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은 2017 올해의 작가상(Korea Artist Prize) 최종 수상자로 ‘송상희’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의 가능성과 비전과 대안을 제시할 작가들을 지원, 육성하기 위해 2012년 시작한 올해의 작가상은 한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경향 및 담론을 이끌어내어 한국미술문화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송상희 작가는 “현대사회의 어둡고 슬픈 사건들을 고사와 신화를 도입해 재구성하고 다층적인 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역사의 표면으로 부상하지 못한 희생자들을 영상, 사진, 드로잉을 통해 섬세하게 그려냈다”고 평가받으며 2017 올해의 작가상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송 작가는 음악, 영상, 드로잉, 텍스트, 퍼포먼스를 통해 역사의 현장에서 가려진 부분이나 잊힌 것들, 그 순간 속에 머문 찬란한 것들에 말을 걸며 다시 관계 맺는 작업을 선보인다. 비극적 영웅설화 ‘아기장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다시 살아나거라 아가야’는 우크라이나의 대기근, 일본 유바리시의 파산 그리고 원전사고로 인해 폐허가 돼버린 체르노빌 등 절망의 상황에서도 돋아나는 &
다소 경직된 조직 분위기 아쉬워 올해는 비공식 조직활동 강화해 직원들과 소통의 폭 넓힐 것 매년 행궁광장서 열던 수원연극축제 처음으로 상상캠퍼스에서 개최 수원화성문화제 등 시민 만족 중점 2012년 설립돼 올해로 7년차에 접어든 수원문화재단은 수원화성문화제, 수원연극축제, 수원국제음악제 등 매년 굵직한 행사를 주관하며 수원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기관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8월 취임한 박흥식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재단 출범 당시 수원시청 문화교육국장으로 일하며 재단의 지난 7년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지켜본 인물이다. 지난 24일 만난 박흥식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수원은 1995년에 수원성 축성 200주년을 기점으로 문화예술도시로 표방하기 시작했고, 그 일환으로 출범한 수원문화재단은 수원의 문화예술 전반을 책임지고 있다”라며 “짧은 연차지만 그간 굵직한 사업을 주관하며 내공을 쌓은 수원문화재단은 대내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 10주년을 바라보는 시점에서 수원문화재단에 필요한 것은 내실을 공고히 하는 것”이라고 올해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8월 취임해 직원들과 만나며 재단을 꼼꼼히 둘러본 박 대표이사는 &ldquo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은 무술년 황금 개의 해를 맞아 오는 26일부터 4월 22일까지 카툰전시 ‘개(犬)웃다’를 개최한다. 매년 띠 동물을 소재로 한 송구영신 카툰전을 개최해온 한국카툰협회는 2010년 쥐띠 해에 세계의 대통령을 쥐에 비유한 캐리커처 전시를 비롯해 2015년에는 원숭이를 소재로 한 카툰을 선보이며 만화와 함께 보다 즐겁게 한해를 시작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황금 개의 해를 맞아 한국카툰협회는 올해도 개를 소재로 유머와 풍자를 표현한 카툰 작품을 4월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사이로, 김마정, 조관제, 김평현, 김건 등 한국의 카툰 작가 41명을 비롯해 시노하라 유키오, 키타와키 토쿠, 니시다 토시코 등 일본의 FECO(세계카툰연맹) JAPAN 카툰 작가 9명과 일본만화작가 이와이 세이지가 참여했다.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카툰 작가들이 그린 60여 점의 카툰작품은 송구영신의 의미를 담아, 전시를 관람하는 관람객들이 개와 인간의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 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전시 개막식은 다음달 9일 오후 4시에 한국만화박물관 4층 카툰갤러리에서 진행되며 다음달 3일에는 조관제, 사이로 작가가 함께하는 ‘새해 덕담 사인회’가 한국
