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부성 작가의 만화인생을 조명하는 ‘만화가의 시간여행’ 전시가 16일부터 내년 4월 15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열린다. 1938년 평안북도 정주에서 출생한 박부성(본명: 이세희) 작가는 해방 후 월남해 서울과 충청북도에서 자랐다. 만화 대본소가 성행하던 1960년대 초반 서울대 미대에 재학 중이던 박 작가는 학비를 벌기 위해 만화창작을 시작, ‘클로버’ 문고 소속이었던 박기준 작가의 ‘고향눈’과 박기정 작가의 ‘가고파’를 이어받아 속편을 연재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산소년’을 출간하면서 인기작가 반열에 오른 박 작가는 이후 20여 년간 꾸준히 단행본 만화작업을 하면서 박기정, 박기준 작가와 함께 1960년대를 이끈 ‘삼 박(朴)’작가로 불리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전시는 ‘유·소년기의 자연, 놀이’, ‘일제시대, 피난 경험’, ‘그림을 좋아하는 소년과 가난’, ‘운명적인 만남, 만화가 ‘박부성’의 탄생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옛길에서 진행되는 예술탐방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기문화재단은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이 집필한 ‘도로고’에서 언급된 6대로를 기반으로 역사문화탐방로를 조성, 옛길을 걸으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경기옛길 탐방프로그램은 ‘사진으로 표현하는 옛길’을 주제로, 성남, 용인, 안성, 이천시에 걸쳐 조성된 영남길을 방문한다. 이지훈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용인 농촌테마파크에서 사진촬영이론을 배운 뒤, 오후에는 내동연꽃마을, 법륜사 등 영남길 6구간을 도보하며 직접 촬영하는 시간을 갖는다. 재단 관계자는 “2017년을 마무리하는 예술탐방은 도보와 사진촬영이 결합됐다는 면에서 다른 테마탐방과 차별화 된다”면서 “도민들의 다양한 여가생활을 하는 복합문화탐방로로서 경기옛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경기옛길 공식 홈페이지(ggoldroad.ggcf.or.kr)와 유선전화(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센터 031-231-8575)로 가능하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민경화기자 mkh@
마술사 최현우의 ‘WIZARD(위자드)’공연이 다음달 30일 화성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열린다. 국내 최고의 마술사 최현우와 5인의 마술사가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클로즈업, 멘탈, 팔러, 스테이지, 일루젼 등 다양한 마술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한해의 마지막을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관객들이 무대에 올라 마술을 직접 체험해보거나 도구를 확인하는 시간도 준비돼 잊지못할 추억을 선물할 것이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2017년 한해를 보내며 온 가족이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예매는 누림아트홀 홈페이지(art.hcf.or.kr) 및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오는 23일까지 조기예매시 30%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석 2만원.(문의: 1899-3254) /민경화기자 mkh@
성남문화재단은 신흥공공예술창작소 입주 보고전 ‘Affection’을 오는 28일까지 개최한다. 지난 7월 개소한 신흥공공예술창작소는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세 차례의 입주보고전을 통해 다양한 미술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입주작가전 네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인간의 원초적 갈등, 소유욕에서 오는 불안 등 다양한 심리상태를 영상작업을 통해 보여주는 박지혜 작가의 작품을 소개한다. 박지혜 작가는 인간관계에서 애정과 갈등, 사회와의 관계 맺기에 내포된 모순, 불안 등의 감정을 이중, 삼중으로 중첩된 비선형적 영상의 형태와 사운드트랙으로 표현, 인간이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을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는 작가와 함께하는 스톱모션 영상 만들기가 진행되며 오후 4시 30분부터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는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일·월요일 휴관.(문의: 031-783-8124)/민경화기자 mkh@
수원문화재단은 연극 ‘옥탑방 고양이’를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 ‘옥탑방 고양이’는 건축가를 꿈꾸는 경민과 드라마 작가가 되기 위해 서울로 상경한 정은이 한 집에 살게되면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담았다. 자존심 강한 남자와 덜렁대는 여자는 서로 다른 성격의 상대에게 자연스럽게 빠져들고 황당한 동거는 달달한 썸으로 이어진다. 2012년 초연 이후 6년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연극계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옥탑방 고양이는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과 매끄러운 연출이 더해져 여전히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17일 수원을 찾는 옥탑방고양이는 관객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하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 예매는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www.suwonskartrium.or.kr)및 인터파크(1544-1555, ticket.interpark.com)를 통해 가능하며, 수험생들에게는 수험표 지참시 50% 특별할인을 제공한다. 