결하는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운영해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치료환경을 재고하기로 했다. ● 최소절개수술 장비와 인력 보강 분당서울대병원은 복강경, 흉강경, 뇌혈관수술, 로봇수술 등 작게 절개하는 수술 분야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고 있다. 각 신체부위를 크게 절개해 수술하던 방식이 최소한의 구멍으로 카메라
성남시가 ‘2011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사업 평가에서 우수등급인 ‘A’를 획득했다. 29일 시, 성남산업진흥재단 등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이 전국 25개 촉진지구를 대상으로 지구 운영현황(30%)과 올해 사업계획(70%)을 중점 평가했고 시는 벤처기업 육성의지, 사업계획 부문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다. 시와 재단은 관내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의 육성을 위해 150억 원의 사업비 중 50%이상, 전체기업 중 60%이상을 촉진지구 내 벤처기업에게 지원해 매출성장 15%, 5%의 고용성장을 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5대 지침 마련, 39개 단위사업 적극 추진, 대중소 기업간 상생협력프로젝트 추진, 융·복합 활성화, 벤처생태계 조성 네트워크 강화 등 다각적인 방안도 수립했다. 시는 이번 우수평가로 중기청으로부터 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신상열 재단 기획경영본부장은 “민선 5기 벤처기업 육성 의지 성과로 우수 등급을 받아냈다”며 “성과 배가 차원의 지원책을 적극 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