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장이 동문회 체육행사를 막기위해 잔디 운동장을 트랙터로 갈아엎는 사건이 발생해 물의를 빚고 있다. 이와 관련해 총동문회가 교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등 반발하고 나섰다. 19일 안성 A초교와 동문회 등에 따르면 이 학교 졸업생 모임인 한울타리회는 추석을 맞아 모교에서 축구와 달리기 등 체육대회를 17일 열기 위해 지난 14일 학교측에 잔디 운동장 사용을 요청했다. 학교측은 잔디훼손 등을 이유로 운동장 사용을 거절했지만 한울타리회는 모교 잔디 운동장에서 체육행사를 강행하려했다. 이에 학교측은 지난 16일 오후 A초교 잔디 운동장에 대해 트랙터를 이용, 전체 1천여평 가운데 100여평의 잔디를 갈아엎었다. 총동문회 윤모 회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의 모교에서 졸업생들이 함께 체육행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려 했던 것 뿐"이라며 "총동문회는 현 B교장의 퇴진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B교장은 "지난 6월에 동문회가 잔디운동장에서 체육행사를 하면서 금지된 취사행위는 물론 차량까지 진입시켜 잔디가 훼손돼 이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졸업생들과 욕설이 오가는 싸움까지 벌어졌다"며 "이번 체육행사를 금지시킬 순 없어서 잔디 운동장이 아
이번 추석은 연휴기간이 짧아 귀성.귀경길 혼잡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귀성길은 현휴 첫날인 17일, 귀경길은 마지막 날인 19일이 가장 붐빌 것으로 조사됐다. 추석연휴 교통소통을 위해 경부선 한남대교-반포IC(2.4㎞) 6차로 확장구간과 동대구JCT-경산IC(9.5㎞) 8차로 확장구간이 당초 계획보다 3개월 앞당긴 오는 15일 조기개통된다. 건설교통부는 또 국도 확장공사 구간중 4차로 통행이 가능한 국도37호선 포천 일동 기산리-길명리 등 16개 구간 78.9㎞를 16일 0시부터 20일 자정까지 5일간 임시개통 하기로 했다. 건교부는 추석연휴에 대비,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를 추석연휴특별교통수송대책기간으로 정해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고속도로 및 국도 임시개통, 고속도로 IC통제, 수도권 전철 및 버스 연장운행 등의 비상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고속도로 IC 통제는 귀성때는 16일 정오부터 18일 정오까지 경부고속도로 IC중 잠원, 서초는 진.출입 모두를, 반포, 수원, 기흥, 오산은 진입만, 양재는 진출만 통제하되 반포와 서초IC는 P턴 진입을 허용한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서는 매송, 비봉IC가 진입만 통제된다. 귀경때에는 18일 정오부터 19일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경기지부가 행정자치부와 교육인적자원부에 경기지역 교원증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참교육 학부모회 경기지부는 15일 "교육부가 2006년 전국 교원 소요 증원을 2만1천344명 요구했지만 행자부는 6천570명만 배정했고 영양교사를 뺀 실질적인 교사배정은 4천351명에 불과하다"며 "이는 늘어나는 학급 때문에 당장 필요한 경기도의 교사수 6천845명에도 턱없이 모자라는 것이기 때문에 경기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교원을 증원해야 한다"고 정부에 요구했다. 학부모회는 "학급당 학생수를 OECD수준인 35명으로 한다는 7.30 교육여건 개선 사업이 실시된 후 경기도의 학교는 계속 유입되는 인구로 학급당 학생수가 45명을 넘어서고 있다"며 "고양시의 경우 중학교 한 학년의 학급이 20학급에 이르고 학급당 학생수도 47명에 육박하며 고등학교 학급당 학생수도 40명에 이르는 등 경기지역의 교육여건은 전국에서 가장 열악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학부모회는 "이같은 상황에도 불구 정부가 향후 인구가 감소하기 때문에 교실과 교원을 늘리는 것은 비효율적이라며 충분한 지원을 하지 않으려 한다"며 "경기도의 경우 통계청이 15년후 인구가 지금보다 275만명이 늘어
각급 학교 주변에 대한 시설입주 및 행위 가능여부를 결정하는 경기도내 각 시.군교육청 산하 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회 심의결과의 지역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대해 학생들의 교육환경 보호차원에서 정화위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해 엄격한 위원회 심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3일 경기도교육위원회 최창의 위원에 따르면 도내 25개 시.군교육청 산하 학교정화위원회는 올들어 지금까지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학교정화구역)내 각종 시설입주 등과 관련해 심의가 요청된 안건 893건 가운데 56%인 500건에 대해 행위 및 시설입주 금지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각 시.