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릿대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빛과 보리의 만남’ 展이 오는 7월 3일까지 경기문화재단 1층 로비 갤러리에서 열린다. 보리 줄기인 보릿대를 이용한 생활 공예인 맥간공예는 둥글게 말린 보릿대를 펴서 도안에 따라 이어 붙이는 과정을 통해 아름다운 작품으로 재탄생한다. 빛의 각도, 결의 방향에 따라 은은한 빛깔과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담은 맥간공예는 액세서리함, 사진패, 보석함, 찻상 등 생활용품의 장식으로 활용되지만 예술 작품으로도 손색이 없을만큼 미적 완성도가 높다. 백송 이상수 맥간공예연구원장은 보릿대를 폈을 때 생기는 결이 빛의 반사에 따라 다양한 색과 질감으로 표현되는 것을 발견하고, 맥간 공예를 창안해 40여년째 공예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맥간공예연구원을 운영하며 작품활동은 물론이고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전시는 백송 이상수 선생과 전수자 6명의 작품 총 12점을 엄선해 선보이는 정예작가전으로 특히 이상수 원장의 ‘관세음보살과 선재동자’ 작품이 처음 공개돼 맥간공예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상수 원장은 “전수자들의 작품을 비롯해 칠을 이용한 새로운
김영규 개인전 ‘Vaporwave’가 오는 14일까지 광명시 청림갤러리에서 열린다. 영화, 음악, 출판물 등 각종 매체를 즐기고 향유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담은 전시는 3가지로 시리즈로 구성된다. 먼저 Wannabe 시리즈는 영화를 볼 때 저렇게 되고 싶다는 동경 혹은 공감을 등장인물 대신 작가 본인을 그려서 표현했으며 Memory 시리즈는 음악의 한 구절에서 오는 지극히 개인적인 감성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끝으로 Vaporwave 시리즈는 인터넷 공간의 현상과 그 안의 개인적인 무의미한 향수를 표현, 겉으로 보기엔 다른 작품들의 나열로 보이지만 하나의 지향점을 가지고 연결된 시리즈를 통해 우리 현대의 삶에 녹아있는 미디어의 감성적 영향을 표현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김영규 작가는 “그동안 인간 스스로 향수를 느끼고 즐기는 방법은 사진을 보거나 그 장소에 직접 가보고 본인의 기억에 의존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면, 이제는 인터넷에 부유하는 이미지나 정보를 통해 느끼는 시대가 됐다”며 “우연히 인터넷에 정보를 마주했을 때 감정을 느끼는 상황이 변모되고 이러한 인간의 감정을 작품을 통해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문의: 02-2687-0003) /민경화기자
국악계 차세대 주역이 함께하는 협연음악회 ‘젊은 소리 2016’이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국립국악원에서 열린다. 군포문화재단 상주단체인 세종국악관현악단 &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는 여민동락의 음악정신을 실현하며 한국 전통음악의 올바른 보존과 계승 발전은 물론이고 현대적 재창조를 목표로 지난 24년간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전통의 현대적 계승을 위해 음악인재 발굴에 힘썼던 이들은 차세대 주역이 함께하는 ‘젊은 소리 2016’을 통해 음악인재들의 실력과 잠재력을 개발하는 자리를 만든다. ‘아침을 두드리는 소리’로 문을 여는 음악회는 노하영의 대금협주곡 ‘대바람소리’, 김유나의 아쟁협주곡 ‘그림자 노래’, 최자빈의 해금협주곡 ‘추상’, 양윤수의 대금협주곡 ‘비류’ 등이 연주된다. 이밖에도 젊은 소리꾼 박지현, 조현정, 최민정, 이가은이 함께 부르는 서도민요 협주곡도 이어져 차세대 주목받는 국악인들의 신선한 무대를 만날 수 있다. 특히 해설과 이야기가 함께하는 이날 음악회는 관객과 연주자가 함께 음악을 향유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차세대 주역의 협연음악회 ‘젊은 소리 2016’은 젊은 음악인들의
테마여행가가 들려주는 프랑스 오베르 쉬흐 와즈 (Aubers-sur-Oise) 파리의 북쪽, 일 드 프랑스 지방의 ‘오베르-쉬흐-와즈’ 는 인상파 화가 반 고흐의 마지막 숨결이 머문 곳으로, 한적한 시골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고흐의 그림의 배경이 됐던 ‘오베르의 계단’, ‘오베르의 골목길’ 등도 한번쯤 거닐며 100년 전 마을 주변의 보리밭과 시청, 교회 등 고흐의 그림 속에 나타난 ‘오베르-쉬흐-와즈’의 풍경을 떠올리며 천재 화가의 인생을 돌이켜 보자. 1853년 네덜란드서 출생한 고흐 30세 화가로… 2년간 파리생활 접고 ‘아를르’서 작품… 광기 심해져 동생 권유로 ‘오베르’로 거처 옮겨 ‘최후의 자화상’ ‘오베르의 교회’ 등 지역 배경으로 수많은 걸작 탄생 ■ 고흐의 일생 1853년 네덜란드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난 고흐는 30세에 이르러 화가가 됐고, 동생 테오와 함께 파리의 몽마르트르 언덕에서 2년간 활동했던 그는 도시의 환경에 적
부평구문화재단 ‘라이징 스타’ 2016 신인음악회 ‘라이징 스타’가 오는 16일 오후 8시 인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열린다. 부평구문화재단은 역량 있는 신인들을 발굴해 연주 무대를 제공함으로써 차세대 등용문 역할 및 성장의 계기를 마련해 주고자 인천 및 부평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적의 신인 음악인을 대상으로 ‘라이징 스타’를 기획했다. 바이올린 신지현, 피아니스트 윤병화, 바리톤 정준식 등을 차세대 클래식 유망주 3명으로 최종 선발해 이들이 꾸미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한다. 풍부한 성량과 깊이 있는 감성을 소유한 바리톤 정준식은 이탈리아 유학중 ‘A.Pertile’ 국제콩쿨1위, ‘Citta di Magenta’ 국제콩쿨 1위 등 다수의 콩쿨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 아레나디베로나에서 주관한 오페라 ‘아이다’ 배역 콩쿨에서 우승하며 베로나극장에서 ‘아모나스로’역으로 데뷔 후 ‘라트라비아타’, ‘라보엠’, ‘팔스타프’, ‘토스카’ 등의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독일드레스덴 국립음대에서 석사 과정과 최고연주자 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한 바이올리니스트 신지현은 다양한 단체와의 협연으로 솔리스트로서 주목받았을 뿐 아니라 실내악과
