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 지방재정계획 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가 18일 오전 포천시청 2층 시정회의실에서 위원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박경식 자치행정국장, 전은우 기획예산과장 등 2명이 당연직 위원이 됐으며, 김대동 대외정책관, 안준수·허훈·김동선 대진대 교수, 박희봉 중앙대 행정대학원장, 김지선 한양대 국제관광대학원 겸임교수, 김호일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자문위원장, 정유진 관악구 운천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 이성순 에스기획 대표, 박헌규 전 안전도시국장 등 10명이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원회는 이날 안건으로 다음 달 포천시의회에 추가 경정 예산으로 편성할 각 부서의 예산에 대해 적절성을 심의하여 의결하는 것으로 위촉식이 끝난 후 바로 심의 활동에 들어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위촉식에서 포천시의 교통 및 재정 상황 그리고 코로나19 등의 5대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는 상황 등을 설명하고 "그럼에도 포천시는 미래를 향한 투자와 발전을 위한 전진을 멈출 수 없다. 앞으로 나가기를 멈추는 순간이 도시가 사라지기 시작하는 때"라며 "투자와 전진을 위하는 방향으로 심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