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인성창의융합교육 우수학생 시상식’(이하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이정석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사회교육개발원장, 부두완 ㈔한국인성창의융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성창의융합교육을 수료한 6개교 학생들 중 적극적인 참여와 우수한 능력을 보여준 학생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인성창의융합교육은 포천시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2019년부터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 인성창의융합협회가 주관한 교육으로, 스마트폰 과의존과 자기효능감이 저하된 학생들에게 자아 존중감을 높여주고 타인과의 공감 및 갈등조정을 통한 공동체 내 협업 능력을 키우는 인성과 과학창의가 융합한 프로그램이다. 올 1월 지역 내 31개 초등학교 중 6개 교(가산초·내촌초·외북초·유암초·이동초·포천노곡초)를 선정해 지난 3월부터 10주차 교육을 진행해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인성창의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마음의 면역력을 키워내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포천시의 주인공이 될 청소년들이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는 융복합형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포천시 소흘읍에 위치한 포천시청소년문화센터 어울림홀에서 지난 28일 오후 '청소년도 참여하는 시민입니다'는 주제로 '2021년 포천시 청소년 정책제안 발표 대회(이하 대회)'가 대면·비대면으로 열렸다. 대회는 포천시와 포천교육지원청이 주최·주관하고 포천시의회와 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에서 후원하는 행사이다. 대회 순서는 국민의례, 인사 및 축사, 청소년 헌장 낭독, 청소년발제 와 답변, 정책전달식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번 대회에 발표된 정책은 총 4개의 분야에서 8가지 정책의 발표가 이뤄졌다. 인권 복지 분야에서는 ▲갈월중 유재혁 외 2인의 너도 좋고 나도 좋은 안전한 '청소년 휴식 쉼터' 설치 ▲송우고 김태연 외 1인의 청소년 선거 교육을 위한 '우리도 이제 투표하는 나이' ▲관인고 원유은 외 1인의 '버스 도착시간 확인을 위한 전광판 추가 설치' 등 정책 3가지를 제안했다. 환경안전 분야는 ▲포천일고 박성현 외 1인의 기후 환경 정책 '포천시 푸른 하늘 캠페인', 문화예술 분야에서 ▲관인고 김서은 외 1인의 '독서포인트 적립 및 지원제도'를 각각 제안했다. 교육진로 분야도 ▲영북중 전성재 외 3인의 '청소년 센터 내 언택트 체육기기 설치'
포천소방서(서장 이제철)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소방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참가 신청 방법은 포천지역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공모가 가능하며, 화재예방 관련 손그림 포스터 1인 1작품을 11월 1~25일 동안 참가신청서와 작품을 포천소방서 재난예방과 또는 관할 119안전센터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공모 작품은 심사를 거쳐 모두 15명(최우수상1, 우수상4, 장려상 6)을 시상할 예정이며, 최우수작은 포천소방서를 대표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하는 경기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소방서 홈페이지 또는 포천소방서 재난예방과(031-538-5311)로 문의하면 된다. 이제철 포천소방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화재 예방과 안전에 관심을 갖고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8월 3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2개월에 걸쳐 포천시립선단도서관에서 ‘팬데믹 시대 치유를 위한 길 위의 인문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매년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펼쳐지는 사업으로, 선단도서관의 주제는 코로나 팬데믹 극복을 위해 따뜻하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치유의 계기로 만들고자 진행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비대면으로 진행됐음에도 총 10회, 156명이 참여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비대면 강의로 진행된 ‘길 위의 인문학’의 강사로는 대진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이상복 교수, 대진대학교 행정학과 김정완 교수, 포천시청 최동원 학예연구사가 참여해 포천의 정신유산(포천의 선현들), 자연유산(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대한 이야기를 펼치며 공동체와 소통을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상실을 치유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2월 개관한 선단도서관은 이번 길 위의 인문학을 비롯해 ‘웹소설 쓰기’, ‘독서토론 심화과정’, ‘작곡이 처음인데 노래를 만들 수 있다고요?’, ‘서미영 시인의 찾아가는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에게 친숙한 도서관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2021년도 제1회 포천시 향토유적보호위원회를 개최하고 ▲인흥군 묘산비 ▲창주 이성길의 묘 ▲포천 관아터를 각각 포천시 향토유적 제53호, 제54호와 제55호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중면 양문리 540-3번지 일원에 위치한 '인흥군 묘산비'는 낭선군 이우의 1686년에 아버지 인흥군 묘역임을 표시하고 동시에 훼손을 막기 위해 세웠다. 조선 후기 최고의 명필 낭선군의 친필, 국내 현존하는 4기의 한글비석 중 하나이다. 한글 및 서체의 특이성을 가지고 있어 역사적·국문학적·당대 교류사적으로 매우 귀중한 자료이다. 창주 이성길은 문무겸전의 관료로 '무이구곡도' 등 시와 그림을 다수 남긴 인물로, 예술적인 감각이 뛰어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성길의 묘는 조선 중기 사대부 묘로서의 형식이 잘 갖추어져 있고 묘소 앞의 묘갈에는 신후재(申厚載, 1636~1699)가 지은 묘지명이 남아있다. 원형 그대로 보존되고 있어 학술적 역사적 가치가 있는 곳이다. 포천 관아터는 조선시대 포천현의 관아터 위치로 지정된 곳으로, 고지도에 기록된 위치와 발굴된 유적(건물지, 문지, 축대, 계단, 자기류) 등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포천의 행정과 역사문화의 기반이 현존하
