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 아시아 전통복 패션쇼’가 18일 오후 8시 수원화성 창룡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6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의 주요 행사인 ‘수원화성 아시아 전통복 패션쇼’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싱가폴,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즈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베트남, 인도, 홍콩, 미얀마, 태국, 몽골, 필리핀, UAE,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네팔, 스리랑카, 마카오 등 총 25개국에서 선발된 아시아 톱모델들이 자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야외특설무대에서 화려한 패션쇼를 선보인다. 또한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 출연하며 화제가 됐던 조세은과 불가리아 출신 연주자인 디아나가 결성한 바이올린 그룹 ‘스톰’이 참석해 패션쇼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자세한 축제 정보는 ‘2016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in 수원’홈페이지(www.amf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수원문화재단 화성기획팀 031-290-3613) /민경화기자 mkh@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는 군인·의경을 대상으로 ‘2016년 제 2회 금연UCC 및 금연슬로건 공모전’을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보건복지부와 국방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병영생활이 담배를 배우는 시기라는 통념을 탈피하고, 장병 스스로 흡연예방 및 금연의 필요성과 간접흡연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인식변화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복무 중인 군인, 의경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군·의경 생활에서 흡연예방 및 금연을 유도할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출품작은 UCC, 슬로건 부문의 순수 창작물로, 금연 UCC는 노래, 춤, 영상, 사진 등을 이용해 자유롭게 표현한 3분 내외의 영상물로 제작, 금연슬로건은 20자 내외의 문구로 작성해 공모전 홈페이지(http://nosmokingkahp.co.kr)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UCC 부문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 슬로건 부문대상(한국건강관리협회장상)을 비롯해 총 6개 부문에서 18명(또는 팀)을 선정해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보건복지부, 대한민국 국방부 등 정부부처 사이트에 등록되며, 금연교육자료, 금연 관련 각종 책자 및 리플렛 등에 사용됨은 물론 금
우연에 맡길수록 더 빛나는 여행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 도착 후 숙소인 알베르게 찾기 시도 ‘여유만만’ 신학교로 지어진 유서깊은 석조건물에 침대 배정 받자마자 가방 내던지고 달려간 산티아고 대성당 광장 서서히 드러나는 위용에 눈물이 왈칵 남쪽 광장서 에스닉 음악축제 한창 관타나메나광장 돌바닥에 누워보니 오로지 나 혼자 있는 듯 자유로움 만끽 진정한 순례자로 다시 한 번 찾으리라 드디어 순례자들의 마지막 여정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 도착했다. 문명을 등진 갈리시아의 깊은 산속 마을 ‘오 세브레이로’에서 출발한 버스는 루고와 오 코루나를 거쳐 오후 8시에 산티아고에 도착했다. 언제부터인지 숙소 정하는 일까지 우리는 우연에 맡기고 있었다. 내가 아니라 우연이 감독하게 할수록 여행은 더 빛이 나기 때문이다. 두려움 대신 설렘으로 무장하면 불편함도 재미가 될 수 있다. 어느 종교든 ‘나’라는 예고를 내려놓는 것이 핵심이다. ‘나’에서 벗어날수록 그만큼 자유가 내게 오기 때문이다. 죽으려고 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는다는 인생의 역설이 여행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내가 죽고 우연이
