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포천동 새마을지도자회(회장 김영규)와 부녀회(회장 이효순)는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펼쳤다. 이날 방역활동에는 포천동 새마을 남·여 지도자 20여 명이 참여해 포천동행정복지센터 및 포천동 주민자치센터, 버스정류장 등 시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시설물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배영관 포천동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시민들의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방역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포천동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내촌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장 이남재, 부녀회장 조순호)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집중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내촌면사무소, 내촌파출소, 내촌우체국, 농협, 축협 등 사람 왕래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남재 회장은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안심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을 실시했다”라고 밝혔다. 강성모 내촌면장은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내촌면에서는 지역 기관단체와 적극 협조해 방역활동을 철저히 추진하겠
포천시는 지난 17일 시정회의실에서 2021년 제3회 포천시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장인 심창보 포천시 부시장을 주재로 포천시 가로수 조성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과 포천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한 규제심사가 진행됐다. 특히 최근 경기도에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도시계획단계부터 대규모 점포 입지를 제한하는 내용의 조례개정을 강조함에 따라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보호를 위한 대규모 점포 입지 기준 정비를 핵심 내용으로 하는 포천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해 각계각층 위원들의 심도 있는 심사가 진행됐다. 또 포천시 가로수 조성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의 가로수 조성·관리 승인 요건과 조성·관리에 필요한 비용부담을 부과하는 규제의 타당성과 적정성에 대한 심사도 진행됐다. 포천시 심창보 부시장은 "시민의 불편·부담의 근본이 될 수 있는 불합리한 규제는 적정성 심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 제시와 적정성 심사를 통해 시민에게 불편·부담을 초래하는 규제 완화와 현장 중심의 과감한 규제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3월에 수립한 '2021년 포
포천시는 18일 포천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은퇴 및 이임하는 교육자들에게 공로패를 증정(이하 증정식)하여 그동안의 수고에 감사를 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로패를 받은 교육자 총 3명으로 그 중 심춘보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경섭 영북고 교장은 오는 31일자로 30년 넘게 몸 담았던 교직을 떠나게 된다. 박미란 포천교육지원청 교수학습과장은 다음달 1일 파주교육지원청으로 이임하게 된다. 심춘보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1982년 시흥 소래고에서 교사 생활을 시작해서, 2007년 남양주 진건고에서 교감, 2013년 의정부 효자중에서 교장으로 승진, 2019년 9월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하여 2년의 임기를 마치고 39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감하게 됐다. 문단에 정식 데뷔한 시인이기도 한 심 교육장은 '훌륭한 인성 함양과 학생이 행복한 도시'에 대한 꿈을 가지고 포천시의 교육을 이끌었는데, 학생들의 학력과 진학 및 진로 지도에도 놀라운 결과를 남겨 포천 교육계에서 그의 은퇴를 아쉬워하는 사람이 많다. 이경섭 영북고 교장은 1987년 동남고에서 교사 생활을 시작, 김포 푸른솔중에서 교감, 2018년 영북고에서 교장으로 승진한 후 31일에 34년 간의 교직에서 물러
포천시 지방재정계획 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가 18일 오전 포천시청 2층 시정회의실에서 위원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박경식 자치행정국장, 전은우 기획예산과장 등 2명이 당연직 위원이 됐으며, 김대동 대외정책관, 안준수·허훈·김동선 대진대 교수, 박희봉 중앙대 행정대학원장, 김지선 한양대 국제관광대학원 겸임교수, 김호일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자문위원장, 정유진 관악구 운천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 이성순 에스기획 대표, 박헌규 전 안전도시국장 등 10명이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원회는 이날 안건으로 다음 달 포천시의회에 추가 경정 예산으로 편성할 각 부서의 예산에 대해 적절성을 심의하여 의결하는 것으로 위촉식이 끝난 후 바로 심의 활동에 들어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위촉식에서 포천시의 교통 및 재정 상황 그리고 코로나19 등의 5대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는 상황 등을 설명하고 "그럼에도 포천시는 미래를 향한 투자와 발전을 위한 전진을 멈출 수 없다. 앞으로 나가기를 멈추는 순간이 도시가 사라지기 시작하는 때"라며 "투자와 전진을 위하는 방향으로 심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재)포천시교육재단(이사장 박윤국)은 17일 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비상임 이사 공개 모집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원추천위원회는 위촉장 수여 및 위원장 선출, (재)포천시교육재단 현황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해당 위원들은 관련법에 따라 포천시와 시의회, 시교육재단에서 추천하는 7인의 인사들로 구성됐다. 