비엔나 체임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비엔나 체임버 오케스트라 & 임동혁, 앙상블 디토’ 내한공연이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앙상블 디토는 위대한 영혼 베토벤의 젊은 거장으로 불리며 클래식계의 스타로 자리잡았다. 이번 공연은 리처드 용재 오닐(비올라), 스테판 피 재키브(바이올린), 마이클 니콜라스(첼로) 등 앙상블 디토 멤버 3인과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출 연해 클래식 애호가들이 기다려왔던 꿈의 무대를 선물한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 쇼스타코비치 ‘비올라와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신포니아 13번 작품138’을, 임동혁, 스테판 피 재키브, 마이클 니콜라스는 베토벤 ‘삼중 협주곡’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다. 또 이날 공연은 1946년에 창단하며 고전 레퍼토리에 있어 가장 ‘정통’의 사운드를 내는 것으로 정평이 난 비엔나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직접 만날 수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더불어 국제 베토벤 콩쿠르 역사상 최연소로 우승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피아니스트 겸 지휘자 슈테판 블라더가 비엔나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이끌며 감동의 무대를
‘2016 한·중 국제교류전’이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열린다. 수원미술협회가 준비한 이번 교류전은 2016 수원 화성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화성의 아름다움과 문화예술을 중국에 알리고, 국내에 중국미술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중국 광둥성 주하이 시에서 10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수원미술협회에서는 서양화, 한국화, 문인과, 서예, 디자인·공예, 수채화,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 160여명이 참가했다. 지속적인 시장의 확대와 발전으로 최근 주목받는 미술시장으로 떠오른 중국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는 지난 해에 이어 주하이 시의 예술가들 10명이 참여해 수원과의 예술적 교류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한다. 전시는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지며 중국 주하이 시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14일부터 19일까지는 수채화, 한국화, 디자인·공예, 문인화, 서예, 조각 분과회원의 작품이 전시되며, 21일부터 26일까지 서양화(구상·비구상 분과)작품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수원미술협회 관계자는 “지역과 시간을 초월한 국·내외 작가들의 독창적이고 흥미 있는 작업을 실시간 확인하는 장으로서 좋은 기회가 될 것
창조적 문화기획 리더 양성을 위한 ‘문화기획인력 양성 아카데미’가 6월 한달간 성남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문화기획자들에게 공통적으로 필요한 역량에 대한 주제별 특강과 성남 지역을 이해하기 위한 인문학 강좌로 진행되는 ‘문화기획인력 양성 아카데미’는 지난 2일 ‘지역문화콘텐츠 기획과 스토리텔링’강연을 시작으로 오는 9일 류기태 피쉬아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강사로 나서 ‘지역문화콘텐츠의 브랜딩 전략’을 주제로 강연하며 16일에는 ‘지역콘텐츠 홍보마케팅’을 주제로 한 특강이 이어진다. 23일부터는 성남문화재단 박지훈 문화기획부장 직무대행의 ‘생활문화정책 및 활동’을 시작으로 ‘성남의 공원과 생태환경’, ‘테크노밸리와 미래문화’ 등을 주제로 한 인문학 특강이 3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성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snart.or.kr) 공지사항을 참고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민경화기자 mkh@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7일까지 상주단체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전속작곡가를 모집한다. 경기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오케스트라와 작곡가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작곡가의 공식 연계활동을 지원해 안정적으로 창작곡을 발굴하고 발표할 수 있는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된다. 선발된 작곡가에게는 500만원의 창작활동비와 신작을 공연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우리나라 국적의 만 40세 이하의 신진 작곡가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오는 17일까지 소정의 서류와 포트폴리오를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속작곡가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031-392-6419)로 문의하거나 군포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unpoart.net)을 참고하면 된다. /민경화기자 mkh@
‘이장희 콘서트’ 17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오산 출신의 포크송 가수 이장희의 추억의 히트곡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장희 콘서트’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시민문화예술교육 및 통기타 문화 활성화를 위해 오산시에서 기획된 공연은 ‘한잔의 추억’, ‘그건 너’, ‘나 그대에게 모두드리리’ 등 가수 이장희의 히트곡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추억과 향수를 선물한다. 1964년 강근식, 조원익과 함께 결성한 3인조 밴드 ‘동방의 빛’으로 활동했던 이장희는 1971년‘그건 너’, ‘한잔의 추억’을 발표하며 전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2004년 울릉도로 이주한 이후 10여년 만에 다시 오산을 찾은 이장희는 특별히 이번 무대에서 ‘동방의 빛’ 멤버들과 50년만에 조우해 그시절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이날 공연은 대한민국 대중음악계를 뒤흔드는 수퍼밴드 함춘호 밴드가 출연해 관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무대를 꾸민다.R석 3만원, S석2만원, A석1만원, 스쿨티켓 5천원.(문의 및 예매: 031-379-9999, www.osanart.net)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