앵그리버드 더 무비 장르 : 애니메이션/액션 감독 : 클레이 케이티스/퍼갈 레일리 출연(목소리) : 신동엽/신용우/정영웅 화가 나면 참지 못하는 분노새 ‘레드’, 생각보다 말과 행동이 앞서는 깐족새 ‘척’, 그리고 욱하면 폭발해버리는 폭탄새 ‘밤’까지 사고뭉치 세친구는 행복한 버드 아일랜드에서 좀처럼 어울리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날 정체불명의 초록 돼지 ‘피그’가 나타나고, 평화로운 이곳에 수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게임을 원작으로 한 ‘앵그리버드 더 무비’는 박진감을 살리기 위해 흥미진진한 어드벤처 스토리에 새들과 피그의 추격 장면과 숨막히는 액션 장면을 더해 성인 관객까지도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분노새 ‘레드’의 가차없는 발차기, 날개 싸대기 등 시도 때도 없는 맨몸 액션은 물론, 날지 않는 새들을 날게 해 줄 새총 발사 장면, 치명적인 귀여움이 매력적인 ‘베이비 버드’의 사자후 반전, 절대긍정 ‘마틸다’의 원자폭탄 보다 더 강력한 위력의 폭탄 투하 장면 등
계춘할망 장르 : 드라마/가족 감독 : 창감독 출연 : 윤여정/김고은/김희원/신은정 12년 만에 잃어버린 손녀를 기적적으로 찾은 해녀 계춘은 손녀 혜지와 예전처럼 단둘이 제주도 집에서 함께 살면서 서로에게 적응해간다. 그러나 미술경연대회에 갔다 온다던 혜지는 그 길로 사라져 버리고, 계춘은 혜지를 찾기 위해 애를 태운다. 오는 19일 개봉하는 ‘계춘할망’은 해녀할망과 불량손녀가 12년 만에 다시 만나 함께 살아가는 특별한 시간을 통해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과 가족의 소중함을 따뜻한 감동으로 전한다. 영화의 시작은 창감독의 어머니에 대한 각별한 사연에서부터 비롯됐다. 더 늦기 전에 ‘계춘할망’ 속 할머니와 손녀의 이야기를 통해 지금이 아니면 말하기 힘들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했고 진심을 다해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배우 윤여정은 시나리오를 읽고 “누군가 진심을 다해 쓴 이야기”라고 소감을 전하며 “할머니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았을 때는 몰랐다. 어렸을 때 너무 잘못했던, 세상에서 나를 제일 사랑해주신 할머니께 바치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남다른 출연 계기를 밝혔다.
故 차범석 선생 10주기 기념공연 ‘꿈하늘’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인천시립극단은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였던 단재(丹齋) 신채호(申采浩, 1880~1936)의 역사적 행적을 그린 서사극 ‘꿈하늘’을 무대에 올린다. 신채호 선생은 항일투쟁시기였던 1916년 애국적 투쟁의식을 전하기 위해 옛 고구려의 영화를 펼쳐 보이는 중편소설 ‘몽천’을 발표, 을지문덕 장군과 무궁화의 대화를 서술한다. 이 책에서 제목을 가져온 ‘꿈하늘’은 차범석(1924~2006) 선생의 희곡 ‘식민지의 아침’(1986)을 각색한 작품으로 소설 ‘몽천’속 장면이 9장에서 연출된다. 1987년 국립극단 정기공연으로 무대에 올랐으며 30여년만에 인천시립극단과 만나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무대에 오른다. 특히 최근 일본 각료들의 역사적 책임을 무시하는 망언적 발언과 행동이 논란의 중심이 된 가운데 공연되는 ‘꿈하늘’은 신채호 선생의 말년의 독립투쟁 활동기 중 무정부주의 활동을 부각, 항일정신을 강조한 연출로