재단 이사장인 박윤국 포천시장은 “임원추천위원회 위원직은 포천 교육 발전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포천시교육재단의 최종 의사를 결정하는 비상임 이사를 최종적으로 추천할 수 있는 막중한 자리”라고 강조하며 “향후 각 후보자들의 면모를 보다 면밀하고 세심히 살펴봐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재)포천시교육재단의 관계자는 비상임 이사 모집과 관련해 이달 중 공개모집 절차의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임원추천위원회를 주축으로 임기 만료 등의 사유로 발생한 총 4명의 이사 결원을 충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3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집행위원회'를 열고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계획을 논의했다.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집행위원회는 위원15명과 자문위원 7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위원장에 양대종 산정리 이장이 위촉해 관주도의 지역 축제가 아니라, 주민 참여형의 축제가 되도록 하였다. 포천시는 코로나19 4단계 격상으로 가을 억새꽃 축제가 정상적 개최가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축제 기간을 가을부터 겨울까지 연장해 진행할 예정이다. 축제는 코로나 블루로 지친 시민과 방문객의 마음을 보듬어 줄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가을, 겨울 특색에 맞는 콘텐츠 발굴 및 행사기간 연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2021년 축제 주요프로그램으로는 ▲가을억새 ▲그리고 겨울 ▲아듀 2021! 힐링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주제별 축제가 진행되는 장소 외에 플리마켓, 먹거리 판매, 테마 공간, 버스킹 공연 등을 선별 추진하고, 주차장 입구 및 관광 안내소에서는 포천시에서 사용한 금액에 따라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는 착한 소비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박윤국 시장은 “산정호수와 양수 발전소는 명품 관광 도
포천시 나눔의집 마당에서 임시로 제막됐던 '평화의 소녀상'이 만 1년 만인 지난 14일 오전 11시 청성역사공원으로 이전하면서 정식 제막식을 했다. 이날 제막식 현장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송상국 시의회 의장 직무대리(부의장), 임승오 한국예총 포천지회장, 소녀상건립추진위원장 오상운 신부, 동두천외고 2학년 이진희 학생, 시 여성가족과 김정남 과장·최선희 팀장 등 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로 인해 최소한 인원만 참석했다. 제막식 전 과정은 포천시청 유튜브를 통해 1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중계됐다. 소녀상건립추진위원장인 오상운 신부는 "포천 평화의 소녀상이 나눔의집 마당에 임시 제막식을 가진 뒤 만 1년 만에 포천의 상징적인 장소인 청성역사공원에서 정식 제막식을 하게 되어 기쁘다. 큰 결단을 내려 좋은 장소를 제공해주신 박윤국 시장님께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포천시의회 의장 직무대리인 송상국 부의장은 "포천 평화의 소녀상 이전 설립을 위해 저와 동료 의원을 비롯한 포천시의회에서도 수차례에 걸쳐 업무협의를 진행했다"라며 "일본은 아직도 위안부에 대한 사죄와 정당한 배상에 대해 외면하고 있지만, 우리는 이 소녀상을 통해 그분들의 겪으신 고초를 기억해야 한
포천시는 지난 13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유공자들에게 공로증과 표창장을 수여하는 표창장 수여식(이하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은 국민의례, 표창장 수여, 시장님 인사말, 수상자 간담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고(故) 김평묵 씨(6대손 김민수씨 대리수상)가 광복공로증, 최종규 전 포천문화원장, 황행일 경기미술창작협회장, 이병찬 성균관유도회 포천지회장, 박낙영 수의사, 양호식 법무사, 고 양완종 씨(아들 양영우 씨 대리수상) 등 6명이 공로증, 유중식 씨(손자 유재임씨 대리수상), 고성준 씨(외손 이종숙 씨 대리수상), 조인제 씨(외손 최신혜 씨 대리수상), 선희숙·이다흰·김일국 씨(개인 사정으로 시상식 불참) 등 6명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인사말에서 "독립을 위해 애써주신 유공자들과 그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활동해 주신 여러분들께 포천시민을 대신해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포천시는 유공자들과 그 후손들이 명예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일동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취약계층 돌봄 등 주민들의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는 지난 5일 자택 욕실에서 넘어져 수 일째 옆구리 통증이 있음에도 진료를 받지 못한 홀몸어르신을 모시고 병원에 방문했다. 또한 어르신을 안심시키기 위해 자녀들이 도착할 때까지 어르신 곁을 지켜주어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 일동면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2019년 일동전통시장 내 개소하여 사무원 2명과 지킴이 7명이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2교대로 일동면을 공공서비스 구역으로 근무하고 있다. 또 마을순찰, 학생 등·하교 지원, 취약계층 돌봄, 마을 환경개선,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소소하지만 불편한 사항을 처리하며,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사항에 귀 기울여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가 12일 '2021년 역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12일 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각 국장과 실무 부서 과장 또는 그 대리인만 참석했으며, 읍·면·동장들은 제외하고 개최됐다. 보고회는 국민의례, 각 부서장들의 역점사항 보고, 시장 지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부서장들이 보고한 역점사업은 올해 계속 이어온 41건과 새로 시작한 사업 17건 등 모두 58건이다. 이 가운데 3건은 완료했으며 1건은 부진하다고 보고했다. '포천시 노인회관 건립 사업'은 지난 6월 준공됐으며, 지난 달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가 입주했다. 개관식은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 실시하기로 했다. '포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도 지난 달 공사를 마쳐 준공됐다. 다음 달 개관을 목표로 내부 시설 작업 중이다. '청년여행창고 조성 사업'도 지난 5월 공사가 준공돼 임시 개관했다. 현재 4개의 활용공간 중 2개에서 청년들이 창업 준비 중이다. 담당 과장은 남은 2개 공간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K-가축방역센터 건립' 사업은 부지 선정 작업이 지연되고 있어 당초 계획보다 시간이 지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