포천도시공사 개발사업본부는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한울요양원에 방문하여 어르신의 쾌적한 생활을 위한 시설 내·외부 청소 등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지난 19일에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포천도시공사 개발사업본부 소속 임직원들이 포천시 이동면에 위치한 한울요양원 봉사활동 담당자와 연계하여 진행된 활동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 1~2등급 중증치매 어르신이 생활하는 요양원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시설 내·외부 청소 등 환경개선활동을 함으로써 청결한 사회복지시설이 되도록 힘을 보탰다. 올해 6월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주거환경 개선활동’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봉사활동이며, 포천도시공사 개발사업본부는 봉사활동 분야 확대 및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울요양원 담당자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외부 청소 및 실내 환경정비 등 요양원 봉사활동을 진행해주니 큰 도움이 되었다.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이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포천도시공사 유한기 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사회공헌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
내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작 예정인 가운데 포천시가 구체적인 준비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 중증사망을 예방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안전하게 전환하기 위해 코로나19 면역인구 최대 확보를 목표로 백신 미접종자의 접종을 독려했다. 그 결과 지난 25일 기준 포천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전체 인구 대비 1차 92.6%, 2차 84.5%로, 정부가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전환하고자 목표로 제시한 기준인 70%를 초과 달성했다. 또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방역체계 전환에는 ‘격리치료’가 아닌 ‘재택치료’가 핵심으로 꼽히는 만큼, 시는 재택치료 환자 관리 시스템을 보다 세밀하게 구축하고 비상상황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18일에는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의 안정적 치료와 관리를 위해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은 코로나19 확진자 재택치료 여부 결정, 하루 2번 모니터링 등 환자 관리를 전담하고, 시는 행정적인 사항과 응급상황시 병상 요청 등 24시간 응급비상체계를 구축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시의 높은 예방접종률은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일상을 회복
포천시는 평생학습축제 사전행사인 ‘2021년 포천시 평생학습 작품 전시회’를 지난 2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포천반월아트홀 전시장에서 개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포천시 학습마을 및 평생학습기관(단체), 학습동아리, 학습공간, 행복학습센터 등 29개 기관(단체)이 참여해 작품 500여 점을 전시했다. 어르신들의 삶이 스며있는 시화 작품부터 사진, 유화, 나무공예, 규방공예, 자이언트 플라워, 캘리그라피 등 평생학습 분야에서 활동한 시민들의 다양한 작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장자마을의 ‘내 인생 그림책’ 작품은 성인문해 분야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의 많은 관심과 감동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포천장애인학교의 꽃차소믈리에, 원데이클래스, 시문학 프로그램의 작품들과 군내면주민자치센터의 자이언트 플라워 작품은 많은 시민들에게 눈길을 끌고 있다. 교육지원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평생학습의 끈을 놓지 않고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라며, “이번 전시회가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친목을 다지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 전시된 작품들은 전시회 종료 후에도 많은 시민들
포천시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로부터 ‘2021년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 마케팅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개최된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우수 특산물을 선보이고 지역 내 기업의 판로개척과 우수제품 판매 촉진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특산물 전문박람회다. 시에서는 이번 박람회에 식품기업 3개, 공예기업 2개 등 총 10개 기업이 참여해 지역 내 기업 인지도 제고 및 소비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마케팅 대상을 수상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천시 소상공인들의 판로개척 확대와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포천시도 향후 기업 마케팅 및 홍보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청소년 정책제안 발표대회를 오는 28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청소년정책제안 발표대회에서는 ‘청소년도 참여하는 시민입니다.’라는 주제로 교육진로, 문화예술, 환경안전, 인권복지 분야 등 청소년 정책제안 공모전에서 선정된 7개 정책과 포천시 청소년 참여위원회가 제안한 1가지 정책 등 총 8개 정책을 제안한다. 시장, 시의회 의장 권한대행 부의장,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정책 의견을 듣고 답변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향후 포천시 청소년 정책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1월 10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투표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지역 청소년과 주민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지역사회 현안을 고민하고 귀 기울여 포천시를 책임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책제안 발표대회는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포천시청소년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송출한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