코믹서스펜스 연극 ‘오백에 삼십’이 오는 7월 17일까지 KBS수원아트홀에서 열린다. 보증금 오백에 월세 삼십은 20대 취업 준비생은 물론 3040세대에게도 낯설지 않은 단어다. 보증금 오백에 월세 삼십만원인 원룸텔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오백에 삼십’은 돈도 없고 빽도 없지만 열심히 살아가고자 하는 현시대의 자화상을 담았다. 서울 한켠에 위치한 ‘돼지빌라’에는 주인아주머니를 포함한 6명이 함께 살고 있다. 월세 삼십만원을 내지 못하며 삶에 허덕이는 ‘허덕’과 억척스럽지만 속은 누구보다 여린 허덕의 부인 ‘흐엉’은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만년 사시준비생 ‘배변’과 함께 의지하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날 슈퍼 갑질을 일삼는 빌라 주인아줌마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를 계기로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한 사람들은 점점 최악의 상황에 이른다. 범인이 누구인지, 왜 그녀를 죽였는지에 대한 의문이 커질수록 극 중 인물들의 가난함은 더욱 선명하게 드러난다. 연출 및 극본을 맡은 박아정은 현재에서 과거로, 과거에서 현재로 돌아오는 플래시 백 기법을 통해 극에 긴장감을 더하며 목격자의 증언 장면에서는 조명의 명암을 적절히 사용해 극의 완성도를 높인다. 동시에 농익은
2016 수원시립교향악단 가족음악회 ‘브라보 마이 오페라’가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준비한 ‘브라보 마이 오페라’는 베르디의 대표작 ‘리골레토’와 ‘라 트라비아타’, 그리고 찬란한 불꽃처럼 타오르는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까지 유명 오페라 명곡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라 트라비아타’는 사교계 여성과 평범한 청년의 비극적 사랑이야기로 베르디 오페라 중기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특히 1막 초반에 주인공 비올레타와 그녀를 흠모해온 청년 알프레도가 함께 부르는 이중창 ‘축배의 노래’가 압권이며 소프라노 안영주와 테너 최보한이 함께해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대작가 빅토르 위고의 희곡 ‘왕의 환락’을 각색한 대본으로 작곡된 ‘리골레토’는 베르디의 작품 중 사회 비판적인 성격이 강한 것으로 꼽히지만 대표곡 ‘여자의 마음’ 등의 아리아가 아름다워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Lionel Lauret ‘Rainbow Blood’전-조원자 ‘바람과 숲’전 Lionel Lauret의 ‘Rainbow Blood’展과 조원자의 ‘바람과 숲’展이 각각 대안공간눈과 예술공간봄에서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린다. 색을 강력한 하나의 에너지로 여기는 프랑스 작가 Lionel Lauret은 어린 아이가 그린 듯한 작품 속에서 색을 언어로 그의 감정을 전달한다. ‘GOLDEN RABBIT’에서 살펴볼 수 있는 그만의 자유로운 색감은 캔버스의 물리적 한계를 넘어서 공간을 비추고 내뿜는 영혼들의 에너지 넘치는 상태에 대한 즉각적인 표현이다. 조원자의 ‘바람과 숲’전은 나무와 숲이라는 제목의 작품들과 강화섬 이야기라는 작품들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얽히고설킨 우리 삶 그리고 강화섬 이야기를 펼치고자 한다. 거칠고 투박한 듯한 붓의 터치와 화면의 질감은 담담한 듯 자연 그대로를 보여주고 강화섬에서 가져온듯한 새우, 망둥어, 조개 같은 소재는 잊고 살았던 자연을 떠올리게 만든다. “이러한 매개체들이말
비행기에서 부사장이 승무원들에게 고성을 지르며 파일을 집어 던진다. 백화점 지하 주차장에서 모녀가 아르바이트생들의 무릎을 꿇린다. 갑질은 인간의 본성일까? 십대 청소년들은 술, 담배, 오토바이 폭주, 약물, 패싸움, 규칙 위반, 난잡한 성행위 등 위험한 행동에 쉽게 빠져든다. 부모와 선생님에게 반항하고, 또래들 앞에서 허세를 부리며, 자기들만의 세계에 빠진다. 십대들이 이처럼 위험천만한 행동을 서슴없이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같은 사회문제에 대해 진화 심리학자이자 세계적인 석학 스티븐 핑커는 인간 본성을 다룬 고전 ‘빈 서판’에서 “인간 본성이 문제다. 그러나 인간 본성이 또한 그 해결책이다.”라고 했다. 현대 사회가 봉착한 문제와 문화는 결국 인간 마음의 산물이라는 것. 한국인 최초의 진화 심리학자 전중환 경희 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는 지난 4년 여간 한국 사회와 문화, 정치 현상들을 주의 깊게 관찰, 분석하고 ‘인간 본성’에 근거해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는 ‘본성이 답이다’를 펴냈다. 책은 사회적 문제들의 원인이 우리 본성 안에 있기에, 문제들을 지혜롭게 해결할