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는 12일 오후 1시쯤 '포천시민의 날 행사' 참가 시민들에게 코로나19 검사 안내 문자를 보냈다. '포천시민의 날 행사'는 지난 6일 포천 반월아트홀에서 개최됐다.
포천시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행사 참가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나왔는데, 동선 파악 등 역학 조사를 위해 검사 안내를 했다"면서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조치를 잘했다면 문제 될 일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갑작스런 검사 안내에 포천공설운동장과 소흘읍에 마련된 선별검사소에 평소와 다르게 긴줄이 늘어섰지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안내를 따르고 있다.
검사 결과는 13일 나오게 된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