군 학교정화위원회의 금지결정 안건 비율은 모두 제각각인 것으로 조사됐다. 고양시는 상정안건 30건가운데 96.6%인 29건,포천시는 7건중 85.7%인 6건, 성남시는 90건중 77.7%인 70건, 김포시는 30건중 76.6%인 23건을 금지결정했다. 반면 여주군은 6건의 안건 모두 금지결정 하지 않았으며 안성시는 19건중 5.3%인 1건,파주시는 9건중 22.2%인 2건, 안양시는 21건중 33.3%인 7건만 금지결정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13∼15명의 공무원 및 학부모로 구성되는 각 시.군 학교정화
경기도교육청은 실업교육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2011년까지 현재 6개인 도내 실업계 특성화 고교를 18개교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내년 3월부터 성남 양영공업고등학교를 '지자체협약학교'로 지정해 로봇 관련 특성화 고교로, 파주공업고등학교를 '산업체협약학교'로 지정해 반도체 관련 특성화 고교로 전환, 운영하기로 했다. 이어 오는 2007년과 2008년에 3개교씩, 2009년에 2개교, 2010년과 2011년에 1개교씩 실업계 특성화 고교를 추가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지자체협약학교는 도 교육청과 함께 해당 지자체로부터, 산업체협약학교는 도 교육청 및 인근 지역 산업체로부터 학교 운영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이같은 계획에 따라 내년부터 양영디지털고교로 교명을 바꿔 특성화고로 전환되는 양영공고는 기존 학과들을 모두 디지털로봇과 등 로봇 관련 학과로 개편해 운영하며 파주공고는 미디어콘텐츠디자인과 등 반도체 및 문화콘텐츠 특성화 학과로 개편, 운영한다. 도 교육청은 양영공고의 경우 성남지역에 많이 위치해 있는 로봇 및 유비쿼터스 관련 기업들의 전문 인력 공급에 크게 기여하고 파주공고는 인근 LG필립스 파주산업단지와 파주 출판단지
경기도교육청이 한국토지공사를 상대로 택지개발지구내 학교용지 조성원가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도교육청은 12일 "구리 토평지구에서 택지개발 사업 종료 후 최종 확정된 조성원가가 계약당시의 추정 조성원가보다 낮은 것이 확인됐다"며 "이에따라 개발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를 상대로 차액에 대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을 수원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교용지 확보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학교용지의 공급가격은 학교용지의 조성.개발에 소요된 원가(조성원가)로 산정'해야 하기 때문에 당연히 소를 제기한다는 입장이다. 도교육청이 소송을 제기한 학교부지는 구리 토평지구내 수택고등학교 부지로 1만5천여㎡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2001년 3월30일 토공 서울지사와 계약을 했으며 당시 추정원가는 122억4천여만원이었다. 그러나 도교육청은 준공이후 확정원가가 113억4천여만원이라고 보고 추정원가와의 차액 8억9천900여만원을 되돌려 받을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우선 수택고 학교용지에 대해 토공을 상대로 소를 제기한 뒤, 승소시 경기지역 전체 택지지구내 학교용지에 대해 소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는 지난 96년부터 2004년까지
평생학습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전국 평생학습축제가 오는 23∼26일 광명시 실내체육관과 고속철도 광명역사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평생학습총연합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 및 광명시가 주관하며, 학교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속에서 다양한 형태로 평생동안 이뤄지는 배움(학습)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평생학습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축제에는 16개 시.도교육청과 전국 19개 평생학습도시 등이 참가해 평생학습관련 국제학술심포지엄, 온라인 평생학습페스티벌,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평생학습관련 전시회 등의 행사를 펼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축제에 30만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노인 컴퓨터 교육,각종 주부교실 등 평생학습문화 진흥과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전국평생학습축제는 매년 전국을 돌며 개최된다.
