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감성 체험전시 ‘우당탕탕 아빠가 만든 놀이터’가 오는 18일부터 8월 28일까지 인천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에서 열린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사람들의 생각을 이해하고 어울리는 법을 배운다. 특히 부모와의 신체놀이는 아이와의 애정 어린 관계를 다지고 사고와 감정 조절, 문제 해결력의 발달을 돕는다. 대한민국의 아빠가 직접 만든 ‘우당탕탕 아빠가 만든 놀이터’는 아이와 함께하는 신체놀이와 함께 가정에서 응용해 볼 수 있는 놀이를 함께 배울 수 있는 어린이 감성 체험전이다. 총 3개의 방으로 꾸며지며 첫 번째 놀이터는 ‘아빠 곰 캠핑장’으로 커다란 나무 그루터기와 각종 모형 곤충, 굵은 모래와 푹신한 잔디 위에 예쁜 텐트가 설치돼 마치 숲 속 캠핑장 같은 공간으로 꾸몄다. 장작 쌓기, 꼬치구이 만들기, 솔방울 던지기, 땅속 곤충 찾기, 나무 블록 쌓기, 곰 술래잡기 등 감성 캠핑 놀이체험을 통해 아이와의 유대감을 증대하고 나아가 소 근육 발달과 협응력을 강화하는 체험들로 구성된다. 두 번째 놀이터는 ‘못 말리는 세탁소’는 천장에 주렁주렁 걸려있는 옷들과 벽면에 대롱대롱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지휘·작곡 마스터 클래스 참가자를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경기필 마스터클래스는 솔리스트 양성에 편중돼 온 국내 음악교육의 한계를 넘어 지휘와 작곡 분야의 미래를 키우는 인재 육성 프로젝트로 경기필 단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하고 있다. 사전 세미나와 마스터클래스, 파이널 콘서트까지 일주일 넘게 진행되는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경기필 성시연 단장과 경희대 작곡과 교수인 김희라가 직접 지도한다. 특히 지휘 마스터클래스는 세계 유수의 음악콩쿠르에서 한국의 젊은 음악가들이 연이어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나 유독 지휘 분야에서는 그렇지 못한 음악계 현실을 개선하고자 국내에서 처음으로 기획한 지휘자 양성 프로그램으로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성시연 예술단장이 직접 음악적 노하우 전수에 나선다. 김희라 경희대 작곡과 교수가 지도에 나선 작곡 마스터클래스는 4중주 이상의 앙상블 혹은 10분 내외의 오케스트라 편성곡을 경기필이 직접 연주해 마스터클래스가 진행되며 선발된 작곡가의 우수곡은 파이널 콘서트에서 공식 초연된다. 지원 자격은 만 35세 미만의 국내외 지휘 및 작곡 전공자이며 지난 마스터클래스 참가자도 재지원이
신지아 바이올린 리사이틀 ‘Beethoven Journey’가 오는 14일 오후 8시 성남 티엘아이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퀸 엘리자베스, 롱-티보, 차이콥스키 국제 음악 콩쿠르를 비롯 세계 3 대 콩쿠르를 석권한 순수 국내파 연주자로 주목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는 젊은 연주자로서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고 지난 2015년 클래식 연주자로서는 처음으로 기타 듀오와 함께 세계 민요를 담은 CD ‘칸토 안티고’를 발매했다. 독주회와 협연무대는 물론 다양한 실내악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KBS 클래식 프로그램 ‘더 콘서트’ MC로 활약하며 클래식 음악의 저변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신지아는 베토벤 시대를 초, 중, 후기로 나눠 그 시기를 대표하는 바이올린 소나타를 연주한다. 모차르트의 영향을 받았던 초기의 2번을 시작으로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의 대표곡 5번 ‘봄’을 이어간다. 마지막 곡으로는 고금의 많은 바이올린 소나타 중에서도 걸작으로 손꼽히는 9번 ‘크로이처’를 준비했다. 이 곡은 선율이 주가 되는 독주 악기와 반주를 담당했던 건반 악기로 구성됐던 이전의 이중주 형식에서 탈피해 두 악기를 대등한 위치에서 다루며 이후 세대에 커다란 영향을
