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윤국)는 지난 11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1년도 제3차 이사회를 열고 '2021 포천시 자원봉사 대축제' 행사 계획을 승인하고, '자원봉사 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사회에는 박윤국 이사장, 포천시의회 조용춘 의원, 이두원·장영규·태민자·최계옥·차용숙·양윤호·김승진·정미정·조성운, 자치행정국 박경식국장, 자치행정과 박헌국과장 등 이사 및 감사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이사회 안건은 한 해 동안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자원봉사자들을 지지하고 격려 할 예정인 '2021 포천시 자원봉사 대축제' 행사 개최와 '자원봉사 유공 표창' 대상을 선정하는 것이다. 박윤국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예방접종, 방역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역할을 해주어 위드코로나로 나아 갈 수 있었다”면서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이수진 센터장은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실시되는 “2021 포천시 자원봉사 대축제가 오는 25일 오후 2시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 된다”면서 많은 참여와 관심을 요청했다. 행사당일에는 2022년도 자원봉사수첩 배부를 통해 자원봉사활동에
포천시는 12일 오후 1시쯤 '포천시민의 날 행사' 참가 시민들에게 코로나19 검사 안내 문자를 보냈다. '포천시민의 날 행사'는 지난 6일 포천 반월아트홀에서 개최됐다. 포천시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행사 참가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나왔는데, 동선 파악 등 역학 조사를 위해 검사 안내를 했다"면서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조치를 잘했다면 문제 될 일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갑작스런 검사 안내에 포천공설운동장과 소흘읍에 마련된 선별검사소에 평소와 다르게 긴줄이 늘어섰지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안내를 따르고 있다. 검사 결과는 13일 나오게 된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소흘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기진)는 지난 10일 남·녀새마을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율방범대 등 5개 단체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흘읍 민·관 합동 행복나눔 김장나누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복나눔 김장나누기 행사는 포천시노인복지관과 협업하고, 소흘읍 5개 단체가 참여했다.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김장은 직접 수확한 무를 채 썰고, 김치 속을 버무리는 등 일사천리 업무 분담 속에서 500포기를 담았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깊은 행사에 함께해 주신 여러 단체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든든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지만 모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절실한 시기에 ‘함께, 행복한 소흘’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와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지부장 박윤경)는 11일 제26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반월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기념식 및 유공자 표창수여식(이하 시상식)을 갖고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상식은 포천시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와 지역 내 9개 농·축협이 주관했으며 포천시의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송상국 포천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부의장, 최춘식 국회의원을 대신해서 한광식 사무국장, 박윤경 농협중앙회 포천시 지부장과 가산·영중·소흘·포천·일동·영북·관인·개성인삼·포천축협 등 9개 단위 농협 조합장들이 시상과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으며,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장과 조용춘의원도 자리를 함께했다. 시상식에서는 소흘읍 김계준 씨 등 33명의 농업인, 가산면 조윤희 씨 등 7명의 공무원, 김주안 상사 등 7명의 군인 등 총 47명이 시장 표창을 수상했고 선단동 송관석 씨 등 13명이 시의회 의장 표창, 일동면 이영관 씨 등 14명이 국회의원 표창, 유미경 씨 등 31명이 농협지부장 및 조합장 상을 수상해 총 105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박윤경 지부장은 기념사에서 "농업인의 날을 맞아 한 해 동안 수고하
포천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이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보고회는 2021년 추진한 주요사업의 성과를 평가 분석하고 2022년 시정 운영계획을 각 국 별로 보고하는 자리가 됐다. 올해 포천시는 전철 7호선 옥정~포천선이 광역철도 지정됨에 따라 약 17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았으며, 포천민간공항이 국토교통부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중장기 대안으로 반영되는 등 굵직한 성과들을 거뒀다. 또 각종 국도비 확보와 건전한 재정운영을 바탕으로 한 전국 최고액의 재난기본소득 지급, 높은 백신접종률 달성 등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주력했다. 