수원 대안공간 눈은 다음달 21일까지 신진작가지원 특별기획전 ‘Knock’을 개최한다. 신진작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전국의 미술대학 2018년도 졸업예정자 중 9인(권은지, 김수민, 문지수, 신동원, 이강빈, 이영욱, 임정은, 조은이, 최혜림)을 선정해 작품들을 선보인다. 권은지 작가의 동양화의 청록산수를 재해석한 푸른 낙원을 화폭에 담았다. ‘천록지(天祿地)’ 작품을 통해 작가는 반복되는 생활을 벗어나 도달하고 싶은 이상향을 표현하고자 했다. “나의 작품이 늘 보던 방식이 아닌 다른 관점으로 주변을 바라보고 사람들의 머리를 환기시켜주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밝힌 문지수 작가는 오브제의 규칙성을 파괴시키고 요소들을 변화시킨 작품들을 선보이며 신동원 작가는 인간의 감정에 대한 단상을 그린 작품을 ‘행복에 관하여’ 전시에서 소개한다. 임정은 작가는 어릴때부터 수집한 인형을 통해 죽음을 이야기한다. 임 작가는 인형 안에 죽음과 현실의 경계를 나타내는 ‘제사 향’을 배치, 관람객들이 인형과 함께 향 냄새를 맡으며 죽음에 대한 이미지를 간접적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7일 수원청소년자유공간 ‘청개구리 연못(파장동)’을 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 파장동문화센터로 사용했던 건물을 리모델링한 청개구리연못은 연면적 468.42㎡에 지상 2층으로 구성됐다. 1층에는 청소년을 위한 북카페와 스터디룸이 2층에는 노래·밴드·댄스 연습실, 포켓볼과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FUN-FUN존, 동아리실, PC존 등이 마련돼 청소년들이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다. 개관식은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준비된다. 수원청소년자유공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www.sy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271-9843) /민경화기자 mkh@
수원문화재단은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2018 수원연극축제’ 부대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시민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할 대학공연팀을 모집한다. 오는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리는 2018 수원연극축제에서는 부대 프로그램으로 젊은 연극인들의 공연을 선보이는 ‘시민프린지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지원자격은 수도권 소재 대학 연극학과 또는 동아리(팀)이며, 창작 또는 재연작으로 거리극, 신체극, 무용, 마임 등 모두가 참여 가능하다. 축제장소인 경기상상캠퍼스(수원 서둔동)의 숲과 공원의 특성을 잘 반영한 작품을 우대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공연장소, 기술지원, 홍보와 함께 소정의 공연료를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공연팀은 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 및 수원연극축제 홈페이지(stf.swcf.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suwoncf3532@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문의: 031-290-3532) /민경화기자 mkh@
경기문화재단이 온라인 플랫폼 ‘지지씨(ggc)’를 다음달 1일 오픈한다. ‘경기 컬처(gyeonggi culture)’의 영문 이니셜에서 가져온 지지씨는 온라인으로 경기도의 문화예술 콘텐츠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다. 문화예술과 연관된 10개의 카테고리(전시, 공연, 교육, 커뮤니티, 여행, 사람, 역사, 작품, 공간, 연구)로 구성되며 하위 카테고리 없이도 키워드 검색만으로 관련 정보를 찾을 수 있는 오픈 아카이브형으로 설계됐다. 경기도의 주요 문화예술 콘텐츠와 새롭게 등록되는 콘텐츠는 물론이고 현재 진행 중인 전시와 공연 등 경기도의 문화예술 행사를 첫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ggc tour’ 기능을 탑재해 여행지역과 날짜를 입력하면 해당 지역의 여행 정보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사용자 편의를 위해 콘텐츠의 시리즈 보기 기능이나 연관 콘텐츠 목록을 제공해 방문자가 관심있는 분야의 콘텐츠에 폭넓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도 유익하다. 아울러 간단한 SNS 로그인만으로도 관심 있는 글을 담아두거나, 담아둔 글을 모아 소책자 형태로 출력하는 등 활용도를 높였으며 사진과 영상 콘