송민선 개인전 ‘다르게 보기’展이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수원시미술전시관 프로젝트 스페이스 II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아기의 형태를 조형화해 어른을 풍자하는 표현이 주를 이루는 송민선의 조각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아기의 몸을 빌려 어른의 행동을 표현해 일상의 모습을 낯설게 만드는 효과를 주고자 했으며 작품에 등장하는 아기들을 통해 사회의 권력 또는 문화적·인종적 편견에 관한 문제를 제기하기도 한다. 사회비판을 다룬 그의 작품들은 연극적인 재현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힘겨워하는 어른들의 모습을 빗대어 아기들의 귀여움과 천진난만함으로 표현했다. 송민선 작가는 “아기라는 소재는 우리가 3세 이하의 유아기를 기억하지 못하는 것에서 착안해 선택하게 됐다. 나는 아기를 ‘어른과는 정반대, 아직은 사회와 닿지 않은 순수체(體)’ 로 보고, 비판의 원동력으로 작품을 통해 드러냈다”라고 말하고 있다.(문의: 031-243-3647)/민경화기자 mkh@ 다르게 보기
손채수의 ‘지모(地母)의 선물’展과 조정은의 ‘동네드로잉’展이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대안공간눈에서 열린다. ‘지모’란 지구별 어머니라는 뜻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땅을 말한다. 손채수 작가는 화려한 꽃을 피우지도, 짙은 향기를 뿜어내지도 않았지만 담담하게 가을이면 황금빛으로 익어가는 풍요의 들녘을 선사하는 벼, 보리, 밀, 옥수수, 콩 등의 곡식을 ‘지모(地母)의 선물’이라 말한다. 언젠가부터 고맙고 소중한 곡식들을 인간들은 환전 가치로만 평가하며 함부로 개종해온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느낀 손채수 작가는 황토 염색천에 안료를 이용해 만든 형상을 통해 지구별 생명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해보는 자리를 만든다. 조정은의 ‘동네드로잉’展에서는 대안공간눈이 위치해 있는 행궁동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을 선보인다. 행궁동은 문화재 보호로 인해 개발이 제한됨에 따라 낙후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마을이다. 이러한 모습에 아름다움을 느꼈던 조정은 작가는 사라지지 않았으면 하는 것들이나 사라져가는 것들을 그리기 시작, 전시를 통해 12월부터 5월까지 행
연천 전곡선사박물관은 오는 18일 오후 3시에 ‘유월산보, 전곡을 걷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개관 5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유월산보’는 박물관 입구 갈대숲에서 시작해, 역사문화촌, 박물관 지붕산책로, 발굴피트 등을 걷는 순서로 진행되며 전곡리 발굴조사부터 박물관 건립까지 함께 한 이한용 관장이 전곡리 유적 조사, 박물관 건립 전 마을이야기, 박물관 건설 당시 에피소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박물관 일대를 걸으며 참여자들에게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전곡선사박물관 관계자는 “참가자들은 실내 전시 위주 관람에서 벗어나 약 1시간 30여분 동안 박물관 일대 곳곳에 숨겨진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월산보, 전곡을 걷다’는 성인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해 무료로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7일까지 전곡선사박물관 홈페이지(http://jgpm.ggcf.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문의: 031-830-5618, 5622) /민경화기자 mkh@
경기도문화의전당은 9일 도문화의전당 회의실에서 정재훈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과 한응수 서울예술대학교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예술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으로 도 전당과 서울예대는 기관과 학교가 연계한 문화, 예술 등 창작프로그램을 상호 협력해 추진키로 했다. 도 전당과 서울예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당 국악공연사업팀 공연협력사업과 서울예대 융합아트페스티벌 등에 대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민경화기자 mkh@