내년 포천시 주요업무 추진 기본방향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완성도를 높이고 위드코로나 시대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전철 7호선 연장, 양수발전소 건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건설, 수원산터널 개설, 도시재생사업 등 포천시 민선 7기에 시작한 대규모 역점사업을 확고히 정착시키고, 2029년 청소년 아시안게임 남북공동개최 유치를 목표로 추진 중인 ‘평화 스포츠타운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위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오후 4시, 2회에 걸쳐 포천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웰메이드 어린이 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를 공연한다고 10일 밝혔다. '목 짧은 기린 지피'는 목이 짧아 놀림당하는 기린 지피가 비슷한 처지의 호피 무늬 얼룩말 통가를 만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재미있게 그린 어린이 뮤지컬로, 다양성을 인정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그린 작품이다. 이 시대 최고의 베스트셀러 동화작가인 고정욱 작가가 참여하고 '사단법인 하늘에'가 연출하는 이번 뮤지컬은 지난 2012년 초연 이후 현재까지 누적 관객 13만명 이상을 달성한 웰메이드 어린이 뮤지컬로, 탁월한 구성과 배우들의 살아있는 연기, 신나는 춤과 노래로 예술성, 대중성, 만족도가 높은 작품이다. 포천문화재단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집에만 있던 어린이들에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을 준비했다”라며 “배우들이 부르는 노래와 춤, 화려한 의상과 탄탄한 구성으로 문화예술이 주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경찰서가 지난 9일 지역 내 거주하는 탈북여성 P씨(30대)에게 긴급지원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P씨가 범죄 피해와 금융기관 부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천시협의회와 협력해 이번 성금을 마련해 P씨 주거지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P씨는 남편과 함께 자녀 3명을 키우고 있는 다자녀 가정으로 남편의 월 소득은 부채 상환과 생활비 등으로 지출되고 있는 힘든 상황에서 지난달 말 넷째 아이를 출산해 경제적 어려움이 있었다. P씨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들 힘든 상황에서 경찰서와 여러 단체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힘을 내서 자녀들을 잘 키우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아울러 안보자문협의회장과 민주평통 포천시협의회장은 "사회적약자인 탈북민을 도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됐고 자녀들을 훌륭히 키울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포천경찰서는 앞으로도 탈북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생활은 물론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치안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10일 0시 기준으로 6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변경 이후로 포천시의 하루 최대 확진자 수이다. 포천시 보건소에 따르면 이같은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이유는 지역 내 한 냉동공장의 집단감염이 주요 원인이라고 했다. 이날 확진자는 포천 관련 42명과 타지역 25명으로, 내국인 27명과 외국인 40명 등 67명이다. 한편, 확진자 가운데 신북면 한 냉동기기 제조업체 종사자가 61명이고, 이중 내국인은 21명, 외국인 근로자 40명이 확진됐다. 이 업체에서만 기존 확진자 9명을 포함, 모두 70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의회는 박혜옥 의원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등 기여한 공이 큰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그간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특히, 박혜옥 의원은 주민들의 복리증진과 내실 있고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각계각층의 시민과 폭넓은 대화를 하면서 시민의 불편사항과 여론을 의정에 반영하고, 시민이 중심이 되는 사회를 만들고자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박혜옥 포천시의회 의원은 “지방의회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이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 여러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이 행복한 포천, 시민과 공감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민선7기 공약사업인 포천비즈니스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가 구체화 됐다. 포천시는 지난 8일 시정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지원 활동을 전담할 ‘포천비즈니스센터 건립사업’ 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박윤국 포장시장을 비롯해 이상록 포천도시공사 개발사업본부장, 이상성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북부권역센터장, 김민구 경기신용보증재단 사옥건립팀장, 김재완 포천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하여 지난 7월 착수보고회 당시 제안한 의견에 관한 반영 및 검토 사항, 향후 일정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천비즈니스센터는 2023년 개관을 목표로 포천시 군내면 용정리 483-1번지 일원에 연 면적 5,20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 예정으로, 포천시는 지난 2월 포천도시공사에 포천비즈니스센터 건립사업을 위탁한 바 있다. 포천비즈니스센터는 각종 행사 및 세미나 등을 개최할 수 있는 컨벤션홀은 물론 회의실과 기업지원 유관기관 등의 업무시설을 갖춰 포천시 소재 중소기업체에 ONE-STOP 기업지원 행정 서비스가 가능한 양질의 기업지원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박윤국 시장은 보고회에서 “향후 미래를 내다보고 기업들이 잘 활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