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2 (토)

  • 맑음동두천 2.7℃
  • 맑음강릉 10.0℃
  • 맑음서울 6.8℃
  • 구름조금대전 2.4℃
  • 맑음대구 2.7℃
  • 맑음울산 5.6℃
  • 맑음광주 3.7℃
  • 맑음부산 7.8℃
  • 맑음고창 0.9℃
  • 구름조금제주 10.8℃
  • 맑음강화 3.4℃
  • 맑음보은 1.0℃
  • 맑음금산 -0.9℃
  • 맑음강진군 1.6℃
  • 맑음경주시 0.9℃
  • 맑음거제 4.1℃
기상청 제공

개가 웃을 일이다?…황금 개의 해, 웃어보개

한국만화박물관, 내일부터 카툰 ‘개웃다’전
韓日 대표 카툰 작가들 그림 60여점 전시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은 무술년 황금 개의 해를 맞아 오는 26일부터 4월 22일까지 카툰전시 ‘개(犬)웃다’를 개최한다.

매년 띠 동물을 소재로 한 송구영신 카툰전을 개최해온 한국카툰협회는 2010년 쥐띠 해에 세계의 대통령을 쥐에 비유한 캐리커처 전시를 비롯해 2015년에는 원숭이를 소재로 한 카툰을 선보이며 만화와 함께 보다 즐겁게 한해를 시작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황금 개의 해를 맞아 한국카툰협회는 올해도 개를 소재로 유머와 풍자를 표현한 카툰 작품을 4월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사이로, 김마정, 조관제, 김평현, 김건 등 한국의 카툰 작가 41명을 비롯해 시노하라 유키오, 키타와키 토쿠, 니시다 토시코 등 일본의 FECO(세계카툰연맹) JAPAN 카툰 작가 9명과 일본만화작가 이와이 세이지가 참여했다.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카툰 작가들이 그린 60여 점의 카툰작품은 송구영신의 의미를 담아, 전시를 관람하는 관람객들이 개와 인간의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 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전시 개막식은 다음달 9일 오후 4시에 한국만화박물관 4층 카툰갤러리에서 진행되며 다음달 3일에는 조관제, 사이로 작가가 함께하는 ‘새해 덕담 사인회’가 한국만화박물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민경화기자 mkh@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