‘녹색을 향한 풍경’展이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하남시 ‘공간 이다’에서 열린다. 사진인문연구회에서 마련한 녹색을 향한 풍경 전시는 신록의 계절인 6월을 맞아 근대 과학과 산업 문명이 자연에 가한 착취와 파괴와 폭력 구조를 드러낸 풍경 사진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바람직한 관계를 모색하고자 한다. 경기도 화성군 우정면 매향리 농섬과 미공군 쿤리사격장의 대립적 구도를 담은 강용석의 ‘매향리 풍경’은 분단 상황이나 식민 상황이라는 역사적 의미뿐 아니라 인간 문명의 파괴적 본성, 자연과 생명의 가치라는 생태적 의미를 담았다. 김혜원의 ‘Commercial Landscapes’는 골프장, 수영장, 스키장, 눈썰매장, 사격장, 낚시터, 객석 등 자연 속의 유료화된 여가 문화 공간을 통해 자연이 고가의 상품으로 변모해 소비를 부추기고 있는 산업자본주의 소비 시대의 풍경의 양식에 주목했다. 사대강과 새만금을 소재로 한 박홍순의 ‘강江, 스스로 그러하다’와 ‘바다가 육지라면-새만금’은 죽음의 공간에서 자연의 재생력과 생명체의 다양성을 발견할 수 있는 지점을 찾는다. 끝으로 전영석은 기반 공사 산업에 투입될 골재를 채취하는 채석장과 대리석, 시멘트 등의 원료를 채취하
폐허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경기상상캠퍼스를 축하하기 위한 오픈 페스티벌이 오는 11일 오후 2시에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2003년부터 방치된 구 서울대 농생대 공간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계획을 지난해부터 진행, ‘경기청년문화창작소’, ‘상상공학관’을 완공해 오는 11일 문을 연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열리는 경기상상캠퍼스 오픈 페스티벌은 리부팅(Rebooting)을 주제로 ▲청년 문화예술 단체와 생활예술공방 등 총 14팀의 ‘쇼케이스’ ▲상상캠퍼스 활용 방안을 논하는 ‘청년포럼’ ▲청년 인디밴드와 농생대 출신 포크밴드 등 총 5팀이 출연하는 ‘리부팅 축하콘서트’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책놀이터 동화구연, 어린이 폐장난감 장터, 엘리스 체험전 등 ‘체험 프로그램’ ▲농생대의 문헌, 오브제, 소리 등을 보여주는 ‘아카이브 전시’ ▲생활예술 셀러 20팀이 참여하는 ‘아트포레 예술장터’ ▲거리극, 버스킹, 코메디 서커스 등으로 구성된 ‘거리공연 스트로베리필드
‘2016 상반기 부평문화포럼’이 오는 14일과 21일 인천 부평아트하우스 아카이브실에서 열린다. 이날 포럼은 ‘모두 함께 만드는 부평생활문화센터’를 주제로 부평아트하우스를 활용한 생활문화센터 조성에 앞서 지역 주민들의 자율적인 문화예술활동 지원 및 지역공동체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전문가와 지역민이 함께 논의하고 모색한다. 14일 열리는 포럼은 ‘부평생활문화센터의 역할 찾기’를 주제로 생활문화센터 정책의 흐름 및 방향과 운영사례를 살펴보고 역할 및 동호회 지원방안을 발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전통문화과 고영진 사무관, 문화디자인 자리 최혜자 대표, 성북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팀 유상진 팀장이 발제를 맡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류정아 선임연구위원(좌장), 문화바람 임승관 대표, 유일아트 김영헌 대표, 감자꽃스튜디오 이선철 대표, 부천문화재단 문화진흥팀 안태호 팀장이 토론을 진행한다. 21일에는 ‘모두 함께 만드는 부평생활문화센터’를 주제로 부평생활문화센터의 공간조성 및 운영방안,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한다. 문화디자인 자리 최혜자 대표의 진행으로 부평구문화재단 곽경전 기획경영본부장이 부평생활문화센터 운영계획(안)과 함께 풀어갈 문제들을 발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