안산문화재단은 2018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서 선보일 ‘거리예술플랫폼’과 ‘광대의 도시’ 참여 작품을 각각 다음달 2일과 9일까지 모집한다. 작품의 형식은 거리공연에 적합한 모든 형태와 방식의 거리예술 작품으로 연극, 무용, 신체극, 음악, 공간극, 전통예술, 미디어, 커뮤니티아트 등 다양한 장르로 지원 가능하며 특히 ‘광대의 도시’는 전통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광대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 전통광대, 마술, 차력, 피에로, 각설이, 저글링, 마임 등의 형식으로 지원가능하다. 광장, 거리 등 도심의 야외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축제형 콘텐츠에 중점을 두며, ‘거리예술플랫폼’에 지원하는 경우 실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작품은 2019안산국제거리극축제 공식참가작으로 초청된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공연료, 공연 홍보, 기술 시스템과 공연 장소를 지원받으며 오는 5월 1일부터 7일까지 안산문화광장 및 안산 도심 곳곳에서 시민들과 만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 홈페이지(www.ansanfest.com), 안산국제거리극축제사무국 공연팀(031-481-0537, ansanstreetarts@gmail.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민경화기자 mkh
가파른 석회암 절벽 위에 마을 형성 성자 아마두르 유골 부식되지 않은 상태로 발견 교황청서 인정한 세계 4대 성지 중 하나 12세기부터 많은 순례자 찾고 기적도 잦아 검은 성모마리아상도 병고침 기적으로 유명 매년 150만명 이상 관광객 찾는 프랑스 명소 염소젓으로 만든 로카마두르 치즈도 각광 가내 수공업으로 생산해 부드러운 향이 일품 프랑스 남부에 있는 옥시타니 레지옹(Region)에 있는 코뮌(commune)으로 알주(Alzou) 협곡의 석회암 절벽 위에 세워진 작은 중세 마을이다. 프랑스 관광명소 중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몽 생 미셸(Mont-Saint- Michel)’과 ‘에펠탑’, ‘베르사유 궁전’ 다음으로 매년 150만 명 이상 관광객이 방문하는 최대 관광지 중에 하나다. 마지막 빙하기 이후에 이 지역이 바다 밑에서 융기하며 드러난 암석으로 지은 마을의 집들과 절벽은 하얀 석회암으로 지어졌는데, 힘겹게 계단을 오르다 보면 바다생물 화석들이 먼 옛날 옛적의 소식을 알려준다. ■ 역사 로카마두르는 프랑스 미디피레네 지역의 ‘알주(Alzou)’ 협곡에 높이 1
커뮤터 장르 : 액션 감독 : 자움 콜렛 세리 출연 : 리암 니슨/베라 파미가/패트릭 윌슨 ‘테이큰’ 시리즈, ‘논스톱(2014)’을 잇는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커뮤터가 24일 개봉한다. 승객으로 가득 찬 열차에서 벌어진 최악의 테러를 막아야 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커뮤터’는 주인공을 비롯해 열차 승객들과 인질로 잡힌 가족이 처한 예측 불가의 극적인 스토리, 그리고 실시간 타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야기 구성 방식은 극에 서스펜스와 긴장감을 더한다. 인질로 잡힌 가족을 구하기 위해 사상 최악의 열차 테러를 막아야 하는 평범한 남자 ‘마이클’은 자신이 어떤 상황에 놓인 것인지 깨닫고, 이 음모를 해결할 수 있는 키를 쥔 사람이 누구인지 찾기 시작한다. 그래서 열차가 역에 정차하고, 새로운 승객이 탑승하고, 새로운 단서를 찾을 때마다 긴장감은 배가된다. 30분이라는 제한된 시간 내에 시속 300km로 전력 질주하는 열차에서 정체불명의 테러범을 쫓는 지능적인 추리 액션이 완성되는 것이다. 또한 ‘커뮤터’의 배경이 수많은 승객들이 탑승한 뉴욕 도심을 가로지르는 열차라는 것도 극적인 서스펜스를 완성하는 요소가 된다. 차창으로는 열차 밖의 세상이 동시에 진행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