전석 3만원.(문의: 031-250-5300) /민경화기자 mkh@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수험생들을 위한 ‘청춘 Talk, 청춘 Play’를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수험생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풀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청춘 Talk, 청춘 Play’는 청춘 상담 토크쇼와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는 28일과 다음달 1일 열리는 ‘청춘 Talk’은 국악, 재즈 공연을 비롯해 심리상담 전문가와 참여해 수험생의 고민들을 공유하며 ‘청춘 Play’는 문화창작그룹 ‘비기자’(최선영, 이재환)와 함께 미술관을 배경으로 놀이와 소통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30일과 다음달 5일 오전 10시에 이어진다. 접수는 오는 23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미술관 홈페이지(http://sima.suwon.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한 달간 수험생 대상 미술관 무료입장 프로그램 ‘수험표 그레잇 패스’도 진행한다. 수험표를 제시하면 무료입장권을 발급받아 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문의: 031-228-3800)/민경화기자 mkh@
김지유 작가의 ‘about happiness’, 조은비 작가의 ‘투명해지는 사람들’ 전시가 오는 23일까지 수원 대안공간 눈에서 열린다. 얽히고설키는 과정을 통해 완성된 니트가 우리의 삶과 닮았다고 생각한 김지유 작가는 니트가 가진 따뜻함, 달콤함, 부드러움을 작품에 담았다. 니트의 형태를 바탕으로, 부드러운 터치와 밝은 색채가 어우러진 달보드레 작품은 니트의 포근한 이미지를 통해 삶의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한다. 김지유 작가는 “지치고 힘든 현실에 염증을 느끼는 나약한 우리들에게 어느 날 문득 마주하게 되는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고, 그림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조은비 작가는 소셜 네트워크 속 배회하는 사람의 이미지를 구현한 작품을 ‘투명해지는 사람들’ 전시에서 선보인다. 작가는 작품 속 ‘띠를 두른 사람’을 인터넷이라는 비물질적 공간에서 기록을 하는 주체이자 염탐을 하는 객체로서 표현한다. 또한 가상세계가 이미 현실보다 더 현실이 된 상황을 담아내며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사생활을 감시당하거나
용인시립청소년예술단(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18일 오후 5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의 청소년 함께 꿈을 노래하다’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동요메들리를 시작으로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로 구성된 금관 5중주 앙상블공연을 비롯해 소프라노 한경미와 호흡을 맞춰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Je veux Vivre’를 연주한다. 이어 두 단체가 합동으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 수록된 ‘Sound of Music’, ‘도레미송’, ‘바야흐로 17세’, ‘산에 오르리’를 연주와 합창을 선보이며 용인시민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회는 전석 무료이며 티켓은 선착순으로 현장에서 배부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또는 예술단운영본부(031-896-7612~3)로 문의하면 된다./민경화기자 mkh@
예술을 통해 아름다운 시간을 되짚어볼 수 있는 ‘공감’ 전시가 다음달 12일까지 신세계갤러리 인천점에서 열린다. 전시는 자연의 색감과 빛을 담은 GOMA의 도예, 팀버라리움(TIMBERARIUM)과 르폰테(Le Fonte)의 나무 작업을 소개한다. GOMA의 변규리, 이철민 작가는 한 덩이의 흙을 구, 원기둥, 삼각뿔의 기본 형태로 빚는 것에서 작업을 시작한다. 여기에 나뭇재와 같은 천연재료로 만든 유약을 더하는데, 이는 모든 것의 근간인 자연과 우주와 인간이 서로 교감하는 것을 상징한다. 철유, 재유, 적황토유, 청유 등을 사용한 GOMA의 도자기는 깊은 대지의 색을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상의 시선 안에서 향유되고 있는 잠재적인 가치를 화기, 향로, 생활도자 등을 통해 찾아내고자 하는 GOMA의 작업은 하나의 풍경과 닮아 있어 더욱 특별한 아름다움을 뽐낸다. 팀버라리움과 르폰테의 나무를 소재로 작업한 수공예 가구를 전시에서 소개한다. 팀버라리움은 수목(Timber)과 장소(Arium)의 합성어로 나무로 이뤄진 세계를 의미한다. 작가는 평생 동안 간직할 수 있는 원목가구와 나무소품을 만든다. 끊임없이 진화하는 나무를 유전자 형태로
화성시문화재단은 ‘가족과 동료를 위한 심폐소생술’ 특강을 다음달 5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진행한다. 환절기 및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돼 혈액 순환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급성심근경색과 같은 심정지 및 심혈관 질환 사망사고 발생률 높아지므로, 화성시문화재단은 심폐소생술 특강을 개최해 위험한 순간에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방법들을 공유한다. 이번 특강은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다음달 2일까지 50명을 모집한다. 신청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동탄복합문화센터 및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문의: 031-8015-8171)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