대법원이 지난 9일 우리농산물 사용을 규정한 전라북도 학교급식조례 재의결안에 대해 효력이 없다는 판결을 내려 비슷한 취지로 대법원에 무효소송이 제기된 경기도의 학교급식조례도 무효판결을 받을 우려가 높아졌다. 이에대해 경기지역 시민사회단체와 학부모들은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려는 조례의 취지와 우리나라 법원의로써의 역할을 망각한 판결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급식 우리농산물 사용 조례 무효 판결 전북 교육청이 전북 의회를 상대로 무효소송을 제기한 조례는 전북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그 가공식품을 '우수농산물'로 규정하고 전북교육감에게 '우수농산물'을 우선 사용하고 그 사용자를 지원토록 하고 있다. 이같은 조례에 대해 전북교육감이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에 위배된다"며 제기한 이번 조례무효소송의 쟁점은 크게 대법원이 WTO 협정 위반여부를 판단할 재판권을 갖는가와 전북급식조례가 WTO협정에 위배되는가 여부로 나뉜다. 우선 재판권에 대해 대법원은 "WTO협정 체결국이 협정을 위반했는지 판단할 권한은 WTO 분쟁해결기구가 갖지만 국가가 아닌, 광역지자체 의회의 조례가 WTO 협정을 위반했는지에 대한 판단권한은 대법원이 갖는다"고 판시했다. WTO 협정의
경기도교육청이 주40시간 근무제 시행과 관련, 근무시간에서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여성보건휴가 무급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공무원복무조례 개정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도교육청 공무원직장협의회가 교직원간 차별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도교육청은 8일 공무원의 점심시간을 근무시간에서 제외하고 여성보건휴가를 무급으로 하며 포상.장기재직.퇴직준비휴가를 폐지하는 내용의 지방공무원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이에대해 공직협은 "학교의 경우 각종 수납업무 등이 수업시간을 피해 점심시간 등에 집중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근무시간의 연장이라 볼수 있다"며 "또 경조사일수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교원과 달리 공무원은 형제.자매가 사망해도 연가를 내서 장례를 치뤄야 하는 등 불평등을 받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따라 공직협은 경기지역 공무원 2천300여명으로부터 온전한 주40시간 근무를 위한 서명을 받았고 이를 9일 오후 교육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공직협 관계자는 "교원은 주5일 수업제가 실시될 때까지 특례를 인정받았지만 지방공무원들은 개정될 복무규정을 곧바로 적용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교원과의 차별을 해소하고 공무원 복무조례 개정안 시행이 보류될 수 있도록 투쟁할 계획"이라고
"열악한 경기교육 이대로 안된다" 경기도교원단체연합회, 전교조 경기지부, 참교육학부모회 경기지부 등 경기지역 14개 시민.교육단체로 구성된 '경기도 교육여건개선을 위한 도민운동본부'가 8일 오전 경기도교육청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운동본부는 "지난 15년간 늘어나는 인구에 비해 교육여건이 제대로 지원되지 못해 경기도는 교육여건이 전국 최악"이라며 "불합리한 지방재정 교부금 배분방식, 행정자치부의 전체 공무원 인원수 통제, 건설교통부의 그린벨트 규제 등이 경기교육환경 악화의 주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이에따라 운동본부는 "부족한 학교와 교원수를 늘려 경기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을 국회에 요구할 계획"이라며 "이를위해 국회에 특별법 제정을 청원하고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100만 도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운동본부는 행정자치부를 상대로 교원수급 통제권을 교육부로 이관해 줄 것과 2006년도 교원 수급계획 확대를 요구하면서 이날 오후부터 행자부 앞에서 항의 및 대책마련 집회에 돌입했다. 행자부는 최근 4천300여명의 교원 증원계획안을 발표했지만 이는 경기도에만 필요한 교원수 6천800여명에도 못 미치는 수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